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면 에니메이션으로 더 유명한 만화 ... 그남자와 그여자의 사정.이다. 집안에서는 악발이..공부만 하는 언니. 딸. 학교에서는 얌전한 공주..내숭녀.. 그녀가 그와의 사랑에 빠져 버렸다. 그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 큰 아버지 댁에서 살고 있으며 그녀의 가정을 부러워 한다. 초반에는 코믹스럽게 발랄하게 전개되지만 갈수록 어두운 면이 많이 부각되고 독백과 내부적인 것들이 많이 등장한다. 전형적인 일본 만화 공식을 철저히 따랐다고나 할까? 인간의 내부적인 묘사가 아주 탁월하다. 다만 극단으로 치닷고 과거에 연연하는 모습은 좀 안타깝기는 하지만 겪어보지 않은 이로서는 알 수 없는 법.. 하지만 대부분의 일본 에니메이션의 전형을 보는 듯 해서 조금은 안타까왔다. 하지만 그보다 더한 재미가 잇다. 친구들의 모함과 선생님들의 견제 속에서도 그들의 사랑을 지켜가며 성장하는 그들.. 청소년기를 지난지 10년이 가까이 된 지금도 아직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만화책 답지 않게 좋은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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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클라이맥스로 치닫는다. 수정만화계에 혜성같이 등장했던 만화. 특히 기존의 캔디형 주인공이 그냥 입체적이라기 보다는 평면적으로 착하고 씩씩하기만 했다면 입체적인 인물들의 전형을 보여준다. 애니메이션도 굉장히 좋았다. 이 권은 애니메이션에는 없는 내용인데 애니메이션도 나와줬으면 좋겠다. |
|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접했던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이 이제 15권으로 접어들었다. 어떤 사람은 번역본이 나오는 것을 기다리기가 힘들어 일본에서 발매되자마자 일본판을 구입해 본다고 할만큼 많은 사람들이 출간을 기다리고 그 내용을 궁금해 마지않는 만화 중의 하나이다. 처음에 비해 시간이 흐르는 속도도 빨라지고, 이제 결말에 접어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나는 이들이 행복한 결말을 맞을지, 아니면 성장기의 아픔을 공유한 것만으로 인연을 접고 헤어질지가 가장 궁금하다. 작가가 알아서 결말을 짓겠지만, 여기저기 보이는 복선으로 봐서는 해피엔딩이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가끔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그간 유키노의 역할이 다소 소극적이었던데 반해, 이번 편에서는 그녀의 힘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고 생각한다. 아리마가 그렇게 필요이상으로 흔들릴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도 들지마는, 아동학대의 영향이 생각보다 깊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그럴만도 할 것이다. 뭐.... 만화는 만화답게 봐야겠지만, 이 만화는 뭔가 폐부를 찌르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쉽게 보고 던져버릴 수 없는 책이다. 한 가지 더, 이번 편에서 보여준 아사바의 캐릭터는 지금까지의 것들 중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아사바는 정말 멋진 놈이다...그> |
| 아리마의 고통이 그림에 너무 잘 그려져 있어서 마음이 아픈 15권이었다. 아래 글을 보니 다른 분들은 이제 아리마가 유키노의 도움으로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난 것처럼 본 모양인데.. 내가 읽기론.. 그건 아닌것 같다. 15권의 마지막부분은.. 뭐랄까. 폭풍전야랄까. 뭔가 큰일이 터지기 직전의 고요함 같은 것 같다. 실제로 지난 14권 부터 이번 15권에 이르기 까지 계속 그 친엄마를 만나고 나서 부터 아리마의 운명이 변했다는 말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도 카즈마가 공항으로 가는 길에 아리마를 보고 불길함을 강하게 느끼는 장면에서도 그랬고, 아리마가 상당히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을때 113페이지에서'그리하여 비로소 알게 됐다. 우리의 연애는 2년 전 그 날 이미 끝나 있었다는 걸.'이라는 표현에서도 보이는 바와 같이 뭔가 이후로 계속 안좋은 일이 일어나리라는 걸 암시하고 있는 것 같다. 둘이 행복하기를 바랬건만.. 참 마음이 무거워지는 15권이었다. |
| 개강 이후 두 달 동안 정신을 놓고 살았더니 3월에 신간(15권)이 나온 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방금 전, 스캔파일을 공수받아 두근두근 아리마와 유키노의 연애전선을 지켜봤지요. 14권까지 주축을 이루어 오던 아리마의 심리전(자신과의 싸움이지요.)이 극에 달한 15권. 언제나 아리마의 구원자는 유키노였지만, 이번에 크게 한 건 합니다. 하지만 팽팽해졌던 고무줄이 너무 쉽게 끊어져버린 건 아닌지. 허무하기까지 합니다. 아리마의 내면묘사에 치중했던 14권에 비하면, 그와 그녀는 너무 쉽게 해답을 찾아버렸어요. 오늘의 교훈 : 사랑한다면, '카레카노(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처럼. |
| "그남자와 그여자의 사정"이란 제목의 애니매이션의 인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접했을 법한 만화다. 역시나 나도 애니로 먼저 일부를 보았고 이후 궁금증덕에 만화를 집어 보게 되었다. 완벽한 유키노 앞에 나타난 아리마...유키노의 모범생, 우등생 버전이 가식이듯 아리마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속이고 있고, 아리마가 유키노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그들은 가까워진다. 유키노가 아리마와 사귀면서 자신의 가면을 벗어버리고 진실하게 친구들을 사귀는 반면에 아리마는 점차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깨달아 가게 되고 혹시라도 유키노와 다른 친구들이 자신의 어둠을 알까봐 두려워한다. 학생때 충분히 할 법한 고민들, 친구들간의 일어나는 사소하면서도 중요한 일들, 서로의 앞길을 찾아나가면서 격려하고 영향받는 탄탄한 이야기이다. 여느 만화든 좀 인기있다 싶으면 주변인물들 이야기로 늘어지는 감이 없지 않지만, 아리마와 유키노의 이쁜 사랑이 보기 좋다. 애니메이션 엔딩곡이 너무 좋았었는데...꿈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