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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는 어떤 형태일까? 『열린사회와 그 적들』은 그런 사회는 열린사회뿐이고 점진적 사회공학에 의해서 실현할 수 있다고 답한다. 이 책이 나온 1945년은 1930년대의 전체주의 광풍에서 그걸 비판했고 지금은 어떤 의미로 가치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전체주의는 사라졌지만 인종청소에 가까운 전쟁이 있는 현시점에서 말이다. 물론 책은 전쟁에 관한 내용은 아니고 불행한 사건들과 배경을 근원적으로 이해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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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소로스 철학의 근간이 된 칼포퍼의 책을 번역한 교수가 써낸 얇고 가벼운 해제. 나치와 같은 전체주의가 세상과 자신의 조국을 짓밟자 논리적으로 반박하고자 혼을 갈아넣은 책이다. 그의 철학을 배워볼까 하였으나, 어렵다. 읽기 쉬울 것 같아서 구매해보았으나,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을 모르는 내가 읽어나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아쉽지만, 역시 철학역사에 대한 기본지식이 깔려야 한다. 읽다가 중도에 포기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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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의 거대한 폭력에 맞서 자유와 민주주의의 철학적 기초를 다진 칼 포퍼의 『열린사회와 그 적들』을 텍스트의 핵심 문제의식에 충실하게 풀어낸다. 역사의 필연적인 법칙을 주장하며 인간을 특정 체제의 부속품으로 전락시켰던 플라톤, 헤겔, 마르크스의 역사주의적 도그마를 날카롭게 파고들어, 그것이 어떻게 닫힌 사회의 독재와 광기로 이어졌는지 그 메커니즘을 명료하게 파헤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