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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멋진 영화이다. 스토리가 참 기발한데 왜 큰 인기를 못 끌었는지 모르겠다.
주인공은 남자로서 실물로나 배우로나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인생인 벤 애플렉이 맡았다. 여기서 그는 자폐증 환자인데, ㅎㅎ 이게 초능력으로 일부가 전이된 것이다. 인터넷 잡담거리나 시시한 책 등에는 자폐증 천재 이야기가 자주 나오지만 이는 과장된 것으로, 아마도 자신의 평범한 두뇌 때문에 열등감을 느낄 압도적 다수가 마음 편하라고 지어낸 수작이다. 그래서 천재가 될 것 같으면 누구나 자폐증 걸리려고 약이라도 쓰지 않겠는가.
트릭도 그럴싸하고 볼 거리가 많다. 자폐증 아이를 둔 부모님이 '우리 아이는 특별해'라며 자주 말하는데 이 영화는 그런 소망이 말 그대로 실현되는 판타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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