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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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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치스와 골드문트 !  이 작품은 이 두 사람의 관계를 나타나기 보다는 골드문트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여기서 나르치스는  골드문트의 친구로서 인생의 동반자적 설정의 인간이었다. 그는 매우 똑똑하고 냉정하였으며,  현명하였다.  완벽한 이성주의자였고 그런 완벽함에 따라 수도원에서 아직 20살 정도의 나이였으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임무를 맡았다. 이때 그 완벽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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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치스와 골드문트 !  이 작품은 이 두 사람의 관계를 나타나기 보다는 골드문트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여기서 나르치스는  골드문트의 친구로서 인생의 동반자적 설정의 인간이었다. 그는 매우 똑똑하고 냉정하였으며,  현명하였다.  완벽한 이성주의자였고 그런 완벽함에 따라 수도원에서 아직 20살 정도의 나이였으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임무를 맡았다. 이때 그 완벽한 이상의 세계를 닮아가던 나르치스에게 골드문트가 수도원으로 온 것이다.

골드문트는 완벽할 정도로 감성적인 인간이다. 왜? 수도원의 높은 이상을 가진 그들은 골드문트를 아끼고 있었을까? 그리고 나르치스라는 고고한 인품을 소유한 수도자는 이 골드문트에게 사랑을 베풀었을까? 그것은 아마 진리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골드문트는 어느 여인과의 격렬한 육체적 사랑에 따라 수도원에 나가고 많고 많은 여행과 모험 속에 다시 수도원으로 돌아온다. 수도원에 귀향하면서 골드문트는 자신이 가진 모든 인생경험을 살려 위대한 예술을 탄생시킨다.

남성적인 이성세계가 중시되던 그 공간에서도 이성에 의해 배제되던 감성과 자연, 그리고 자연과 동일하게 보이는 그 어머니라는 이름에서도 진리라는 거대한 장면을 볼 수 있다. 사실 골드문트가 왜 그토록 이성의 세계에 들어서지 못했을까? 나르치스와 달리 골드문트는 매우 섬세한 성격을 가진 사나이였다. 그는 언제나 작은 것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미친 광기가 속한 세계를 보면서 분노하고 울기도 하고 심지어 거기에 빠져 들어가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골드문트를 잡아두지 않았다. 골드문트는 그 어느 곳에서도 환영을 받을망정 머물지 못하였다. 그의 매력은 너무 거대하여 많은 여성들의 육체적 사랑과 감성적 사랑을 만족시켜줄 뿐이지 그의 안정된 공간에 다가가지 않았다. 그런 외로움을 깊이 슬퍼하던 골드문트이었으나 이제는 오히려 외로움을 알고 그것을 털어버린다. 페스트로 인해 죽음이 가득한 마을에서 어느 아름다운 처녀를 구해 옆에 있던 겁쟁이 방랑자와 자연의 세계로 간다.

최후의 숨소리마저 멈추자 골드문트는 매우 슬퍼하며 페스트로 죽어가는 여인을 향해(한 때 그녀와 사랑을 나누고 인생의 동반자적 삶을 삼)그녀가 누운 오두막에 붉은 불씨를 던져 붉은 장미와 같은 불꽃이 춤추도록 하였다. 골드문트는 정말 많은 여행을 했다. 여자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면서 죽음의 위기에 빠지고,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하고, 또한 불쌍한 유태인 여성을 만나 그녀에게 미움도 받았다. 사랑만을 원한 것은 아니다. 길가면서 페스트로 죽은 가족과 페스트로 인해 땅에 매장조차 허락되지 않은 그들을 위해 삽으로 그들의 얼굴에 한줌의 흙을 계속 뿌려 주었다.

골드문트는 생명이 살아가는 대지위에 누비고 또한 생명이 꺼져 사라지는 순간 그들을 대지로 보내주었다. 그런 골드문트이었기에 어느 산부의 해산에서 위대한 생명의 탄생을 보았고 한편으로 자신의 생명을 노리고 아름다운 처녀의 순정을 노린 두 명의 사나이를 죽임으로 생명의 허무함도 맛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골드문트 이 모든 감정을 버리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가슴 깊은 곳에 새겨 그가 위대한 예술가로 변모하게 해준 원동력이었다.

계속된 여행에서 어느 수도원에 세워진 마리아상을 보며 예술가의 길에 접어든 골드문트는 그 예술의 경지에 올라가면서 자신의 감정을 채우고 있던 그 모든 기억, 숨결, 눈물, 기쁨, 우울을 폭발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많은 경험과 인생의 모험 속에 골드문트는 자신이 그토록 동경의 대상이었던 나르치스를 만난다. 사실 예술가로 들어서면서 그가 만든 예술작품은 요한의 상인데, 요한은 사실 나르치스를 생각하면서 만든 것이다.

 

진리라는 세계에서 이성과 감성은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어도 본질은 진리를 향하고 있다.

이성과 감성은 골드문트와 나르치스라는 거장을 통해서, 접점의 살아 있는 모습으로 막을 내린다.

우리는 진리를 위해 무엇을 찾으며 인생을 찾고 잇을까 ?

하루하루 방황과 배부름을 위해 살아가고는 있지는 않은지, 그러면서도  성찰하는 모습으로 인생의 종착지를 향하며 살아가야 하겟다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헤르만 헷세의 작품의 특징을 여기서도 한 번 들여다 볼 수 잇다. 세상의 모든 경험을 한 골드문ㄷ트의 모습이나 그의 여정을 통해서 나타나는 초세상적인 모습들을 데미안에서 볼 수 잇엇던 것처럼, 인생이라 덧없고 덧없다는 솔로몬의 이야기와 같은 탈세상적인 모습을 이 소설에서도 풍기는 것을 볼 수 있다.

c****9 2012.07.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