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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이 크리스찬으로 나오는데 마약 조직들의 돈을 계산하는 회계사이다. 그런데 나라에선 크리스찬 쪽이 얘기해주는 정보로 나쁜 조직을 잡을 수 있었다. 비밀스러운 정보원으로 남길 수 있었는데 그 정보원이 누군지 찾게 되고 한편 크리스찬은 어떤 회사의 의뢰를 받아 횡령한 돈을 조사한다. 수학적인 감각과 집중력으로 금방 금액이 빈다는 걸 알게 된 크리스찬. 계산하면서 유리벽에 숫자를 죽죽 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연구에 골몰하는 교수님 같음. 그러나 그 능력으로 누군가 위험에 처하게 되고 자신마저 회사의 조직에게 쫓기게 된다. 자폐아였던 크리스찬이 수학적 재능이 탁월한 게 놀라웠고 나쁜 조직들의 일을 도와줘도 양심은 있어서 국가에 은밀히 알린다는 점이 독특했다. 회계사지만 스파이 같았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고 엄마는 아빠와 이혼했다. 엄한 아빠는 자폐아인 크리스찬을 위해 절대 남들에게 이용당할 수 없게 싸우는 법을 가르친다. 때론 심했단 생각이 드나 덕분에 자기 몸은 거뜬히 보호하는 크리스찬. 아빠의 안목에 고마워해야겠다. 회사의 다른 직원을 만나고 보호하려 노력하는데 크리스찬의 인간적인 면이 보이나 자폐아라 그 이상 더 관계가 발전할 수 없다는 설정은 좀 아쉬웠다. 더이상의 로맨스는 없는 모양. 안나 켄드릭과 J.K. 시몬스 출연. 둘다 재밌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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