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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카와 히로와 카도노 코우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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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음)   요즘 아리카와 히로 작품만 계속 읽다가 아주 오랜만에 카도노 코우헤이의 책을 읽었다. 사건 시리즈랑 시즈루 시리즈도 사서 쟁여놓고 있지만 여하튼 맘 편히 읽을 수 있는 시리즈물이 아닌 한권짜리 책을 손에 들었다. 아리카와 책들을 읽는 도중 재밌긴 하지만 너무 원서만 읽으니 휴식이 좀 필요한 것 같아서 한국어 책을 뒤지던 중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것은 역시 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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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음)


   요즘 아리카와 히로 작품만 계속 읽다가 아주 오랜만에 카도노 코우헤이의 책을 읽었다. 사건 시리즈랑 시즈루 시리즈도 사서 쟁여놓고 있지만 여하튼 맘 편히 읽을 수 있는 시리즈물이 아닌 한권짜리 책을 손에 들었다. 아리카와 책들을 읽는 도중 재밌긴 하지만 너무 원서만 읽으니 휴식이 좀 필요한 것 같아서 한국어 책을 뒤지던 중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것은 역시 라노베라며 찾다보니 오랜만에 카도노 코우헤이의 작품을 손에 들게 됐다. (얼마 전에 일본에서 사온 카도노 코우헤이의 소울드롭 시리즈 원서들은 언제 손을 댈지 막막하다는 것은 여담이다...)


   최근엔 아리카와 히로의 책만 읽다가 카도노 코우헤이의 책을 읽으니 두 작가의 스타일이 확연히 비교되어 재미있었다. 둘 다 재미있는데 아리카와 히로는 심리묘사가 탁월한 반면 카도노 코우헤이는 스토리가 참 뛰어난 것 같다. 카도노 코우헤이의 작품은 이전에도 많이 읽었지만 의외로 등장인물의 심리묘사는 평범하다는 것을 요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깨달았다. 이를테면 두 주인공이 처음 만나 첫눈에 반하는 장면도 참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이야기의 읽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아리카와 히로의 최근 읽은 소설이 이야기 자체는 평이한 연애소설이덨던 만큼 이번에 일은 카도노 코우헤이의 스토리성이 매우 두드려져 보였다. 복잡하게 얽히고 섥히는 이야기들이 서로 연관되어 아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새삼스레 느낀 거지만 카도노 코우헤이라는 작가는 참 대단한 듯...(역시 대상 작가는 대상 작가라는... 그러고보니 아리카와 히로도 같은 전격대상 작가라는...)

   최근 부기팝 시리즈가 단순한 초능력자 배틀물이 된 것 같다는 리뷰를 읽은 적이 있는데 확실히 최근의 부기팝시리즈는 재밌긴 하지만 부기팝1권을 읽었을 때만큼의 재밌는 책을 만난 기쁨과 두근거림이 별로 없기는 하다. 그러던 차에 오랜만에 두근두근 재밌는 감동을 이 책에서 느낀 것 같다.


   뭔가 책 자체보다 작가에 대한 이야기가 좀 길어졌는데, 또 뭔가 자꾸 아리카와 히로랑 비교하는 거 같긴 하지만, 연애소설의 여왕이라는 아리카와 히로와 달리, 커플 브레이커라 불리는 카도노 코우헤이답게 결말만은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다. 확실하게 나온 건 아니지만 이건 아무리 봐도 토몰이 죽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짆아,라는 결말은 정말 정말 아쉬웠다. 무겐이랑 잘 되지도 못하고 결국 둘이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것조차 이루지 못한채 그렇게 결말이 나면 정말 아쉬움에 몸이 배배 꼬인다. 게다가 플루투가 없어졌으니 이야기에선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하지만 사실 뭐 거의 끝나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 아닌가. 그런 상황에서 둘이 결국 맺어지지 못하고 끝난 것은 참 아쉽다. (그게 좀 아쉬워서 별점에서 별하나 뺐다)

   그리고 역자후기에서 역자의 감상대로 다른 등장인물들의 뒷이야기도 궁금하다. 결말을 확실히 아주 간략하게 끝내버리신 것 같은... 어디까지나 뒤는 독자의 상상에 맡긴다는 것이신지...

   하지만 재미있다. 아리카와 히로가 내 머릿속에서 라노베작가가 아닌 일반작가로 분류된 이상 나의 작가순위 라노베 부문 중에선 역시 카도노 코우헤이가 1순위를 계속 지키고 있을 것 같다. 

리뷰 총점 종이책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소설 - 명왕과 짐승의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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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팝의 작가 카도노 코우헤이의 '명왕과 짐승의 댄스'는 우리에게는 이제서야 소   개가 되었지만, 작가 본인의 말에 따르면 부기팝 이전에 쓴 작품이라고 한다. 그후   부기팝이 성공하고 수정을 거친 것이 현재의 '명왕과 짐승의 댄스'인 것이다. 그렇   기에 이 작품 '명왕과 짐승의 댄스'는 독특한 그리고 카도노 코우헤이가 만들어낸   세계를 더욱더 풍부하고 또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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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팝의 작가 카도노 코우헤이의 '명왕과 짐승의 댄스'는 우리에게는 이제서야 소

 

개가 되었지만, 작가 본인의 말에 따르면 부기팝 이전에 쓴 작품이라고 한다. 그후

 

부기팝이 성공하고 수정을 거친 것이 현재의 '명왕과 짐승의 댄스'인 것이다. 그렇

 

기에 이 작품 '명왕과 짐승의 댄스'는 독특한 그리고 카도노 코우헤이가 만들어낸

 

세계를 더욱더 풍부하고 또한 우리에게 소개된 '나이트 워치 시리즈'와 '부기팝 시

 

리즈', '비트 시리즈'의 각각의 세계를 이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더불어 단순한 연결이 아닌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부기

 

팝 시리즈'를 중심으로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부기팝 시리즈'가 다

 

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여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부기팝의 세계가 현재를 보여준

 

다고 할 수 있지만, 나이트 워치를 보았다면 부기팝의 세계는 현재의 모습일수도

 

우주로 진출한 나이트 워치의 인류가 생존을 위해 창조한 가상현실의 세계일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작가의 다른 작품과 연결하면 부기팝의 세계는 분명 평행우주라

 

는 또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명왕과 짐승의 댄스'는 그것에 또하나의

 

연결점을 보여주는데, 그것은 시작부분에서 이야기되는 허공아와 우주로 진출한 인

 

류의 이야기에서 보여진다. 즉 우주로 진출하여 연락이 끊어진 인류가 바로 나이트

 

워치 시리즈의 이야기인 것이다. 그렇게 카도노 코우헤이의 작품들은 전부가 과거

 

이며, 현재이고, 더불어 미래이기도 한 것이다.

 

'명왕과 짐승의 댄스'는 중장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렇게 완결된 모습을

 

보여준다. 마치 잘만든 한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속도감과 재미를 보

 

여준다는 점에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더불어 작가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계속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많은 부분 열려있는

 

상황에서 그러면서 너무나 깔끔하게 완결을 내어버린 작품이지만 그럼에도 뒷부분

 

을 기대하게 하고 궁금하게 하는 것이 바로 카도노 코우헤이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명왕과 짐승의 댄스'는 카도노 코우헤이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시간선을

 

잘 지킨 작품이라는 점에서 또한 카도노 코우헤이의 또다른 스타일을 만나 볼 수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09.10.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