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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화장에서 태어난 개구리 엠피에게 야생이란 과연 어떤 존재였을까?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하고 한본도 본적이 없는곳이나 것에 대해 우리는 그어떤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부화장에서 (애초부터 인공적인곳)에서 태어난 개구리에게 야생에서 온 늙은 개구리(두꺼비)에 대한 존재는 놀라움 그차채였을 것이다. 야생에서 온 두꺼비에 예기를 통해서 야생을 동경하게 되고 밖같세상을 갈망하는 개구리 엠피를 통해 가슴벅찬 설레임과 동시에 무시무시한 두려움을 느꼈을 엠피의 마음이 나에게도 전해졌다.(내가 만약 엠피였다면 어땠을까?라는 상상도 해보았다) 하찮고 나약한 개구리의 존재, 그런 개구리가 자신의 삶을 선택해 나가는 이야기는 내인생의 일부분에게 깊은 감동과 선택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해 준다. 단순히 개구리 동화같은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책의 끝부분으로 갈수록 굉장히 철학적인 책이라는걸 느꼈다. 실존주의는 약간 어려워서 지금도 다 이해했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이책을 통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선택에 대한 책임과 존재에대한 의미들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부화장에서의 삶을 선택해 편안하고 안락하게 삶을 살것인지, 아니면 자유롭지만 언제 닥칠지 모르는 죽음을 두려워하며서 야생에서 살아갈것인가에대한 선택의 기로에선 개구리 엠피. 나의 새로운 존재를 찾기위해 끝임없이 선택을 하는 개구리 엠피를 통해서 "선택"이란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매순간 우리도 선택을 한다. 때로는 후회로 얼룩진 선택도 존재하고, 가끔은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안도하는 경우도 있다. 한가지를 선택하게 되면 선택받지 못한 다른한쪽에 대한 미련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엠피는 '나는 나 자신의 선택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한다. 어떤것을 선택하든 결국은 모두 나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것 같다.
인상깊은 구절 희망은 너 스스로 노력해야 성취할 수 있는 거야. 가장 큰 귀뚜라미를 잡겠다는 희망을 성취하려면,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지. 우선 귀또라미가 모여 있는 곳을 지켜봐야 하고, 다른 개구리들의 전략도 파악하고, 정확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야지. 발이 네 개 달린 개구리 였다면 좋겠다는 건 소원일 뿐이야 -늙은 개구리(두꺼비)가 한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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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개구리 엠피의 선택
고등학교 때 윤리시간에 배운 실존주의 철학자와 철학 이야기는 그 참맛을 몰랐다. 몇 줄 안되는 글을 좔좔 뜻을 이해하기 전에 먼저 외워 답안지에 동그라미 할 때 써먹느라 바빴기 때문이다. 물론 그 뒤 입시에서 한걸음 물러난 시기에는 다시 사춘기가 들었는지 한때 나는 누구인가 하는 고민에 빠져 철학과 강의를 청강하러 다니기도 했다. 지금도 그 참맛을 안다든가 달관한 것처럼 인생을 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학창시절 때만큼 그런 이야기들이 낯설거나 먼나라 이야기처럼만 들리지는 않는다. '나는 무엇일까, 나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살아가면서 늘 답을 찾으려하고 고민하고 궁리하며 살아야하지 않을까... 불꽃개구리 엠피의 선택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독자에게 던지는 개구리 엠피의 이야기다. 철학소설이면서 성장소설인 이 책은 그 주제도 구성도 다른 책들과는 다르다. 아이, 청소년, 어른을 위한 세 편의 머리말로 두뇌를 부드럽게 하는 준비운동과 같이 불꽃개구리 엠피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밑거름을 제공하는데 어린시절, 십대, 대학을 졸업한 후 저자의 경험담과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의미와의 관련성을 잇고 있다. 또 그 끈은 이어지는 엠피의 이야기와도 이어지는데 엠피가 처한 환경에 따라 선택의 기로에 설 때 다시 그 글을 떠올릴 수 있었다. 살다보면 험한 모서리에 이끌릴 때가 많다. 빨려들어갈 것 같은 대협곡의 벼랑 끝에서 존재를 가까이 끌어당기는 모서리. 통조림을 열려고 도려낸 뚜껑의 가장자리같이 위험한 모서리. 그 모서리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싶은 호기심과 안전과 안락을 위해 뒤로 물러서려는 욕구 사이에 갈등이 생긴다. 모서리에서 눈을 떼고 마치 모서리가 그 곳에 없는 것처럼 행동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결국 어떤 선택이든 해야 한다. -31쪽에서- 말을 할 듯 하지 않을 듯 망설이는 듯 결심한 듯 마음의 준비를 하고 털어놓는 듯 느껴지는 엠피의 첫 한 마디. "나는 발이 두 개밖에 없다." 그렇게 시작한 엠피의 이야기는 당신, 아직도 거기 있네! 도망가지 않아서 고맙다라고 말을 걸어오는 개구리 엠피에게 딱 붙어버린 풀처럼 놓을 수가 없었다. 까만 점이었던 엠피는 앞과 뒤의 다리가 하나씩 없게 태어났다. 왜 그렇게 태어난 줄도 모르던 엠피는 수조안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고 살다가 '잃어버린 조각을 찾아서'라는 엠피라는 이름을 지어준 캐롤라인을 만나게 되지만 위험한 장난에 있을 것인가, 나갈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리고 엠피의 모험은 안정과 불안정을 반복하며 여러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삶에서 뾰족뾰족 튀어나온 모서리는 언제든 만날 수 있고,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우리는 피할 수 없이 선택을 해야만 한다. 모서리에서의 선택은 그것이 어떤 선택이든 자신이 선택한 것이며 그 결과 또한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성장소설로 자라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생각의 자리를 마련해주는 책이지만 어른들에게도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이야기이며 깊은 생각거리를 내어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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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개구리 엠피의 선택]
유난히 나의 손에 들어오기까지 무척 오랜 시간이 걸린 책이다. 도대체 얼마나 좋은 내용을 담고 있기에 이토록 오래 걸린 것일까, 한껏 기대에 부푼 나는 서류봉투에 들어있던 책을 꺼내 보고는 깜짝 놀랬다. 녹색의 부표지를 제외하고는 책이 온통 새빨간, 마치 '대한민국'을 외치는 듯한 강렬한 색이었기에.. 그리고 웬 개구리 한마리가 힘들게 한 얇은 줄 위를 오르고 있다. 마치 철봉이라도 하려는 듯...?
"나는 나 자신의 선택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심오한 문구를 둔 책. 표지를 열어보니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어른을 위한 세 머리말이 있었다. 흠.. 과연.. 머리말부터 나를 놀라게 했다. 분명 어린아이를 위한 머리말을 읽었는데도 뭔가 이해가 살짝 되지 않았다. 그리고 청소년부를 보고는, 허얼.. 내가 청소년 만큼의 머리도 되지 않는단 말인가. 너무 어려웠다. 어른을 위한 머리말은.. 내 수준 밖이었다.
귀여운 개구리 한마리 나와서 펄쩍펄쩍 뛰어 노는 귀여운 책인줄로 예상했었는데, 의외로 상당히 깊은 내용을 가지고 있었다. 주인공 엠피. M.P.3 .... 워낙 노래를 좋아해서 '엠피쓰리'라는 말부터 먼저 떠오르는 책이었지만, 그 엠피 속에서는 심오한 뜻을 가지고 있었다. Missing Pieces... 잃어버린 조각들이었다. 인공으로 태어난 주인공 엠피는 두 발이 없다. 그리고 애완동물로 키워지다가 좋은 기회에 선택의 기로에 선다. 말 그대로 그곳에 앉아 편하게 있겠느냐 아니면 뛰어 넘어 세상을 느껴보는 것이냐였다.
얼마 전에 본 동영상에서 사자를 수년동안 키우던 두 사람이 너무 커버린 사자가 위험하다는 뜻에 따라 그를 야생에 내보냈다. 그리고 1년 후, 야생으로 사자를 다시 보러 간 그들은... 물론 사람들은 두려워서 한참 뒤에서 찍었겠지만, 그 둘은 그저 웃으면서 사자를 보고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사자가 그들을 향해 달려오며 애기사자처럼 애교를 떠는 모습에 눈물이 찡했다. 인간도 아닌 동물이, 그것도 저 위험하다는 사자가 저런 귀여운 짓을! 하지만 사자는 사자다. 그가 모르고 있다면 그뿐이지만, 그가 맹수의 왕인 사자라는 것을 깨닫고 야생성을 드러내기만 하면 초원은 꼼짝마라다.
결국 우리네 인생에 비유해 보면, Low self-esteem 이라는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며 모든 노력을 하지 않으려 한다. 자신감이 없기에 무엇을 해도 확신이 없고, 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부터 가진다. 반면에 아주 적극적이고 높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알기에, 그리고 그를 믿기에 무슨 일이든 잘 해낸다. 개구리 엠피와 같이 우리도 언제나 선택의 기로 앞에 서 있고, 그 선택이 우리네 인생을 이끌어 간다. 오늘 나는, 가위 바위 보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무엇을 낼 것인가. 상대방이 무엇을 낼지 알고 있다. 자.. 이제 무엇이 어려운가? 내 스스로가 컨트롤 할 수 있다. 질까? 이길까? 그냥 비길까?... 우리는 답을 알고 있다. 다만 게을러서, 바빠서, 힘들어서 미룰 뿐이다. 자,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이기는 삶을 살 텐가, 지는 삶을 살 텐가 아니면 그냥 비기고 말 텐가.... 결국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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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청소년, 어른을 위한 서문을 보고 무릎을 탁쳤다. 내가 가르치는 중3의 한 반에 키는 어른만한 엉뚱한 아이가 있다. 수업시간이면 늘 엉뚱한 질문을 한다. 공부를 잘하는데, 수업을 잘 안들어서인지, 영어 점수는 엉망이다. 그런데 그 아이가 늘 하는 질문은 수업과 관계가 없다고 하기는 좀 그렇고, 관련이 없다고 하기에는 너무 사소한 질문이다. 그런데 저자가 어릴적에 뭔가를 질문을 하면 선생님들이 반응했던 방식으로 내가 반응을 하고 있더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다물고 자리에 앉아 있어"라고. 그리고 어른을 위한 서문에서는 대학동기가 걸레를 팔러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그 사람의 두가지 모습, 철학자로서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과, 걸레를 파는 세일즈맨의 모습을 동시에 가진, 일종의 페르소나를 쓴 두 가지 모습에 대한 깊은 사색도 참 인상적이었다. 실존주의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개구리알에서 태어난 앞다리 하나, 뒤다리 하나를 가진 불꽃을 닮은 개구리 MP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평상시에 고민하고 있는 존재의 의미, 죽음의 의미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독특한 채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로 독특해서 내가 가르치는 아이에게도 읽어보라고 추천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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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 그리고 나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태어나면서부터 멀쩡한 다리가 한 개씩 밖에 없는 작은 개구리는 인공부화장에서 깨어나 애완동물 가게로 옮겨진다. 그 곳 수조에서 나름대로 잘 살아가고 있는 작은 개구리와 달리 늙은 개구리는 새로운 세상, 더 넓은 곳으로 가길 원한다. 그러던 중 작은 개구리는 캐롤라인이라는 소녀를 만나 엠피(missing pieces, 잃어버린 조각을 찾아서)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어느날 캐롤라인과 친구들의 장난에 엄피는 목슴의 위험을 느끼게 되면서 자신이 빨갛게 배를 부풀리며 상대를 위협하는 '파이어벨리'(무당개구리)로서의 야생성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엠피는 그때부터 안락한 애완개구리로서의 생활과 거칠고 자유로운 야생의 생활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개구리 '엠피'의 고민은 우리 모두의 고민이 아닐까. 나는 누구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디로 갈 것인지... 문제를 들여다 보고 고민하기 보다는 어찌보면 근본적인 문제에서 벗어나려고만 한 것은 아닐지 생각해 본다. 내 존재감에 대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로에 대해, 나의 미래에 대해... 고민한다고 해결 될 문제이기 보다는 머리 아픈 일들이 더 많기 때문에 고민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
엠피처럼 안락한 애완개구리로서의 생활과 거칠고 자유로운 생활 사이에서의 갈등... 나 또한 이런 고민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생활에 만족하고 안주 할 것인지 조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또 다른 곳을 향해 나아가야 할지.. 이 책을 읽으면서 엠피의 고민이 곧 내 고민임을 느낄 수 있었다. 어떤 방향으로든지 내 선택이 옿은 선택이었으면 좋겠다. 나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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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존재에 대한 물음. 왜 나일까? 나는 누구인가? 나를 창조하는 새로운 나. 이렇게 나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는 책이 나왔다. <불꽃 개구리 엠피의 선택>. 저자는 J.C 마이클스, 김유신이 옮겼고, 21세기 북스에서 펴냈다. 부제는 사색의 중심으로 떠나는 여행이라 붙여졌다. 나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개구리. 저자는 자신의 모습. 또는 독자의 모습을 개구리와 의인화시킨다. 나를 탄생케하는 모습부터 왜 내가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까지, 자기 자신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끊임없는 사고(思考)를 만든다. 이 개구리는 세상 어디서나 볼 수 없는 단 하나의 생명체. 다리가 앞뒤로 하나씩밖에 없는 초록빛 작은 개구리지만, 화가나면 배가 부풀어오르며 빨간배를 만들어 상대를 위협한다. 일명, 파이어벨리(시골에서 보는 무당개구리). 이 개구리와 함께 성장하는 캐롤라인이라는 소녀. 개구리 이름은 엠피. 엠피는 Missing Pieces에서 따 왔다. 잃어버린 조각을 찾아서. 독자와 저자. 주인공 모두에게 던지는 화두(話頭). 엠피는 소녀와 함께 성장하면서 결정의 순간을 맞이한다. 구속된 삶이지만 안락하고 편안함 VS 자유롭지만 야생의 위험성. 누가 왜 어떻게 이유를 붙이건 간에 선택의 문제다. 인간 자체이 의미가 부여되는 건 생각의 순간을 실천으로 옮기기 때문이리라.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나는 무엇인가? 왜 살아가고 있는가? 이런 물음은 마지막 책장을 모두 덮고나서도 궁금하다. 계속 사유와 사고하게 만드는 책. 인생의 모서리처럼 불안한 위치에서 결정하는 판단. 또 하나의 사유의 공간. 모서리. 인간의 불완성을 말하려는 듯, 저자는 모서리를 말한다. 개구리가 보여주는 한계를 캐롤라인이라는 소녀를 통해 말한다. 사람의 성장과 이별, 죽음, 이해갈등의 순간을 보여주며 독자에게 묻는다. 너는 누구인가? 스스로의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 소설. 불꽃개구리. 세상에 처음 보는 열정의 색을 표현하는 단어. 불꽃개구리 엠피. 독자와 저자의 잃어버린 나 자신에 대한 존재의 물음을 떠나는 여행. 불꽃개구리 엠피의 선택. 모서리의 한 중점의 기로에 서서 선택해야 하는 인생.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에게 생각의 순간을 전해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끊임없는 사고의 시간들이 마치 명상의 한 페이지를 열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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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불꽃개구리 엠피의 선택’ 은 사색적이고 굉장히 특이한 책이었다. 이 책을 쓴 사람은 분명 사람일텐데, 꼭 개구리가 이 책을 쓴 것처럼 말한다. 왜 불꽃개구리냐면, 이 개구리는 좀 특별한 아시아산 ‘파이어밸리’ 이기 때문이다. 파이어밸리는 두렵거나 그러면 배를 뒤집어서 새빨갛게 보여, 상대방을 위협한다.
엠피는 ‘미싱 피시스’의 준말로 엠피의 주인 케롤라인의 아빠가 지어준 이름인데, ‘잃어버린 조각’ 이라는 뜻이다. 발 두 개가 없어 발부리만 있는 엠피에게 딱 맞는 이름인 것 같다. 주인을 만나 귀뚜라미를 먹으며 편하게 산 엠피는 수족관에서 만난 늙은 두꺼비의 말대로 자연으로 돌아가 야생으로 살고 싶어 했다. 계속 편하게 사느냐, 넓고 위험한 자연으로 가느냐는 엠피의 선택이다. 엠피는 자연을 택했는데, 어쩌다 ‘클레어’를 만나게 되었다. 좋은지도, 나쁠지도 모르는 막막하기만 한 자연으로 가서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는 모험정신과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이 사색하는(진짜 동물은 사색이란 걸 모르겠지만) 엠피의 높은 수준(?) 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 좀 더 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 주인공 불꽃개구리 엠피는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삶에 있어서 진정한 선택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좀 엉뚱하지만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개구리는 정말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보았다. 실제로는 그렇지 못해도 동물들도 자기를 아껴주는 주인은 좋아하고 학대하는 주인은 싫어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선택은 항상 날 따라오는데 어떤 것이든 선택하기 전엔 그 전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므로 나은 선택을 하기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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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핵심을 파고드는 불꽃 같은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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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점으로 태어나 올챙이가 되었다가 뒷다리가 나오고 앞다리가 나오더니 꼬리가 어느샌가 잘려나가 개구리로 변모한다. 파이어벨리는 기형적으로 태어났다.앞다리하나 뒷다리하나 그마저도 뭉뚱하며 물갈퀴도 없지만 어느개구리보다 영리하며 생각과 판단을하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아듣는 배가 빨간 개구리 엠피이다. 이름도 없는 개구리가 첫주인 개롤라인에 의해 엠피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캐롤라인을 만나기전 엠피는 늙은개구리와 함께 커다란 수족관안에서 여러개구리와 함께 살게되었다.그늙은 개구리는 야생에서 살았던 경험담을 엠피에게 말해주었다.한가로운 연못,갈대 그리고 뱀선생에 대한 위험한 이야기를 알수있었다.엠피는 항상 야생을 꿈꾸며 언제든 선택의 기회가 오면 내선택대로 할것이다 다짐한다. 수족관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소녀 캐롤라인이 불구가 있는 엠피를 선택해 집으로 가져가 애완용으로 키운다. 귀뚜라미도 넣어주고 어항도 청소해주고 여러가지 이야기도 엠피에게 들려준다.하지만 엠피는 다른 세상을 꿈꾸며 야생으로 가려고 차에서 탈출을 한다. 랜트카인 그차는 계속 주인이 바뀌고 엠피는 숨을곳을 마련해두고 나왔다.숨었다를 반복하며 사람들의 특성을 파악하며 점점 쇠약해져간다. 부모의 말을 듣지않고 재멋대로인 클레어가 무모하게 운전하고 가는 모습을 보고 엠피는 번쩍 뛰어서 클레어 무릎에 올라간다.클레어는 처음본 개구리 엠피를 징그러워하지만 엠피를 보살펴주어야겠다며 집으로 돌아와 어항속에다 엠피를 소중하게 기르려는 목표를 세우며 이야기는 끝이난다. 조금은 난해해서 어렵게 느껴진책이었지만 내머리를 신선한 충격에 빠트리게 만들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