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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무라 아키코 작가의 만화를 즐겁게 보던 끝에 보게 된 이 에세이 만화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기상천외한 개그풍 만화를 그려온 그 작가가 시골 마을에서 미대를 지망하며 그 지역의 화실에 다니면서 그 선생님과 겪은 일들을 진솔하게 그린 실화만화입니다. 그다지 미화하지 않은, 솔직한 작가 자신이 겪은 과거가 그립고 애닯은 정서를 띄고 그려집니다. 진지하게 미대를 지망하는 모습들과 열정적인 화실 선생님의 캐릭터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
| 작가가 도쿄 대학 입시 시험을 치루는 이야기가 주였던 2권입니다. 저는 입시미술을 하지 않았지만 이 만화를 통해서 준비과정이나 입시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네요. 다른 사람의 삶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미디어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그리면 그릴 수록 미궁에 빠진다는 주인공의 생각이 미술이 아니더라도 인생과 맞닿아있어서 크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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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8 구매) 마지막 남은 대학 시험에 필사적으로 매달려서 겨우 합격한다. 그리고 그 뒤로 이어지는 슬럼프. 슬럼프에 빠지는 모습이 꽤 현실적이고 좀 한심하게 묘사되어서 작가가 정말 꾸밈없이 보여주려고 한 게 느껴졌다. 선생님이 찾아왔을 때에 느꼈던 감정도 잘 느껴졌다. 선생님에 대한 많은 감정을 다 설명해주지는 않지만 작가가 품은 복잡한 마음이 조금씩 드러나는 느낌. |
| 그때 도대체 왜 그랬지?라는 생각이 있거나, 혹은 어떤 일을 겪었건 그 일은 결국 그때의 내가 피하기만 했을 일이고 지금의 나는 후회하는 일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다른 사람의 경험이 나와 비슷하다는걸 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많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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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북스 출판사에서 나온 히가시무라 아키코 작가님의 그리고, 또 그리고 2권 을 읽고 나서 쓴 리뷰입니다. 작가님이 미대에 합격하고 난뒤에 슬럼프가 오기도 하고 고향에 있는 미술 선생님의 격려와 갈등 작가님이 직접 겪은 경험담을 주제로 해서 그런지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미대생은 뭘 공부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이 책 읽으면서 궁금증이 해소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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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또 그리고 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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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무라 아키코 작가님의 [그리고, 또 그리고] 2권입니다.
이번권에서는 대학 생활을 하게 되는 주인공의 모습이 나와요. 하지만 그렇게 원하던 대학교에 들어왔는데 슬럼프가 오게 되고 여름 방학 고향에 가서야 그림을 다시 그리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말죠.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되는 주인공. 하지만 선생님이 대학 방문을 하게 되고 주인공은 뜻하지 않게 갈등을 겪게 되는데요.
편지를 읽는 것처럼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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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앞에 나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는 일. 본인에 대하여 포장하는 것 하나 없이 덤덤하게 그려져 있어서 더 아련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통이 너무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작품. 공감되는 부분이 아주 많아요. 좋은 만화입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목탄 가루를 들이마시고 물감을 여기저기 묻혀가며, 쉴 새 없이 손을 놀려야 하는 일이죠. 뜻대로 그려지지 않아서 종이 위에서 발버둥칩니다. 그렇게 몸부림치다가 문득 우연인지 필연인지 아주 가끔... 딱 한 줄,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선을 발견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한 줄을 조금씩 조금씩 잇고 겹쳐나갑니다. 그저 묵묵히 그 작업을 반복할 따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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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북스 출판사에서 나온 히가시무라 아키코 작가님의 <그리고 또 그리고> 2권입니다. 사실 블로그에서 이 작가님의 이 작품에 대한 좋은 평을 보고 저도 보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체 자체가 막 예쁘거나 아름다운 것은 아니지만,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헤매는 고등학교~대학생 청춘의 이야기들이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 열정적인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정말 축복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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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그리고> 2권은 작가의 대학시절 얘기입니다. 성공한 만화가가 그린 자서전이니 이 작가는 평범한 사람이랑은 다르게 미대 가자마자 원래 그리려고 했던 만화 펑펑 그리겠지, 라는 편견을 가지고 2권을 펼쳤는데 작가도 많은 대학생들이 대학을 가자마자 겪는 슬럼프에 빠졌었네요. 그런 작가에게 은사는 연락도 하기도 하고, 방학 때는 찾아와서 "그리고 그리고 또 그려라"라고 고함을 치면서 독려하기도 합니다.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 그림을 그리면서 뒤늦게 깨달은 것들을 나레이션으로 적었는데 다른 분야여도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고 계속 해나가려면 시작할 때 해야 하는 건 비슷한 거 같아서 그 부분이 감명깊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