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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을 본격적으로 읽기에 앞서, 이 책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읽기>를 워밍업을 하는 차원에서 읽고자 구입하였다. 하지만 역시, 존재에 관한 설명을 읽으면서 어릴 때 보던 매직아이처럼 정신이 몽롱해졌다. 잠이 안올 때, 침대에서 누워 편안한 마음으로 펼치면 언제 잤는지도 모르게 기절하게 만드는 묘한 책이다. 이미 대학원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하이데거에 대해 설명하고 계신다. 먼저 읽고 똑똑한 학생인척 하려고 한 나의 시도는 무참히 실패하였고, 교수님의 아주 명쾌한 설명을 들으면서도 결국은 어렵다는 말을 남발하는 과제를 제출하고 말았다. 어차피 어려운 거, 그냥 <존재와 시간>으로 바로 직진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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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노래에 의하면 며칠씩 굶기도 하는 아웃사이더들조차 손에는 들고 다녔다는 하이데거의 책. 뭔가 멋져 보이면서 은근 허세스럽게도 느껴졌던 철학자 하이데거의 대표작을 그나마 이 정도로 정리된 내용으로 접할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이 말인즉슨 쉽게 풀어서 쓴 책조차도 그다지 쉽지 않다는 뜻이다. 현존재니 개시성이니 기투니 하는 단어들이 독일어 원어에서 다시 한자어로 번역된 것이기 때문에 몇 번을 곱씹어 읽고 생각해 봐도 감이 잡힐까 말까 하다. 그래도 예전에 한번 도전해 봤을 때보다는 아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던 게 수확이라면 수확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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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 원전을 읽기는 버거워서 시작한 책, 하이데거는 철학이 “존재”를 묻는 질문에서 너무 멀어졌다고 말한다 그는 존재 자체에 대한 물음을 회복하고자 한다. 특히 “존재자”가 아닌, 존재 그 자체에 대한 탐구가 인상 깊었다. 그는 인간을 ‘현존재(Dasein)’라고 부르며, 이 현존재가 존재를 물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강조한다. |
| 대학시절부터 몇 번이나 도전했다가 완독하지 못하고 포기했던 하이데거의 저서를 이 책을 통해 다시 도전에 나섭니다. 존재에 대한 성찰이나 삶의 의미 보다는 오기가 우선하는 책읽기가 되었네요. 소위 가이드북이라 해서 절대 쉽지 않고 가볍게 읽을 수준은 아닙니다. 그래도 주요 개념과 장마다 요약된 해설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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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나갈수록 어렵지만 집중하게 만든다. 존재와 죽음앞에 놓인 인간의 가치를 되새기게 함. 첫 질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인간은 왜 존재해야 하는가? 동물과 다른 인간의 현존재조직, 존재이해를 풀어 나간다. 톨스토이의 소설을 비유하여 2장에서는 죽음 앞에 놓인 헛된 인간의 존재를 실존적으로 풀어간다. 이책은 어렵지 않게 읽어 나갈수 있는 철학책이다. 누구나 삶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