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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발전을 위한 몰입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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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경지에 이른다면 무엇을 하든 성공할 수도 있고 행복할 수 있다.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 자신의 과제이다. 몰입은 성공과 행복의 지름길과 같다고 생각한다. 직장이나 학교, 혹은 일이나 공부 아니면 취미활동이라도 몰입할 수 있으면 그 얼마나 즐거울 것인가(성과는 물론이고..)? 그래서 읽었던 책이 바로 '몰입의 재발견'이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라는 몰입의 권위자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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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경지에 이른다면 무엇을 하든 성공할 수도 있고 행복할 수 있다.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 자신의 과제이다. 몰입은 성공과 행복의 지름길과 같다고 생각한다. 직장이나 학교, 혹은 일이나 공부 아니면 취미활동이라도 몰입할 수 있으면 그 얼마나 즐거울 것인가(성과는 물론이고..)? 그래서 읽었던 책이 바로 '몰입의 재발견'이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라는 몰입의 권위자 1993년에 발간한 책이지만 14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그의 이론은 아직도 건재함을 과시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말한다. 몰입이 왜 필요한가? 자신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 몰입이 필요하다. 참 이상하다 영어로 몰입을 찾아보면(한영사전..)'immersion'이라는 단어 제일 먼저 나온다. 영어 몰입교육에서 자주들었던 그 단어'이멀전' 그러나'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다르게 몰입을 정의한다. 바로'flow'이다. 책에서 몰입(flow)는 일을 할때 물결 따라 흘러가듯 모든 것이 저절로 일어나는 듯하다는 몰입 경험자들의 말을 비유하여 정의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몰입은 '푹 빠져있다(immersion)'는 개념이 먼저 떠오를텐데 말이다.

 

이 책은 머릿말만 자세히 읽어도 몰입(flow)의 개념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혹시 개념이 너무 어려워 본문 읽기에 대한 거부감을 어느 정도 해소시키기 위한 방법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1부와 2부로 나누어저 1부에서는 몰입을 위한 내면과 외부요인에 대해서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2부에서는 어떻게 몰입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해준다(하지만 구자세하고 구체적인 방법은 아니다).

 

저자는 몰입(flow)의 단계를 정의하는데,

첫번째:명확한 목표가 있고

두번째:행동하고

세번째:행동을 통해서 얻은 자각을 하나로 융합시키고

네번째: 현재하는 일에 집중하고

다섯번째:통제할 수 있고

여섯번째: 자의식 상실, 자아경계 초월, 성장하는 느낌을 갖는 것이다.

 

위의 6단계를 보면서 자신이 몰입을 해봤던 기억하면 맞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인가 즐겁게 몰입했던 일들은 항상 확실한 목표가 있었고 바로 행동으로 옮겨서 깨닫고 나 자신 스스로 만족하고 성장하는 듯한 뿌듯함을 느꼈던 순간이 생생해진다.

이 책의 특징은 10장을 이루어진 각 단원이 끝나면 독자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통해서 이전에 읽었던 내용을 되새겨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사실을 몇 가지 알게됐다.

 

1. 마음이 잘 작동하려면 명확한 목표가 있고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 가장 자유로운 시간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그 때 오히려 행동력

     이 가장 약해져서 결국 하고싶은 일은 못하게 된다.

  - 행동을 위해서는 에너지를 써서라도 마음이나 의식을 가다듬어야 한다.

 

2. 어딘가에 집중하지 않을 때는 항상 우울하다.

  - 부정적인 가능성이 긍정적인 것을 압도하기 때문이다.

  - 그런 부정적인 성향이 적응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3. 이성적인 사고는 명확한 규칙과 제한된 가정이 있는 이성적인 게임의 영

   역내에서만 잘 작동한다.

  - 보호와 보살핌이 없으면 인간의 마음은 논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 아이들도 부모의 보살핌 없이는 제대로 성장할 수 없다.

 

4. 미래에 살아남으려면 다음 4가지를 길러야한다.

  - 직  감: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 예측

  - 공  감: 말로 명확하게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는 마음

  - 지  혜: 서로 무관하게 보이는 사건들을 연결하는 슬기

  - 창의성: 뜻밖의 일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내는 능력

  --> 독서에서 얻을 수 있는 4가지 덕목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5. TV가 우리가 미치는 영향

  - TV시청은 초기에 긍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진다.

  - 시청자가 TV에 몰두하면 TV는 아무런 이득도 주지않고 시청자의 의식 

    만 뺏어간다. 장시간 TV시청은 단시간 시청보다 덜 재미있게 느끼고

    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기분은 점점 나빠지지만 계속보게 된다.

  - 결국 단시간만 보는 시청자는 의식을 통제하여 TV시청으로부터 어느정도

    혜택을 보지만,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는 힘이 약한 사람은 TV에 굴복 

    한다.

 

6. 복잡성과 복합성의 차이

  - '복잡한 것'은 알아내기 어렵고 예측할수 없고 분화는 되어있으나 통합이 잘 

    않되는 상태이고 '복합성'은 각 부분들이 아무리 다양하게 분화가 되어있어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 진화는 단순히 분화된 것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루는 복합적인 형태로 나아

    가는 것이다.  

  - 책을 고르는 기준도 독서 후 뭔가 새로운 것을 배워서(분화) 삶에 의미를 더

    할 수 있는(통합) 책을 선택해야 한다.

 

7. 지혜에는 3가지 측면이 있다.

  - 앎의 방식 즉, 인지기술 

  - 덕을 행하는 방법

  - 개인적인 내적 평화와 즐거움

 

8. 진정한 교육은 각 분야(과목)의 통합적이고 전체적인 교육, 원인과 결과

   의 상호연관성을 다루어야 한다. 

 

위와 같은 사실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인생의 몰입에 대해서 진지하게 알고자하는 이들에게 '마하이 칙센트미하이'의 세계를 경험해볼 것을 권한다. 첫장부터 책 읽기에 몰입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s*******d 2009.09.24. 신고 공감 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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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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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THE EVOLVING SELF>에서 알 수 있듯이 자기 진화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지상의 생명이 발전해온 방향을 이해하고 따라서 각자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좀 더 명확하게 아는데 도움이 된다. ... 이 책의 이상적인 독자는 삶의 의미에 호기심이 있는 사람, 현존하는 해설이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 세상 돌아가는 상황에 관심이 있고 거기에 힘을 보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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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THE EVOLVING SELF>에서 알 수 있듯이 자기 진화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 이 책은 지상의 생명이 발전해온 방향을 이해하고 따라서 각자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좀 더 명확하게 아는데 도움이 된다. ... 이 책의 이상적인 독자는 삶의 의미에 호기심이 있는 사람,
현존하는 해설이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 세상 돌아가는 상황에 관심이 있고
거기에 힘을 보태는 사람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현재의 생활 여건을 형성한 요인들을 살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탐구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
- (p.43)

나는 책과 대화를 나누는 편인데 이 책은 '소통'이 잘 되어 고개를 끄덕이거나
맞장구 치며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심리 마술, 예들 들어 한 사람이 여러 숫자 중 하나를 마음 속에 생각하고 있으면
마술사가 그 숫자를 알아내는 둣한 기분, 이 또한 저자와 소통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다.
특히 제 9장 _ 세상을 변화시키는 몰입의 힘 중 '좋은 사회'에 대한 부분은 나의 속마음을
들켜버린 기분이다.

-아마도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아이들 하나하나가 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우주의
모든 생명이 서로 의존한다는 점을 아이들에게 인식시켜주는 새로운 교과과정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그것은 우리의 행동에 얽혀 있는 인과의 그물을 이해하도록 지성을 단련하고, 그 행동의 결과에
적합하게 반응하도록 감정과 상상력을 단련하는 교육이어야 한다.
-(p.385)

- 좋은 사회의 임무는 과거의 창의적인 해법을 영구적인 것으로 신성시하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창의성이 계속해서 발현되도록 하는 일이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밈을 만들어내 교양 있고 자유로우며 책임감 있는 동료들에게 평가하고 선택하며 기쁘게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p.387)

각 장의 끝 부분에 [자기 진화를 위한 질문]이 있다.
마치 자신을 향한 고해성사를 하는 기분이다. 머리 속을 어지럽게 떠돌던 생각을 정리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즐거움을 얕은 즐거움과 깊은 즐거움으로 나누자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이 책은 깊은 즐거움을
충족시켜주는, 읽고 나면 뿌듯한 책이다.

u*******o 2009.09.1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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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을 통해 얻는 행복, 그리고 자아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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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1934년 유럽에서 태어났고, 시카고대학을 거쳐 현재는 클레어몬트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긍정 심리학의 선구적 학자라 평가된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몰입의 즐거움], [몰입], [몰입의 경영], [몰입의 기술], [창의성의 즐거움] 등이 있다. 옮긴이 김우열은 [시크릿], [콰이어트], [구글드] 등을 옮겼고,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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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1934년 유럽에서 태어났고, 시카고대학을 거쳐 현재는 클레어몬트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긍정 심리학의 선구적 학자라 평가된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몰입의 즐거움], [몰입], [몰입의 경영], [몰입의 기술], [창의성의 즐거움] 등이 있다.

옮긴이 김우열은 [시크릿], [콰이어트], [구글드] 등을 옮겼고, [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 [채식의 유혹] 등을 쓴 작가다. 2011년까지 바른번역의 부대표로 활동했고, 네이버 카페 주간번역가를 운영 중이다.

공명(共鳴)한 구절

진정으로 창조적인 사람은 본능과 세속적 가치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다른 수많은 사람을 더 자유롭고 행복하게 해줄 삶의 길을 그려낸 이들이다. (50)

진화를 복합성이 증진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려면, 우리는 선택의 기준이 될 적절한 도덕률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전통적인 지혜를 고려하면서도 과거보다는 미래를 향하는 도덕 체계여야 하고,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으면서 사회와 환경이 최대한 조화로워지게 하는 것을 선하다(좋다)’고 정의하는 도덕 체계여야 한다. 이러한 도덕률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238)

플로우는 달성하려는 목표가 명확하고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분명하게 알 수 있을 때 찾아온다. (260)

플로우 상태에 들어가면 완벽하게 몰두하여 행동할 수 있는 일시적인 세상을 창조함으로써 판에 박힌 일상의 혼돈에서 피신할 수 있다. (268)

그리고 플로우 체험은 모두 자아의 성장에 기여한다. 플로우 상태에 들어가려면, 우선 의도를 정해야 하고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평가할 방법이 있어야 한다. 자아는 주로 목표와 피드백에 관한 정보로 구성된다. 따라서 플로우가 개입하는 사건을 겪을 때마다 우리는 과거와 조금이나마 달라진다. 자신이 누구인지에 관한 정보가 개정되는 것이다. (336)

지혜에는 3가지 다른 측면이 있다. 첫째로 지혜란 앎의 방식, 인지 기술이다. 둘째로 지혜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일, 덕을 행하는 특별한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지혜란 개인적으로 좋은 것이다. 지혜를 실천하면 내적 평화와 즐거움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342)

외면을 꿰뚫어보고 본능과 사회의 명령에 저절로 따르지 않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는 지혜를 얻은 것이다. 지혜를 얻는 첫걸음은 자신의 감각과 믿음을 맹목적으로 신뢰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깨닫고도, 불완전한 인식 너머에 있는 진실을 이해하려고 하는 자세다. (342)

지혜로운 사람이란 단순히 깊이 생각할 뿐 아니라 지식을 실천에 옮기는 존재다. (343)

어느 문화에서나 현자는 고요한 행복을 누리는, 부러운 위치에 도달한 사람으로 간주되었다. 현자들이 했듯이 매우 보편적인 목표에 정신 에너지를 투입하고, 사적인 이득을 위해 애쓰는 대신 더 큰 조화를 목표로 삼을 때, 사람은 자아가 확장되어 진화의 유산으로 물려받은 자기 중심적인 행동 방식을 초월한다. 그러한 자아는 육체라는 유한한 틀을 넘어서는 목표를 받아들이고, 따라서 다른 사람들이라면 불행해질 일에 덜 휩쓸린다. (344)

지혜로운 이는 우주를 관통해 흐르는 강력한 힘, 우리가 잠시 빌려 쓰는 육체에 일시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강력한 힘의 일부로 살아가는 것을 즐긴다. 자아가 환영이라는 점을 인식하기에, 이들은 자아를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여긴다. 그들은 살아 있음에 기뻐하지만, 삶에는 우리에게 드러난 작은 부분, 우리가 그토록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부분 외에 더 큰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인식한다. 이들이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상태가 플로우이니, 사람들이 이들의 행복을 부러워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345)

진화가 조화롭게 진행되려면 정신 에너지를 미래에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 당면한 일이나 다가올 위험에 대비하는 데 주의력을 다 써버리는 사람은 결국 진화의 물결에서 낙오되는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 그런 사람은 미래와 아무런 유대감도 없고 미래에 아무런 애착도 없으며 미래에 동참하지도 못할 것이다. 다가올 미래를 믿고, 뜻밖의 기회에 자기 기술을 적용해보려고 열망하는 사람만이 미래를 품을 수 있다. (350)

제아무리 똑똑하고 지혜롭고 이타적이라 하더라도 사람은 오직 특정 문화에 복합성의 발자취를 남김으로써, 타인에게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관습과 신념과 지식이 다음 세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그것들을 바꿈으로써 진화에 기여할 수 있다. 진화에 기여하려면 사회 시스템을 통해 전달되는 밈을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 (358)

밈은 유전자에 비해 훨씬 쉽게 변이한다. 한 가지 악한 밈을 막을 수 있게 되는 즉시 새로운 밈이 생겨난다. 따라서 과거의 해결책에 의지해 자신을 보호하려 하면 안 된다. 새로운 밈을 받아들이기 전에 그것이 우리 삶을 더 즐겁게 해준다는 기대가 환상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363)

유교의 역사에는 교훈이 있다. 사람이 복합적인 활동, 이를테면 예와 같은 활동을 즐길 때 조화로운 자아를 개발하여 혼란에 빠진 대중을 이끄는 매력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렇게 될 때, 플로우를 유발한 그 활동은 광범위하게 채택되고 제도화되어, 주변적인 놀이에서 시작하여 사회의 주춧돌이 되는 경향이 있다. (367)

좋은 사회는 각 사람이 사회적으로 생산성 있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플로우를 경험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해준다. 그와 동시에 누군가 자기 이익을 위해 타인의 정신 에너지를 착취하지 못하게 막아준다. 억압자와 기생을 끊임없이 감시한다. (중략) 그러나 진화를 뒷받침할 사회 체제는 이 지점에서 멈춰서는 안 된다. 그것은 개개인과 인류 전체의 필요를 초월하여 분화와 통합을 고려해야 한다. 인간의 법칙뿐 아니라 자연의 법칙도 인정하는 체제가 되어야 한다. (378)

유토피아 사상가들이 제안한 교육 이상에는 중요한 통찰이 담겨 있다. 이러한 이상들의 공통점은 전인교육을 강조하고, 자연스러운 관심과 가능성을 일깨우는 것을 중시하며, 책임과 위험을 역설하면서 동시에 성장이라는 기쁨을 맛보게 해준다는 점이다. (384)

아마도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아이들 하나하나가 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우주의 모든 생명이 서로 의존한다는 점을 아이들에게 인식시켜주는 새로운 교과과정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그것은 우리 행동에 얽혀 있는 인과의 그물을 이해하도록 지성을 단련하고, 그 행동의 결과에 적합하게 반응하도록 감정과 상상력을 단련하는 교육이어야 한다. (386)

좋은 사회, 개개인이 각자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복합성이 드러나도록 장려하는 사회는 성장할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다. (387)

미래를 복합적인 세상으로 만드는 일이 노력할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면, 진화의 논리에서 제시하는 다음 공리를 따라야 한다. 첫째, 우리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의 일부다. 둘째, 자신이 독특하다는 점을 부인해서는 안 된다. 셋째, 우리는 자기 행동에 책임이 있다. 넷째, 현재보다 더 나아져야 한다. (405)

기이하게 들릴지 모르나 삶이 고요하고 즐겁게 되는 것은 바로 이기적인 쾌락과 사적인 성공이 삶의 중심 목표가 아닐 때다. 자아는 초월적인 목적에 자신을 잃어버릴 때, 그것이 위대한 시를 쓰는 일이든 아름다운 가구를 만드는 일이든 은하계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일이든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든 간에 일상적인 존재로서 겪는 두려운 일이나 실패에 상당한 내성을 얻게 된다. 그러면 의미가 있게 되고, 질서와 복합성을 증진하며,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난 한참 뒤에도 심지어 우리가 잊히고 난 뒤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세대의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목표에 정신 에너지를 집중하게 된다. (408)

읽고 나서

10여 년 전의 웰빙 열풍을 지나 최근엔 힐링 열풍이 뜨겁다. 더 행복한 삶을 꿈꾸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으리라. 저자는 자신의 행복론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자기 진화를 통한 행복의 발견 내지는 창조를 위해 어떤 행위에 깊게 몰입해 시간의 흐름이나 공간, 나아가 자신에 대한 생각까지도 잊어버리게 되며 일종의 초월감과도 같이 자아의 경계가 확장된 듯 느끼는 심리상태를 플로우(flow)라고 하는데 인간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이 플로우를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한다고 말이다. 또한 이런 플로우를 느끼기 위해서 자신이 존재하는 목적이 되어줄 신념체계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목표를 가져야 하며 지키기 어렵지 않은 규칙을 적용하고 능력에 맞추어 난이도를 조절하면서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 가운데에 놓인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여기엔 두 가지 장애물이 있다. 바로 유전자의 명령과, 자아의 형성에 영향을 끼치는 사회의 문화적 가치관, 그리고 본능적 욕망과 같은 자아의 요구로 요약되는 내면의 장막과 다양한 억압과 착취로 대표되는 외부의 위협이 그 두 가지다. 이러한 내외부의 장막과 위협 요인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플로우 상태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찰을 통한 지혜를 바탕으로 주체의식에 기반하여 삶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순간순간의 몰입을 통해 단순한 개인의 성장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사회의 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아의 진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다양한 사상이나 제도처럼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졌으나 마치 유전자처럼 사람을 숙주 삼아서 그 생명력을 이어간다고 설명되는 밈을 수단으로 할 때 개인의 진화가 사회의 진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때 진화의 방향을 제어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다른 유기체를 착취하여 충돌과 혼란을 일으키지 않고 개성이나 자기만의 능력으로 이해되는 분화여러 능력의 조화또는 다른 사람들과의 화합이라 할 수 있는 통합을 통해 유기체의 복합성이 증진되도록 하는 방향 설정이 필요하며, 이렇게 진화하는 개인이야말로 공동체의 조화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개인의 진화가 사회의 진화로 연결되기 위해 아이들이 학교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우주의 모든 생명이 서로 의존한다는 점을 인식시켜줘야 한다고 말하며, 이른바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개인이 성장할 공간을 제공하고 그 열매가 사회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저자의 말처럼 나도 이제부터 나의 신념과 지혜를 바탕으로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는 몰입의 과정 속에서도 쉼 없이 나를 돌아보며 정신 에너지를 미래에 쏟아 부어 다가올 기회에 나의 창조적 지식과 기술을 멋지게 활용할 수 있기를 열망하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지혜로운 초월적 자아로서의 삶을 살아야겠다.

b***1 2013.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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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인 책과의 만남, 그리고 궁극적인 욕망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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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재발견>, 미하이 칙센트미하이(1993) 110309     운명적인 책과의 만남, 그리고 궁극적인 욕망의 발견       내 인생에서, 지난 4년은 분명 방황의 시기였다. 어떻게 보면 그 방황은 ‘적극적’이었다.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며, 무엇을 잘하는지를 찾으려 다방면으로 파고들었다. 나의 본질이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했기에, 그 궁금증을 풀어가는 탐구 과정은
"운명적인 책과의 만남, 그리고 궁극적인 욕망의 발견" 내용보기

몰입의 재발견>, 미하이 칙센트미하이(1993)

110309

 

 

운명적인 책과의 만남, 그리고 궁극적인 욕망의 발견

 

 

 

내 인생에서, 지난 4년은 분명 방황의 시기였다. 어떻게 보면 그 방황은 적극적이었다.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며, 무엇을 잘하는지를 찾으려 다방면으로 파고들었다. 나의 본질이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했기에, 그 궁금증을 풀어가는 탐구 과정은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하지만 한편으론 그 방황은 소극적이기도 했다. 가슴 한 구석에는 항상 불안이 들끓었다. 존재의 이유와 의미에 대한 무지에서 오는, 심층적인 불안. 그것은 일상적이었다. 그것은 쉬지 않고 방황하도록 나를 몰아대었다. 잠깐이라도 멈추어서면 불안이 순식간에 엄습해왔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강박적이라 할 정도로 끈질기게 나의 본질을 탐구했고, 나의 내면으로 파고들었다.

 

내면으로 파고들기. 그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는 독서가 제격이었다. 여러 외부 활동을 해보았지만, 내게는 독서만한 것이 없었다. 집요하게 책을 읽었다. 지금도 여전하지만, 이 시기의 독서는 특히나 나 자신을 읽는 행위였다. 책에 담긴 지혜의 거울에 나의 의식과 내면을 비추어보는 행위. 그것은 내면으로 깊숙히 침잠하는 시간, 그리하여 나를 재조명하고 재발견하는 시간이었다. 그렇게 부단히 그리고 기쁘게 나 자신을 성찰했다. 이러한 성찰의 시간이 쌓이고 쌓이면서, 나는 나 자신의 개별적 특징, 인간 존재의 보편적 본질, 그리고 사회와 인간의 상호 작용 및 영향에 대한 앎과 이해가 점점 더 풍부해졌다. 이해가 확장되면서 어렴풋하나마 내 존재의 이유가 의미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불안은 여전했다. 그것은 나의 의식을 점령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내면에서 샘솟는 욕구와 욕망이 반영된, 나만의 삶의 목적과 목표를 수립하려 애를 썼다. 정말이지 무척이나 애를 썼었다. 아직 나 자신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했으니까. 하지만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 무엇이든 목적으로, 목표로 삼아야 했다. 그렇게 다소 미심쩍지만 나름대로 내 가슴을 뛰게 하는 목적과 목표를 내세웠다. 물론 그러한 임시방편으로 나 자신을 완벽히 설득하고 확신시킬 순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분명 조금은 불안을 잠재우는 데 도움이 되었고, 그리하여 소극적으로 방황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방황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조우했다. 작년 11월 중순이었다. 영어 원서였음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책을 덮은 순간, 나는 더 이상 불안하지 않았다. 즉 마침내 나를 집어 삼키려 호시탐탐 노리던 그 끈질긴 불안이 남김없이 사라진 것이다. 아니, 어떻게 이러한 불안의 완벽한 일소가 가능했던 것인가? 이 책, <몰입의 재발견은 내게 머리를 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충격을 주었다. 읽으면서 몇 번이고 든 생각이, ‘만일 내가 나의 관심사를 끈질기게 추구하며 산다면, 그렇게 살면서 배우고 알고 깨우친 것을 몇 십 년 후에 집대성한다면, 바로 이 책이 나왔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내게는 가히 운명적이라 할만한 책이었다. 그렇게 원서로 한 번, 역서로 두 번 읽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책의 내용은 나의 내면, 의식과 정말로 강렬하게 공명했다. 다시 말해, 나의 내면에 잠재된 관심들과, 내 의식 속 깨달음들과 강렬하게 공명했다. 나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내가 나아갈 미래까지 환히 밝혀주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내가 탐구하고 배우고 깨달은, 그리고 앞으로 탐구하고 배우고 깨달을 앎과 지혜가 가지런하게 정렬되었고 전체적으로 통합되었다. 그 정렬과 통합을 통해 나는 드디어 나의 궁극적인 욕망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로부터 내 삶의 이유와 의미를 명확히 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나만의 고유하고 진정한 삶의 목적과 목표를 수립할 수 있었다. 나의 궁극적인 욕망이 반영된, 그리하여 나로 하여금 더없이 강한 믿음과 확신이 솟게 하는 목적과 목표를.

 

이제야 어둡고 길었던 방황의 시기가 끝났다. 나의 궁극적인 욕망이 명확해진 지금, 그리하여 내 삶의 이유와 의미, 목적과 목표, 그리고 나아갈 방향이 모든 것이 명백해진 지금, 나는 불안과 두려움이 전무하다. 이제 나는 자기초월적 방향으로 자아실현을 끈질기게 추구할 것이며, 그 과정을 결과와 무관하게 온전하게 즐길 것이며, 그러한 태도와 자세를 통해 사랑과 존경을 충분히 받을 것이다. 이것이 내가 평생 동안 끈질기고 집요하게 추구할, 그리하여 내 삶을 조직하고 관통할 나의 궁극적인 욕망이다. 죽음에 도달하는 그 순간까지 추구할 나의 아름다운 욕망……!

 

 

핵심구절들

 

초월인의 공통점

“이들(초월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저자는 공통점을 끌어낸다. “(그들은) 삶 속에서 순간순간의 기쁨과 깊은 만족을 끌어내는 법을 터득한 사람이었다. 부나 명예를 얻는 것에서가 아니라 살아가는 과정 자체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도전을 극복하는 데서, 조화로운 복합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진화 과정의 일부가 되는 데서.””(13)

 

진화 과정과 자신을 동일시하기

“새천년에 일어날 일은 현재 인류의 의식에 무엇이 담겨 있는가에 좌우된다. 당신과 내가 믿는 생각에, 우리가 인정하는 가치관에, 우리가 하는 행동에, 우리가 어디에 관심을 기울이는지, 정신 에너지를 투자하여 어떤 환경을 만드는지에 좌우된다. (…)

이 책의 논제는진화 과정의 능동적이고 의식적인 일부가 되는 것이 현재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과정에서 매순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점이다. 진화의 작동 원리와 거기서 우리가 맡은 역할을 이해하면, 현재의 세속적인 문화에서 찾지 못하는 방향과 목적을 찾을 수 있다. 그렇다고 개인적인 목표를 포기하고 장기적이고 보편적인 이익을 위해 봉사하라는 뜻은 아니다. 사실 그와 정반대다. 자신의 개성을 최대한 개발하면서 동시에 우주에서 진행되는 더 큰 과정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사람은, 인간이 결국 혼자라는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더욱이 내가 보여주고 싶은 바이기도 하지만, 역사에 수동적으로 휩쓸리기보다는 그것을 만들어가는 편이 더 만족스럽다.”(47)

 

행복한 사람들

“만족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 과거나 미래와 조화롭게 사는 사람들, 한마디로 소위행복한사람들은 보통 스스로 만들어낸 원칙에 따라 살아가는 이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일정에 따라 밥을 먹고, 졸릴 때 잠을 자고, 일이 즐거워서 일을 하고, 합당한 이유로 친구와 만난다. 동기와 한계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들은 작으나마 선택의 자유를 얻어냈고, 자신을 위해서는 큰 것을 원하지 않는다. 야심 찬 공상가요, 위대한 건설자이며 실행자일지 모르지만 유전자나 문화나 자아가 시키는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이기적이다. 이들이 어떤 일을 하는 까닭은 삶의 도전을 즐기기 때문이고 삶 자체를 즐기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이 순리의 일부라고 느끼고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한다. 바로 이러한 자아가 인류의 생존에 필요하다.”(137)

 

사회 체제의 궁극적 도달점

"좋은 사회란 개개인이 유전적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도록 이끄는 곳이다. 그런 사회는 만인에게 도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운동선수에게나 시인에게나, 상인에게도 학자에게도, 각자 가장 잘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막지 않고, 모두가 그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도록 이끌어준다. 좋은 사회는 각 사람이 사회적으로 생산성 있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플로우를 경험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해준다. 그와 동시에 누군가 자기 이익을 위해 타인의 정신 에너지를 착취하지 못하게 막아준다. 억압자와 기생을 끊임없이 감시한다. 이러한 관점에 따르면 자유는행동이 아니라존재에 적용되는 말이다. 각 사람은 자아를 최대한 복합적인 단계로 개발할 자유가 있으나, 다른 사람이 그렇게 할 자유를 박탈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진화를 뒷받침할 사회 체제는 이 지점에서 멈춰서는 안 된다. 그것(사회 체제)은 개개인과 인류 전체의 필요를 초월하여 분화와 통합을 고려해야 한다. 인간의 법칙뿐 아니라 자연의 법칙도 인정하는 체제가 되어야 한다. 삼림이 벌거숭이가 되는 것이 공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공업 유해물질이 수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식물과 동물종을 파괴하는 것이 지구라는 별의 복합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무시하는 사회는 발전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개인에게 자신의 편협한 이익을 초월하는 목표에 에너지를 투자하는 자아가 필요하듯이, 사회에도 진화의 관점에서 행동을 선도해줄 초월적인 문화 가치관과 초월적인 사회단체가 필요하다.”(377~378)

 

총정리

"무엇보다 이 과정은 현실을 또렷이 보지 못하게 가로막는 여러 층의 환상을 인식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유전자 명령, 습관, 문화적 조건부여 같은 강력한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알코올중독자가 먼저 자신이 속수무책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듯이, 우리도 먼저 자신의 한계를 깨달아야 보편적 이치와 조화를 이루는 자아를 형성할 수 있다. 그리고 복합성의 진화와 자신을 동일시하기 시작할 때, 자신과 다른 생명체들 사이의 유대를 인식하기 시작할 때, 그때 우리는 제약하는 자아의 필요에서, 무의미하고 유한한 존재라는 공포에서 더 쉽게 자유로워진다.

기이하게 들릴지 모르나 삶이 고요하고 즐겁게 되는 것은 바로 이기적인 쾌락과 사적인 성공이 삶의 중심 목표가 아닐 때다. 자아는 초월적인 목적에 자신을 잃어버릴 때, 그것이 위대한 시를 쓰는 일이든 아름다운 가구를 만드는 일이든 은하계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일이든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든 간에 일상적인 존재로서 겪는 두려운 일이나 실패에 상당한 내성을 얻게 된다. 그러면 의미가 있게 되고, 질서와 복합성을 증진하며,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난 한참 뒤에도 심지어 우리가 잊히고 난 뒤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세대에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목표에 정신 에너지를 집중하게 된다.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우리가 다른 생명 전체에 대항해 외로이 자신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앎은 취할 듯한 안도감을 준다. 기분 좋고 자유분방하게 행동하면서,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려고 있는 힘을 다하여 노력하는 한편 고요한 마음으로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사실 우리의 목표가 우주의 모자이크라는 장대한 구조물에서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해야 할 까닭이 있겠는가? 자신의 뜻대로 된다면 그보다 나은 일도 없다. 그러나 개인의 궁극적 목표가 우주의 목표와 하나가 된다면 결과가 어떻든 패배가 아니다. 럭비처럼 흥분되는 게임을 하거나 아름다운 곡조를 부르거나 캔버스에 그림 그리는 데 흠뻑 빠지거나 할 때만 플로우를 느끼지는 않을 것이다. 플로우가 하루하루 삶의 일반적인 경험이 되어 모든 일에 스며든다."(408)

 



b******a 2011.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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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초월을 위한 플로우, 몰입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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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만족을 주는 책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그 책이 내 인식을, 혹은 내 삶을 변화시킬 촉매제가 되어 나 스스로를 동기부여 시키는 책, 책의 내용이 짧든지, 편집이 별루든지 등의 외면적 요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어떤 책이 해당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반고흐, 영혼의 편지도 있고, 빨강머리 앤도 있고 최근 선물받아서 읽었던 전병욱목사님의 시리즈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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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만족을 주는 책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그 책이 내 인식을, 혹은 내 삶을 변화시킬 촉매제가 되어 나 스스로를 동기부여 시키는 책,

책의 내용이 짧든지, 편집이 별루든지 등의 외면적 요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어떤 책이 해당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반고흐, 영혼의 편지도 있고, 빨강머리 앤도 있고

최근 선물받아서 읽었던 전병욱목사님의 시리즈 책들인 것 같다.

 

또 다른 책은 저자가 책에 쏟아 부은 노력 혹은 지적 깊이에 경탄하는 경우인데,

세계는 평평하다든지 협상의 법칙, 히스토리안 같은 책들인데, 여기에

몰입의 재발견을 하나 더 추가해야 하겠다.

 

매번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읽지 못한 Flow와 어떻게 얼마나 다른지는 잘 모르겠으나,

(두 책의 중복여부는 추후 Flow을 읽고 더 첨언하기로 하고) 저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교육학자이자, 심리학자이기 때문에 다양한 현상과 인간의 내면심리에 대한 고찰을 놀랍도록 깊이

표현하고 있어서 책을 읽는 이 내용을 전부 소화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게 만들었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머리로 꿰어지지 안하서 읽는 내내 스트레스를 받았다.

 

어떻게 하면 내가 자기 진화를 통해 플로우 상태가 될 수 있는가 하는 6~10장의

발전적인 부분보다도 이전의 1~5장에서 만나는 자기진화를 방해하는 요소들에 대해

지레 겁을 먹었기 때문일 수도 있고 연성 컨텐츠에만 활발한 내 이해력이 지엽적인 설명에만

매몰되어 플로우 상태로 진입을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Memo --------------------------------------------------------------

 

#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가장 맥 빠지고 불만족스러운 순간은 할 일 없이

혼자 있을 때다. 역설적이게도 가장 자유로운 바로 그 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그 때

도리어 행동력이 가장 약해진다. ... 얄궂게도 직업이 있는 사람들으 대부분 집에서보다 일터에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일터에서는 무엇을 해야할지 분명히 알고,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 포로수용소에서 가장 먼저 죽는 부류는 음식 생각을 떨쳐내지 못하여 음식을 얻을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려는 사람이다.

 

# 밈은 표현형 인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명령의 단위를 가리킨다.

예를 들면, 사소한 습관이라든지 가치관, 조하하는 노래의 소절 등도 밈이다.

밈에 담긴 정보는 마음에 입력되고 해석되어 의식을 통해 전달되어야 하는 것으로 밈은 배워야만 효과를

낼 수 있다.

 

# 기생은 자신보다 더 강한 사람에게서 에너지를 빼앗는다. 예를 들어 복권에 당첨되면 갑작스런 횡재에

권력이생긴다. 반대급부로 당신으 에너지를 최대한 빨아들여서 자기 이득을 챙기려는 사람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렫것이다.

 

# 진화에는 2가지 상반되는 경향이 있다. 조화로 이끄는 변화(쓰이지 않거나 낭비된 에너지를 활용하거나

상호협력하여 에너지를 얻는 능력), 엔트로피로 이어지는 변화(다른 유기체를 착취하여 자기 목적을 위해

에너지를 취하고, 그리하여 충돌과 혼란을 야기하는 방식)

v****4 2009.09.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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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위한 진정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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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류를 위한 진정한 봉사사람이 살아 간다는 것은 자기 자신으로 부터 시작해서 사회로 영향을 미쳐 가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할 수있다.이 책을 읽기 전의 생각은 몰입이라는 언어적 느낌이 주는 선입견은 나를 좀더 깊이 탐색할 수 있는 생각 도구일 것이라는 생각이었다.머릿말을 읽고 방향이 많이 다른 각도를 미하이는 이야기 하려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책을 읽는 내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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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류를 위한 진정한 봉사

사람이 살아 간다는 것은 자기 자신으로 부터 시작해서 사회로 영향을 미쳐 가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할 수있다.
이 책을 읽기 전의 생각은 몰입이라는 언어적 느낌이 주는 선입견은 나를 좀더 깊이 탐색할 수 있는 생각 도구일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머릿말을 읽고 방향이 많이 다른 각도를 미하이는 이야기 하려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책의 내용이 잡히지 않아 무척 고심하였는데 다읽고 나니 방향을 알게 되었다.
너무 방대한 시각에서 인류의 기원으로 부터 현재와 미래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시대적, 역사적 관점에서 작가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요약하면 인류의 발전은 개인의 몰입적 경험이 사회를 향하고 있어야 된다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몇가지 개념어를 알고 있어야 내용의 이해가 쉽다.
즉,엔트로피, 밈, 마야, 플로우,복합성 등이라고 생각된다.
작가는 각 쳅터 마지막에는 본문을 읽고 생각을 해야만 하는 리뷰 질문을 배치 함으로써 본문 내용의 리마인드를 자연스럽게 유도 하고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내용의 연결적 이해를 위해서는 주의 깊은 독서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책을 읽으므로써 알게되는 저자의 생각은 크게 3가지로 나열이 가능하다,
첫째, 과거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데 유용한 삶의 방식은 무엇인가.
둘째, 삶의 질을 높이고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안한다.
셋째, 자아의 성장과 자유를 사회 전체의 성장과 자유와 통합하는 방편을 찾는다.
책 속에서 특히 자신의 존재를 유지하고 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피해야 할 것은 의태착취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하고, 개인이 살아가려면 조직을 구성하여 조직의 일원으로 살아야 하며, 그 조직이 계속 존재하려면 반드시 4가지 임무를 수행해야만 한다.
그 첫째 임무는 조직 구성원의 생계를 유지하도록 주변에서 자원을 얻어야 한다.
둘째,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다른 집단과 조화롭게 활동해야 한다.
셋째, 집단 내의 자원과 임무를 분배하는 한편 구성원 사이에 조화와 협력을 유지해야한다.
넷째, 조직 전체에 희망과 정체성과 목적을 부여해줄 가치관과 신념을 만들어 내게 유지해야 한다.
자기 개발서 라기 보다는 인문학 서적의 내용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조직을 육성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일독을 권하고 싶다.
s******1 2009.10.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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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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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이 칙센트미아이 몰입의 즐거움을 읽고그분이 쓰신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대단한 식견을 가진분이라, 그 후속책 어떤 것이든 괜찮을 것 같았는데yes24에서 유독 몰입의 재발견 후기가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죠.정말 깜짝놀랬습니다.우리나라에 이런 수준을 책을 읽고, 구구절절이 마음에 와닿고 좋아하는 독자가 이렇게 많았다니!!저에겐 너무도 어려운 책이었는데, 어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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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이 칙센트미아이 몰입의 즐거움을 읽고

그분이 쓰신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대단한 식견을 가진분이라, 그 후속책 어떤 것이든 괜찮을 것 같았는데

yes24에서 유독 몰입의 재발견 후기가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죠.


정말 깜짝놀랬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수준을 책을 읽고, 구구절절이 마음에 와닿고 좋아하는 독자가 이렇게 많았다니!!

저에겐 너무도 어려운 책이었는데, 어쩜 후기는 다 그렇게 그 어려운 내용을 

이해한 듯 보이는 분들이 많았을까요


자세히 후기의 날짜를 보니

출판된후 한달이내의 칭송 후기들이 대부분이네요.

또 속았군요. 출판사의 작업 ㅠ


물론 좋은책이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출판되자 마자 진짜로 열광하셨을까요...

후기를 읽어보면 잘 읽지도 않고 쓰신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책을 읽고 좀 더 큰 사고를 하게 된건 맞습니다만,

몰입의 즐거움에서 몰입의 재발견은 너무 몇단계 뛴것 같아서,

저는 향후 다시한번 읽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w******f 2012.06.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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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재발견? 나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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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재발견>은 <몰입>의 속편으로 전편에서 다루지 못한 여러가지 논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FLOW는 어렵고 집중해야 하는 작업을 할 때 느끼는 희열을 표현합니다.   집중하다보면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마음 작동 원리 소개에서부터 신념체계 완성까지   많은 개념들을 예를 들어 설명해주면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내용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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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재발견>은 <몰입>의 속편으로 전편에서 다루지 못한 여러가지 논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FLOW는 어렵고 집중해야 하는 작업을 할 때 느끼는 희열을 표현합니다.

 

집중하다보면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마음 작동 원리 소개에서부터 신념체계 완성까지

 

많은 개념들을 예를 들어 설명해주면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내용이 너무 많아 하루만에 읽기는 버거울 것 같네요....

 

내용 이해하는데 전편도 같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YES마니아 : 로얄 j*****3 2013.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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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과 행복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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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한동안 가장 좋아할 책을 얻은 느낌이다.계속해서 알고자 했던 것에 대해 시원한 답을 얻은 것 같다.예전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 교수 의 몰입의 즐거움을 읽다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굉장히 오래전)어느정도 독서 경험치가 쌓인 다음에 읽게된 이 몰입의 재발견이란 책은 노다지를 발굴한것 같은기분을 나에게 선사해 주었다.다치바나 다케시의 뇌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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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한동안 가장 좋아할 책을 얻은 느낌이다.

계속해서 알고자 했던 것에 대해 시원한 답을 얻은 것 같다.

예전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 교수 의 몰입의 즐거움을 읽다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굉장히 오래전)

어느정도 독서 경험치가 쌓인 다음에 읽게된 이 몰입의 재발견이란 책은 노다지를 발굴한것 같은

기분을 나에게 선사해 주었다.

다치바나 다케시의 뇌를 단련하다에서 뜻 깊게 느꼈던 집중을 통해 뇌는 유전적 한계를 뛰어 넘어 더 발전할수 있다는것

그리고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에서 감명 깊게 이해 했던 우리의 행동 생각 탄생에서 죽음까지 모든것을 열역학 2법칙 인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을 통해 무질서로 나아가고 있다는것을

설명해 놓은 부분에서 정말 전율을 느겼는데

이 책은 내가 그동안 느꼈던 (새로움을 발견할때의 전율)을 한꺼번에 선사해 주었다.

마음의 작동 그리고 우리를 조절하는 문화 유전자 생활 양식 등등

몰입을 방해 하는 내면 외부의 위협

그리고 리처드 도킨슨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접했던 밈에 대한 것 까지

수많이 쏟아져 나오는 성공하는 방법이라든지 만족스러운 인생을 사는 법에 관한 수백권의 책

을 다 합쳐 놓은것 보다 더 우월함을 이 책은 가지고 있다.

서점에 가서 가장 앞쪽의 번역자가 써놓은 "이 책을 읽기 전에" 라는 부분만 읽어본다면

지적호기심이 있는 영장류라면 이책을 집을수 밖에 없단 생각이 든다.

책 제목만 보고 " 이거 집중(몰임) 하면 공부 잘해지고 이런 내용 아니야?" 한다면

대단한 오산임을 알려주고 싶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음직한 삶의 이유와 행복 성공 이 모든것에 대한 시원한

하나의 답변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라 획신한다.

철학이 삶이 있다고 말하고 종교가 삶 후에 삶이 있다고 말한다면

이책은 위의 두가지를 하나로 이어 주는 훌륭한 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l******6 2009.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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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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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전작 <몰입의 즐거움>을 익히 알고만(?) 있었던 나로서는몰입의 재발견이라는 책은 친숙하게 다가올법했다.즐겨할수 있는일에 몰입을 한다는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행복을 줄수 있는 일이 아닐수 없거늘,몰입의 즐거움이나 재발견에 대한 책을 읽어본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대변해주는것이라 생각할수 있겠다.책의 내
"몰입의 재발견.." 내용보기
일찍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전작 <몰입의 즐거움>을 익히 알고만(?) 있었던 나로서는

몰입의 재발견이라는 책은 친숙하게 다가올법했다.

즐겨할수 있는일에 몰입을 한다는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행복을 줄수 있는 일이 아닐수 없거늘,

몰입의 즐거움이나 재발견에 대한 책을 읽어본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대변해주는것이라 생각할수 있겠다.

책의 내용에도 저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책의 이상적인 독자는 삶의 의미에 호기심이 있는 사람, 세상돌아가는 상황에 관심이 있고

거기에 힘을 보태려는 사람이다. 미래가 어떻게 '될것인가' 가 아니라 어떻게 '될 수 있는가'를

이야기 할 것이다. "

책은 두가지 파트로 나뉘어져있다. 앞부분은 인간의 의식세계속에서 혼돈을 주는 요소들과 몰입을

방행하는 요소들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책의 내용중 앞부분은 사실 조금 졸립다. 어려운 이야기도

많이 있어서 한번쯤 더 읽어보면 이해가 될법하다. 혹은 전작 <몰입의 즐거움>을 한번쯤 다시 꺼내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다.

뒷부분에 와서야 책에서 얻어낼수 있는 모든것들을 얻어볼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인간의 미래를 위한 희망을 위한 복합성의 개념은 저자가 세계적 석학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모든 학문을 아우르는 분야를 통섭하여 이론을 정리하고 있다.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진화에 대한 이야기가 눈에 띈다.

진화에 대한 저자의 글중 일부분은 다음과 같다.

" 마지막으로 진화가 조화롭게 진행되려면 정신에너지를 미래에 투자 할수 있어야 한다.

당면한 일이나 다가올 위험에 대비하는데 주의력을 다 써버리는 사람은 결국 진화의 물결에서

낙오되는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 그런사람은 미래와 아무런 유대감도 없고 미래에 아무런 애착도

없으며 미래에 동참하지도 못할 것이다. 다가올 미래를 믿고 뜻밖의 기회에 자기 기술을 적용해

보려고 열망하는 사람만이 미래를 품을 수 있다. "


삶의 목표에 대한 고민과 행복의 의미를 거듭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다시금 어떤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인지를 조금더 심도깊게 생각해볼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한차례 더 정독하고픈 책중 하나이다.
YES마니아 : 로얄 l*******8 2009.09.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