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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IBM에 30여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수석발명가(Master Inventor)라는 호칭을 얻었던 김문주 박사님이시다. 이제 고국인 대한민국도 IT강국으로 발돋움한 만큼 국내 업체들에게도 여러 형태로 자문을 해주고 계신 걸로 알고 있다. 이 분이 IBM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연구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특허 출원 등에 대한 방법 등을 책으로 엮어 내놓은 것이다. 이 책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현실 속에서 이루어내고자 꿈꾸고 있는 독자들에게 그 아이디어를 개발시켜 발명품을 만들고, 그 발명을 특허로 발전시켜 제품화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설명해줌으로써 꿈을 이루는 데 있어서 아주 유용한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자평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내용들은 미국 실리콘 밸리 천재들이 학교 시절에 받아 온 교육 중 하나였던 발명훈련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은 것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는 특허란 것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추가해야 하는 일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12개의 특허를 획득한 디지털 블루 프로젝트를 비롯해 저자가 IBM에서 근무할 때의 수행했던 일들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설명서 작성, 선행특허 조사, 특허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이 들어 있다. 미국 기준이지만 일반적으로 특허가 되지 않는 것은 관념, 착상, 견해, 꿈, 제안, 가능성, 새로 발견한 자연법칙 또는 수학공식 등이라 한다. 또한 미국에서는 특허 신청서를 제출해서 이를 특허로 발행받는 데까지 일반적으로 3년 정도 소요되며, 대개의 경우 하드웨어 특허가 소프트웨어 특허보다 검사 기간이 비교적 짧다고 한다. 특허 신청을 위해서는 우선 프로토타입 만들기, 특허 출원서 작성, 특허 청구서 작성, 아이디어의 제품화에 대한 재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특허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자금을 끌어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벤처 펀드를 얻기 위해 사업 계획서 등을 세심하게 작성할 필요가 있는데, 이에 대한 실례 등을 들고 있다. 회사소개, 회사목적, 사업모델, 시장성, 시장전략, 계열사, 경쟁사, 동업자, 운영팀, 재경보고 순서대로 작성할 수도 있고, 첨단 기술 위주라면 문제, 해결책, 사업모델, 기본 기술, 시장과 판매, 경쟁사, 회사원, 예측과 측정, 현재 상태와 시간표, 결론과 도움요청 등의 순서로 작성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이 책에서는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특허로 만들고, 그 특허권을 가지고 기술 기반의 사업을 수행하는 절차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자들의 꿈이라 할 수 있는 상용 기술 실현과 부를 동시에 거머쥘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보인다. 이 책이 비록 미국 위주의 내용이지만 국내에서도 연구개발을 수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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