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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와 동양사상
동서문화사에 출판된 이책은 저렴한 가격에 춘추전국시대의 사상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사상적 배경 지식을 뒷받침하는 동양고전이다.
학교 다닐때 대충 배운 내용들이지만 체게적인 정리가 아주 잘 되어 있는 것 같다3
제자백가(諸子百家)는 춘추전국시대 활약한 수많은 학파와 사상가들이다 . 그들은 자신의 사상과 학문을 자유롭게 펼치며 백가쟁명(百家爭鳴)의 세계를 살았는데, 그중 유가·묵가·명가·도가·법가·음양가의 사상이 대표적이다.
유가는 전통적 예(禮)에 따라 인간질서와 도덕을 중시하고, 이것을 실천할 수 있는 인격(덕)의 수련을 목표로 한다. 그 실천덕목으로 인·의·예·지·신을 강조하며 그 성과를 정치의 장으로 확대시킨다. 훌륭한 인격형성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덕치주의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의 도라 하여, 유가사상의 기본이 된다. 묵가(墨家)는 묵자로 대표되며, 유가처럼 인·의를 주장하면서도 유가를 비판하고 겸애교리(兼愛交利)·절용(節用)·비전론(非戰論) 등 공리주의를 주장한다.
명가(名家)는 혜시·공손룡으로 대표되며 인간인식과 언어논리를 분석 연구한다.
노자·장자로 대표되는 도가(道家)사상은 ‘무’의 성격을 지닌 ‘도’를 만물근원으로 내세우고, 무위자연을 주장하며 세속 가치관에 얽매임없이 여러 집착에서 벗어나 절대경지에 이르는 길이 자기완성의 삶이라 했다.
음양가(陰陽家)는 추연으로 대표되며, 자연철학과 역사철학을 내세운 사상으로 음양오행 원리로 자연계·인간계를 망라해 사물이 성립·변화하는 현상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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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라 하면 흔히 '공맹'을 떠올리고 재미없을 거라고 접어버리기 일수인데, 이 책은 '공맹' 외에도 말그대로 '백가'들의 사상과 행적을 문헌에 기초하여 쉽게 풀어나가고 있다.
문장도 깊이가 있고 무엇보다 간략하고 재미있게 쓰여져 있어, 동양 역사나 고전 입문을 위한 책으로 알맞다.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직장 상사가 추천하여 읽은 책으로, 나 역시도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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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자백가의 방대한 학문의 양을 이 책 한 권으로 다 읽어보는 것은 무리인게 당연하고, 그저 한 번 중국고전 입문격으로 전체적으로나마 조망하시기에 좋은 책입니다. 각 장마다 맨 처음엔 대략적인 책의 서술 배경과 시대상을 알려주고 각각의 사상이 담긴 굵직한 구절들을 간추려 정리해두었습니다. 특히 학파나 책 마다의 유명한 사자성어나 구절들을 뽑아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정리해놓은게 꼭 엑기스만 뽑아내 파악할 수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그리고 책이름은 제자백가지만, 그 뿐만이 아니라 시대가 다른 때에 남겨진 중국고전들도 한번씩 살펴볼 수 있다는게 매력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