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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가 1년 4개월만에 돌아왔다.
그리고 당당하게 싱글챠트의 정상을 차지했다.
물론 일본은 우리보다 훨씬 다양한 노래들이, 그리고 다양한 가수들이 싱글 챠트의
정상을 차지하며, 그렇게 한번 정상의 자리에 오른 이들은 긴 생명력을 갖고 살아
남는다. 일본의 대표적인 아이돌인 smap이, 그들의 후배로 음악적으로 높은 완성도
를 보여주는 킨키키즈가, 그리고 대표적인 여성 가수인 하마사키 아유미가... 이들
이 일본의 팝음악을 대표한다면, B'Z는 미스터 칠드런이나, 그레이와 함께 일본의
락음악을 대표하는 팀이다.
그리고 이번에 그들이 들고나온 이 싱글은 신나게 험난한 세상을 힘들게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응원곡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신나는 곡으로 돌아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응원곡은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라고 할 수 있다.
그 가사가 아닌 모두가 함께 쉽게 부르면서 즐거울 수 있는, 그러면서 신나게 부른
이후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노래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B'Z의 이번 싱글인 'イチブトゼンブ (일부와 전부)'는 또한 모두가 즐겁게
함께 부르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노래다. 더구나 일본 드라마를 대표하는 월요일
9시 타임의 드라마 주제곡으로 타이업 된 것만으로도 이번 싱글은 엄청나게 힘을
받아 갈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드라마의 후광이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빛날 수 있음을 팬들에게 알
려주고 있으며, 또한 모두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멋진 노래이기에 더욱더 그들의
1년 4개월만의 컴백이 반갑기만 하다.
더불어 혹시나 이들의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버저비
트'를 꼭한번 보시길... 스포츠를 배경으로 하기에 조금은 어설프다 할지라도 오랜
만의 트랜디 드라마의 재미에 푹 빠져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더불어 소름끼칠정도로 시의적절하게 흘러나오는 이 노래는 또한 드라마를 살려주
면서 함께 멋진 노래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더운여름...
그 더움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B'Z의 응원가...
분명 좋은 선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