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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열정적 고전 읽기 - 고전읽기를 위한 사다리
최근 고전 읽기에 열을 올렸다. 사색과 담론을 즐기던 이전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현재 나태해진 나를 돌이켜보고 자아 성찰을 통해 내가 쉬이 지나칠 수 있는 내면의 문제들을 탐색하고 바로 잡기 위해서이다. 인문학의 인기를 되살아나며 이제 고전 읽기는 백발 노인들에게 읽히는 어려운 과제가 아닌 필수 교양 과목으로서 한 번쯤 접해보아야 할 도서과목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삶을 살아 갈 때에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들에 직면해 있을 때 보다 지혜롭게 극복하고 적어도 길을 잘못 들지 않을 어떤 지침 일 것이다. 또한, 방황이 만연한 우리 젊은 세대에 있어 우리가 올바른 길을 따라갈 수 있기 돕는 나침판이 될 것이다.
고전이 우리에게 호소력이 있는 건, 고전 이외에 어디서도 삶 전체에 대한 포괄적인 의미를 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삶에 대해 품는 의문과 다르지 않는 질문들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며 상상하기 어려운 분투로 나름의 통찰을 보여준 과거 천재들의 자취가 고전에는 점점 뿌려져 있습니다. (프롤로그 中)
작가는 고전이 우리에게 주는 분명한 의미를 전해주고 있다. 이는 삶을 구체적으로 해명해줄 진정한 생명력이고, 소외된 우리 삶을 바로 잡는 것, 거기에 읽기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전을 제대로 읽는 힘을 키우는데에 도움을 주는 작품 17편
이 시리즈에는 여러 고전들을 철학과 과학 범위 내에서 16편의 주요작을 농축해놓았다. 작가가 생각하기에 역사상 국민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작품 14편을 엄선하여 그 중 가장 함축적 의미가 담겨 있는 부분만을 담았으며 이를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 해놓았다. 이는 작가가 제시하는 의미를 고전이 던지는 어렵고 포괄적인 주제를 편견과 선입견에 맞서 두려움 없이 애해해나가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그 과정에는 오로지 열정과 노력만이 고전을 와닿는데에 필요하다고 작가는 말한다. 책에는 원문을 포함하고 있다. 원전에서 발췌한 영문 텍스트를 실어 독자들로 하여금 작가의 주관이 포함되어 작가 고유의 의미와 내용이 변형되지 못하도록 하고 혹여나 독자들이 작가의 의미를 잘못 받아들을 수 있음을 경계하고 있다. 원문아래에는 해석하기 난해한 단어들을 친절하게 적어두어 직독직해의 수고를 덜어주었으며 해석본까지 포함시켰다. 내용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해석을 실어 직독직해의 노하우를 넘어 고전 읽기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데에 중점을 두었다.
고전에 대한 배경지식과 영문해설을 통한 직독직해의 노하우를 얻자!
책 내용의 순서는 이렇다. 1. 해당 작가 및 작품이 주는 역사적 의미와 내용에 대한 배경설명 2. 원전에 발췌한 영문 텍스트 및 해석 3. 작품 해석. 작가는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이해놓았으며 몇 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이해하기 쉬웠다. 특히 카를 마르크스의 '독일 이데올로기'에서 마르크스 철학의 주요 관점인 사적 유물론과 변증법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인간의 의식이 존재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사회적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에 대한 설명에 있어서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를 인용하여 설명하였다. 이는 처음 접하는 독자들로 하여금 이해력을 가장 높일 수 있는 방법이었으며 나 또한 추후 자본론을 읽는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을 읽는데에 무려 3일이 걸렸다. 비교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비교적 많은 시간이 소요된 이유는 소설에 익숙해진 필자가 고전이 주는 딱딱한 내용과 지루함 그리고 작품을 주관적으로 해석하는데에 어려움. 그리고 부족한 배경지식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정보를 수집하는데에 있었다. 작가는 고전 저자의 작품을 2-3페이지에 담았다. 고전 작품을 이해하는데에 턱 없이 부족하다. 이 책은 고전을 읽는대에 사다리 역할을 해줌으로서 원본을 읽대에 배경지식과 고전의 어려움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극복하는대에 충실하다. 필자처럼 고전 읽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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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였었다. 심지어 철학을 전공하는 사람은 남다른 정신세계와 이상을 가졌거나, 점수가 모자라지만 원하는 학교에 가고 싶은 친구들이 가던 학과라고 여겨왔었다. 호기심이 있었다.
그러던 중 어떤 모임을 통해 조중걸선생님을 알게 되었다. 으로 탄생되었으며,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그것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를 조금씩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형이상학적인 탐구를 이미 프랑스, 독일등 유럽과 유대인들은 고등학교 과정에서부터 심도있게 배우고 있으며, 심지어 토론하고 논할 수 있는 단계에 까지 이르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었다. 입시위주의 교육에 치중해 철학과 역사와 예술 교육을 등한시 하는 우리의 아이들이 더없이 가엾게 느껴졌다.
철학뿐아니라 예술과 과학을 아우르고 있는 조중걸 선생님의 강의는 탁월하고 명쾌했다. 철학1권을 집어 들었다.
철학1 chapter 1 써머리__________
"완결된 본능은 (몸의 일부인)유기적 도구를 사용하며 나아가 만드는 능력이고,
-본능은 얼마만큼 의식적인가?
-의식이란? 망설임과 선택
추론-> 지성은 의식을 향하고, 본능은 무의식을 향한다. (종류의 차이가 아닌, 정도의 차이)
"지성은 그것이 생득한 한 형상(Form, 순수하게 추상화된 개념)에 관한 지식이고,
<생명현상에 대한 저자의 추측> 유글레나 -동물 -척추동물군 -지성발현 (무기적 도구, 간접적 행사) -인간에 이르러 정점에 달한다. ex: 인간-비행기 (네발→직립)
지성이 만드는 비유기적 도구의
- 즉각적인 요구를 만족시키는 데는 본능만 못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지성이 훨씬 낫다.
-지적 도구는 그것을 만든 인간에게 피드백하여 더 큰 가능성을 부여한다. 이것이 "진보"다. ****************************
철학은 단순히 추상적인 학문이 아니라, 참으로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추론을 추구한다는 것을 알았다. 내는 비단처럼 수많은 이론과 학설을 꿰뚫고 있는 저자의 머릿속에서만 나올 수 있는 콜롬부스의 달걀 같은 깨달음이 아닐까 싶다.
20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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