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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통은 누구나다 겪는다. 그걸 혹자는 사춘기라고도 동의어라고도 하기도 하더라만, 그게 동의어까진 아닐지는 몰라도 어느정도 느낌적인 느낌은 있는것도 같기도 하다. 신체적으로야, 남자든 여자든, 무릎의 동그란 뼈(슬개골) 바로 밑에 만져지는 물렁하면서도 딱딱하게 툭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안으로 들어가면서 그 들어가는만큼, 키가 커진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러면서 온몸이 갑자기 우후죽순마냥 쑥쑥 커버리는 시기가 접어들면 몸이 성장속도를 따라가지 못할때 신체적으로는 말그대로 성장통을 겪는것인데... 이게 어디 문학적으로 설명할꺼리이겠는가? 당연히 사람의 정신적 성숙함과 그러하지 못함(덜 여물었다??? 고 표현하는게 가장 적확해 보인다)의 간극만큼이 바로 “성장통”아니겠는가???
이 만화는, 그런 기분을 오랜만에 떠올려준다.
중학교때였나?? 국어 선생님께서 수업이 끝날무렵 하셨던 말씀이었는데, “지금, 세익스피어의 4대비극을 읽는것이랑, 나중에, 이를테면, 머리에 피가 다 마른다음에 읽는거랑 분명히 다를거다. 그러니 지금 틈나는대로 읽어놔라.”
고 하셨었다.
그 말을 이제야 이해했다면, 너무 늦은것이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