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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곶감 -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것)
"호랑이와 곶감 -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것)" 내용보기
동물 중에 아이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것 중의 하나가 호랑이이다. 강하고 무섭고 용맹한 호랑이. 그런데 이런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것이 있다고 하자 아이들은 굉장히 궁금해 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미끼로 들려 준 “호랑이와 곶감” 아이들은 끝까지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 하면서 끝까지 귀를 기울이며 들었다. ) -->  나 역시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전, 먼저 이 책을 읽으
"호랑이와 곶감 -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것)" 내용보기

동물 중에 아이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것 중의 하나가 호랑이이다. 강하고 무섭고 용맹한 호랑이. 그런데 이런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것이 있다고 하자 아이들은 굉장히 궁금해 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미끼로 들려 준 호랑이와 곶감아이들은 끝까지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 하면서 끝까지 귀를 기울이며 들었다.

 

나 역시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전, 먼저 이 책을 읽으며 참 궁금했다. 호랑이가 곶감 이야기를 듣고 나서 어떻게 되었는지 그 다음 이야기가 생각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끝까지 곶감의 실체를 보지 못하고 도망가는 호랑이를 보며 순간 이렇게 끝나도 되나 싶었다. 이렇게 끝나면 아이들이 곶감을 더 안 먹으려 할 텐데 싶었기 때문이다. 천하의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곶감이니 아이들은 먹기 싫어할 것 같았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평소 편식이 좀 있는 첫째는 바로 안 먹는다고 했고, 그래도 골고루 먹는 둘째도 역시 곶감을 보고는 형 따라 안 먹는다고 했다. 내가 보기에 아이들은 안 먹어보던 음식이라 먹고 싶지 않고, 맛있어 보이지도 않아서 먹기 싫다고 한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책 속에 숨은 이야기를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다 이해하지 못한 듯 했다. 아이들은 호랑이처럼 곶감이 무서운 것이라고 알고 있는 듯 했다. 아기가 곶감을 보고 울음을 그쳤던 것은 곶감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곶감이 너무 좋아서였는데 말이다.

 

아직 4,5살인 아이들에게는 이 동화를 완벽히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나서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것은 곶감이다는 것은 정말 확실히 기억을 했다. 얼마 전에 읽은 팥죽 할멈과 호랑이에서는 호랑이가 팥죽을 좋아했기 때문에 이 책은 그 책과 대비가 되는 책으로 아이들은 기억했다. 그래서 호랑이가 좋아하는 것은 팥죽이고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것은 곶감으로.

 

 

 

 

 

- 연필과 지우개 -

 

s*******r 2015.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호랑이와 곶감 -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것)
"호랑이와 곶감 -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것)" 내용보기
동물 중에 아이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것 중의 하나가 호랑이이다. 강하고 무섭고 용맹한 호랑이. 그런데 이런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것이 있다고 하자 아이들은 굉장히 궁금해 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미끼로 들려 준 “호랑이와 곶감” 아이들은 끝까지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 하면서 끝까지 귀를 기울이며 들었다. ) -->  나 역시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전, 먼저 이 책을 읽으
"호랑이와 곶감 -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것)" 내용보기

동물 중에 아이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것 중의 하나가 호랑이이다. 강하고 무섭고 용맹한 호랑이. 그런데 이런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것이 있다고 하자 아이들은 굉장히 궁금해 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미끼로 들려 준 호랑이와 곶감아이들은 끝까지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 하면서 끝까지 귀를 기울이며 들었다.

 

나 역시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전, 먼저 이 책을 읽으며 참 궁금했다. 호랑이가 곶감 이야기를 듣고 나서 어떻게 되었는지 그 다음 이야기가 생각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끝까지 곶감의 실체를 보지 못하고 도망가는 호랑이를 보며 순간 이렇게 끝나도 되나 싶었다. 이렇게 끝나면 아이들이 곶감을 더 안 먹으려 할 텐데 싶었기 때문이다. 천하의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곶감이니 아이들은 먹기 싫어할 것 같았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평소 편식이 좀 있는 첫째는 바로 안 먹는다고 했고, 그래도 골고루 먹는 둘째도 역시 곶감을 보고는 형 따라 안 먹는다고 했다. 내가 보기에 아이들은 안 먹어보던 음식이라 먹고 싶지 않고, 맛있어 보이지도 않아서 먹기 싫다고 한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책 속에 숨은 이야기를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다 이해하지 못한 듯 했다. 아이들은 호랑이처럼 곶감이 무서운 것이라고 알고 있는 듯 했다. 아기가 곶감을 보고 울음을 그쳤던 것은 곶감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곶감이 너무 좋아서였는데 말이다.

 

아직 4,5살인 아이들에게는 이 동화를 완벽히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나서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것은 곶감이다는 것은 정말 확실히 기억을 했다. 얼마 전에 읽은 팥죽 할멈과 호랑이에서는 호랑이가 팥죽을 좋아했기 때문에 이 책은 그 책과 대비가 되는 책으로 아이들은 기억했다. 그래서 호랑이가 좋아하는 것은 팥죽이고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것은 곶감으로.

 

 

 

 

 

- 연필과 지우개 -

s*******r 2015.09.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