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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집에서 어머니를 기다리며 놀던 아이는 (똑똑똑! 엄마야!)
"조용한 집에서 어머니를 기다리며 놀던 아이는 (똑똑똑! 엄마야!)" 내용보기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724조용한 집에서 어머니를 기다리며 놀던 아이는― 똑똑똑! 엄마야! 나은희 글 강우근 그림 한권의책 펴냄, 2017.1.5. 10500원  아이들 놀이를 가만히 지켜보면 모두 연극이로구나 싶습니다. 한 아이가 혼자 놀든, 두 아이가 함께 놀든, 여러 아이가 뒤섞여 놀든, 아이들은 저마다 한 가지 몫을 맡아서 연극을 해요.  때로는 한 아이가 여러 몫을 맡습니다.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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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724



조용한 집에서 어머니를 기다리며 놀던 아이는
― 똑똑똑! 엄마야!
 나은희 글
 강우근 그림
 한권의책 펴냄, 2017.1.5. 10500원


  아이들 놀이를 가만히 지켜보면 모두 연극이로구나 싶습니다. 한 아이가 혼자 놀든, 두 아이가 함께 놀든, 여러 아이가 뒤섞여 놀든, 아이들은 저마다 한 가지 몫을 맡아서 연극을 해요.

  때로는 한 아이가 여러 몫을 맡습니다. 장난감 자동차를 손에 쥐든, 종이인형이나 털인형을 손에 쥐든, 아무것을 안 쥐든 아이들은 스스로 이야기를 짓습니다. 소꿉놀이를 할 적에도 저마다 한 가지 몫을 맡습니다만, 소꿉놀이가 아닌 다른 놀이에서도 이런 몫을 맡아 보거나 저런 몫을 맡아 보면서 해가 넘어가는 줄 몰라요.


“똑똑똑! 엄마야, 엄마!”


  그림책 《똑똑똑! 엄마야!》(한권의책,2017)을 읽으면서 아이들 연극놀이를 새삼스레 떠올립니다. 나은희 님이 글을 쓰고 강우근 님이 그림을 빚은 이 그림책은 아이가 혼자서 집을 보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이는 마실 나간 어머니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혼자 집을 지키는데요, 이때에 ‘혼자 여러 몫을 맡는’ 연극놀이를 하지요.

  먼저 “똑똑똑! 엄마야, 엄마!” 하고 아이가 스스로 말해요. 이다음에는 아이가 또 다른 몫을 말하면서 아이 나름대로 ‘누가 우리 집에 들어오는가’ 하고 스스로 꾸미면서 스스로 말을 합니다.


“꼬불꼬불 머리! 우리 엄마 아니야, 아냐!”
“뾰족뾰족 이빨! 우리 엄마 아니야, 아냐!”


  어머니 없는 조용한 집에서 아이가 혼자 짓는 놀이는 차츰 무르익습니다. 아이는 꼬불꼬불한 머리를 그리고, 뾰족뾰족한 이빨을 그립니다. 차츰 무서운 것들이 엄마인 척하면서 우리 집에 찾아온다고 그리는 연극을 합니다.

  그러나 아이는 무서운 듯하면서 무섭지 않아요. 모두 아이 마음속에서 태어난 놀이동무이거든요. 언뜻 보기에는 무시무시하게 생긴 듯하지만 가만히 보면 사랑스럽게 생겼습니다. 아이를 다치게 하려는 것들이 아니라, 아이가 심심하지 않도록 살그마니 찾아들어 달래며 함께 놀려는 이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혼자서 어머니도 되고 아버지도 되고 ‘바로 나’도 되면서 연극놀이를 하기도 해요. 어머니하고 아버지 곁에서 지켜본 모습을 고스란히 따라하기도 하지만, 아이가 새롭게 바라는 모습으로 연극놀이를 하곤 합니다. 어제까지는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았더라도, 오늘부터는 안 아쉬운 모습을, 그러니까 즐거우면서 새로운 모습이 찾아들기를 바라면서 연극놀이를 해요.

  어느 모로 본다면, 아이 나름대로 살림을 짓는 몸짓인 연극놀이일 수 있어요. 아이 나름대로 꿈을 짓고 사랑을 지으려는 연극놀이라고도 할 만해요. 씩씩하게 홀로서고, 의젓하게 홀로 기운을 차리도록 북돋우는 연극놀이가 되기도 하고요.


“똑똑똑!”


  그림책 《똑똑똑! 엄마야!》 마지막에는 아이 연극놀이 몸짓이 아닌, 참말 문을 두드리는 “똑똑똑!” 소리가 납니다. 자, 누구일까요? 누가 아이 혼자 있는 집에 찾아와 문을 두드릴까요? “엄마야, 엄마!” 하고 말하지 않는 이 똑똑똑 소리는, 누구인지 안 밝히는 이 똑똑똑 소리는, 아이가 한창 연극놀이에 빠져들던 조용한 집에 찾아온 이 똑똑똑 소리는, 참으로 누가 낸 소리일까요?

  우체국 일꾼일까요. 이웃집 할머니일까요. 마을 동무일까요. 새가 날아와서 문을 두들긴 소리일까요. 하늘에서 선녀님이라도 내려왔을까요. 길고양이가 슬쩍 문을 쳤을까요. 바람을 타고 날아온 나뭇잎이 낸 소리일까요. 아니면? 아니면 누구인가 문을 두들긴 소리일까요. 어머니가? 아버지가? 궁금하다면 얼른 책을 펼쳐 보셔요. 2017.4.6.나무.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시골 아버지 그림책 읽기)



h*******e 2017.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권의책] 엄마는 어디에 있을까?? :: 똑똑똑! 엄마야!
"[한권의책] 엄마는 어디에 있을까?? :: 똑똑똑! 엄마야!" 내용보기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나는 엄마.아이는 엄마의 눈을통해 세상을 보고 엄마의 목소리를 통해 말을 익히고, 엄마의 품에서 사랑을 배우는데그만큼 아이에게 엄마는 가장 소중한 존재지요.이렇게 아이에게 소중한 엄마를 향한 아이의 마음을 담은 아기 그림책,[똑똑똑! 엄마야!] 에요. [배꼽손]의 저자 나은희/강우근 작가의 두번째 유아그림책이에요.여미는 아직 [배꼽손]을 못봤
"[한권의책] 엄마는 어디에 있을까?? :: 똑똑똑! 엄마야!" 내용보기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나는 엄마.

아이는 엄마의 눈을통해 세상을 보고 엄마의 목소리를 통해 말을 익히고, 엄마의 품에서 사랑을 배우는데

그만큼 아이에게 엄마는 가장 소중한 존재지요.



이렇게 아이에게 소중한 엄마를 향한 아이의 마음을 담은 아기 그림책,

[똑똑똑! 엄마야!] 에요.



 


[배꼽손]의 저자 나은희/강우근 작가의 두번째 유아그림책이에요.

여미는 아직 [배꼽손]을 못봤는데 궁금해지네요~

 

 

 

 

 

똑또똑! 엄마야!




나은희 글

강우석 그림

한권의 책

 

 

 

 

 


[똑똑똑! 엄마야!] 를 보면  전래동화 [해님 달님]이 떠올라요.

두 남매만 있는 집에 호랑이가 찾아와 엄마인냥 하는....


울아가는 문밖의 엄마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 하며 똑똑똑! 문을 두드려봅니다~ ^^




​똑똑똑!

엄마야, 엄마!

 

 

 

 

문 밖에서 누군가 문을 두드려요.

자기가 엄마래요.


그런데,

문 밖으로 보이는 실루엣은??

뽀글뽀글 엄마 머리일까요?


 

 

 

 

꼬불꼬불 머리!




 

에구구구...

무서운<?> 사자가 떡!!!!



우리 엄마 아니야, 아냐!!

 

 

 

똑똑똑!

엄마야, 엄마!




또 다시 누군가 문을 두드려요.


이번엔 엄마일까???





그런데 문 밖으로 보이는 실루엣은??

 

 


뾰족뾰족 이빨 악어,

길쭉길쭉 손톱 곰,



 

우리 엄마 아니야, 아냐!!!!

 

 

 

 

 

똑똑똑!





​어??

이번엔 아무도 없네???

누굴까??


 

 ..

엄마다, 엄마!

우리 엄마야~!!


 

 

[똑똑똑! 엄마야!]는

아이가 문밖에 비친 모습을 보며 엄마의 모습과 비교하고 엄마를 확인하면서

진짜 엄마를 알아보고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자신과 가장 오랫동안 함께하는 엄마의 존재를 인식하고

반복된 문장을 통해 이제 막 말배우기를 익히고 말문이 트이려 하는 아이의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수 있어요.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아이와의 유대감을 더 높일 수 있고

엄마를 찾는 아이의 마음을 조금은 더 이해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l*****s 2017.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똑똑똑 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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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엄마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고, 엄마 목소리를 듣고 말을 익히며, 엄마 품에서 사랑을 배웁다. 아이에게 엄마는 세상의 모든 것이죠. 그러니 아이가 엄마를 만나는 순간은 그 무엇보다 커다란 기쁨이겠죠? 그런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유쾌한 그림책으로 만나보세요.   책 제목만 보고 아이가 한동안 빨간 모자라는 동화에 빠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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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엄마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고, 엄마 목소리를 듣고 말을 익히며, 엄마 품에서 사랑을 배웁다. 아이에게 엄마는 세상의 모든 것이죠. 그러니 아이가 엄마를 만나는 순간은 그 무엇보다 커다란 기쁨이겠죠? 그런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유쾌한 그림책으로 만나보세요.

 

책 제목만 보고 아이가 한동안 빨간 모자라는 동화에 빠져 있었다. 왠지 그때 그 한 장면 같아서 제목만 읽고 할머니 저에요 빨간 모자에요 하던 그 생각이 났다. 따스한 이야기인줄 모르고 순간 호러물을 상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소개하는 글을 읽고나니 얼마나 따뜻한 이야기일지 아이와 읽어보고 싶었다.

추운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질 것 같다.

자기 전 책 읽는 시간에 이 책을 우리아이와 읽으면 아니는 무슨 얘길 할까?

이 책은 글자 수로 말 할 수 있는 책이 아니다.

그리고 어떻게 읽어주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수 있는 책이다.

나는 새로운 책이 있으면 아이가 먼저 들쳐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우리는 그렇게 책을 접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에게 지금 한글을 가르치고 있지는 않은데 어린이집에서 종일반 수업을 통해 쓸 줄 아는 몇 가지를 동원해서 사과편지도 써오는 걸 보면 또는 엄마 이건 무슨 글자야? 엄마 이거 읽어줘? 하고 자신의 추측내지는 상상과 맞는지를 비교해본다든지 또는 책을 읽어주면 통째로 외우고 내가 읽어주다가 토시하나라도 틀리면 바로 정정해주는 걸 보면 아이와 책 읽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이 책은 엄마의 존재를 내 입장에서 보면 좀 더 부각시켜주는 책인 동시에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고 따스한 색깔과 더불어 재질감 역시 지금 이 계절에 읽기에 딱 좋은 더없이 좋은 책이다.

그리고 그림에서 느껴지는 감정이나 분위기도 좋지만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이 어찌나 사랑스럽게 표현되어 있는지 감탄했다. 이렇게 색깔이나 분위기를 표현하는 책을 많이 보면 우리아이도 스스로 표현해내는데 한계가 있을지라도 보는 눈은 키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 아이는 내가 한번 봤냐고 했더니 웅 엄마가 설거지하는 동안 봤어. 하더니 엄마 읽어줄게 한다. 글씨 하나도 모르지만 그래도 엄마 이러구저러구 얘기한다.. 그래서 내가 그럼 읽어볼까? 하며 목소리도 다르게 하고 똑똑똑을 읽을때는 책을 두드리면 읽었더니 엄마 또 읽어줘 하고는 엄마 누군지 알아? 오히려 내게 물어보는 그러면서 재밌게 2번읽고 더 읽고 싶다는걸 그만 자야할 시간이라고 해서 재웠다. 마지막에 포옹하는 장면을 보고 나를 꼬옥 안아주는 우리아이랑 행복한 순간이라 생각했다. 또 책에 등장하는 동물친구들의 모습을 보면 까르르 웃기도 하고 엄마 이것 좀 봐 하기도 하고 글자 수로만 생각하면 몇 글자 나오지 않는 책이지만 책 한권을 두 사람이 나눠가지는 그 마음이.. 내 품의 우리아이가 감사하다.

얼마나 오래 이 순간을 마음에 담아둘까? 오래오래 마음에 담아 기억해주기를...

나 또한 우리아이가 자라고 나면 지금 이 순간을 그 기억을 가지고 그 힘으로 또 새롭게 시작되는 내일을 힘차게 살아가리라. 오늘도 재밌게 같이 웃으며 읽을 수 있는 시간이겠지? 하고 생각하다 보니 어린이집에서 놀고 있을 우리 아이가 많이 아주 많이 보고 싶다.

빨리 퇴근시간이 되기를~~~~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k*****n 2017.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똑똑똑 엄마~~~~~를 외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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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엄마야~책 표지만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우리 아가는 15개월이예요^^ 책을 너무도 좋아하는 귀요미 아가는 요새 한창엄마를 외치며 쫏아다니느라 바쁩니다한창 엄마와의 애착이 강한때라 엄마의 존재가그 어느때보다도 아가에게 큰 시기인데요엄마와의 사랑을 보여주는 책들이 좋은 영향을많이 끼치는것 같아요매일 엄마 무릎에 앉아 좋아하는 책을 가져와읽자고 해요한창
"똑똑똑 엄마~~~~~를 외치게 하는 책^^" 내용보기
똑똑! 엄마야~
책 표지만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책!
우리 아가는 15개월이예요^^
책을 너무도 좋아하는 귀요미 아가는 요새 한창
엄마를 외치며 쫏아다니느라 바쁩니다
한창 엄마와의 애착이 강한때라 엄마의 존재가
그 어느때보다도 아가에게 큰 시기인데요
엄마와의 사랑을 보여주는 책들이 좋은 영향을
많이 끼치는것 같아요
매일 엄마 무릎에 앉아 좋아하는 책을 가져와
읽자고 해요
한창 두드려보아요란책에 빠져 똑똑똑 하며 다녔는데
이 책을 보고는 아가가 좋아하겠다 싶더라구요
역시나 이책을 집어들고는 엄마~ 똑똑똑 해요ㅎㅎ
일단 문뒤에 똑똑똑 문을 두드리는 실루엣!
모두 엄마야~ 라고 외치죠!
아가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소재예요
문을 아가가 엽니다
그런데 엄마는 없고 우수꽝스런 동물들 등장!!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한것이 참신하고
동물들의 예상외의 모습들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아가와 엄마가 아니네! 엄마가 아니예요
아가가 아니야 아니야 하네요ㅎㅎ
요새 아니야란말을 배워서 한창 써먹네요ㅎ
동물 이름을 말해주고
또 다음페이지를 엽니다!
그곳엔 엄마가 있을까? 똑똑똑!
또 다른 엄마 흉내낸 동물등장!ㅎㅎ
아가는 엄마가 언제쯤 나올까 기대에 차 계속
다음 페이지를 넘기게 됩니다
결국 다양한 엄마코스프레 동물들을 지나
마지막에 진짜 엄마가 나타나 포옹을 하지요
그럼 아가는 엄마! 하고 외칩니다
그때 저도 아가를 꼭 안아주지요^^
아기에게 엄마는 지금 세상 전부일 수 있지요
혼자서는 할 수 있는것이 없기에 엄마와 모든걸
함께하고 의지하게 됩니다.
그런 엄마가 늘 곁에있음을 인식할때 아가도
안정감을 느낄수 있지요
이 책은 재미와 엄마의 존재와 사랑도 느낄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똑똑똑 반복어를 통해 언어도 익히고
문뒤에 나타나는 동물들을 상상하는 재미도 크고요
아가가 혼자도 잘 찾아보내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c********6 2017.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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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이제 6개월이다. 나는 책을 좋아하지만, 태교 때 동화책을 읽어주진 않았다. 아이를 낳고 나서야 뒤늦게 동화책을  검색했다. 아기들 동화책도 나 때와는 많이 달라졌구나 싶었다. 맘에 드는 책으로 두 권을 주문했다. 막상 받아보니, 좋기는 한 데 앞으로 몇 년 후에나 쓰일 듯하다. 너무 큰 아이들 용으로 산 것 같다. 사실 내가 좋아서, 그림에 맘을 뺏겨서 골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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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이제 6개월이다. 나는 책을 좋아하지만, 태교 때 동화책을 읽어주진 않았다. 아이를 낳고 나서야 뒤늦게 동화책을  검색했다. 아기들 동화책도 나 때와는 많이 달라졌구나 싶었다. 맘에 드는 책으로 두 권을 주문했다. 막상 받아보니, 좋기는 한 데 앞으로 몇 년 후에나 쓰일 듯하다. 너무 큰 아이들 용으로 산 것 같다. 사실 내가 좋아서, 그림에 맘을 뺏겨서 골랐기 때문이다.

 

육아서를 보니 어린 아기에게는 여러 컬러가 복잡하게 들어간 것보다는 몇 가지 단순한 컬러가 좋다고 한다. 그리고 단순한 말이 여러 번 반복되는 게 읽어주기도 좋다고 조언한다. <똑똑똑! 엄마야!>는 이 두 조건에 잘 맞는다.

 

'똑똑똑 엄마야' 라는 문구가 매 번 나오는데, 그 때마다 요런 동물들이 등장한다.

옛날에 오누이만 있는 집에 호랑이가 엄마로 변장해 들어오려던 동화가 생각난다.

 

 

엄마처럼 꾸민 늑대, 호랑이, 곰 등 동물들이 귀엽다.

앞치마에 구두, 화장, 꽃다발 등을 들고 엄마 행세를 한다.

그림자 실루엣으로 동물의 몸을 일부를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러 동물들이 차례로 찾아오고 마지막에 엄마와 짠하며 만난다.

 

아이에게 읽어주었더니 아직은 어리둥절한 표정이지만

그래도 엄마야라는 말에는 반응하는 것 같다.

똑똑똑 하는 소리도 재미있어 한다.

 

동요처럼 짧은 내용이라 아직 사물파악이 명확치 않은 아이에게 노래처럼 들려주면 될 것 같다.

사이즈도 적당해 엄마가 손에 쥐고 읽어주기도 좋고 나중에 아이가 잡기도 편하다.

좀 더 큰 뒤에는 그림을 보면서 설명해줘도 좋을 듯 하다.

아기 동화책은 당분간 <똑똑똑! 엄마야!>를 반복해서 들려줄 생각이다.

엄마라는 말을 할 때까지 말이다.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c******i 2017.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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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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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를 대상으로 나온 그림책은 대부분 글귀가 많지 않다. 그래서 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때마다 엄마의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를 덧붙여 읽어주는데, 책마다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서 읽어주는 게 쉬운 게 아니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를 덧붙이는 게 꽤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또 어른의 눈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고른 그림책이 막상 아이들에게는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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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를 대상으로 나온 그림책은 대부분 글귀가 많지 않다. 그래서 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때마다

엄마의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를 덧붙여 읽어주는데, 책마다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서 읽어주는 게

쉬운 게 아니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를 덧붙이는 게 꽤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또 어른의 눈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고른 그림책이 막상 아이들에게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책장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책을 고를 때 제일 고민했던 부분은 과연 이 책을

아이들이 좋아해줄까 하는 것이었다.

 

 다행히 이 책은 처음 읽었을 때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다. 우선 문 뒤에 자신을 엄마라고 하는 누군가가

있고, 아이들과 함께 똑똑똑 노크를 하면서 진짜 엄마인지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책장을 넘기면

엄마처럼 앞치마를 한 사자가 등장하거나, 엄마처럼 화장을 하고 목걸이를 한 곰, 머리에 스카프를 한

악어, 구두를 신은 여우, 꽃을 꽂은 호랑이가 등장해 웃음을 터트렸다. 마지막장에는 진짜 엄마가 나오는데, 아이들과 함께 노크를 하며 엄마를 찾다보니 글귀가 적은 그림책이라도 알차게 볼 수 있었다.

아이들도 함께 노크를 하며 엄마를 찾는 게 재미있는지 책을 읽어 줄 때마다 이 책을 가져온다.  

 

 다양한 소재의 그림책이 많이 있지만, 이 책은 아이들에게 제일 친숙한 존재인 엄마를 주제로 한 그림책이라 아이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그림책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그림이 익살스럽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도 책을 보는 동안 동물의 이름도 불러보고 동물 울음소리도 흉내 내며 좋아했다. 또 색감도 화사해서 아이들에게 자칫 무서워 보일 수 있는 악어나 호랑이도 귀엽게 보였다.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보면 좋을 그림책인 것 같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YES마니아 : 골드 j********o 2017.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똑똑똑! 엄마야! 나은희 글 강우근 그림, 한권의 책, 2017
"[서평] 똑똑똑! 엄마야! 나은희 글 강우근 그림, 한권의 책, 2017" 내용보기
보드북으로 0-3세 유아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유아그림책이다. 나은희 글에 강우근이 그림을 그렸다. 부부관계란다. <똑똑똑! 엄마야!>는 제목에서 보이듯이 아기와 엄마와의 관계를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유아의 마음속에 그려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또한 아이에게 사물에 대한 인지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그림책은 각 장마다 각각의 바탕색의 배경위에 액자(창문)를
"[서평] 똑똑똑! 엄마야! 나은희 글 강우근 그림, 한권의 책, 2017" 내용보기

보드북으로 0-3세 유아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유아그림책이다. 나은희 글에 강우근이 그림을 그렸다. 부부관계란다. <똑똑똑! 엄마야!>는 제목에서 보이듯이 아기와 엄마와의 관계를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유아의 마음속에 그려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또한 아이에게 사물에 대한 인지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그림책은 각 장마다 각각의 바탕색의 배경위에 액자(창문)를 두고 각각의 사물의 일부분만을 보여주며 사물을 추측해 볼 수 있게 되어있어 아이의 인지발달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색의 구별을 그리고 엄마라는 대상을 인지하고 각인하는 효과도 있는 듯하다. 아이에게 성장하는 동안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존재인 엄마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론 책의 그림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간혹 엄마의 모습과 중첩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으나 보통 정상적으로 자라난 건강한 아이라면 그럴리 없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이야기의 구조는 우리 전통 이야기 해님 달님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외국 동화의 빨간 망토를 보는 것 같기도 또는 아기돼지 삼형제의 모습도 생각나게 한다. 아기가 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며 문의 유리창에 비쳐진 모습들을 보며 엄마의 모습과 비교하며 엄마를 확인하는 모습을 통하여, 아기가 진짜 엄마를 알아보고 만나게되는 과정을 이야기를 하고 있다.

 

거기에 글은 유아에게 사물의 소유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가장 먼저 아이에게 가장 많이, 오랫동안 함께 하게 될 엄마의 존재를 나타내는 단어들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의성의 사용으로 아이에게 환기성과 집중할 수 있는 단어들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이며 본능적인, 옹알이 할 때부터 웅얼거렸던 '엄마'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제 막 말배우기와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라면 글자들을 인식하기 시작할 아이들에게 이 책은 다양한 정보를 주는 책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색채와 문자, 의성어 그리고 사물의 인지와 인식까지,,,

 

마지막으로 엄마와의 관계와 유대감까지도 아이가 책을 읽어주는 대상을 통하여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어진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c*********e 2017.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엄마가 맞을까?
"우리 엄마가 맞을까?" 내용보기
문 밖에 있는 사람은 진짜 우리 엄마일까? 문에 나있는 작은 창문으로 빼꼼히 일부분이 보인다. 정말 엄마가 맞을까? 문 밖의 생물은 계속 엄마라고 말한다. 흡사 ' 일곱마리 양과 늑대'에 나오는 늑대처럼 '해님 달님' 에 나오는 호랑이처럼 계속 엄마라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익히 아는 이야기처럼 문 밖의 생물은 엄마가 아니다. 이 책을 읽는 아기가 사뭇진지하게 "아니야 아냐"라고
"우리 엄마가 맞을까?" 내용보기
문 밖에 있는 사람은 진짜 우리 엄마일까?
문에 나있는 작은 창문으로 빼꼼히 일부분이 보인다. 정말 엄마가 맞을까? 문 밖의 생물은 계속 엄마라고 말한다. 흡사 ' 일곱마리 양과 늑대'에 나오는 늑대처럼 '해님 달님' 에 나오는 호랑이처럼 계속 엄마라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익히 아는 이야기처럼 문 밖의 생물은 엄마가 아니다. 이 책을 읽는 아기가 사뭇진지하게 "아니야 아냐"라고 외치는 것이 보이는 듯 하다. 마지막엔 동화책처럼 무서운 괴물이 뛰쳐나올까? 아니면 진짜 엄마가 나올까?

이 동화책은 0-3세의 영유아에게 적당한 책이다. 책의 모서리 부분은 둥글게 되어있고 모두 두꺼운 종이로 되어 있는 보드북이어서 영유아가 가지고 놀기에도 적당하다. 의성어, 의태어들도 적절히 쓰여있고 반복되기 때문에 책의 운율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똑똑똑' 글에 맞춰서 책을 가볍게 두드려보자. 보드북이기 때문에 문을 두드리는 효과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계속 질문에 대한 답변이 반복되기 때문에 여러번 읽다보면 아이에게 답변을 유도 할 수도 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아이를 참여시켜서 읽다 보면 책을 읽는 재미가 두 배가 된다.

이와 비슷한 책으로 앤서니 브라운의 '똑똑 누구세요?' 책과 비교해서 읽힐만하다. 이 책이 엄마를 찾는 과정이라면 앤서니 브라운의 책은 아빠를 찾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아쉬운점은 제목에서도 비슷한 점을 느낄 수 있듯이 앤서니 브라운의 책 외에도 이런 포맷의 비슷한 책이 많다는 점이다.
하지만 영유아에게 이런 반복의 말들이 책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엄마라는 소재도 영유아에게 뗄 수 없으니 얼마나 책을 흥미롭고 재밌게 만들었냐는 것이 관건이다. 다행히 이 책은 따뜻한 그림과 색감, 적절한 의성어, 의태어로 영유아가 좋아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었다.

6살 되는 딸아이가 2살되는 동생에게 더듬더듬 책을 읽어주니 흐뭇했다. 앤서니 브라운 책을 읽을 때 내가 딸아이에게 책을 두드리며 읽었던 것처럼 똑같이 동생에게 책을 두드리며 읽어주고 동생은 웃는걸 보니 2살 동생도 이 책을 좋아하게 될 것 같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h******l 2017.0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