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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시험문제로만 접했던 작품을 오롯이 작품 그 자체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습니다. 인간으로서 저자는 별로지만 소설가로서 그의 작품에만 집중하여 읽어보면 재밌었어요. 단편이라 한편씩 가볍게 읽어보기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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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조카가 중학교 들어가면서 이제는 제가 학교시절에 읽었었던 작품을 제 조카가 읽네요. 그중에 광화사라는 작품이 학교 숙제였나 봅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다니면서 보라고 하나 범우문고로 구입을 해주었지요.
광화사 말고도 붉은산, 배따라기, 감자, 광염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등등... 정말 제가 학생시절에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이 있는 그런 책이네요. 제가 읽었었던 작품을 제 조카가 읽는다는 것이 새롭기도 합니다. 비싸고 너무 입시위주의 해석이 잔뜩 있는 책보다도 이렇게 작품 자체로만 실려 있는 이런 책들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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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선생님의 대표적인 단편이면서 과거 교과서에도 수록이 된 작품들이 많이 있는 단편집입니다. 특히 배따라기, 감자, 광염소나타, 광화사는 시험에도 단골 문제였엇지요. 그런데 그때당시 시험문제를 풀기위해 소설을 읽었다면 어른이 되어서는 제대로 읽어보겠다는 생각이 더 강해서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시험문제를 풀기위해 수능을 풀기위해 읽은 소설과 당시의 시대상을 소설가의 눈으로 본 단면을 기록한 소설은 확실히 다르네요. 범우사의 이런 고전을 조금씩 조금씩 읽고 모아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