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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에 출간되었다가 절판됐던 책을 보림 출판사에서 다시 펴낸 <밤나들이 고양이>입니다. 그림책을 애정하는 저로서는 50여년 전에 만들어졌던 책을 다시 출판했다니 이 사실만으로도 반가웠지요. ![]()
![]() 거기다.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색채의 표지부터 눈길을 사로잡네요. 밤하늘이 캄캄해도 밤눈이 밝은 고양이는 한 낮처럼 모든 걸 볼 수 있지요. 반짝거리는 고양이의 눈은 화려한 밤거리의 블링블링함과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립니다. 급 <체리 필터>의 <낭만 고양이>가 그리워지네요 ♩♪♬♩ ![]()
![]() 밤 9시가 되자 쥔장 아저씨는 고양이에게 잠자리를 준비해줍니다. 하지만 이제 고작 아홉 시일 뿐인데 잠이라니요? 말도 안되는 얘기지요! (시계 밥을 주는 장면에서는 웃음이 나왔다지요~ 어릴적에 쾌종시계에 밥 한 번 줘 보려고 끊임없이 시계 앞에서 기다렸던 기억이 스물스물 올라 오는거 있지요? 큭!) ![]()
![]() 우리의 도도낭만 고양이는 잠을 잘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지요. 이제 시작인 걸요! ![]() ![]() 도도 낭만고양이는 꼬리를 치켜 세우고 런 웨이를 걷는것 처럼 멋드러지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런데 나비 대신 나방이라니~~ ㅋㅋㅋ) ![]()
![]() 한 밤중의 풍경은 구경거리로 넘쳐나지요. 닭장 속에도 갔다가, 헛간뒤의 트럭이랑 트렉터도 잘 있는지 봐주고, 선채로 자고 있는 말들도 구경하기도 하고, 숲속의 온갖 동물들도 만나 보기도하며. 도로에서 달리는 자동차 불빛을 쳐다보기도 합니다. 당연히 동네 고양이들과의 만남도 있지요. ![]()
![]() "야옹이 왔구나. 어젯밤엔 잘 잤니?" ㆍ ㆍ ㆍ ㆍ 과연 잘 잤을까요? ㅋㅋㅋ ㆍ ㆍ ㆍ 추신! ![]()
![]() 딸1호가 사진을 보내 왔어요~
우리 동네 고양이들 오늘 반상회 있나봐요~~ 제 딸이 가끔씩 길냥이들에게 먹이를 주는데 소문이 났는지 주차장으로 우르르 몰려 왔다네요~~ 얘네들도 밤이면 신나는 모험을 떠나겠지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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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좋아하는 7살 아이입니다 창의적인 동화를 읽어주면 그만큼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것같아 자주 읽혀주려 하는데 이번 선택도서에서 선택한 밤나들이 고양이는 고양이의 신비로운 특징과 모험을 떠나는 고양이의 모습 우리의 눈은 흑백인데 고양이는 사물이 다 보이는 다른 색감의 그림들로 표현되어있어서 아이와 제가 흥미를 갖고 읽었습니다
야행성인 고양이에 대한 특징도 알 수 있고 아이가 밤에 자기 싫다고 할때 좀더 재미난 이야기를 풀어 나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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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색감이 예쁜 그림책을 만나보았어요.
책의 표지에서 부터 밤을 의미하는 검정색 배경과 대비되는 선명한 색감과
알록달록한 건물들 사이로 도도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보림출판사의 책들은 이렇게 예쁜 색감의 그림책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여긴 그림책의 일부인 속지에요...
속지 하나까지도 소홀하지 않고 선명한 색상 대비로 화려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저씨는 늦은 밤 잠자리에 들기위해 시계에 밥을 주고 고양이를 내어놓지요.
고양이는 그때 부터 잠을 자지 않고 도도한 걸음으로 밤나들이를 나선답니다.
고양이는 집 밖을 나서 모험을 떠나지요.
나비가 나는 예쁜 꽃밭도 걸어보구...
닭들이 쉬고 있는 닭장도 거닐어보구...
헛간 뒷편도 거닐어 보구...
들판도 거닐어보구요...
고양이는 밤새 이렇게 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 온답니다.
제가 느낄 때, 이 책은 단연 너무나 예쁜 그림이 눈에 들어오는 책이에요.
유화의 느낌이 나는 무거운 색감이 고양이만 볼 수 있었던 밤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는 것 같았답니다.
그림도 어둠과 빛의 느낌이 나도록 앞면은 어둠의 세계...
그리고 뒷면은 환한 빛의 세계로 그려졌어요.
어둠이 나쁜 것만은 아니었어요.
어둠은 빛으로 만날 수 없었던 상상의 세계였거든요.
어둠 뒤에 무엇이 있는지 상상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어둠을 몰아내고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오는 빛의 세계는
와아~!! 하고 감탄이 나올 만큼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답니다.
이럴 때 우리의 마음은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장면에 감탄하게 되지요.
보림의 아름다운 또 하나의 그림책 『밤나들이 고양이』
우리아가의 마음에 예쁜 색채와 함께 담아두고
싶은 그런 그림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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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는 그림책들은 소속(?)이 있는 듯 해요.
보림출판사에도 많은 시리즈들이 있는데요.
지크 시리즈는 현재 약 67권이 있는데요.
이 책의 작가인 달로브 이프카!
헌사 페이지에는 "나의 특별한 고양이, 골리앗에게" 라고 쓰여 있네요.
농부 아저씨는 시계에 밥을 주고, 고양이를 내어놓아요.
그렇게 첫 장을 넘기면 어둠 속 깨어있는 고양이가 보입니다.
뭐가 뭔지 하나도 안 보이는 어둠 속 장면들과
밤나들이를 떠난 고양이의 눈에는 정말 많은 것들이 보이는 군요..
날이 밝아오면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림책을 덮고 나니 지금 이 시간, 그림책 속 고양이처럼
길을 가다 보면 마주치는 고양이들이 꽤 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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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라 우리딸에게 꼭 소장해주고 싶었던 책
밤 나들이 고양이 랍니다.
아이가 책 내지만 보고도 한참을 놀아요
책이 아닌 한장 한장이 뛰어난 미술작품인 책
작가의 그림이 달독특한 작품 세계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휘트니 미술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영구 소장하고 있지요
그 유명한 책이 절판 되었다가 다시 나왔답니다!
감동의 책이라 우리딸과 읽어봅니다.
유아단행본추천 독특한그림작품이 뛰어난
'밤나들이 고양이'
우리딸이 책 표지를 보면서 한참 좋아하면서 봐요
책 그림 하나하나가 작품인 Dahlov Ipcar ( 달로브 이프카) 책이랍니다.
이 작가분은 40여년간 30권이 넘는 책을 쓰고 그렷답니다.
그의 독특한 그림세계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미술관에 영구소장 되어 있어요
특히 석판화, 벽화, 조각, 태피스트리 등 작품들은 미국의 보석이라고도 해요
그런 뛰어난 작품 책을 보림출판사에서 세계걸작그림책 단행돈본으로 나왔답니다.
책 표지만 봐도 독특해요
검정 바탕에 원색 가득한 그림들이 종종종 그려져 있답니다.
강렬한 색감으로 밤의 풍경을 어둡거나 차갑게가 아닌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밤의 또 다른 모습을 그려냈어요
아이들에게 밤은 미지의 세계지요
밤만 되면 잠이 드는데 세상 모두가 곤히 자고 있을까요?
그런 상상의 씨앗에서 시작된 아름다운 동화 랍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모두 작품이라서 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듯히
아이와 그림을 한장 충분히 음미 하면서 보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랍니다.
독특한 그림작품이 뛰어난 밤나들이 고양이는
아이와 미술관 그림을 보듯히
동화책 한 장 한장 그림을 음미해서 보면
아이와 상상과 모험의 세계가 펼쳐지고
아이에게 문학적 감수성과 예술적 심미성을 키워줄 수 있어요
『밤나들이 고양이』는 사실, 1969년에 처음 출간되었답니다.
그리고 절판되었던 책을 재출간하여 우리 곁에 오게 되었지요.
정말 오랜기간동안 『밤나들이 고양이』여전히 매력있는 동화책인 것은 분명해요
자연을 표현하는 탁월한 재능과 감각으로
아직도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함 감성의 동화를 만드는 작가 달로브 이프카
『밤나들이 고양이』는 그녀의 명작 중의 한권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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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걸작 그림책 지크시리즈 중 하나인 "밤나들이 고양이" 깜깜한 밤 도도한 걸음으로 마을을 다니고있는 고양이를 따라가봐요^^
밤9시를 가르키고있는 시간 고양이의 주인인 농부아저씨는 잠자리에 들어갈 준비를 하며
시게에 밥을 주고 고양이를 밖으로 내어놓아요
캄캄한 밤 밖으로 나온 고양이는 무엇을할까요? 야행성 동물이니 슬슬 활동을 시작할것같은데 고양이가 보는 밤은
한낮처럼 밝기만 하네요~ 개와 비둘기는 쿨쿨 잠에 빠졌는데
한밤중이 제일 신나는 시간인 고양이는 모험을 떠나요
사뿐사뿐 조용조용한 걸음걸음이로 어딜 가는걸까요~ 어두워서 하나도 안보이는데 고양이는 환히 볼수있있으니 고양이 눈으로
세상을 보고싶네요^^
어딘가 궁금했는데 고양이 눈으로보니 들판의 소와 백마들이 있는곳이네요 평화로이 소들은 사과나무아래에서 잠들었고 백마는 서서 자고있어요
밤하늘의 별은 반짝반짝 빛나고 사과나무의 사과는 탐스럽게도 열렸네요
고양이의 눈으로 환하게 보니 어둔운밤 환한 손전등을 켜서 보는듯한 기분이들어요
이번에는 또 어디일까요~ 들판을 지나 숲속으로 들어선것같은데 나무들과 동물들의 그림자가
궁금증을 유발해요^^ 숲속동물들도 고양이처럼 안자고있나봐요
고양이의 눈으로 보니 숲에 사는 동물친구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고양이처럼 모두들 깨어있어요 낮보다 밤에 안전하게 다닐수있으니깐요
사슴은 풀을먹고 여우는 사냥을하고 올빼미는 나무에 앉아있고 스컹크가족은 산책을해요
낮에는 볼수없는 야행성동물들의 모습이 활기를 느끼게하는 밤이네요
고양이는 숲을 지나 찻길을 지나 친구들이 기다리는 마을에도 다녀왔어요
친구들을 만나 돌아다니고 노래를 불렀지요
새벽에 한번씩 들리는 고양이울음소리가 생각이나며 그 고양이들도 노래를
부른걸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어느덧 날이 밝아오고 고양이는 친구들에게 내일 만나자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요 잠을 자고있던 말들은 어느새 깨어나 먹이를 먹고있네요
고양이는 밤새 모험을 한터라 피곤해 느릿느릿 걸음으로 농부아저씨네집으로 돌아가요
마침 아침식사 시간에 제때 맞추어 온 고양이~ 따끈따끈 방금 짠 우유를 주며 아주머니가 잘잤냐며 고양이에게 묻지만 고양이는
하품만 나올뿐이죠 우유를 싹싹 디 비우고 고양이는 잠을 청하러 가요
따뜻한 난로옆 안락의자에서 잠든 고양이
갸르릉 갸르릉 코골며 자는 고양이를 보고 농부아저씨는 밤새 자고 또
잔다고 하지요~ 고양이는 배도 부르겠다 꿀맛같은 단잠에 빠졌어요^^
푹 자고일어난 고양이 사람들이 모두 잠든 밤이되면 또 행복한 밤나들이를 떠나겠죠?
농부 아저씨와 아줌마는 고양이의 밤나들이를 영원히 모를테구요
쭉 행복한 밤나들이가 되었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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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출판사의 지크 시리즈를 아십니까?
저는
'사과가 쿵',
'아빠랑 함께 피자 놀이를',
'엄마가 알을 낳았대',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
'토끼 아저씨와 멋진 생일 선물'
.. 등등으로 접해 본 시리즈에요.
지크 시리즈는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독일 등
세계 여러 나라의걸작 그림책을 모은 시리즈에요.
세계적인 작가들의 독특한 개성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로서
어린이의 생활과 심리, 가족과 친구, 사회 문제, 패러디, 예술,
자연과 환경 같은 다양한 소재를 폭넓게 다루었어요.
http://borimpress.com/mall/m_mall_list.php?ps_ctid=02020000
자세한 지크 시리즈 책들은
보림출판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시리즈 책 전부의 사진을 올려보려했는데
아쉽게도 없네요.ㅋ
이런 세계걸작 그림책 시리즈
세계 유명 작가님들의 책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신간이 나와서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사실.. 신간이긴 한데
절판된 책을 재출간한 책이에요.
도대체 얼마나 좋은 책이기에 재출간할 정도일까요?
알록달록 예쁜 책표지의 고양이를 따라 가볼께요^^
잠자리에 들 시간이에요.
농부 아저씨는 시계에 밥을 주고 고양이를 내려놓아요.
고양이는 캄캄한 밤에 무엇을 할까요?
시계는 9시를 가리키는데 잘 준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은데
9시에 재우려하지만 되질 않네요.ㅋ
그런데 '시계에 밥 주고'가 뭐냐고 묻는 아들램..
이 책은 1960년대에 쓰여진 책이에요.
그래서 시계에 밥 준다는 표현이 있는데
요즘엔 태엽으로 감지를 않으니 아들램 입장에서는 잘 모를 수 밖에요.
제가 아들램만할때 할머니댁에 태엽 감는 시계가 있었는데말이에요.
ㅎㅎ
고양이는 밤새 흔들의자에서 잠을 잘까요?
또 저 그림자들은 누구일까요?
밤하늘이 캄캄해도 한낮처럼 고양이는 모든 걸 볼 수 있어요.
고양이는 잘 생각이 전혀 없어요.
한밤중은 얼마나 신나는 시간인데요.
모험을 떠나기 딱 좋은 시간이에요^^
와~~~ 밤에도 이렇게 모든 것이 잘 보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밤이 전혀 무섭지 않을 거에요.
ㅎㅎ
우리 눈에는 뭐가 뭔지 하나도 안 보이지만
고양이는 뭐든지 환히 볼 수 있어요.
고양이 눈에 보이는 세상이 궁금한가요?
고양이는 야행성이라 낮에 볼 땐 항상 잠만 자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밤이 되면 재미있는 모험을 하고 있었네요^^
온갖 모양의 꽃도 보고
밤에는 나방이 한낮의 나비처럼 날아다니지요.
이런 구성으로 앞에는 우리가 보는 캄캄한 밤 풍경이 나오고
바로 뒷 페이지에 고양이가 보는 밝은 밤 풍경이 나와요.
밤에도 환히 보이면 얼마나 재밌고 신기할까요?^^
밤에 모두 자는 줄 알았던 숲 속 동물들이 바쁘네요.
밤에 주로 활동하는 동물들은 물론이고
다른 동물들도 밤에는 밤대로 할 일을 하고 있었네요^^
우리 눈에는 캄캄하기만 한 밤 풍경..
고양이 눈에는 이 풍경이 어떻게 보일까요?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앞 페이지, 뒷 페이지를 넘겨가며 찾게 되네요^^
그렇게 밤새 나들이를 하고 온 고양이는
아침 식사 시간에 딱 맞추어 와서
농부 아내가 주는 우유를 먹고
난로 옆 커다란 안락의자에서 곤히 잠들어요.
"요런 게으름뱅이!
밤새 자고도 낮에 또 자는구나"
고양이는 길고 멋진 밤나들이 꿈을 꿔요^^
고양이가 볼 수 있는 밤이 책을 읽는 내내
참 부럽더라구요.
신기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오늘은 어떤 독후활동을 할까 생각하다가
딱 떠오른 책놀이~~~
바로 밤 풍경 그리기에요^^
먼저 색색의 크레파스로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렸어요.
물고기 잡아서 고양이 줄려는 걸까요?
물고기도 그리고 포도, 사과, 당근..을 쌩뚱맞게 그렸네요.ㅋ
그리고 검은색 크레파스로 그 위를 다 칠해 덮었어요.
그리고 다른 스케치북에 밤에 볼 수 있는 풍경을 그렸어요.
아들램은 이렇게 스케치하고 싶다네요.^^
열심히 색칠하느라 입고 있던 잠옷까지 벗어던지고
팔이 빠지도록 검은색 크레파스로~~~
ㅋㅋ
그대로 옮겨 샤프로 긁어 그렸어요.
긁어낸 면적이 넓으면 더 멋진 밤 풍경이 될텐데
아들램은 이정도까지만 한대요..;;;
아들램은 만족하고 저는 너무 아쉬운 책놀이였네요.ㅋ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재밌다.
신기하다.
고양이가 눈을 크게 하는게 멋지다.
왜냐하면 나는 눈을 크게 할 수 없으니까
너보다 더 멋진 불꽃놀이봤다.
..라고 썼네요.ㅋㅋ
밤에도 고양이는 잘 볼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사람은 그렇지 못하지요.
게다가 고양이 눈은 낮에는 작고 밤이 되면 커져요.
눈동자 크기가 변하지요.
사람도 그렇겠지만 고양이만 못하지요.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은 고양이 눈동자지요.
아들램은 눈이 작아요.
그래서 고양이가 눈을 크게 하는 것이 멋져보였나봐요.ㅎㅎ
책을 읽고 전혀 엉뚱한 생각을 하다니..
그러니까 아이들 생각인 것이겠지요?^^
그리고는 고양이 책을 가지고 오더니 보여주네요.
사실.. 아들램이
고양이가 눈이 커져서 밤에도 잘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 줄 알았는데
고양이 책에서 본 고양이 눈동자를 기억하고
책에 나온 고양이 눈동자 크기가
낮과 밤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야기한 거였네요.^^;;;
생각보다 많은 생각을 하고 있던 아들램..
무시해서 미안..ㅎ
그리고 나서 고양이의 눈동자 크기를 확인해보니
정말로 정확하게
밝은 집 안에 있을 때 눈동자는 작았고
밤나들이를 할 때 눈동자는 컸고
다시 아침이 되어 돌아왔을 때 눈동자는 작았어요.
아이들은 책을 볼 때 글자가 아닌 그림을 보며 상상하고 생각한다고 하더니
정말 아들램은 고양이 눈동자 하나 하나를 보며
자연관찰 책에서 본 사실을 알아차리고 있었네요.
그리고
고양이를 부러워하는 저와는 달리
자기는 불꽃놀이도 보았으니 하나도 안 부럽다고..
하긴.. 불꽃놀이를 보려면
고양이처럼 밤에도 대낮처럼 다 보이면 볼 수가 없겠지요.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부러워하는 저와는 달리
자신이 가진 것에서 장점을 찾았던 아들램..
제가 부끄러워지더라구요^^;;;
그래요. 어차피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고양이는 될 수 없으니..ㅎㅎ
그렇게 책을 보고 책놀이도 하고 생각도 써보고
블럭 놀이를 하는 아들램..
그런데 책에서 본 것 같은 장면이..
ㅎㅎ
농부의 트랙터와 야광말, 그리고 풀..
고양이는 밤나들이 가려나봐요^^
꼭 책놀이를 하려한 건 아닌 거 같은데
자신도 모르게 책에서 본 장면을 흉내내며 놀고 있더라구요.^^
책이 재미있었나봐요.ㅎㅎ
즐겨 보는 프로그램인 '삼시세끼'에서도
고양이 몽이와 쿵이는 만날 잠만 자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생애에 만약 동물로 태어난다면
고양이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라 밤을 즐기느라
낮에는 쿨쿨 잤던 거네요.^^
잠 많은 제가 부러웠던 동물이었는데말이에요.ㅋㅋ
낮에만 모험을 즐기라는 법 있나요?
고양이처럼 밤에 밤나들이한다면???
ㅋㅋ
여기가 어딜까요?
부천 아인스월드에요.
밤에는 야간권으로 빛축제를 즐길 수 있어요.
며칠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녀왔답니다.
'밤나들이 고양이'와 연관 책놀이도 되지요^^
뭐니뭐니해도 우리나라 건물이 제일 멋졌다는..요^^
고양이는 이런 멋진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있을까요?
ㅋㅋ
아들램이 말했던 불꽃놀이에요.
크리스마스 이브라 특별히 밤 9시에 불꽃놀이도 보여주더라구요.
그래서 더 기다렸다가 불꽃놀이까지 보고 왔는데
그게 책 읽고 느낀 생각에 적을만큼 멋졌나봐요.
ㅎㅎ
저희도 밤나들이 제대로 했지요?
ㅋㅋ
비록 책놀이 결과가 미흡하더라도
아들램은 해보지 않았던 색다른 놀이를 즐겼고
어른은 생각지도 못한 그림책을 보는 재미를 발견했으며
고양이가 밤에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도 알게 되었고
자신의 눈에? 만족할 줄도 아는 면모를 보여서
저는 뿌듯한 책놀이였답니다^^;
그리고 저희도 밤나들이했잖아요~~~ㅎㅎ 밤의 검은색과 알록달록 화려한 그림이 멋지게 어우러진 그림책!!!
그래서 반할 수 밖에 없었네요.
재출간되지 않았더라면
몰랐었을 그림책!!!
앞으로 또 보림에서 어떤 세계 걸작 그림책이 나올지 기대되네요^0^
저는 이 책을 강추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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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뒷표지에 앞표지에 당당히 걸어가고 있는 고양이에 대해 설명되어 있는 것 같다. 잠자리에 들 시간이에요. 하지만 고양이는 잘 생각이 전혀 없어요. 한밤중이 얼마나 신나는 시간인데요. 모험을 떠나기 딱 좋은 시간이라고요. 우리는 볼 수 없는 캄캄한 밤의 풍경을 고양이는 한낮처럼 볼 수 있어요. 우리가 자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달과 별이 뜬 캄캄한 밤에, 홀로 걷는 고양이. 꼬리가 하늘 위로 서 있는 걸 보면서 참 당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캄캄한 밤 풍경을 한낮처럼 볼 수 있는 고양이.. 고양이와 함께 떠나는 한밤중의 모험..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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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양이 한 마리.. 면지에 그려진 그림은 밤의 풍경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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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밤에도 거리를 유유히 활보하는 고양이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운전을 하고 갈 때 혹시나 고양이가 뛰쳐 나올까봐 조심조심 운전을 해야 할 정도로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고양이들... <밤나들이 고양이>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올랐던 게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길고양이였다. '밤나들이에 나선 고양이'들은 누굴 만나고, 무엇을 볼까?? €
고양이는 캄캄한 밤에 무엇을 할까요? 시계 바늘은 9시를 가리키고 있다. 창 밖으로는 어둠이 내려 캄캄ㅎ다. 검은 고양이의 노란 눈이 유난히 눈에 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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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 자는 강아지도 꼬박꼬박 조는 비둘기도 본답니다. 쿨쿨 자는 강아지도 찾아보고, 꼬박꼬박 조는 비둘기도 찾아보는 울 둥이... 고양이와 함께 하는 모험이 기대가된다. €
고양이를 찾아 보고, 그림자처럼 보이는 검은 동물이 무엇일까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 마치 수수께끼를 푸는 것처럼 재미있어 한다.
고양이는 커다란 백마 곁을 지나가요. 말들은 보통 선 채로 잔답니다. 나무는 사과 나무였다. 그리고, 누워 자는 소 두 마리, 선 채로 잠이 든 백마. 그 곁을 지나가는 고양이...
찻길을 지나오고, 새벽 안개 낀 들판을 지나와요. 말들이 잠에서 깨어 풀을 뜯고 나비들이 꽃 사이를 날아다녀요. 고양이는 느릿느릿 걸어 농부 아저씨네 집으로 돌아와요. 밤새 모험을 한 뒤라 꽤 피곤하지요. 글만 읽어도 그림이 그려진다. 그림만으로도 글의 내용이 다 담겨 있다. 한밤의 모험을 끝낸 고양이는 농부 아저씨 집으로 돌아온다. 가끔 낮에 햇살을 받으며 졸고 있는 고양이를 보게 된다. 아마, 졸고 있던 고양이들은 한밤중의 모험을 떠나 피곤한 고양이들이겠지?? 색감이 화려하고 따뜻한 그림책이다. 그래서 세 살 둥이도, 아홉 살 둥이도 함께 볼 수 있었던 매력적인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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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는 보림의 지크 시리즈입니다. 선명한 색채의 일러스트가 시선을 확 끌어당기는 예쁜 책이지요. 제목이 알려주 듯 책의 내용은 밤나들이 하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밤중, 고양이들의 신나는 모험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엿볼 수 있는 재밌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1969년에 처음 출간되었다가 절판되고, 보림 덕분에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 책이랍니다. 달로브 이프카라는 작가 이름이 생소하지만 아흔이 넘은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 현직 작가라 합니다. 버몬트 주는 방송인 타일러 덕분에 조금 낯익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 태어나 자란 작가의 생각이 살짝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 전시를 보러 다니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언젠가부터 그림책 작가의 원화전을 보러 가는 것이 즐거워졌습니다. 그림책에서의 그림이 주는 중요성을 터득한지 얼마 안되었고, 아이 덕분에 그림읽기가 즐거워졌는데, 그 어떤 그림들 보다 스토리가 탄탄한 원화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세계의 여러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달로브 이프카 작가의 그림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만나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한 때 짧다는 이유로 시를 좋아하다가, 시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어려운 것을 깨닫고 시란 어려운 것이란 생각이 들었죠. 그 후 시를 쓰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책 또한 짧은 글이기에 쉽게 씌여진 글과 그림이라 가치를 폄하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휘리릭 책장을 넘기고 다 읽었다 했었죠. 그러나 짧은 글과 그림에 담겨져 있는 의미를 파악하기 시작한 후부터 그림책 또한 읽어내는 힘이 필요하단 사실을 깨닫게 되고 짧게 함축할 수 있는 표현력이 대단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나 그림책 모두 이런 탄탄함을 뒷받침 하는 데는 구성이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 또한 구성이 매력적인데요. 한밤중을 표현한 검은 그림자와 고양이 눈에 보이는 밝은 밤의 색채 대비가 멋지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제겐 아직 어리지만 초등학생인 아들녀석은 이미 다 자랐기에 그림자가 무엇을 나타내는 지 알아맞추는 것은 시시하겠다 생각했는데.. 녀석, 그림자 부분이 나오자마자 맞추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미 고양이가 무슨 모험을 떠나는지에 대한 관심은 사라진 듯 숨은 그림 찾기에 열중이네요. 갑자기 아기였을 때 자주하던 까꿍 놀이가 생각나 검은 그림자 장면에서 "우리 아가,고양이 어딨게~ 까꿍!!" 하며 뒷장의 밝은 면을 보여줬더니.. 헉!! 초등학생 아들 여전히 좋아합니다. 동물들의 이름 알기, 사물 수세기, 색깔 맞추기 등 여러가지 활동 놀이를 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색감이 너무도 예쁜 책이라 봐도봐도 눈이 즐거워집니다. 한밤중을 낮처럼 활보하다 낮이 되면 꾸벅 조는 고양이의 모습이 저랑 닮은 것 같기도 해서 웃음 나더군요. 사람이 고양이 흉내를 내면 안되는데 말이지요. 품절된 상품을 손에 넣었을 때 왠지 득템했다는 기분이 들곤 하는데, 절판 되었던 책을 다시 품으니 책의 가치가 더욱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밤나들이 고양이 이야기 한번 들어보세요~~ 재밌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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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들이 고양이 달로프 이프카
Dahlov Ipcar의 1969년 작품 「The Cat at Night」이 절판되었다가 보림출판사에 의해 「밤나들이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어 ‘세계 걸작 그림책 지크 시리즈’로 한국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작가 달로프 이프카는 40여년간 30권이 넘는 책을 쓰고 그렸으며, 아흔 살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1860년대에 지어진 농장에서 살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이 60년대에 쓰인 책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 딱 한군데 있는데, 시작부분에 나오는 농부아저씨가 잠자리에 들기 전 ‘시계에 밥을 준다.’는 표현이다. 일곱 살 아이에게 이 문장을 어떻게 이해했냐고 물으니, 아저씨가 밤새 고양이가 먹을 수 있게 시계 안에 고양이밥을 놔준 것 같다고 한다. (아이 앞에서 푸하핫...하고 웃었지만, 그림의 정황상 전혀 엉뚱한 추측은 아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시계에 배터리를 넣지 않고 태엽을 감아 썼다는 엄마만의 잔소리 같은 부연 설명을 해주었다.
책 속표지를 넘기면, ‘나의 특별한 고양이, 골리앗에게’란 문구가 있다. 이 책의 탄생이 저자의 고양이 골리앗이 매일 밤 나들이 가는 것을 보고 “고양이는 캄캄한 밤에 무엇을 할까?”란 질문에서 시작된 것 같다는 추측을 해본다. 작가는 언제 어디서나 영감을 받으니깐.
이 책의 특징을 뽑으라면,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같은 배경에 낮과 밤에 따라 대비되는 장면이 연출된다는 것이다. 첫 장은 사람에게 보이는 풍경이고 뒷장은 고양이에게 보이는 풍경이다. “고양이는 밤눈이 밝아요.
책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나보다 먼저 책을 꺼내 본 아이는 까만 배경이 나올 때마다 숨은그림찾기 하듯 연신 그 안에 감춰진 그림이 무엇인지를 맞추며 놀았다.
이렇게 맞추기 놀이를 하며 아들과 즐겁게 그림책을 보고 있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남편이 말하길 “책은 예쁜데, 과학적이진 않네요.” 허걱...이건 무슨 말인가 했더니, 고양이는 적녹색맹이라 빨간색과 녹색을 보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마침 집에 있던 ‘과학책’을 찾아보았다.
어찌되었건 문학책의 판타지 부분을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할 수 없다는 결론. 그러나 아이가 책을 보며 ‘상상력’과 더불어 ‘과학지식’까지 가져가면 더 좋은 사심 가득한 엄마는 두 개 다 챙긴다.
자연을 표현해내는데 탁월한 감각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달로프 이프카의 그림들은 세계 곳곳의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약160년 전에 지어진 농장에서 50여 년 전에 지금보아도 촌스럽지 않고, 예쁜 색감의 조화가 환상적인 이러한 그림책을 그렸다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오래된 농장에서 자연과 어울려 사는 그녀의 삶이 낳은 자연스러운 결실이자 비결이라는 생각을 한다.
우리아이들이 자연과 친하고, 자연을 아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나부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생활양식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환상적인 상상의 나라 이야기를 덮었다.
「사과가 쿵」 「엄마가 알을 낳았대」 「이야기 이야기」 「뛰어라 메뚜기 」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개구리 왕자 그 뒷이야기」 「따로따로 행복하게」 「낮잠 자는 집」 등.. 세계의 좋은 그림책을 선별하여 한국어로 출간해주는 보림출판사 지크시리즈 고맙고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