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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09 00:10
그동안 신앙서적을 읽어오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저자들 몇명을 꼽으라 하면 반드시 포함되는 몇 분들 중 한분. 김회권 목사님이다.
보통 목사님들은, 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치시는 학자 스타일이거나, 혹은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 스타일이거나 두 부류중 하난데, 김회권 목사님은 교수님으로서도, 목사님으로서도 그 어느 한쪽만 소개해드리기 너무 아깝고 주저되는 그런 분.
냉철한 지성과 이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통찰력있게 전달하시고, 한편으로는 그 말씀이 머리속에만 머물게 하지 않도록 뜨거운 가슴과 열정으로 행동하기를 촉구하는 행동하는 지성의 모범.
청년설교2도 "다니엘"서를 중심으로 풀어쓰셨지만, 그저 말씀풀이에 그치지 않고, 2천여년 전 바벨론과 같은, 아니 오히려 더 교묘한 우상이 지배하는 이 시대에서 어떻게 다니엘처럼 그의 신앙을 더욱 견고히 하며 바르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우리 옆에서 소리지르듯이 말씀하신다.
너 그렇게 살지 말라고.
참 가슴이 벅차오르고, 뜨거워지고 그랬다. 행복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