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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퇴사학교(장수한 저)|알에이치코리아(RHK)
"[Book Review] 퇴사학교(장수한 저)|알에이치코리아(RHK)" 내용보기
퇴사학교 이대로 회사를 다닐 수도 무작정 떠날 수도 없는 시대, 준비된 퇴사를 위한 로드맵           매혹적이지만 아쉽다. 그 흔한 퇴사를 조장하는 것도 아니고 곧 닥칠 퇴사 시대를 준비하는 선한 의도를 담았는데 저자는 몰래 품어야 할 책이라고 선언하고 말았다. 다만, 어쩌면 이 아쉬움 또한 퇴사라는 말과 학교라는 의미를 곡해한 나의 시대적 착
"[Book Review] 퇴사학교(장수한 저)|알에이치코리아(RHK)" 내용보기

퇴사학교

이대로 회사를 다닐 수도 무작정 떠날 수도 없는 시대, 준비된 퇴사를 위한 로드맵

 

 

 

 


 

 

매혹적이지만 아쉽다.

그 흔한 퇴사를 조장하는 것도 아니고
곧 닥칠 퇴사 시대를 준비하는 선한 의도를 담았는데
저자는 몰래 품어야 할 책이라고 선언하고 말았다.

다만,
어쩌면 이 아쉬움 또한
퇴사라는 말과 학교라는 의미를 곡해한
나의 시대적 착오일지도 모르겠다.

 

 


 

 

 

다녀야 할 학교가 너무 많다

    언제부터인가 '학교' boom이다. 입사를 위해 취업학교를 다녀야 하고, 퇴사를 위해 퇴사학교를 다녀야 하고, 상처 난 마음을 위해 마음치유학교를 다녀야 하고, 자존감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자존감학교를 다녀야 한다. 학교라는 곳을 떠나자마자 다녀야 할 학교 투성이다.

   
이유가 뭘까? 그것은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은 앞으로 모든 것이 계속해서 변할 것이라는 사실뿐
(p.101)'이라는 저자의 지적처럼, '멈추지 않는 변화' 때문이다문제는 그 변화를 거부할 수도 없고 쉽게 받아들일 수도 없다는 것에서 비롯된다.

   
두려움, 경제학에서는 '불확실성
uncertainty'이라고 한다. 인간은 불확실한 상황을 싫어한다.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세상에서 먼 미래까지도 분명하게 보기를 원한다는 것이 아이러니다. 더 큰 문제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덕분에 학교는 더 많아질 거다.

퇴사, 매혹적인 그 단어

    퇴사라는 말을 상대로 '꿈꾼다'는 말이 어울리기 시작했다. 그만큼 사람들은 직장생활에 지쳤다. 목숨을 걸겠다며 들어갔던 회사를 목숨을 바쳐서라도 나가겠다는 의지가 ''이라는 말로 치장됐다지난 날의 삶을 살해하고 다가올 삶을 잉태하겠다는 거창한 꿈. 퇴사는 매혹, 그 자체가 됐다.

   
퇴사를 감행한 이들은 선망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정작 퇴사한 사람들은 퇴사 이전의 삶이 퇴사 이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한다. 직장생활의 장단을 따져보듯 퇴사 이후의 삶도 장단을 철저히 고려해야 한다는 뜻이다.

   
말 그대로, 치명적인 매력에 이끌리는 것은 치명적인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리라. 무작정 이끌려 빠져들었다가는 헤어나올 수 없는 늪에 발목을 잡힐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퇴사는 매혹적이지만 오히려 회사를 다닐 때보다 더 치열해져야 할지도 모른다.

 

 

그만두는 것 vs. 그만두게 되는 것

    저자는 '퇴사학교'라는 비즈니스를 통해 '퇴사'라는 말로 투영된 꿈을 지지하고 있는 것 같다제목만 보면 퇴사를 조장하는 것처럼 보여서일까? 저자 또한 서문을 통해 퇴사학교 입학을 숨기라고 한다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다른 이들의 오해를 우려해 책의 본래 의도를 퇴색시킨 느낌이다.

   
그런 측면에서 '퇴사'라는 말을 재정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흔히 지칭하는 퇴사는
'그만두는 것'이다. 스스로 '선택한 퇴사' 말이다. 하지만 저자의 의도를 내가 제대로 읽은 거라면 퇴사는 '그만두게 되는 것'도 포함된다. 언젠가는 맞닥뜨리게 될 '현실로서의 퇴사' 말이다.

   
그렇다면 이 책 '퇴사학교'는 더더욱 드러내고 읽어야 할 책이다허나 집에 꽁꽁 숨겨두고 읽어야만 할 것 같다. '퇴사의 시대'라고 하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겨우 먼 발치에서 따라오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제
퇴사라는 화두는 '늙음'처럼 100세 시대의 삶을 새롭게 설계하는 단초가 되어야 한다.

 

 

누구나 회사를 떠난다

    <직장생활연구소를 운영하는 손성곤 소장은 직장생활의 제 1원칙으로 '누구나 회사를 떠난다'는 사실을 지목했다. 퇴사는 더 이상 숨겨야 할 것도 아니고 오히려 건전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통용되어야 할 인생의 전환점 중 하나라는 뜻일 터이다.

직장생활연구소 http://www.kickthecompany.com 

 

결국, 이 시대의 퇴사는 '무엇으로부터(from) 간신히 벗어나기' 아닌, '무엇으로(to) 기꺼이 뛰어들기'가 되어야 한다그러려면 전자의 무엇에 후회가 없어야 하고 후자의 무엇에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 이는  퇴사라는 전환점의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다름 아닌 지금의 직장생활이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직장생활을 제대로 잘 하는 것도, 퇴사 이후의 삶을 제대로 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저자의 퇴사학교가 책에서 천명한 취지와 목표에 충실하고 방황하는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실천 동기를 부여해주길 기대한다.

2의 인생을 위하여 건배!”

 

 


 

 

1. 저자 소개

 

: 장수한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전략기획, 해외영업, 사내벤처 등의 업 무를 경험했다. 퇴사 후 공허한 업무와 미지근한 피로에 떠밀려가는 회사 생활을 날카롭게 고찰한 경영철학 에세이를 카 카오 브런치에 연재하여 100만 직장인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었다. 그의 글은미생의 산문 버전 같다’, ‘직장인의 필독서라는 평을 받으며 브런치북 대상을 수상, 『퇴사의 추억』이라 는 책으로 출간되었다. 퇴사 후 1년간 온갖 방황과 실험을 겪으며 준비되지 않은 퇴사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몸소 깨닫게 되었다. 이후 자신 이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탐색하던 중, 『퇴사의 추억』에서 다루었던 이 시대 직장인의 현실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2016 5퇴사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 퇴사학교 는 대한민국 직장인을 위한 일의 가치와 행복한 먹고사니즘 의 대안을 찾아가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언론의 조명을 받았고, SBS 스페셜요즘 것들의 사표’, KBS ‘명견만리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현재 창업가이자 작가, 강사로서 창업, 창작 및 창직으로 대표 되는새로운 업의 모델을 직접 만들고 있다.

퇴사학교 홈페이지 T-SCHOOL.KR

페이스북 WWW.FACEBOOK.COM/ASAPTSCHOOL

브런치 HTTPS://BRUNCH.CO.KR/@SUHANJANG

 

저자 : 신지원

 

대학에서 국제사무학을 전공했다. ‘퇴사학교의 공동 창립자 로서 퇴사학교의 모든 운영 및 수업 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리즈 조교라고 불리며 퇴사학교 학생 및 선생님들과 소통하고, 직장인들의 막연한 니즈를 파악해 현실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자 : 김연지

 

대학에서 경영학과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퇴사학교의 공 동 창립자로서 퇴사학교의 마케팅 콘텐츠를 총괄하고 있다. 퇴사학교 페이스북을 개설하여 일주일 만에 좋아요 1, 조회 수 100만을 만들었고 퇴사학교의 핵심 가치를 콘텐츠와 접목 해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 내용

 

Prologue 퇴사학교 입학식 교장의 말

이대로 회사를 다닐 수도

무작정 떠날 수도 없는 시대4

 

퇴사학교 입학 테스트

퇴사학교 입학 전에

몇 가지 테스트를 하겠습니다8

 

퇴사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10

 

1학기

어쩔 수 없이 직면하는 퇴사의 시대

 

1 30%를 위해 70%를 저당 잡힌 인생17

2강 우리 인생의 잃어버린 2022

3강 고용 사회의 종말28

4강 퇴사의 시대35

5강 일의 의미와 먹고사니즘39

 

2학기

회사 생활이 힘든 7가지 이유

 

1강 우리의 회사 생활은 왜 힘든가?49

2강 적성,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니다56

3강 성장, 회사에서 배우는 게 없다65

4강 시간, 야근에 쩔어 있다77

5강 관계, 사람이 힘들다84

6강 공허, 아무리 노력해도 허무하다89

7강 안주, 회사라는 울타리 안에서 정체된다96

8강 문화, 군대식 문화가 괴롭다102

9강 회사를 학교처럼, 퇴사를 졸업처럼107

 

퇴사학교 중간고사110

 

3학기

퇴사 전 반드시 배워야 할 것들

 

1강 퇴사의 추억115

2강 인생의 두 번째 곡선123

3강 퇴사를 결정할 때 고려할 기준130

4강 퇴사 전 회사에서 반드시 배워야 할 10가지135

 

4학기

퇴사 후 1, 닥쳐오는 일들

 

1강 퇴사 후 3개월, 나를 찾는 시간153

2강 퇴사 후 6개월, 어떻게 먹고살까?162

3강 퇴사 후 1, 나의 길은 어디인가?169

4강 퇴사 후 리스크 줄이기177

 

5학기

준비된 퇴사를 위한 3가지 질문

 

1강 새로운 먹고사니즘과 두 번째 세계189

2강 첫 번째 질문, 나는 누구인가?205

3강 두 번째 질문, 어떻게 탐색할 것인가?224

4강 세 번째 질문, 용기를 낼 수 있을까? 252

5강 퇴사 없는 삶을 위하여264

 

퇴사학교 기말고사278

 

Epilogue

퇴사학교를 퇴사하는 날을 꿈꾸며282

 

 

3. 공명구절

 

P.6

화려한 뜬구름으로 허공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밑바닥에 두발을 디딘 삶에서 자신의 행동으로 증명해야 할 때입니다.

 

P.21

글쎄요. 나도 잘 몰라요. 모두가 웃어서 나도 따라 웃었을 뿐이에요.”

 

P.31

나를 고용한 회사조차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시대가 되고 말았다.

 

P.33

이제는 피고용을 위한 스펙이 아닌 개인이 자생할 수 있는 진짜 실력이 더 중요해지는 세상이 온 것이다.

 

P.38

퇴사의 시대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퇴사 그 자체가 아니다. 퇴사는 단지 상징적이고 표면적인 화두일 뿐, 이 현상은 행복한 일과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시대적 갈망을 대변한다.

 

P.50

하지만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보다는 살아지는인생을 살고 있다.

 

P.64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직접 경험해보는 수밖에 없다. 직접 경험하기 위해서는 회사라는 거대한 관성을 극복해야 한다.

 

P.83

다가오는 퇴사의 시대에서는 시간의 통제권을 회사가 아니라 내가 가져야 한다.

 

P.97

자신이 정체되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굳이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고 있다.

 

P.101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은 앞으로 모든 것이 계속해서 변할 것이라는 사실뿐이다.

 

P.108

개인을 위해 조직을 감내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개인적인 적성’, ‘성장’, ‘시간을 얻어갈 수 있다면, 조직적인 공허’, ‘안주’, ‘문화의 어려움을 감내할 수 있다. (중략)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다는 것을 인정하자.

 

P.118

불과 몇 초 전까지만 해고 한껏 자유의 기쁨을 만끽하던 나는 문을 나오는 순간 갑자기 불안해졌다.

 

P.147

퇴사를 하고 나서 깨닫게 된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말이다.

 

P.182

분명한 것은 이렇게 물방울같이 작은 성공의 경험이 쌓이면 언젠가 큰 바다를 이루게 된다는 점이다.

 

P.203

그것이 무엇이든 삶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고 창업과 창작의 개념을 접목하여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퇴사의 시대에서 우리 모두가 직면해야 할 새로운 창직의 길이 될 것이다.

 

P.223

실행은 곧 다양한 탐색을 의미한다. 다양한 탐색을 통해 하나씩 실행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P.256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트다.’

 

P.276

결국 중요한 것은 이 아니라 행동이다. ‘이 아니라 의 가치관을 회복하는 것이다.

 

https://blog.naver.com/uksama79/221215198299

y***9 2018.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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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학교-퇴사를 위한 준비
"퇴사학교-퇴사를 위한 준비" 내용보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이 가능한가?''하고 싶은 일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이 두가지 질문은 직장 생활을 하며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막상 퇴사 결심을 하긴 했지만,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좀더 합리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퇴사는 적극적인 자아 탐색과 성장의 도구로 활용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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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이 가능한가?'

'하고 싶은 일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이 두가지 질문은 직장 생활을 하며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막상 퇴사 결심을 하긴 했지만,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좀더 합리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퇴사는 적극적인 자아 탐색과 성장의 도구로 활용되야 한다.'

 

퇴사후에 가장 많은 고민을 해야하는 부분인 것 같다. 나는 누구인지

무엇을 가장 잘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이 부분은 평생 과제이지만

보통 직장인들이 느끼지 못하는 한가한 시간대에 여러 사람들을 접해보기도

하고, 여행도 다니며 평소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질문해야 할 것 같다.

 

회사에서 배워야 할 10가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나는 이 세가지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1.시간통제

2.적성 발견

3.실력 쌓기

 

특히 시간 통제에 있어서는 퇴사전인 지금도 불안한 부분이다. 주말이 되면

스스로 내 시간을 통제하지 못하는데, 퇴사후에는 과연 많은 시간을 내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며, 퇴사가 실패로 돌아갈까봐 두려운 부분이다.

 

내가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봤는데, 사실 고수익을 내고 싶어서

이다. 그래서 창업을 생각하고 있지만 어떤 아이템으로 접근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했고, 회사의 비전 그리고 무엇보다는 내 일이 지루하고, 점점 발전이

없다는 생각, 그리고 여기서 얘기하는 꼰대들의 행동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번 추석연휴를 마지막으로 퇴사를 할 계획인데, 퇴사 후에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그 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차근차근 하나씩 해봐야 겠다.

 

l*******j 2017.10.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