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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나 신라의 장수들을 통해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는 한번쯤 들어보고,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을 통해 조선시대는 제법 친숙하다는 밤톨군. 그러나 두 시대의 사이에 있는 고려시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반응입니다. 고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책을 읽기 전에 고려에 대해 설명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신의 나라 무신의 나라 홍기운 글/김숙경 그림/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감수 116쪽 | 242g | 165*225*20mm 똑똑! 역사 동화-5 푸른숲주니어 이 책이 포함된 『똑똑! 역사 동화』 시리즈는 빠짐없이 읽어왔던 터라 망설임없이 책 뒷편의 『생각 깨우기』 편을 펼쳐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보다 쉽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책의 주인공들이 살았던 시대에 대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후고구려를 세웠던 궁예의 부하였던 왕건은 궁예가 나라를 난폭하게 다스리자 몰아내고 임금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고구려를 이었다는 뜻으로, 나라 이름을 '고려'라고 지었습니다. 이후 신라가 항복을 하고, 후백제와의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우리 역사상 최초로 다른 나라의 도움 없이 민족 통일을 이룬 나라가 되었다고 하죠. 이야기는 태평성대를 누리던 고려에 관직과 재산을 물려받은 귀족들이 슬슬 나랏일을 내팽개치면서 사치스러운 생활에 빠져드는 시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 때의 귀족들은 문신과 무신으로 편이 나뉘어 서로 싸웠죠. 같은 나랏일을 하는데도 문신들이 무신들을 무시하자 결국 무신들이 정변을 일으킵니다. 이를 『무신정변』 이라고 부릅니다. '정변'은 옳지 않은 방법으로 나라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정치적으로 큰 변화를 일으킨 것을 말한다는 것도 아이에게 설명을 해줍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알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해놓은 설명을 좀 더 읽어봅니다. 무신 정변(1170) 1170년 8월 30일. 의종은 개경 부근 보현원으로 나들이를 떠났고, 쉬는 시간에 무신들이 수박희3)라는 놀이를 했어. 마침 젊은 무사와 나이 많은 장군 이소응이 겨루게 되었고, 이소응이 경기에서 적당히 싸우다 지는 듯 기권을 했어. 그러자 한뢰라는 문신이 그를 나무라며, 계단 위에 서서 힘껏 때렸대. 아무리 무신이라지만 정 3품의 높은 관직에 있었던 이소응이 굴러 떨어지자 무신들은 크게 화가 났어. 특히 정중부의 분노는 대단했고, 그는 반란을 계획했어. 어두운 밤을 이용해 무신들은 잠자는 문신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어. 무신들은 궁궐까지 쳐들어가서 의종을 멀리 거제도로 귀양 보냈고, 의종의 동생인 명종을 왕으로 세웠어. 명종은 허수아비 왕이었지. 정치는 무신들에 의해서 이루어졌고, 귀양 간 의종은 이의민에 의해 살해됐어. 이 사건을 무신 정변이라고 해. 그 후로 100년 동안 고려는 무신들의 세상이었어. 왕은 있었지만, 정치는 무신들에 의해서 이루어졌어. 이 시기를 무신 정권 시대라고 해.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7640&cid=47306&categoryId=47306 [네이버 지식백과] 무신 정변 - 군인들이 다스린 정치 (한국사 개념사전, 2010. 6. 4., (주)북이십일 아울북)
▷ 문신의 아들 윤재, 백정의 딸 다녕, 무신의 아들 윤재 아버지가 문신이든, 무신이든 상관없이 친한 아이들. 무신의 아들 두남이와 문신의 아들 윤재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지만 주위에서 그들이 마음 편하게 놀지 못하게 합니다. 어른들의 싸움이 곧잘 아이들의 싸움으로까지 번지게 되니까요. 이 두 아이사이에서 백정의 딸인 다녕이 둘 사이를 다독이며 우정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죠. 고려시대에 친숙하지 않았던 것은 어른인 저도 마찬가지였나봅니다. 백정이라는 신분이 조선시대의 백정을 그대로 생각했는데, 고려시대의 백정이라는 신분은 농민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고려는 신분제 사회였습니다. 어떤 집안에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신분이 결정되었고, 이 신분에 따라 사회 계층이 구분되었습니다. 고려의 사회 신분은 크게 귀족, 중류층, 양인, 천민의 네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중략> 양인은 농업과 상공업 · 수공업에 종사하는 일반 백성을 말합니다. 이 가운데 농민이 가장 많았는데, 농민은 국가로부터 일정한 직역을 부여 받지 못하고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토지를 경작하며 살았습니다. 이런 고려 시대의 농민을 백정이라고 합니다. 소나 돼지를 잡는 도축업자도 백정이라고 하지요. 조선 세종 이후에는 도축업자를 백정이라고 불렀지만 고려 시대에는 일반 농민을 부르는 말이었습니다. 국민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이들 백정 농민이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귀족, 중류층, 양인, 천민 : 신분 제도의 확립 (고교생이 알아야 할 한국사 스페셜, 2009. 2. 5., (주)신원문화사) 문신에게 무시받는 무신들의 모습을 보며 자기도 모르게 친구마저 원망했던 두남이. 하루 아침에 문신과 무신의 처지가 바뀌어버린 날, 두남이에게 글을 가르쳐주기로 했던 윤재가 준비했던 책과 붓을 받고 마음 속으로 "그동안 미워해서 미안해" 라고 전합니다. 어른들이 원수가 되어서 서로 칼을 겨누지만 두남이와 윤재는 끝까지 우정의 끈을 놓지 않으리라 믿어봅니다. 윤재의 것까지 연등을 준비하는 다녕의 마음처럼 말이지요.
『생각 나누기』 에서는 똑같이 나랏일을 하는데 문신과 무신을 차별해도 되는지 라던가, 할아버지나 아버지의 관직을 그대로 물려받는 '음서제' 에 대한 생각을 아이들끼리 이야기해볼 수 있도록 질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평등'하다고 하는 요즘은 과연 '음서제'가 사라진걸까요. 음서제를 옹호하는 책 속 아이의 의견을 읽다보니 현실이 떠올라 씁쓸해집니다. 뉴스와 기사로 시사(時事)를 이야기할 수 있는 고학년들의 토론주제로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억울하면 좋은 조상을 만나면 되지" 라니. 어디서 많이 들은(읽은) 말과 비슷하다지요. 우리가 역사에 대해 배우는 까닭은 단순히 지식으로써 그 때의 사건을 기억하고자 함은 아니겠지요. 지난 일을 통해 오늘을 비추어보며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를 얻기 위함일 것입니다. 아이의 책을 통해 다시금 마음을 바로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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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과 무신이 서로 인상을 쓰며 바라보고 저 멀리 두 아이가 있는 표지. 문신과 무신으로 대표되는 고려이야기이다. 친한 친구인 문신의 아들인 '윤재' 무신의 아들인 '두남' 백정의 딸 '다녕'이가 무신정변을 겪는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에서 풀어낸 책.
역사를 접하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기에 어렵지 않은 내용. 게다가 이야기가 끝나고 뒤쪽에 그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앞 이야기를 보충해줄 수 있어서 좋다.
역사이야기로 읽거나 친구들과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로 읽을 수도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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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의 나라 무신]의 나라를 읽고~
요즘 우리 아이들은 역사에 관심이 많다. 무도나 tv에서 설민석이 하는 강의를 들은 뒤로 더욱 그런 것 같다.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니 어른들도 아이들도 쏙 빠져 들게 되는 거 같다. [문신의 나라 무신의 나라]를 읽으면서도 그런 느낌이 들었다.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에 빠져서 읽다 보면 저절로 역사를 느끼게 된다. 가르쳐서 아는 것이 아니까 몸과 마음으로 느낀다고나 할까? 어쨌든 아이들에게 이런 책이 있다는 건 참 다행스럽고 좋다. 문장이나 표현도 이 나이때 아이들에게 적당하고 전개도 흥미로워서 지루할 틈이 없이 단숨에 읽었다. 고려 시대에 일어난 무신정변에 대해서라면 이제 두남이와 다녕이와 윤재의 우정을 떠올리며 어디서든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역사를 쉽고 따뜻하게 접하게 해주고 싶은 초등 부모라면 적극 강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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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를 배경으로 문신의 아들인 윤재, 무신의 아들인 두남이, 농민의 딸인 다녕이가 펼치는 이야기이다. 제목에서도 느껴지지만 문신과 무신이 충돌하는 고려 국가의 모습을 비유하고 있는 어린이 역사 소설이다. 주인공은 각 신분 계층을 상징하는 문신, 무신, 농민(백정)의 자식들이다. 각 신분 계층의 자식들 눈에 비치는 고려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역사 소설이다. 책 제목을 보면서 그리고 책 초반 이야기 전개를 보면서 지금도 고착화되어 있는 듯한 대한민국 신분제 사회가 과거 역사로부터 계속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16년 지금 대한민국 사회는 겉으로는 민주적이고 평등해보이지만, 안으로는 뿌리 깊이 박힌 보이지 않는 신분제, 기회의 불평등, 소득과 분배의 차별이 큰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주는 시사점과 교훈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윤재, 두남, 두녕이는 친구사이이다. 문신 우월주의에 익숙해져 있는 윤재의 형 석재는 "문신은 하늘, 무신은 땅"이라고 말한다. 고려시대 사회에 문신과 무신의 차별을 상징해주는 말이다.
하지만, 고려시대의 현실은 역시나 문신은 하늘이고 무신은 땅이었다. 무신은 같은 관직에 있더라도 적은 땅을 보수로 받았고, 무신이 오를 수 있는 관직도 문신에 비해서 낮았고, 사회적으로도 무신을 하잖게 여기는 풍조가 만연해 있었다. 문신인 윤재 아버지를 통해서 문신들은 무신들을 개돼지만도 못하게 여겼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말해주고 있다. 무신을 무시하는 성향을 석재는 아버지에게서 그대로 물려 받았다. 석재는 친구들과 함께 장터에서 늙은 장수의 수염을 뽑는 추태를 부리기도 한다. 이런 것은 과연 사회탓이라고 해야 할까 부모탓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아이탓일까? 석재는 참 나쁜 아이이다. 석재는 아버지 앞에서는 학문에 정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아버지가 없는 곳에서는 음서제도를 맹신하며 학문에 관심이 없다. 문신과 무신의 차별에 이어서 문신 자녀들이 받는 특혜인 음서제도의 문제점도 이 책에서 지적하고 있다. 지금도 현대판 음서제도가 있다고 하는데, 참 씁쓸한 이야기이다. 고려는 원래 무예를 숭상하는 나라였다고 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전쟁이 없자 문신들의 위세가 커지면서 무신들을 업신여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차별을 받던 무신들이 결국에는 모반을 일으킨다. 모반을 일으킨 무신들은 문신들을 죽이고, 문신들의 집에 불을 지른다. 문신 집안인 윤재네 가족은 어디론가 사라진다. 두남이네 가족은 윤재네가 떠나버린 윤재네집으로 이사를 한다. 두남이와 다녕이는 윤재가 잘 지내기를 바라며 부처님께 빌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고려시대 신분제 모습을 잘 보여주는 역사동화이다. 권력을 잡고 왕에게 아부를 일삼으면서 온갖 부귀영화를 독차지 하는 문신들, 차별과 무시속에서 모반을 일으켜 문신들을 제거하지만 결국 문신들처럼 부귀영화를 차지하는 무신들, 문신과 무신의 충돌속에서 힘겹게 농사일을 해도 생활이 나아지지 않는 농민들, 그리고, 그 신분제 사회 속에서 아직은 순수함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 동화이다. 이야기가 끝나면 책 마지막에 부록처럼 교육적인 내용이 실려져 있다. '부당한 차별에 맞서 정변을 일으킨 무신들과 바뀌지 않는 세상속에서 한숨짓는 백성들' 두남이와 윤재가 살았던 시대가 고려 의종때라는 것과 고려의 건국과 문화를 작은 역사교과서처럼 보여준다. 생각나누기 코너에서는 문신과 무신의 차별에 대한 생각, 음서제도의 타당성에 대한 생각을 과제로 준다. 동화와 교육이 함께 하는 역사소설이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역사를 배우고 교훈과 메세지를 얻을 수 있게 잘 쓰여진 어린이 역사 소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점은 고려시대의 신분 차별이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와도 왠지 많이 비슷한 것 같다는 것이다. 이제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고, 빈익빈 부익부가 어느새 일반화 되었고, 소득과 분배에 차별과 불평등이 크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진정한 민주사회로서의 모습은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역사는 돌고 돌고 더 나은 미래로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는 작은 희망을 품으면서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다. 부디 우리 아이들에게는 지금의 잘못된 모습들이 한낱 지나간 역사로만 인식되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 문신의 나라 무신의 나라 독서후기 포스트는 푸른숲주니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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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려 무신정변시대를 그린 역사동화책이다. 문신의 아들 '윤재', 무신의 아들 '두남', 백정의 딸 '다녕'이가 신분에 관계없이 서로 친한 친구로 등장한다. 어른들이 주인공이 아니라 아이들이 주인공이라 책을 읽는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역사에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초등학교 3~4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역사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배우지 않은 아이들이지만 이 책을 통해 역사적 배경 지식을 습득하기에 괜찮은 책이다. 윤재와 두남이 다녕이의 끈끈한 우정에 비해 악역을 맡고 있는 윤재의 형 석재의 캐릭터를 통해 문신의 위세를 알 수 있는 장면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여 보면 사실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나이 어린 석재가 나이 많은 무신을 놀리는 장면이나, 음서 제도를 믿고 글공부는 내팽개치고 관직에 나아갈 생각을 하는 장면을 보면 그러하다. 역사적으로 무신정변의 결과, 정권을 잡은 세력만 문신에서 무신으로 바뀌었을 뿐, 정치적으로 무신이 제대로 해냈다고 볼 수 없고, 백성들의 삶은 더 나아기지는커녕 오히려 더 어려워졌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무신정변의 뒷 장면까지는 나오지 않는다. 윤재와 아버지가 개성에서 떠나고, 혹은 사라지고, 송악산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을것이라고 암시하는 부분까지가 끝이다. 어린이들은 자칫 윤재의 입장에서 감정이입하여 무신정변을 일으킨 무신이 나쁘다, 또는 변을 당한 문신들이 불쌍하다 라는 생각에서 그칠 소지가 있다. 그 이후 다녕이의 삶을 조명하여 백성들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그려졌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문신의 아들 윤재와 무신의 아들 두남에 비해 백정의 딸 다녕의 삶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비하다. 그래도 역사적 사실에 충실히 기반하여 아이들의 삶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그린 책이라는 점에서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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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무신정변을 이야기로 쉽게 풀은 쓴 글..
왕 옆에서 아첨하면서 권력을 누리는 문신들과 그들을 지키고 서있지만 하대받는 무신들 한 동네에서 문신의 권력을 누리는 집안의 아들과 무신의 아들, 평민의 아이들이 어울리며 어른들의 싸움과 정변을 겪게 되는 이야기...
이 책은 역사적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아이들의 눈을 통해 바라본 어른들의 비합리적인 행태를 다루고 있기에 어찌보면 철학동화같은 느낌이 든다.
마치 지금의 정치인들의 수많은 입장과 시각차이를 보는 것처럼 그 입장이 바뀐 듯 하지만, 여전하고, 더 거창하고 형이상학적인 것을 찾는 듯 하지만 결국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라는 느낌이 들었다.
더군다나, 아이들은 쉽게 화해하고 용납하고 손을 내밀지만, 어른들은 여전히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고 욕심을 부리는 것이 더 비교되어 안타까움을 넘어서 탄식하게 되는 내용이다.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지금의 정치도 별반 다른 것 같지 않아 더욱 씁쓸한 생각이 든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꿈꾸기 위해 되짚어봤으면 하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서 자녀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