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번 신지상/지오 콤비만 보다가 신지상님만 보니까 뭔가가 어색하더군요. 그림도 예전 것이라 약간 틀리지만 10년가량 전거라 이쁘게 보았어요.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어둡지만 전 마냥 웃기기만 한 것보다 차라리 이게 더 좋았어요. 단편집 둘 중 이게 그래도 코믹한 것도 있어서 읽고 우울해지진 않아요. 그냥 좀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할까요. 단편집들 중 어느 한 작품은 웬지 프랑스 영화를 생각나게 했어요. 아마 얼마 전 프랑스 영화 한 편을 봐서인 것 같아요. 지금처럼 재밌는 것도 좋지만 가끔씩 이런 작품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뒤에 후기보고 놀란게 93년도부터 활동하셨더라구요. 제가 아는 잡지였는데, 그때 못 봤던게 안타깝더군요. 그때보고 지금 보면 감회가 새로웠을 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