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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올해 7살, 내년이면 학교를 다녀야한다. 아이 스스로도 학교 입학에 대한 압박감이 느껴지는지 가끔 뜬금없이 학교 다니기 싫다며 학교를 꼭 다녀야만하냐고 투정을 부리곤 한다. 아이가 이렇게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보일때면 부모로서, 엄마로서 딱히 조언해줄 말이 생각나질 않는다. 건낼 수 있는 말이라고는 더욱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고, 더 똑똑해지기 위해서는 학교라는 곳을 꼭 다녀야한다는 이야기 뿐이다. 처음 어린이집엘 보낼때도 그 어린것을 반나절이나 떼어놓아야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마음이 아팠는데 영어며 수학 등 예전의 우리 어릴때와는 너무나도 수준이 높은 공부까지 병행하는 것을 보면서 안쓰러움이 가득했다. 그런데 이 어린이집이라는 산을 넘고나니 이번엔 학교라는 더욱 더 버겁고 큰 산에 부딪혔으니 이를 어찌 헤쳐나가야할지 앞이 깜깜하기만 하다. 특히나 아이가 학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으니 더더욱 심란한 마음이다. 그래서 이런 나와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어르고 달래기 위해서 선택한 방법이 바로 책읽기이다. 다행히도 학교가기 싫어하는 아이들과 그 부모에게 도움이 될 책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다. 그중에서도 이 "학교는 왜 가야 돼?" 라는 책은 제목부터 학교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반발심이 고스란히 녹아있듯 해 무척이나 인상적이며 아이들도 제목을 읽더니 굉장한 관심을 보인다. 물론 내용도 참 쉽고 재미있어 마음에 든다. 내용 중에 학교가기 싫어하는 마로에게 설득에 거듭하던 부모가 말문이 막히자 화제를 돌려버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를 보면서 현재 아이와 나의 상황을 거울로 보는 듯 했는데 학교가기 싫은 아이와 부모 입장을 굉장히 현실적으로 그려넣고 있어 인상적이었다. 게다가 부모와 달리 철저히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예를 들어가며 차근차근 설득하는 필로라는 새의 모습을 보며 조금만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을 나는 왜 진작 이 필로와 같은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크게 반성을 해본다. "많이 알면 알수록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고, 아무것도 모르면 아무 선택도 할 수 없다" 는 명쾌한 필로의 조언에 마로는 학교를 새로이 생각하게 된다. 미래에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는 곳이 바로 학교라고 말이다. 비록 엄마인 내가 아이를 위해 이러한 생각을 하지 못했음이 큰 아쉬움으로 남지만 책을 통해서나마 아이에게 멋진 조언을 해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학교를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 큰 다행으로 여겨진다. 학교는 왜 가야되냐고 묻는 우리 아이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주고, 생각하는 힘도 키워줄 수 있는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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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이 책처럼 생활 속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소한 이야기들로 시작한다면 정말 철학은 어려워~ 라는 생각은 선입견에 불과했다는 것을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서 단체생활하는 것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백 마디 잔소리보다 좋은 효과를 가져다주는 책이 되었다는 것이 행복한 결론인데요, 우리는 흔히 그냥 나는 나대로 그러니까 스스로 살아가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그냥 나 좀 내버려둬~"라는 말을 하기 쉬운데 이러한 생각은 편협하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일깨워줍니다. 홀로 살아간다고 착각하는 우리는 결국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 속, 단체 속 개인일 때 의미가 크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 해주더라고요.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에 대한 생각과 의미를 학교라는 하나의 사회로 대표되는 생활을 중심으로 접근하여 생각해보게 하는 이 책의 구성도 참 마음에 들었고 아이들 눈높이를 잘 맞추고 있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우리들에게 학교와 사회생활의 의미와 그것을 잘 해나갈 때 나의 행복과 즐거운 삶도 가능하다는 것을 친구의 이야기에서 교훈을 들려주는 듯한 이 책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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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왜 가야돼?
이 책은 철학 그림책이랍니다~ 철학이란 말에 거부감을 먼저 보이실 수도 있겠지만 철학을 생각하기 정도로 받아들이면 거부감은 좀 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 저라 살짝 적어봅니다 ^^*
"학교는 왜 가야돼?" 음... 그때가 초등학교 2학년 가을이었나 싶네요. 저는 학교에 왜 가야하는지? 꼭 가야하는건지? 몹시 궁금했고 한번쯤은 아무 이유없이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일을 나가실때까지 늦장을 부리다 몰래 학교에 가지 않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맘 놓고 목청껏 노래를 부르다 호미를 가질러 오신 엄마에게 딱 걸린적이 있었답니다 ^^ 그때 엄마의 말씀 "아픈 애 노래소리 때문에 동네가 떠나가겄다." 였습니다 ^^* 그때는 차마 물어볼 수 없었던 "학교는 왜 가야돼?" 라는 질문!!! 오빠 언니들이 먼저 다니기 시작해 마냥 부러워 학교에 빨리 가고 싶었고 다니게 된 학교 생활은 그저 당연하게 다녀야하는 그런 곳인줄 알았다가 어느때부터인가 꼭 가야하나? 라는 의구심이 들어 자꾸 거리치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던 제가 이제는 학부모가 되어 내 아이가 학교에 다니게 되었답니다~ 헌데 이상하게도 아직 우리 아이는 이런 질문을 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가끔 묻곤 합니다. "학교 생활은 즐거워?" "매일 학교에 가도 재미있어?" 라구요~ 그럼 우리 큰아이는 "응!! 친구들과 노는게 너~~무 좋아~~" 저 어릴적 그 기분 그대로 살아나는 듯했답니다. ^^*
"학교는 왜 가야돼?" 어쩜 우리 아이가 좀더 커서 하게 될 질문인지도 모르겠다 싶었습니다 당연한 것에 대한 질문!! 바로 이런 것을 지적해주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가 이런 질문을 해오면다면 아이에게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적인 면은 강조하지 말아야 겠다 싶었습니다. 책속의 마로는 정말 우리 아이들 모습을 너무도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거든요~ 딴소리를 하고 다른 데로 주제를 옮기며 화제 전환에 급급하니까요~ 부모의 입장에서는 왜 학교에 가는지에 답을 수없이도 열거하고 그걸 잘 들어주길 바라지만 사실 아이들은 그런 교육적인 장점은 다 알고 있거든요~~
어느날 저에게 우리 아이들이 "학교는 왜 가야돼?"라고 묻는다면 저는 아이들이 원한다면 혹은 부모의 보호가 필요한 나이라면 동행으로 여행을 가도 좋겠다 싶더군요~ 혼자 여행을 가도 될 나이라면 혼자 여행을 보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싶네요~~ (정작 그때가 되면 이렇게 할 용기가 있을지는 미지수이기는 하지만요^^*)
아이의 입장에서 "학교는 왜 가야돼?" 라는 질문 부모의 입장에서 "학교는 왜 가야돼?" 라는 질문의 답변 이 책은 우리에게 두가지의 의미로 이 질문을 던져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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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왜 가야 돼?
처음 입학할 때 설레이고 기뻤던 그 마음 그대로 주욱 이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학교 안에서의 생활도 인생에서 겪는 한 과정이기에 출렁이는 인생의 파도가 넘실거리듯 좋은 일도 있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도 생긴다. 더 자고싶은 마음 조금만 더 누워있고 싶은 마음을 떨치고 일어나 입맛 없는 아침 밥을 꾸역꾸역 먹고 무겁디 무거운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향하는 걸음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뱉을 수 있는 말이다.
학교는 왜 가야 돼?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받았다면 어떻게 대답해줄까? 학교 안 가면 바보 되니까. 그럼 넌 학교 안 가고 펀펀 놀면서 거지 될거냐? 다 가야 되니까. 이런 대답으로 튀어나오는 아이의 입술을 무서운 눈초리와 함께 아이의 마음을 짓눌러버리지는 않는지. 가야 하니까 가야되는 학교라고만 하지 말고 좀 더 논리적으로 설득력있게 대답을 해주자.
아이 스스로 읽으면서 마로와 생각의 새 필로와 함께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물론 이 책은 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다. 꼭 그러기를 권한다. 학교는 어디에 쓰이는지도 모르는 어렵고 복잡한 지식들만 배우는 곳이 아니다. 일상 생활에서 쓸모 있는 지식과 세상의 이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고 앞으로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할지를 찾는 과정의 배움터이며 그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다. 또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남들과 더불어 사는 법을 익히고 질서와 규칙도 익히게 된다. 나눔의 기쁨과 함께 하는 즐거움 또한 학교를 다니기에 얻을 수 있는 기쁨이기도 하다. 부모 세대 역시 학창 시절에 한 번쯤 품었을 질문, 우리 아이들이 해오더라도 불쾌해하지 말고, 안 가면 바보되니까 등의 단편적인 대답 말고 아이와 함께 조용히 '학교는 왜 가야 돼?'를 읽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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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왜 가야 돼?’ 아마 모든 아이들이 한번쯤은 생각해 보고 부모님한테 물어보는 말이겠죠? 물론 아이들의 부모가 된 어른들도 학교 다닐때는 그런 생각을 했을거예요. 저 역시 학교 다닐때 학교는 왜 가야 되는지, 꼭 가야 하는지 엄마한테 물어보곤 했었어요. 그러다 대답해주는 엄마한테 계속 물어보다 꿀밤을 맞기도 했지만요^^ 그땐 학교가 꼭 가기가 싫었다기보다 선생님한테 야단을 맞은 다음 날, 또는 수업때 발표가 있는 날, 시험 치는 날은 안 가고 싶어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참 좋았던 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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