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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유물 전시관을 생각나게 하는 책
"해양 유물 전시관을 생각나게 하는 책" 내용보기
딸아이네 학교가 11월 초 개교기념일과 재량휴업일이라서 이틀을 쉬었다. 그래서 매년 여행을 간다. 아이들에게 물으니 작년에 갔던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 다시 가고 싶다고 했다. 월요일은 유물전시관이 휴관일이다. 강진을 돌아보고 목포로 가 숙소를 정해 하루를 쉬었다. 일어나자마자 해안도로를 따라 유물전시관에 갔다. 입장료가 참 싸다.어른만 600원이다.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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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네 학교가 11월 초 개교기념일과 재량휴업일이라서 이틀을 쉬었다. 그래서 매년 여행을 간다. 아이들에게 물으니 작년에 갔던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 다시 가고 싶다고 했다. 월요일은 유물전시관이 휴관일이다. 강진을 돌아보고 목포로 가 숙소를 정해 하루를 쉬었다. 일어나자마자 해안도로를 따라 유물전시관에 갔다. 입장료가 참 싸다.어른만 600원이다. 전시실이 4개로 나누어져 있다. 1실은 완도선실이라고 한다. 해양유물의 뜻과 해양유물 인양, 처리과정이 판넬로 전시되 있다. 커다란 세계전도에 유명한 해양유물을 표시해 놓은 게 눈길을 끌었다. 약 천년전에 바다를 항해했던 고려시대 배(완도선)가 중앙에 전시되어 있었다. 실제 크기의 1/2이라고 한다. 신기했다. 배를 이루는 일부만 있는데 저렇게 복원가능하다니... 배의 정확한 이름을 몰라 발굴지역 이름을 따 완도선이라 불렀다. 실물의 1/2로 복원한 완도선- 이 배는 지금까지 발견된 배 중 가장 오래된 배라고 한다. 2실은 신안선실이다. 신안선은 중국에서 일본을 향해 항해하다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중국 무역선이다. 화물표(목패)에 출발지와 도착지가 적혀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 배와 다르게 밑부분이 뾰족한 V자 모양이다. 길이가 34m나 되는 어마어마한 배다. 커다란 철제골조를 본 아들은 무섭다고 멀리 도망가버렸다. 3실은 어촌민속실이다. 어촌의 생활모습, 자연을 이용한 고기잡이 방법, 여러가지 도구들을 볼 수 있었다. 야외전시장에서 고기잡이 방법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4실은 선박사실로 우리나라 배 모형들을 볼 수 있었다. 시대별로 잘 정리되어있었다. 이부분은 배무이 뒤쪽 부분을 보는 것 같다. 물론 선박사실이 내용상 더 풍부하지만 말이다. 바닷가에 바로 접해 있고,공간도 넓었다. 반대편에 향토문화관과 남농기념관이 있다. 작년에 향토문화관을 가보았는데 다른 곳의 자연사박물관이나 별 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남농기념관은 다음에 가면 들려보고 싶다
리뷰 총점 종이책
배는 언제부터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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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무이는 보림출판사의 전통과학시리즈 1번이다. 배무이란 말은 순우리말로 배를 만들다란 뜻이다. 이 책에서는 배의 역사부터 배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상세하게 그림을 통해이야기하고 있다. 언제부터 어떻게 배를 발명해서 타게 되었는지, 통나무 배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떼배가 무엇인지 그야말로 배에 대한 도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배의 종류 뿐만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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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무이는 보림출판사의 전통과학시리즈 1번이다. 배무이란 말은 순우리말로 배를 만들다란 뜻이다. 이 책에서는 배의 역사부터 배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상세하게 그림을 통해이야기하고 있다. 언제부터 어떻게 배를 발명해서 타게 되었는지, 통나무 배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떼배가 무엇인지 그야말로 배에 대한 도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배의 종류 뿐만아니라 역사적 사건들과 관련된 배들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면되어 있다. 물론 그림을 통해서 보는 것이니까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 조정에 쌀을 바치기 위해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던 세곡선, 임진왜란 때 타던 판옥선과 거북선, 일본의 안택선 등 그 배들의 구조와 쓰임새 까지도 상세하게 나와 있다. 책의 모든 것을 섭렵하려면 고학년은 되어야 겠지만 모든 내용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저학년이 보는데도 무리가 없다.
o*****6 2005.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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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137 배무이
"그림책시렁 137 배무이"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그림책시렁 137《배무이》 최완기 글 김영만 그림 보림 1999.6.30.  우리가 물을 아무렇지 않게 걸어서 지나갈 수 있다면 어떠한 살림을 지었을까요? 우리가 바람을 가볍게 타고서 어디로든 다닐 수 있다면 어떠한 삶터를 이루었을까요? 우리 스스로 물걷기나 바람타기를 잊거나 잃었을 수 있어요. 맨손을 쓰다가 돌을 연장으로 깎고, 도끼를 벼릴 줄 알고는, 어느새 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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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137


《배무이》

 최완기 글

 김영만 그림

 보림

 1999.6.30.



  우리가 물을 아무렇지 않게 걸어서 지나갈 수 있다면 어떠한 살림을 지었을까요? 우리가 바람을 가볍게 타고서 어디로든 다닐 수 있다면 어떠한 삶터를 이루었을까요? 우리 스스로 물걷기나 바람타기를 잊거나 잃었을 수 있어요. 맨손을 쓰다가 돌을 연장으로 깎고, 도끼를 벼릴 줄 알고는, 어느새 나무를 알맞게 엮어 물에 띄우는 길을 깨닫습니다. 집을 짓거나 땔감으로 삼던 나무로 탈거리 하나를 이룬 뒤에는 새로운 이웃을 찾아나서는 길을 떠납니다. 다만 이런 마실길만 떠나지 않았지요. 배에 이것저것 실을 수 있는 줄 알아차리면서 싸울거리를 챙겼지요. 이웃하고 사귀기보다 이웃을 괴롭히면서 빼앗는 길을 가고 말았어요. 《배무이》를 보면 여러 가지 탈거리를 어떻게 뚝딱뚝딱 지었는가 하는 이야기가 흐릅니다. 그런데 이 탈거리는 ‘사람이 서로 이바지하는 배’보다는 ‘사람이 서로 괴롭히는 배’로 기울었어요. 미사일이나 전투기를 싣는 배가 바다를 가르잖아요. 그 솜씨하고 품을 서로 이바지하는 길에 쓴다면 참 좋을 텐데요. 아름다운 배를 뭇는 재주를 즐겁게 물려주고서, 이 배에는 기쁨하고 사랑을 실어서 나들이를 다니면 좋겠어요. ㅅㄴㄹ



h*******e 2019.10.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