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0.0
리뷰 총점
삶은 예정된 방향으로 흐르지 않는다.
"삶은 예정된 방향으로 흐르지 않는다." 내용보기
국내도서로는 책이 검색이 안되어서 일서로 상품올려두었습니다. ^^ 물론 원서로 읽은것은 절대아님을 밝힙니다.  국내서로 [꿈의 도시]인데 제목이 내용과 참 역설적이라고 해야할까 ? 딱 들어맞다고 해야할까? 그렇습니다.  일본 작가중에서는 오쿠다 히데오를 좋아하는 편인데 [남쪽으로 튀어!]가 개인적으로는 좋았던것 같고 그와 비슷하게 정치적인 성향과 지방도시의 현황과 문제등
"삶은 예정된 방향으로 흐르지 않는다." 내용보기

국내도서로는 책이 검색이 안되어서 일서로 상품올려두었습니다. ^^ 물론 원서로 읽은것은 절대아님을 밝힙니다.
 국내서로 [꿈의 도시]인데 제목이 내용과 참 역설적이라고 해야할까 ? 딱 들어맞다고 해야할까? 그렇습니다. 

 일본 작가중에서는 오쿠다 히데오를 좋아하는 편인데 [남쪽으로 튀어!]가 개인적으로는 좋았던것 같고 그와 비슷하게 정치적인 성향과 지방도시의 현황과 문제등을 다룬 [꿈의 도시]도 나름 깊은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저마다 그저 그자리에서 지방이든 서울이든 열악하든 열악하지 않던 간에 그 위치에서의 앞으로의 비젼과 꿈이 있는것 같습니다.

 유메노에서 벗어나 현청으로 이전될 날만 꿈꾸는 도모노리, 지긋한 시골 불량아이들과 떨거지들만 있는 듯한 유메노에서 벗어나 도쿄에 있는 대학생이 되길 꿈꾸는 구보 후미에, 한때는 지역을 주름잡는 폭주족이었지만 이젠 엄연한 세일즈맨인 유야 물론 사기 누전기를 노인들에게 팔아먹고는 있지만 아들을 키우며 집을짓고 영업실적을 높이고 싶은 엄연한 직장인, 대형마트의 보안요원 호리베 다에코는 이혼하고 아이들은 다 커서 뿔뿔히 흩어지고 겨우 근근히 생활을 이어가나 사슈카이라는 불료계열 종교로 부터 마음의 위안을 얻으면서 지도원으로서 발탁되길 원하고 있다. 시의원이자 아버지의 명성을 이어 현의원이 되고자 하는 야마모토 준이치 이렇게 5명의 삶이 유메노에서 펼쳐진다.

 처음에는 그들의 자질구레한 일상이 펼쳐지다가 슬슬 본격적인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가운데 그리 흔히 나에게 발생할것 같지 않은 사건들이 덮치면서 서로 얽혀 들어가기 시작한다.
유메노시는 겨울이다. 전에 같지 않게 꽁꽁 얼어붙은 겨울이 이어지고 하늘은 잿빛이여서 그들의 삶의 우울함과 격정의 시간들을 더욱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어느날 찾아온 사회보호 수급신청자 니시다, 그러나 위에서는 있는 케이스도 줄이라고 하는 판이어서 거절하다 그 어머니가 그만 전기가 끊겨서 동사하고 만다. 도모노리는 어쩌다 파칭코 주차장에서 땡떙이를 치고 있다 불륜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그것이 유부녀 원조클럽의 매춘알선임을 알게되면서 자신도 빠져들게된다. 그러던중 자신을 덮치는 덤프트럭과 수차례만나게 되면서 니시다를 의심한다.

 구보 후미에는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도쿄에 있는 대학에 가서 꼭 유메노의 생활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그렇게 열심히 학원을 다니고 집으로 돌아가던중 괴한에게 납치를 당하게되고 그 납치범은 다행인지 불행인지 은둔형 외톨이 였으며 게임의 세계와 현실의 셰계를 수시로 넘나드는 사이코패스였다. 후미에를 '메일린'공주라고 착각하는 ...

유야는 한때 폭주족짱이었던 사장밑에서 누전차단기를 고가로 노인들에게 파는 세일즈맨으로 나름 꿈과 희망을 갖고 지내고 있다. 전 부인이 사회보장지급비를 감액받게 되면서 아들을 맡기고 가게 되면서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고 다시금 열의를 불태우고 있었는데, 선배가 사장의 경쟁체제에 불만을 품고 사고를 치게되고 어쩔수 없이 방조하게 된다.

호리베 다에코는 보안요원으로 있다가 어느 예쁘장하게 생긴 아이엄마가 절도행각을 벌인것을 눈감아주는 조건으로 만신쿄에서 사슈카이로 옮겨오도록한다. 하지만 그것이 발단이 되어서 지역종교전쟁이 벌어지고 절도로 위장한 만신쿄 사람들에게의해서 보안요원에서 잘리게 되고 사슈카이에 깊숙히 발을 들여놓으므로 그 사람들의 검은 이기심을 보게된다. 유산과 엄마의 연금을 다 취하였으나 결국은 모시기를 기피하는 오빠덕분에 어머니까지 떠앉게 되는 힘든 시기를 보낸다.

아마모토 준이치는 이미 가정에서는 등한시된 남성이다. 애인 비서를 두고 그모든 행각으 알고 사치와 소비로 일삼는 와이프를 두고 있으며 아이들의 일상도 알지 못한다. 선친때부터 알고 지내던 야쿠자와 손을 잡고 사업도 하고 잇으며 현의원으로 나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나 전직 의원의 방해와 시민단체의 방해로 점점 입지가 약해지고 있다 그러던중 그 야쿠자 형제중 동생이 시민단체 주부를 납치하게 되고 그현장을 방문하게 되며 사건이 벌어진다.

이들의 결말은 무엇일까?
이들 각자의 꿈은 이루어질까?
결말은 정말 상상초월이다. 이들이 한자리에 뭉친다.
어떤 계기로 눈덮인 날...

이들의 꿈은 허물어지는 듯하며 끝을 맺는다.
현실은 녹녹치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희망의 끈을 놓치 않을것 같다.
그래서 오쿠다 히데오는 이야기꾼인것 같다.
많은 군상들을 통해 절망도 희망도 함께 보여주고 나의 좌절도 별것 아닌것으로 바꿔 버리니 말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7 2011.09.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