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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책이 거의 안 걸려서 리뷰를 안 쓰고 있었는데,
간만에 좋은 책이 걸렸습니다.
전 회사 업무가 영업이라 CRM 쪽하고 업무 연관관계가 거의 없습니다만...
기본적인 CRM 개념에 대해서 정리하고 싶어서 책을 구매했구요.
대학교재랑 이거랑 고민하다가 심플한 게 좋을 것 같아서 이걸
골랐는데, 현명한 판단한 것 같습니다.
CRM 기본개념부터 미래에 나아가야할 방향, 응용방법, 원리
등등 CRM에 대해서 기본개념이 없는 초보자부터 실무자까지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만 쏙쏙 골라서
책에 잘 요약을 해 놨네요.
책 분량에 비해서 내용이 상당히 알차게 잘 구성된 것 같습니다.
고객관리에 관한 부분은 영업,마케팅,기타 모든 부서에 필요한
내용이고 이 책 한 권 정도면 본인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도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간만에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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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2.0은 경영 패러다임에서 실패로 낙인된 기존 CRM의 혁신과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을 의도로 쓰여진 책이며, 책 서두에서부터 마지막까지 일관되게 CRM과 CRM2.0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컨설턴트의 눈으로 기존에 CRM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점이나 잘못된 점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으며, 그 극복 방안에 대해 개념적 정의 수준에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디테일한 대안과 방안의 제시는 다소 미흡하나, 화두를 던지는 수준에서 2.0의 키워드를 충분히 활용하고 있으며, 상세 대안 제시 측면에서는 2.1 2.2 등의 버전업된 저자의 다른 책을 기대해봄직하다.
CRM2.0은 CRM의 이해와 변화 과정 및 향후 변화에 대한 컨셉 이해가 필요한 독자나 기존 CRM 관계자로 실패의 원인 및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에 대한 목마름이 있던 독자들에게 유용한 책인듯하다.
읽은이가 생각하는 핵심구절
통상 규모의 경제라는 것은 좀 더 큰 규모를 가지고 있을수록 덩치에 비해서는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규모의 경제를 제대로 얻으려면 한 번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부담이 있을 수도 있고 조직의 이해 당사자들의 반발이 조율되어야 한다는 어려운 전제가 따를 수도 있다. 하지만 변화의 결과가 전체 조직의 목표인 고객과 관계를 강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이라면 이러한 제약사항들을 감수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더욱이 개선이라는 미명 아래 중도에 멈춰 서지 않기 위해서라도 한 번에 큰 변화를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