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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14.8 세로 21.8 총 415쪽 15000원이고 가벼운! 그래서 읽고 들기 편한 재활용지가 하드웨어인 책이었다. (출판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재활용지가 생각처럼 싼 종이가 아니라고 한다.)
사람에 관한 글을 좋아한다. 정혜신의 [사람 vs 사람], 볼프 슈나이더의 [위대한 패배자]는 나에게 '맞춤 글'이다. 느끼하거나 불필요한 수식이 없고 기가 막힌 '글 장난' 혹은 농담으로 미소짓게 만들며 지식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아마 지력이 뒷받침 되고 인격이 성숙해야만 그런 글을 써낼 수 있으리라!) 사람과 상황을 칼로 싹둑 베어 단면을 보여주며 구체적으로 통찰을 해내는 깊은 글들을 사랑한다. 이번에 만난 폴 존슨의 영웅들의 세계사, 세 번째 연인을 만난 느낌이다.
영웅의 낱말 뜻을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용맹하여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이다. 결과적으로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이라면 '영웅'이라는 칭호를 받을 자격이 주어지는 셈이다. 폴 존슨의 영웅들은 독특하고 재미있었다.
총 13장으로 30명의 영웅들을 풀어내었는데, 그 중 여성이 13명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또 한가지 마음에 들었던 점은 땅 따먹기 대왕들이었던 알렉산더와 카이사르가 용맹하고 지적 능력이 뛰어나고 정력적이며 자신감 차고 야심가이며 이기적이고 잔혹하고 양심의 가책이 없는 초인들이었다고 평을 한 후에 카이사르가 그 날 죽지 않고 더 살았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더 죽었을까에 촛점을 맞춘 것이다.
저자가 영국인이라서 엘리자베스에게 후한 점수를 주었겠지만! 엘리자베스가 불필요한 전쟁을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한 것을 전쟁광에 대비해서 부각시킨 것이다.
16세기 영국의 역사 속의 사람들.. 앤 블린의 딸인 엘리자베스가 자라난 환경을 보면 그것만으로도 가히 영웅적이다. (아버지가 과연 헨리 8세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유태계에서는 내심 외손주만을 자신의 핏줄로 생각한다고 한다.^^)
아가일 때 엄마를 여의고 13살 때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뭐.. 살아있다고 해도 다정한 부모는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경제적 권력적 혜택을 누리며 안정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었을테니까..) 엘리자베스를 이용하여 권력을 잡으려던 음모자들 속에서 겨우겨우 살아 남아 피의 여왕 메리가 죽자 1558년 여왕의 자리에 오른다.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것을 철저히 사고하여 절대적인 독립심을 갖고 결의와 일관성을 가지고 행동을 하며 자신에게 미칠 결과에 상관없이 개인적인 용기를 발휘하는 영웅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
책 중간에 인용한 글 중에 이런 글이 있다. "성인의 아내를 뭐라고 불러야하는지 아세요? 순교자예요."
유명한 남편을 위해 속세의 치닥거리를 하며 엄마처럼 보살펴 주는 아내들.. 그런 아내들이 수대의 역사에 걸쳐 나타난다는 저자의 글은 새로운 다짐의 씨앗을 심어준다. 인정 받지 못하는 무명 아내들의 역사 속 유령같은 행렬.. 슬픈, 인류의 반 존재들..
저자의 영웅들 중에서 이 사람들은 아니다 싶은 사람이 두 명 있다. 파티의 여왕이라는 레이디 패멀라 베리와 마릴린 먼로이다.
개인적으로 60년대 생 '여자들'이 공부를 잘하게 된데는 전혜린의 수필집이 한 몫을 단단히 했다고 생각한다. 밤을 새워서 공부를 하고 난 후에 푸르스름하게 밝아지는 새벽 빛을 보면서 공부의 기쁨과 성취감에서 오는 행복감을 묘사한 글이 있는데, 그 글귀가 내 머리 속 깊은 곳에 남아서 자극을 주었다. (고딩 때 읽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인상만 남아있다. 글을 읽으면서 그림을 그렸던 듯?)
70년대생들이 홍정욱의 '7막8장'으로 유학의 용기를 얻었다면 지성있는 60년 생 여성들은 전혜린의 덕을 보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패멀라 베리와 마릴린 먼로를 책 내용에 포함시킨 것이 진짜 '별로'다.
내가 선정을 한다면 퀴리 부인이다. 라듐에 특허를 내어 돈 방석에 앉을 수도 있었을텐데 거절했다. 노벨상이라는 명예도 그녀에겐 대수롭지 않았다. 퀴리의 딸이 노벨상 메달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다고 한다. 어릴 때 놀던 장난감을 나이 들어 새 것으로 또! 받았다~ (여느 부모 같으면 고함을 치며 장식장에 고이 모셔두라고 했을텐데?)
단편 소설처럼 엮어져 있어서 400쪽을 지루하지 않게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여러가지 물건이 진열되어 있는 만물상 같았다. ^^
이 책을 통해서 워터루 전투에서 승리한 영국의 장군이 웰링턴공이라는 것을 알았다. 웨링턴 공은 영웅 숭배를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데 그건 인간의 본성에 환상을 품지 않는 그의 성격 때문이라고 한다. 자기 과시를 싫어하고 허장성세를 못참았던 웰링턴 공.. 무산 계급자들이 그의 런던 집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었을 때, 그는 창문을 판자로 덧대고 유리를 갈아끼우지 않았다고 한다. 인기란 것이 얼마나 덧없는지, 대중의 마음이 얼마나 변덕스러운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였다고 한다.
전쟁을 일으키고 땅 따먹는 것으로 자신의 허기를 채우려는 영웅말고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아니 곁에 있는 한 사람에게라도 영웅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고결한 영웅들이 많이 나왔으면 바란다. 각자가 누군가의 마음 속에 영웅으로 각인되도록 생을 살아나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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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역사학자 폴 존슨은 《지식인들》에서 지식인의 저작물이 아닌 사생활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일반인이 문인학자에게 갖는 허울좋은 편견을 깨부수고 그들의 허위와 위선을 고발했다. 《창조자들》에서는 작가, 예술가, 건축가 등 여러 창의적인 천재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 책 《영웅들의 세계사》는 「자신과 세상에 마법을 걸었던 불멸의 인간들의 대서사시」로, 영웅에 대한 그만의 새로운 정의와 비전을 제시한다. 역사에는 영웅과 필부, 강자와 약자, 승자와 패자, 주인과 노예, 적응자와 부적응자, 선인과 악인등이 나온다. 시간의 추이에 따라 영웅이 간웅이 되거나, 인간백정이 영웅이 되거나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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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의 세계사]를 읽었다. 책의 원제는 [Heroes]. 물론 평소 역사책에 관심이 많은터라 한국어판의 "세계사"란 제목에 끌려 이 책을 펼치긴 했지만, [지식인들], [창조자들]에 이어 "폴 존슨의 3부작의 완결판"이라는 이 번역판의 제목은 앞서의 책과 분위기를 맞추려면 [영웅] 혹은 [영웅들]이 더 맞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글쓴이가 "서양인"이라 그런지,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은 대부분 고대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의 서양사와 관련된 인물들이다. 드보라, 유딧, 삼손, 다윗, 알렉산드로스 대왕, 율리우스 카이사르, 부디카여왕, 헨리5세, 잔 다르크, 토마스 모어, 제인 그레이, 메리 스튜어트, 엘리자베스 1세, 월터 롤리, 워싱턴, 넬슨, 웰링턴, 제인 웰시 칼라일, 에밀리 디키슨, 링컨, 로버트 리, 비트겐슈타인, 패멀라 베리, 처칠, 드골, 메이 웨스트, 메를린 먼로, 레이건, 대처, 요한 바오로2세까지.......적지 않은 인물들을 다룬만큼 책의 분량도 400여쪽에 이를 정도로 두껍다.
어떤 사람을 가리켜 영웅이라 하는 걸까? 모두가 동의하는 영웅이란 과연 존재할까?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가장 큰 의문이다. 제목은 "세계사"를 표방하고 있지만 책에서 다룬 인물들은 거의다가 서양인으로 한정되어 있고, 글쓴이의 "영웅" 선정 기준이 내겐 다소 모호하게 느껴졌다. 영웅의 선정 기준에 대한 문제는 결국 영웅의 정의에서부터 시작되겠다. 그간의 내겐 "영웅"이란 단어가 주는 의미는 대개가 "전쟁 영웅"의 이미지 그것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깊은 고민없이 우리 민족의 영웅 이순신이나 몽골 제국의 건설자 칭기스칸과 같은 인물들을 영웅이라 일컫는데 주저함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그들의 대부분은 남성이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내 의식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던 그 생각들을...
하지만 글쓴이의 영웅들은 내 생각과는 많이 다르다. 물론 이 책을 펴들기 전에 이 책에 등장할꺼라고 미리 짐작했던 알렉산드로스나 카이사르, 잔다르크 등 몇몇 인물에 대해서는 내 기준과 일치했지만 말이다.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글쓴이의 영웅들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 했던 인물들"인 듯하다. 글쓴이의 박학다식함을 통해 살펴보는 영웅들의 이야기는 놀라우리만치 강인한 면모와 함께 영웅들의 너무나도 인간적인 면이 섞여 있어서 재미있었다. 전기문마냥 인물의 일대기를 하나하나 다루기보다는 인물됨이 드러나는 장면을 더욱 강조해, 마치 한 장의 사진을 보듯 선명하게 설명하고 있는 방식 또한 좋았다.
"알렉산드로스는 계획한 바를 실행에 옮기는 것이 옳은 일이며, 자신은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불가사의한 자기 확신을 가지고 불굴의 인내심을 발휘했다. 세상에 의지를 대신할 만한 것은 없는 법이다."(p61) 영웅들의 이야기를 읽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용기의 메세지 때문일테다. 나보다 아는 게 아주 많은 선배와 마주 앉아 많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서양사의 눈에 띄는 인물들의 행적이 궁금하다면, 그들의 삶이 주는 의미를 되새겨보고 싶다면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 [영웅들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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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처칠, 에이브러햄 링컨, 머더 테레사, 나폴레옹, 톨스토이, 김구, 이순신, 마하트마 간디, 칭기스칸 등 영웅하면 떠오르는 인물들은 수없이 많다. 정치, 경제, 예술, 문학이 낳은 영웅과 분야를 아우르는 민족적 영웅, 전쟁 영웅, 서양의 영웅과 동양의 영웅, 그리고 세계적인 영웅 등 영웅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무궁무진하다.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용맹하여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이라는 영웅의 사전적 의미보다 영웅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유난히 크게 보이고 멀게 느껴지는 건 나만 느끼는 것일까.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내게 '영웅'이란 단어의 어감이 주는 느낌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범접하기 어려운 신비로운 힘과 능력과 포스에 눌리고 눈부신 업적에 압도당해감히 본받고 싶기 보다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영웅으로만 느껴지는지도 모를 일이다.
영웅의 거의 대부분이 동시대 인물이 아니기에 늘 책이나 매체를 통해 일정거리를 두고 만났다. 한발짝 건너 전해듣는 영웅의 이야기는 주로 눈부신 업적에 치중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어렸을 적 위인전과 조금 커서는 평전을 통해 만나본 위인들의 삶은 대부분이 그야말로 완벽에 가깝다 할만 하다. 흠잡을 수 없는 인생, 치부없는 삶을 살다가서 멘토로 정하기조차 부담스러운 영웅도 몇 있다.
[영웅들의 세계사]는 미화되고 포장된 영웅보다는 폴 존슨의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영웅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폴 존슨은 평범한 삶을 살 수도 있었지만 자기 자신을 믿고 위험천만한 자신의 길을 걸어간 사람, 자신에게 최면을 걸 줄 아는 사람, 절대적인 독립심과 일관성 있는 행동, 세상의 평가와 자신에게 미칠 결과에 초연한 사람을 영웅의 범주에 넣고 있다. "사회 통념을 깨뜨리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알고, 혼자가되는 한이 있더라도 서슴없이 진실을 말하는" 새로운 영웅 이야기는 파격적이다. 책에 소개된 30명의 영웅 가운데 여성이 절반 가까이 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많은 여성 영웅들 가운데 마릴린 먼로가 포함 된 것이 가장 파격적이라 하겠다. 대부분의 영웅이 서양에 치중된 점은 아쉽지만 성경 인물인 드보라, 유딧, 삼손과 다윗이 등장한 것도 이채롭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삼손에 대해선 부정적인 측면이 없지 않아서 관심있게 읽었다. 삼손을 순교자이자 성인 그리고 훌륭한 영웅의 모습으로 그린 밀턴의 책을 폴 존슨이 소개하고 있어 나중에 따로 읽을 참이다.
[영웅들의 세계사]가 흥미진진한 건 이름 없는 여성 영웅과 명성은 있지만 남편의 그늘에 가린 여성들을 소개하기 때문이다. 일테면 대통령의 아내, 위대한 재능을 가진 예술가의 아내, 영적 지도자의 아내들 말이다. 에드워드 1세의 왕비 카스티야의 엘리너는 화를 잘 내기로 악명이 높은 남편으로 인해 수모를 당하며 살았고, 에드워드 3세의 아내 에노의 필리파는 남편이 정부를 둔 것을 참아야 했고, 앤드루 잭슨 미국 대통령의 아내 레이첼은 미국 최초의 정치적 중상모략의 희생양이 되었고, 가난에 쪼들리며 산 바흐의 아내, 천부적 재능을 지닌 모차르트의 누이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 모두 처음 듣는 낯선 이름이지만 이는 제인 웰시 칼라일과 은둔 여류 시인 에밀리 디킨슨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위함이다. 두 여인 중 종교와 부모에 대한 두려움을 평생 안고 살아간 에밀리 디킨스의 이야기는 읽는 내내 무거웠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을 싫어하고 아버지가 강제로 교회로 보낼라치면 흔들의자에 앉아 있었다는 그녀를 향해 작가는 "지루함을 고집스레 견디며, 용기와 불굴의 의지로, 필사적이고 당당하게 작품들을 써낸 이 여인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평한다. 폴 존슨으로 하여금 에밀리를 영웅의 반열에 올리게 한 [나의 전쟁은 책 속에 묻혀있네:에밀리 디킨슨의 생애]도 밀턴의 책과 함께 읽을 참이다.
책은 이외에도 알렉산드로스 대왕을 비롯해 잔 다르크, 토머스 모어, 제인 그레이, 엘리자베스 1세. 워싱턴, 넬슨, 레이건, 윈스턴 처칠, 샤를 드골, 요한 바오로 2세, 대처 등을 다룬다. 저자의 영웅에 대한 재조명은 멀게만 느껴졌던 영웅과의 거리를 좁혀주어 좋았다. 평범함 속에서 용기를 낼 줄 알고 강한 독립심을 가진 영웅들의 이면과 평소에 영웅으로 생각지 못한 영웅들의 색다른 만남과 처음 대하는 영웅들을 만나는 동안 그들을 좀더 알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일었다.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오랫만에 만나 읽는 내내 즐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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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존슨 영국의 최고 지도자와 왕실 사람들을 가르쳤던 저자의 박식함으로 저술한 세 가지 책 중에 하나이다. 우리나라에는 가장 마지막으로 영웅들의 세계사가 소개 된 것 같다. 예전에 창조자들이란 책을 읽으면서도 가졌던 부분인데 폴 존슨의 눈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부분과 때로는 일치 하지만 좀더 깊숙이 그리고 조금은 많은 지식을 바탕으로 숨어있는 사람들을 찾아내어 한 나라의 리더가 될 사람들에게 잊어서는 안 될 역사의 교훈 혹은 그들의 인생을 알려 주려 하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영웅은 어떤 모습일까? 책을 접하기 전 나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생각은 위대한 지도자, 혹은 정복군주, 또는 강인하고 우락부락한 근육을 가진 전사의 모습을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폴 존슨은 나의 생각에 좀더 많은 생각을 던져 주고 싶었던 것 같다. 비단 나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 그리고 어떻게 대상을 보느냐에 따라서 영웅에 대한 가치는 변화 할 수 있음을 던져 주고 있다. 폴 존슨이 영웅을 선정하여 그들의 일대기와 업적 그리고 생각해 볼 부분을 강의 하듯이 전달하고 있다. 먼저 전통적인 영웅상이다. 정복 군주의 부류로 알렉산드로스, 카이사르, 헨리5세 등등이 등장한다. 전통적인 전쟁을 통한 영웅들은 상대적으로 그들의 업적 뒤에는 많은 희생이 있었으며, 그들의 일상은 그리 평범하거나 온순한 스타일이 아니었고, 매우 방탕하고, 즉흥적이며 잔인하였음을 이야기 하여 줌으로서 많은 희생을 바탕으로 하는 근대의 워싱턴까지 그들의 이름이 영웅으로 오르내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조금 비쳐지기도 한다. 다음으로 관심이 가는 부분은 여성이다. 성서에 나오는 드보라와, 유딧, 부디카 여왕, 잔 다르크 (이들은 전쟁 혹은 잔인함으로 명성을 쌓은 사람들이다), 마를린 먼로, 페멀라 멜리(파티의 여왕이란 부제가 붙음) 등이 등장을 한다. 폴 존슨은 많은 부분을 여성들의 업적과 행적에 할애를 하여준다. 구약시대에 나오는 인물들은 남성과 동등한 대접을 받으면서 혹은 그이상의 대접을 받으면서 일생을 살아가지만, 잔 다르크의 경우는 화형을 당하는 수모를 격고 1907년에나 그 누명을 벗는 어쩌면 조금 억울한 삶을 살았던 사람까지 그들의 생을 통해 역사의 흐름이 바뀌고, 그들의 업적이 지금까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또 부류를 나누자면 죽음으로 자신의 뜻을 말하고 폴 존슨에 의하여 영웅으로 올라온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내가 잘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순교를 하거나, 자신의 의지에 따라서 권력자에 저항을 하던 사람들이다. 이 부분을 폴 존슨을 도끼날의 그늘 속에 살다 간 영웅 이라는 부제로 한 단락을 만들어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근대와 현대에 들어서면서 정치적인 측면의 영웅들을 언급하고 있다. 처칠 그리고 레이건 등을 언급하고 있다. 세계사라는 제목에 맞게 구성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부터 레이건, 요한 바오로 2세까지 역사의 순서대로 폴 존슨이 구성한 인물들로 전개 되어 간다. 폴 존슨은 13개의 단락으로 구성하여 시대별로 영웅을 구분 하였지만 그냥 나는 어떤 부분이 영웅으로 분류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접하였기에 내 나름대로 폴 존슨의 분류 기준을 재 정리 하여 보았다. [영웅], 오랜 옛날은 결국 영웅은 반신반인이었을 것이다. 즉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자신들의 관점에서 영웅을 만들고 신처럼 떠받들 엇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폴 존슨은 자신의 지식과 바탕으로 기준을 삼아 영웅을 선정하고, 많은 기록을 그리고 그 들을 바탕으로 그려진 그림까지 참조하면서, 기록이 없는 영웅들에 대하여는 많은 부분 안타까움을 표현하였다. 즉 후대의 가치관이 변하더라도 정확한 기록으로 후대에 전한다면 그 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영웅을 표본으로 삼아 그 들만의 길을 만들어 갈 것 같다. 전에 창조자를 읽고 각 인물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어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이번 책은 그나마 한 번이라도 들어본 이름이 많아서 그나마 읽기 수월하였다. 그러다 보니 폴 존슨이 가진 생각도 조금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 같다. 한 번 읽고 덮어두기는 좀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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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의 세계사> 영웅이란 어떤 사람들일까를 먼저 생각해보게 된다. 내가 영웅이라고 배운 사람들은 이순신, 나폴레옹, 칭기스칸, 잔다르크, 워싱턴 정도인것 같다. 이 사람들이 영웅으로 인정받기 위해 치러야했던 시간들을 나는 위대한 일이라고 머리속에 넣어버렸다. 내 아이들이 보는 위인전에도 그렇고 어려서부터 내가 읽어왔던 또는 들어왔던 영웅의 이야기들은 그들의 업적이 좋은쪽으로 포장되고 미화되어 전승되어 오고있다. 초등학교 시절 이순신이 활약했었다는 동네에 몇년 살았던 나는 그의 가족력과 불리던 여러 이름들, 그리고 이순신이 치러냈던 여러 전쟁의 기록들을 공책에 기록해가며 외워야 했었다. 그러다보니 나는 그가 우리를 구한 영웅이라고 자연스레 생각하게 되었다. 한데.. 나중에야 이순신이 위대한 인물이란 것과 별도로 통치자가 좋아하던 인물이란걸 알게 되었다.
저자와 호흡을 같이하며 읽어가는 역사속의 영웅들은 사람이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영웅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지, 시대의 흐름에 어떻게 이름을 남기게 되었는지와 더불어 후세의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특정한 인물을 영웅이라 부르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이렇게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폴 존슨이 영웅의 반열에 올려놓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간 사람들의 익숙한 인물에 이르게 된다. 이 책에는 여러 영웅들이 소개된다. 성경에 등장하는 여성 지도자 드보라와 삼손, 다윗과 고대 로마의 영웅 카이사르, 전쟁에 패했지만 아직도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있는 여전사 부디카,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는데 성공하고 전쟁에 나가 활약했지만 자신의 생명을 지킬수 없었던 여인 잔다르크, 자신의 신념과 목숨을 바꾸었던 여러 인물들과, 나와 동시대를 살아내며 지구단위의 화해분위기를 조성한 레이건과 대처에 이르기까지 영웅들이 그들의 의지와 사회의 요구 사이에 줄을 타듯 지내온 시간들을 역사학자의 시각으로 다시 적어내려간다. 저자 소개에 학생과 기업 뿐 아니라 정치인들과 영국의 총리와 왕실 사람들을 가르치기도 했다는 이력으로 볼 때 폴 존슨의 역사관이 일반인에게 다가가는 것보다 더 큰 영향력으로 집권자들과 권력자들에게 필요한 시각을 제공했을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독자들은 이름 높은 역사가의 영웅에 대한 견해와 나의 견해를 비교해보며 역사가 무엇인지, 역사는 왜 기술되어야 하는지, 역사 기술의 필요성은 누구에게 당위성을 부여하는지 고민해볼 수 있다. 나는 독자로서 폴존슨의 영웅들에게 그와 꼭 같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를 통하여 역사를 보는 눈과 영웅을 만드는 배경을 관찰한 것으로 즐거움을 누렸다. 덧붙여 아이들에게 보여줄 위인전을 찾기에 고민하는 부모님들과 선생님들도 한번씩 읽고서, 아이에게 영웅을 부각시키는 것이 좋은일인지 , 위인전을 어떤 인물들로 구성해야 할 지를 고민해 보는 기회로 삼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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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고정관념속에 자리잡아왔던 "영웅"이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저자가 말하는 영웅이라 함은, 자신을 믿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소신을 가진 인물로 보고 있다.
헨리 5세에 관한 이야기도, 영국왕실의 역사가운데 단연 손꼽을만한 왕으로 이 헨리 5세를 지칭하는데 아쉽게도 나는 이 책을 통해 헨리 5세를 처음 접한 까닭에 이 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어졌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어느 책에서나 영웅의 대열에서 빠지질 않는걸 보면 어떤 방향으로 영웅을
이 책에서는 여자영웅도 많이 소개되고 있다. 매리 스튜어트.엘리자베스 1세, 월터 롤리. 에밀리 디킨슨, 하물며 매릴린 몬로까지..매리 스튜어트와 엘리자베스 1세가 동등하게 소개된것도 재밌다. 이 두 여인은,보통 어느 한명을 중심으로 기술될 경우 나머지 한명은 역사적 사건과 배경탓에 자연히 부정적으로 비춰지게 마련인데 말이다.
제목이 영웅들의 세계사로 되어 있지만 굳이 세계사까지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새로운 인물을 만나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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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 영웅이 난다, 라는 말이 있다. 지금은 난세일까? 경제 위기, 신종 플루, 각종 사건 사고들로 인해 사람들은 불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나는 자주 영웅이 나타나 이 모든 불안들을 해결해 주길 바란다. 가슴에 S자를 새겼든, 박쥐 모양을 새겼든, 거미에 물렸든 상관없다.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나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구해주길 바란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자주 본다. 시청률이 40%가 넘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선덕여왕을 보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영웅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도 한 이유일 것이다. [선덕여왕]엔 꿈을 꾸는 사람들,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누군가는 도전과 용기를 배울 것이고 누군가는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기를 꿈꿀 것이다. 누군가는 내가 하지 못한 일들을 대신 해주는 그들을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이다.
[영웅들의 세계사]는 저자인 폴 존슨이 선택한 세계 영웅들의 이야기이다. 드보라, 유딧, 삼손, 다윗을 시작으로 알렉산드로스 대왕, 율리우스 카이사르, 헨리 5세, 잔 다르크, 메리 스튜어트, 엘리자베스 1세, 워싱턴, 넬슨, 링컨, 마릴린 먼로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세계 정복의 꿈을 꾸고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전투와 여행을 했던 알렉산드로스는 영웅일까? 사람을 죽이지 않는 전쟁은 없다. 그는 전쟁을 빌미로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폴 존슨은 영웅이라고 해서 장점만을 기록하지 않는다. 폴 존슨이 생각하는 영웅은 세상을 바꾼 사람들임과 동시에 우리와 같은 약점이 많은 사람들이다. 그래서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진다. [영웅들의 세계사]의 영웅들은 왕과 대통령을 비롯한 통치자들이 많다. 그들의 말 한 마디에 세상이 흔들린다. 그래서 과거나 현재나 더 높은 권력을 차지하려고 사람들은 싸운다. 엘리자베스 1세는 무위의 통치를 했다. 역사를 보면 결혼은 권력을 높이는 수단이다. 엘리자베스는 결혼을 하지 않았다. 아침 뉴스에서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연기되었다는 기사를 봤다. 엘리자베스가 등용한 인물들은 거의 모두 죽을 때까지 관직에 머물렀다고 한다. 약간의 실수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엘리자베스는 인선의 대가였다. 스스로를 ‘왕의 계약 노예’에 불과하다고 했던 엘링턴은 정복욕이 강했던 전쟁 영웅들과는 달랐다. 그는 친구들과 출중한 병사들을 잃는다는 이유로 전쟁, 특히 지는 전쟁을 싫어했다. 그래서 그가 마음에 든다. [영웅들의 세계사]엔 누구나 생각하는 영웅도 있지만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영웅도 있다. 세상을 바꾼 사람들은, 그들이 단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 영웅일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도 크고 작은 전쟁들이 일어나지만 전쟁 영웅은 없다. 대통령의 말 한 마디보단 유명 연예인의 말 한 마디가 더 힘이 세다. 누군가는 영웅이 없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자신이 영웅이라고 말한다. 두 가지 말은 모두 진실이다. 과거의 영웅이든 현재의 영웅이든 삶의 멘토로 삼아 좋은 점을 배우고 실천하면 되는 것이다. 영웅은 사람들에게 삶의 멘토가 되는 사람이다. 훌륭한 위인일 수도, 나의 아버지일 수도, 유명 연예인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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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용맹하여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이다. 영웅들의 세계사는 마거릿 대처와 토니 블레어의 역사 선생이었으며, 그들의 고문이자 연설문 작성자로 활동했흐며, 엘리자베스 황태자비를 비롯한 영국 왕실 사람들에게 역사를 강의하기도 한 폴 존슨이 쓴 책이며, 모던 타임즈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한다. 자신을 믿고 사회에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알고, 아무도 자신의 편에 서지 않더라고 끝까지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이라고 한다. 폴 존슨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영웅의 의미와 다르더라도 그들을 진정한 영웅이라고 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있다. 옛날을 생각하면 우리나라의 경우와 전 세계를 생각하면 영웅이 참 많았던 것 같다. 그런데 요즘은 영웅이 없는 시대인 것 같다. 그런 시기에 영웅들의 세계사는 폴 존슨이 생각하는 영웅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영웅들의 세계사에서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사람이 다른 선택을 하면서 영웅이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인류 역사상 히브리인만큼 영웅이 절실했던 민족이 없었고, 그때마다 영웅이 나타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세계에 많은 것을 남기며 살아 남아 있다는 사실이 기적 중 하나라고 한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섬기고 믿었기 때문이었으며, 그 기록은 성경에 모두 기록되어 있다. 믿음이 처음 등장하게 된 것은 히브리인들을 이집트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게 하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이끈 모세에서 시작된다. 다윗은 처음에는 목동이었으며, 블레셋 거인을 죽여 결국에는 사무엘에게 선택되어 이스라엘의 왕이자 지도자가 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사람이었지만 나약한 탓에 결국 죄를 짓게 되고 후회하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빛나는 이름인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자신들의 힘으로 거대한 제국을 만들어, 역사 속의 인물로 남은 사람들이다. 두 사람은 모두 용감했으며, 지적인 능력이 뛰어났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으나, 이기적이었고, 잔혹했으며, 양심의 가책이란 것을 모르는 이들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 때문에 당시 세계의 문명과 문화가 발달하였고, 전쟁 뒤에 이어진 경제적 효과도 있어서 보상이 되었다고 한다. 알렉산드로스는 직접 군대를 이끌고 언제나 함께 했으며, 끊임없이 자신을 개선했으며, 무엇보다 지혜롭고 신속하게 움직임으로 많은 적들을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프랑스 최고의 여성 영웅을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잔 다르크를 말한다. 전쟁과 하나님의 뜻이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으로 열 세 살 때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흔들림 없이 하며, 부상을 당했을 때도 자기 손으로 화살을 빼 낸 뒤 재빨리 자기 본분으로 돌아갔다고 하며, 잔 다르크는 지금도 프랑스 사람들의 마음속에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다고 한다. "사회 통념을 깨뜨리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사람들, 혼자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서슴없이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에게 늘 정이 간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자신을 믿고 미래를 머릿속에 그릴 줄 알았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영웅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영웅들의 세계사에서는 우리가 영웅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이들도 영웅의 대열에 합류해 있는 경우를 본다. 그러면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들도 자신을 믿고 미래를 그리며 자신의 삶에서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잠들어 있는 영웅을 깨움으로 진짜 영웅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부자로 죽는 것은 명예롭지 못하다고 한 카네기의 뒤를 이어 포드 재단과 록펠러 재단이 카네기의 뒤를 이었고, 현재에는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에 의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금의 영웅은 바로 이런 이들이 아닌가 한다. 작은 것을 나눌 줄 알고 자신이 이룩한 부를 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세상이 바로 진정한 영웅들의 세상이 아닌가 하는 결론을 내려본다. 저자는 절대적인 독립심을 가지고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것을 철저히 사고하고, 현재의 통념을 어떤 식이든 모든 문제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능력과 결의와 일관성을 가지고 행동하며, 언론에서 던지는 모든 화살을 무시하고,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고 확신하며, 자신에게 미칠 결과에 상관없이, 용기를 발휘하라고 하며, 용기는 최고로 고귀하고 훌륭한 자질이자, 천태만상인 영웅의 모습에서 빠지지 않고 나타나는 요소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