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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종교적 성찰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수상록이다. 9개의 단편을 통해 톨스토이는 사람들에게 진실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가치있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 전해주고 있다. 스케일 큰 대작 소설의 저자 답지 않게 소소한 이야기들로 또 한 번 우리의 가슴에 감동을 선사한다.
첫 번째 이야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지상에 내려와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천사가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을 도운 구두장이와 함께 살면서 깨달은 것은 '사람은 사랑의 힘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세 번째 이야기 < 바보 이반>은 바보 같이 순수하고 욕심이라고는 전혀 없는 농부 이반과 그를 타락시키려는 왕초 도깨비와 그의 부하 도깨비들이 벌이는 한바탕 소동 이야기다. 순수하고 착한 영혼은 결코 타락시킬 수 없다는 것이 이 이야기의 주제다.
일 곱번째 이야기 <사람에겐 땅이 얼마만큼 필요한가> 제목에서 암시하는 것처럼 땅에 대하여, 또는 인생의 모든 것에 있어서 제 분수를 알지 못하고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는 것은 결국 자신을 망치게 한다는 교훈이 담긴 이야기다.
마지막 이야기 <두 순례자> 가장 종교적 색채가 짙은 이야기인데, 성지 순례를 떠나는 두 노인의 이야기이다. 성지순례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노인과 도중에 어려운 이웃을 성심으로 돕다가 성지순례를 가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 노인. 과연 하느님의 진정한 뜻을 실천한 사람은 누구인가.
종교적 성향을 떠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한줄기 빛과도 같은 이야기들이다. 대문호 톨스토이가 그의 소설과는 별개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잘 드러나는 단편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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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은 러시아의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의 책으로 요즘 도스토예프스키의 까라마조프의 형제를 읽고 있는데 이렇게 두 문호들의 책을 비교해서 보니 그 읽는 느낌이 더욱 좋다. (까라마조프는 내용이 길어 리뷰올리는데 시간좀 걸릴듯...)
어쨋거나 겉 표지에 톨스토이 대표 단편선이라는 문구와 함께 위에 작은 글씨로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세계명작"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청년이 되어 읽게 되니 약간의 민망함...
내용은 9가지 단편으로 엮어져 있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부터 시작하여 여러 내용이 나오는데 내용들이 강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역시나 종교적인 색채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그렇지만 내용의 흥미도는 높다 읽다 보면 상당한 재미가 있다... 그 중에서도 나는 바보 이반의 관한 내용이 가장 재미도 있었고 느낌이 강하게 왔다고나 할까?
전체적인 내용은 선과 악에서 악은 악으로서 대하기보다 악조차 선으로서 대하면 좋은 결말이 나올것이라는 다소 이상적인 면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상적인 면을 생각 안하고 살 수는 없기에 이런 재미 있는 이야기를 넣어서 나타내니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한하게 생각할 수 있는것 같다. 또한 내용이 그렇게 어렵지 않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읽다보면 웃음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대목이 상당히 많은데 요즘 같은 시대와는 다른 시대이기에 약간 이해할 수 없는 측면도 많지만 어찌 되었건 권선징악은 분명히 나타내고 있다.
성인들이 마음이 딱딱해지고 무언가 힘들고 마음이 불안정할때 그냥 흥미로라도 읽어보면 좋은 내용인듯 싶다. 굳이 어려운 내용을 찾지 않아도 이런 책으로서 가볍게 마음을 다스려 보는것도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지 궁금할때 그냥 봐도 무언가 남는게 있도록 해주는 좋은 책인듯 싶다. 그래서 책 뒤에 나와 있는 시리즈를 다 사서 읽어볼 생각이다. (어차피 역에서 파는것이니 가격은 싸고 출판사가 망한거 회수한것인지...책상태는 새 것 이상으로 좋음)
요즘 괜히 대학공부 한답시고 딱딱한 책만 보고 어려운 책만 보게 되는데 청소년때 못읽은거 다행이 청년때라도 읽자 라는 생각으로 보니 괜히 들뜨게 된다...
아직 못읽어 본사람은 필히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인상깊은구절] 그는 깨닷게 되었다.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에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랑과 착한 일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되며, 그것은 하느님의 분부시라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