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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 명사수였죠. 그리고 무대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배우였어요. 이제 나는 최선을 다하는 뱀파이어예요.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해요. 그 정도면 '선'이라는 말을 이해하기에 충분하지 않나요?"
-앤 라이스, 뱀파이어 레스타
'선하다'라는 것은 뭘까? 살기 위해 밤새 살인을 해야하는 뱀파이어들에게 '선'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반대편에서 따뜻한 피가 돌고 있는 인간에게 '선'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선한 것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 선한 것은 선한 것에서부터 나오는 것일까?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 연대기 중 그 두번째인 뱀파이어 레스타는 그렇게 묻고 있다. 책은 제목과 걸맞지 않게 두텁고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 뱀파이어 레스타는 한마디로 축약하기 참 어려운 소설이다. (전작인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는 하버드대학 철학교재로 쓰였을 정도였다고 하니.. 할말이 없다.) 그런데 놀랍게도 뱀파이어들간의 대화로 꽉찬 이 소설은 갖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찾아간다. 그야말로 작가 정신의 '선'이다. 그리고 그 대답은 비록 명쾌하게 주어지지 않지만 고요하고 지긋하게, 그리고 충분히 납득될만큼 완전하게 전달된다. 마치 뱀파이어들이 언어가 아닌 영상으로 대화를 하는 것처럼! 결코 가볍게 읽어내려갈 수 없는 소설 '뱀파이어 레스타'. 자신의 선악관, 종교관, 세계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꼭 좀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 중 하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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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 해당되는 이 작품은 <레스타>어떻게 뱀파이어가 되었는지 배경과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루이스의 시각과는 다른 시각으로 전편보단 더욱 흡입력이있다.
무엇보다 다시 부활한 천방지축 우리 왕자님 레스타가 일을 벌리기 전의 이야기니깐말이다.
어찌보면 그냥 오락물로 전락할 수도 있지만...여기서 다루는 내용은 꽤 무게 있는 내용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루이스>와 <클라우디아>에게 살해당한 후 무덤에서 잠들어 있던
레스타가 락음악 소리에 깨어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서술하는 식이다.
전편에선 이해할 수 없었던 레스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작품이었다.
여기에선 인간 시절의 그의 모습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이든 뱀파이어의
피를 마시고 강한 뱀파이어로 다시 태어나게된 배경,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의
<가브리엘>을 자신의 아이로 만들게된 사연. <아르망>과의 만남과 그의 이야기,
<마리우스>를 만나 `지켜야 할 분`들인 <엔칼>, <아카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번 권 역시 뭔가 많은 생각을 하고 의문을 던지고 있다.
간단하게 내용을 정리하면,
인간 시절에 영주의 아들이었던 레스타는 다른 형제와는 다른 시각으로 살아가고 있었고
존재의 본질과 삶의 의미에 대해서 끊임없이 묻고 또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랑팡>이라는 친구와파리에 와 나이든 자의 피를 받은 레스타는 드물게
강한 힘을 가진 뱀파이어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뱀파이어가 되고 얼마 후 어머니 <가브리엘>이 병으로 죽음에 이르게 되자 너무나도
사랑하는 어머니이고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하는 존재였기 때문에 그녀를
자신의 첫 아이로 만들어 버리고 만다.
또한 친구의 랑팡도 자신의 아이로 만들어 버리는데 두사람은 극과 극의 길을 가게 된다.
<랑팡>은 거대한 힘 앞에서 광기를 가진채 아이로 태어났기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본거지를 만들기 위해 알아보는 중 아르망을 만나면서 지켜야 할 분들과
마리우스라는 나이든자에 대해 알게 된다.
(아 그리고 이부분에서 루이스가 나중에 오게된 <뱀파이어 극장>이 생긴 역사가 나오는데...
레스타가 물려받은 재물로 뱀파이어들의 본거지가 생기게 되어서 전편에서의
아르망과 레스타의 사이의 궁금증을 해결.)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과 어디서 시작이 되었는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아야 하는가, 과연 살아야하는 존재인가같은 의문을 가지고 있던
레스타는 마리우스를 찾아 전 세계를 돌아 다니면서 메시지를 남긴다.
마침내 마리우스가 그를 찾아 그들의 본질인 지켜야 할 분에 해서 듣게 되고 눈앞에서
<엔킬>과 <아카샤>를 눈앞에서 목격하게 되고 아카샤의 피를 마시게 되어
더 강한 힘을 얻게 된다. 그 이후의 이야기가 뱀파이어의 인터뷰의 이야기로 이어지고
다시 현재로 다시 깨어난 레스타.
그는 말썽꾸러기 왕자님 답게 다시 한번 크게 일을 펼치기 시작하는데, 그것은 바로
록가수로 세상에 나와 자신의 종족에 대한 비밀과 존재에 대한 폭로를 하는 것이다.
그 일때문에 자신 종족을 모두 적으로 돌리게 되고 급기야 잠들어 있던 아카샤를 깨우면서
다음편 <저주받은 자들이 여왕>으로 이어진다.
전편보다 더 스릴있고 내용 전개도 좋아서 정신 없이 읽으면서도 뭔가 깨운치
못한 면도 있기도한 작품.
특히 랑팡이 광기에 어려서 자신을 불속에 뛰어들었던 장면이라든지,
엔킬과 아카샤가 의식은 있지만 돌처럼 굳어있는 장면이라든지...
레스터가 삶의 무게에 이기지 못하고스스로를 땅에 묻는 장면에선 생각을
많이 하게 된 부분.
영생과 힘을 가지게 되더라도 견디어 내지 못하거나 삶에 의미를 못찾고
마음을 닫아버린다면 영생이라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얼마전에 읽은 윈터러에서 영원히 사는 마법사 같은 경우는 소중한
사람의 기억을 잊고 살아가는 무의미함을 애기 한다면
여기서의 뱀파이어들은 뱀파이어가 되는 순간부터의 기억을 너무나도 정확하고
생생한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광기에 미쳐 불속에 스스로 뛰어 들거나
파멸시키거나 슬픔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를 땅에 묻거나 하는 형태로 살아가고 있다.
서로 다른 영생을 애기하는 두작품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각자의 판단이겠지만.
역시 살아가는 내내 안고가야하는 문제라고 생각된다.
연대기 중에서 이 작품이 유난히 아끼게 되는데 아마도 출판된 다른 작품을 다 본 상태에서
봤기 때문일것이다. (가장 먼저 절판되어 구하기도 힘든 책이었기때문에 볼 수 있다는
기쁨이 더 컸다는게 작용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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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신청을 했다 그리고 당첨.. 아직 1권을 다읽고 2권 중반쯤 읽었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는 앞이 다였다. 아, 머리를 자르는장면도 나오는데 당연히 머리가 길러진다.. 이것도 영화서 봐서 음.. 뒤페이지쯤가면 기존 뱀파이어들은 악의 세력? 2권에서도 뒤이어 그 내용이 조금 진행이되면서 흥미가 반감은 되지만 여전히 앞서 말한 아그리고 뱀파이어와의 이야기 혹은 자기자신과 이야기 부분에서는 다른 글씨체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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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레스타 1: 뱀파이어 레스타 제 1장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퀸 오브 뱀파이어>를 에서 가장 매력적인 존재는 바로 뱀파이어 레스타였다. 레스타라는 캐릭터는 기존에는 느낄 수 없었던 개성을 지닌 캐릭터였기에 그를 지켜보는 것만으로 궁금해서 본 책.
<퀸 오브 뱀파이어>는 <뱀파이어 레스타>, <저주 받은 자의 여왕>을 하나의 영화로 만들었지만 전작에 비해 그리 흥행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랬기에 오히려 원작에 더 이끌리게 되어서 본 책.
뱀파이어 레스타 1의 매력
뱀파이어 레스타 연대기
앞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루이스에 포커스를 둔 이야기였다. 하지만, 레스타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는 아무래도 부족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오직 레스타에 포커스를 둔 책이다. 그런 만큼 그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0세기에 다시금 돌아온 레스타가 루이스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보고 난 뒤 그에 대한 자신의 대답을 하기 위해 스스로 그의 지난 날을 이야기 한다. 여기에는 인간 레스타 지난 날 뱀파이어 레스타 를 담고 있다.
아직 전반부에 해당하는 내용인 만큼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모르지만 인간 레스타에서 뱀파이어가 되는 과정에서 전통적인 뱀파이어와는 전혀 다른 존재인 새로운 악으로 재 탄생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와의 연계성과 차별화
- 루이스, 레스타, 클라우디아를 잇는 레스타, 니콜라, 가브리엘 그리고 아르망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루이스, 레스타, 클라우디아는 한 팀으로 존재했다. 이들의 선두에는 레스타 그리고 중심에는 루이스 여성 뱀파이어 클라우디아 였다
<뱀파이어 레스타> 역시 이와 유사한 구성을 지니고 있다. 이들의 선두이자 중심으로 레스타 레스타의 절친한 벗 니콜라 여성 뱀파이어 가브리엘
이들의 구성은 유사하지만 정작 이들의 관계는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한 팀이 되고 팀이 붕괴되는 일련의 과정을 보면 그들의 개성이 잘 드러난다.
또한 비록 시기는 다르지만, 파리에서 아르망과 연계된다는 점에서 이들은 시대에 따라 그들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그 점에서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이야기를 그려내는지 살펴보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다.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그 이전 혹은 그 이후의 이야기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는 이 책에서 언급되어 있다. 하지만, 레스타에게 있어서 분명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레스타는 스스로의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있어 인간 레스타의 이야기 뱀파이어 레스타의 이야기 그려낸다. 여기에는 단순히 이들에 관한 이야기 만을 하지 않는다.
그가 뱀파이어가 되어 무덤 속에 사는 뱀파이어가 아닌 인간들 속에서 살아가는 뱀파이어의 길을 창조해낸다. 새로운 창조주가 된 레스타는 그 자신을 파멸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 속에서 그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의 연관성을 떠올리게 한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이후 새 시대를 살아가는 레스타가 보여주는 일련의 모습은 궁금증을 유발하기에 다음을 기대된다.
- 형식의 차별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루이스에 대해 인터뷰라는 형식을 빌렸다면 <뱀파이어 레스타>는 레스타는 회고록이라는 형식을 빌렸다 그 점에서 루이스와 레스타의 개성이 확실히 부각된다고 말할 수 있을 듯.
뱀파이어 레스타 1를 보고 뱀파이어 레스타 연대기 제 1장, 뱀파이어 레스타 1
뱀파이어 연대기의 서막이라 할 수 있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이끌리는 존재는 바로 레스타였다.
그 때 언급된 모습 말고도 과연 레스타는 뱀파이어 이기 이전에는 어떤 인간이었나 뱀파이어로서 어떻게 성장해왔나 에 대해 궁금함을 많이 가졌다.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상당히 궁금했었다. 그러다 이 책을 접하면서 레스타에 대해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과연 2권에서는 레스타는 어떤 이야기로 전개가 될 지 어떤 결말을 맞이할 지 상당히 궁금해진다.
그래서 더더욱 다음이 기대가 된다. 보다 자세한 것은 <뱀파이어 레스타 2>를 보고 말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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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잔인하면서도 신비로운 대상이다. 어딘지 매끄럽게 흘러가지 않는 레스타의 고뇌에 찬 물음들. 혹시 그것이 이 책의 본론이었을까? 너무 심오한 물음들이 책을 읽지 않은 순간에도 계속 생각하게 했다. 왜 사는 것일까? 왜? @@;
"하지만 바로 그거야. 그 순간에도 우리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할 거야! 그냥 끝나는 거지!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 채 그냥 무無로 진입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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