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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인문학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한주(서상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 . 이 책은 내가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모든 부분들에 대해 조금씩 짚어주고 있어서 가려움을 해소해주는 참 고마운 책이었다. 사실 새해 기도 제목이기도 하고 고민하고 계획했던 부분들이기도 해서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선한 영향력이 있을지 나 스스로도 점검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욱이 인문학이 요즘 관심을 가지면서 크리스천 인문학이란 제목으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자세를 살펴보면서 인문학과 어떤 부분이 적용되는지 궁금했다. 책을 보면서 고민했던 부분에서 맥락을 찾은거 같아 개인적으로 참 속이 후련한 기분도 든다. 읽기, 쓰기라는 것이 평소에도 관심 있어 하지만 내가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이 세상을 살아가면 좀 더 뚜렷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를 접근한다면 어떻게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며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지를 좀 더 명확하게 기준이 선 것 같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자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언어로 기록된 책이기 때문에 성경을 제대로 해석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정독하여 한 번 다 읽는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성경을 제대로 읽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다. 당신이 외부세계에 집중할 때 늘 곁에 있는 하나님을 잊고 지내게 되지만, 스스로 가만히 기도에 들어갈 때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외부세계에 필요해 보이는 무엇도 바랄 필요가 없음을, 간구할 필요도 없음을 깨달을 수 있다. 책은 그 무엇보다 가장 가까이에 두고 자주 찾아야 할 스승이자 영양제이다. 더 이상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하지 마라. 책 속에 당신을 구원해줄 길이 있으며 당신의 삶을 뜨겁게 밝혀줄 기름이 담겨있다. 기록하는 것은 기록을 갱신한다. 누구나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할 때는 누군가의 글을 통해, 어떤 위대한 작가로 인해 자극을 받고 감동을 받아 글을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 글을, 그 작가를 넘어서고 싶어한다. 그 순간을 경험하려 한다면 일단 써라. 현재의 기록을 갱신하는 그 글은 지금 기록하는 글에서부터 시작한다. 성경 읽기와 기도 생활.. 이 모든 것이 새해 기도 제목이자 추구하는 계획과 목표이지만 세상에 휩쓸려 살다보면 처음의 마음을 잊어버리고 살때가 많기에 꾸준하지 못하다는 걸 회개하게 된다. 좀 더 다른 한해를 보내고 싶다. 이젠 나도 한단계 성장해야 할 시간이 필요할 거란 생각에 작은 순종에서부터 작은 변화의 물결이 내 안에 있길 바라고 있다. 또한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추구하는 방향이 있기에 좀 더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 명확한 메시지이기도 하고 나에겐 어쩌면 그런 말들이 실천으로 이어지기까지 많은 힘이 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들이 내 평생에 이루어져야 할 일들이고 어떤 것 하나 멈춰야 할 것들이 없다란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시작이 어떻든 내가 지금 어떤 자리에 있든 일단 뛰어들고 나서부터 생각하고 싶다. 책을 읽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나만의 글이 완성되는 전 과정들이 평생의 과제처럼 느껴지긴 하지만 반드시 제출을 필요로 하는 구속함을 아니지만 나 스스로에게 늘 도전할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얻게 되는 방향이라 반드시 붙잡고 살아가고 싶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자! 그리고 시작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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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지만 크리스천 인문학이란 말은 처음 듣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인이라서 어떤 내용의 책일지 무척 궁금했다. 저자는 자기계발 작가로 인문학 강사, 글쓰기, 책쓰기 강사, 동기부여 강사라고 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 작가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다.
먼저, 앞부분에는 기독교 인문학, 교회 인문학, 성격 인문학, 믿음 인문학에 대한 내용이 있고 뒷부분에는 크리스천 인문학에서 읽기, 쓰기, 남기기에 대한 내용과 책 쓰기 실전에 관한 내용이 있다. 평소에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에 관심이 있어서 그리스도 작가 만들기란 주제가 흥미로웠다. 저자는 크리스천의 독서에서 다독보다는 정독을 하라고 조언하면서 정독의 방법은 계획적인 독서, 정리하는 독서, 행동하는 독서라고 말한다. 또한 크리스천의 글쓰기에서 글을 쓸 때 유의점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성경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인용 또는 해석해야하며, 글 가운데 하나님을 두며, 신앙에 대한 정확한 가치관을 지니고 있어야 하며, 사회와 종교의 중립적인 입장에서 글을 써야하며, 남을 배려하는 글을 써야하며, 글은 단면이 아닌 입체적으로 시야를 가지고 쓰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느님 말씀에 대한 글을 써야하기에 다른 글쓰기와는 조금 다르게 이러한 부분들을 유념해야 할 것 같다. 저자는 글을 쓰는데 중요한 것은 일단 무엇이든 쓰는 것이라고 한다. 생각이 정리되지 않더라도 일단 써야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명확히 알 수 있다고 한다. 더 나아가서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필사와 글을 첨삭 받기, 일기를 써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미묘한 차이점이 있는 글씨기와 책쓰기의 다른점도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책쓰기 실전에는 10단계에 대한 순서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크리스천 인문학에서 그리스도인 작가 만들기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책을 읽기에 부담이 없어서 좋았던 것 같다. 책을 읽고 나서 평소에 궁금했었던 읽기와 쓰기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전반적인 크리스천 인문학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은 꼭 그리스도인이아니라도 책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읽어도 도움이 될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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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 때부터 기독교인이었습니다. 현재도 나름대로 열심히 믿음을 굳건히 하려고 노력을 하는 기독교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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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으로서 책을 써야 하는 이유. 이 책은 소제목이라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 작가 만들기"라는 주제에서 책의 목적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작가는 처음부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책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먼저는 전반적인 기독교 역사와 주요 신학사상들을 다루면서 기독교 인문학의 이해를 돕는다. 종교성이 담긴 서적을 쓰기 위해서는 그 종교에 대해서 깊이 아는 것이 중요하다. 깊이가 조금 부족할 지라도, 중요한 역사나 사상을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다. 또한 작가는 성경을 가장 오래된 인문학이라 언급하며 그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그저 자신에 체험만으로 기독교 서적을 기록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성이 있다. 기독교는 성경으로 이해되어야 하며, 성경으로 해석되어져야 하는 종교이기에, 이와 관련된 글을 쓰는 사람도 당연히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성경이란 책을 통해 그 분의 말씀, 가르침도 들을 수 있다. 예수님은 육신의 껍데기는 버리셨지만, 성경이란 책을 통해 지금까지 계속 살아계신 것이다. 성경을 통해 행하고 계신 것이다." 163page 이 문장은 성경의 중요성과 동시에, 글을 남기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동시에 말하고 있다. 성경에서도 예수님을 말씀이라 지칭한다. 물론 성경이 곧 예수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예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서 지금까지 살아계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글이라는 것에는 그 사람의 생각뿐만 아니라, 가치관이나 역사가 담긴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든, 비그리스도인이든, 글을 쓴다는 것은 참 의미 있는 해위이다. 내가 육체로 살아갈 수 없는 미래에도 나를 존재하게 하는 것이 바로 내가 쓴 글이라 할 수 있다. 이 땅에 인간에 몸으로 오신 하나님께서도 자신의 생각과 마음과 계획을 인간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최상의 방법으로 글을 선택하셨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글을 쓰고, 나누고, 남기는 모든 작업은 그 어느 행위보다 의미 있고 보람 된 일이라 생각한다. 그리스도인, 또는 비그리스도인으로서 기독교에 관련된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더욱더 깊이 있는 기독교 역사와 신학을 알아가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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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간다. 살면서 내가 이 땅에 남길 수 있는 가장 큰 부분이 글이 아닐까 싶어서이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글쓰기는 어렵다. 무슨 글을 써야 할지 주제를 정하는 일부터 어떻게 풀어야 할지에 대한 일까지 그 과정 하나하나가 쉽지 않다.
글쓰기에 대한 관심처럼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져간다. 교회에서 성가대로, 여전도회 회원으로 헌신, 봉사하고 있지만 그래도 무언가 미진한 느낌이 가시지 않는다. 글쓰기와 교인으로서의 삶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내게 <크리스천 인문학: 그리스도인 작가 만들기>는 상당한 도움을 준 책이다. 저자 한주(서상우)는 자기계발 작가로 인문학, 철학 등을 강의하고 종교인 책 쓰기 강연활동 등을 활발하게 하는 중이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기독교인으로서 먼저 알아야 할 부분과 글쓰기에 대한 부분을 분리해서 간략하지만 중요한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책의 초반부에서는 기독교에 대해, 성경 속 인물에 대해, 성경 읽기에 대해, 믿음에 대해 설명한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읽기, 쓰기, 남기기에 대해 설명한 후 마지막으로 책 쓰기 실전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여타의 글쓰기 책보다 더 많은 기술이나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어떻게 보면 글쓰기에 관한 내용이 너무 간략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크리스천으로서의 모습을 먼저 세운 후 글을 써야 하는 너무나 당연한 과정에 따라 독자들을 이끌고 가기에 다른 여타의 책과는 분명히 다른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글쓰기에 익숙한 사람이나 전문가들에게는 크게 유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책의 부제처럼 그리스도인 작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첫 발을 뗄 때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으로, 이 책을 읽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글쓰기를 통해 선한 영향을 끼칠 수많은 작가들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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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인 색깔이 강한 책들은 읽기에 거둑한 면들이 있다. 더욱이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나 같은 사람에게는 책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 물론 흥미도 같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이 '크리스천 인문학'은 그렇지 않다. 예전에 읽은 고전 중에서 톨스토이 단편선을 보면 종교의 느낌이 많이 드는 작품이다. 그래서 읽을때 내 자신이 밀어내는 경향이 있었다. 완독을 하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한 기억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리스도 작가 만들기라 한다. 난 처음에 '왠 작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편적인 글쓰기가 아니라 인문학, 그것도 종교에 관한 인문학 쓰기이다.
여기에서 얘기하는 것들은 인문학 읽기, 쓰기, 남기기에 관해서 이야기 한다. 먼저 기독교 인문학, 교회 인문학, 성경 인문학, 믿음 인문학에 관해 쓰여져 있다. 기독교의 역사와 주요 인물들에 나온다. 난 기독교 무지렁이다. 그런데 다소 쉽게 설명되어져 있다. 이 책의 장점이다. 역사 부분도 너무 심오하게 들어가지 않고 간추려 나온다. 난 아마 깊게 들어갔으면 이 책을 못 읽었을 것이다. 기억에 남는건 '슐라이어마허'에 관해서이다. 오늘날에 신자유주의 신학이 비판을 받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슐라이어마허가 지금의 기독교계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특히, 자유주의 신학의 시작을 열었던 슐라이어마허는 신학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우리는 현재 넘쳐나는 미디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그래서 언젠가 부터 책 읽기에 멀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분명 미디어가 따라가지 못하는 장점들이 많은데도 우리는 급변하는 미디어에 집착하고,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독서는 글을 쓰기의 첫 단추이다. 이렇게 서평을 쓰고 있는 나도 글읽기를 우선 순위로 둔다. 여기서 책을 읽는 방법에 관해서 나온다. 그것도 그리스천의 독서에 관해서 나온다. 글을 읽을때는 다독보다는 정독에 힘을 실어서 읽으라고 한다. 퇴계 이황 선생의 말씀이다. '책을 읽는다' 함은 무조건 빨리, 많이 읽는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 한권이라도 제대로 바르게 읽어야 한다. 영화도 두 번, 세 번 볼 때마다 못 봤던 장면들이 눈에 보이듯이 책도 두 번, 세 번 볼 때마다 새롭게 해석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놓쳤던 부분이 보이기도 하다. 그래서 퇴계 이황 선생께서도 완전히 자기 것이 될 때까지 몇 번이고 읽으라고 하셨는지도 모르겠다. ---119쪽
요즘들어 나도 느끼는 것이지만 읽기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속독도 어떨때는 필요할지 몰라도 정독만큼 독서의 가치를 높이는건 없는 것 같다. 그리스천 독서에서 중요한게 강조하는 것은 큐티(QT)에 의한 독서 이다. 큐티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조용한 시간과 장소에서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하나님과 1:1로 교제하는 시간을 말한다. 큐티에는 3가지 요소가 있는데 1. 묵상 2. 적용 3. 나눔이 그것이다. 즉, 큐티를 한다 함은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통해, 성경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그 묵상한 내용들을 삶에 적용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며 동시에 그러한 영적인 은혜를 이웃과 나눔으로써 공동체 전체를 세우게 된다. 큐티를 '경건의 시간', '주님과 나만의 시간'이라고도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127쪽 조용한 가운데 책을 읽고 내용에 대해 치열하게 생각해 보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찰해 보아야 할 것이다. 나도 아직은 멀었지만 이책에 나온 내용처럼 책을 읽을때 좀더 세심하고 치열하게 생각하고 적용해 보아야 할 것 같다. 두번째로 필요한 부분이 쓰기이다. 글쓰기는 힘든 작업이라는건 누구나 알 수 있다. 여기에서는 '크게 생각하고 작게 써라' 라고 하는데 처음에 이말이 무슨 뜻일까에 궁금증이 일었다. 글을 쓰려는 주제는 가능한 넓게 보고, 크게 담아야 한다. 그래서 다양한 소재거리를 찾고, 같은 것이라도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다양한 소재를 통해서 절제된 표현과 진실성 있는 내용을 가미해야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건 글을 쓸 때 감정을 과하게 넣지 말아야 하고, 지루하게 쓰지 말아야 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작성해야 한다. 라고 얘기 한다. 또 접속사는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삭제해도 무방하다. 글 이라는건 참 신기하다. 자신의 감정 뿐만 아니라 여러 형상들을 다 담아낼 수 있다. 크리스천 인문학은 글쓰기의 기초를 얘기하는 듯 하다. 그것도 크리스천의 글쓰기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린아이 다루듯 조심스레 이야기 한다. 마지막으로 남기기가 남았다. 왜 예수님은 성경을 남기셨을까? 그 많은 분량의 성경을 어떻게 정리해서 남기셨을까 존경스럽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조선왕조 실록은 2124권 이라고 한다. 어머어마한 양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무려 472년간의 기록이다. 기록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다. 성경이란 책도 기록으로 남겨졌기 때문에 예수의 육신은 없어도 그를 통해서 구원을 받고 우리 자신이 사랑스런 존재임을 깨닭고 서로를 믿으며, 불변으로 지금 살아 있는걸 느낀다. 기록은 그러한 힘을 가지고 있다. 비록 지금 없어질 지언정 글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사랑을 받는다. 난 현재 글을 나의 쌓여 있는 감정의 기억들을 토해내는 작업을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감춰져 있던 그리스천의 나의 의식을 깨워주고, 읽고, 쓰고, 글을 남기는 것에 대해서 심도있게 접근한 기회가 되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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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작가 만들기 프로젝트, 크리스천 인문학! 그런데 … 대단히 독특한 콘셉트의 책입니다. 기독교, 교회, 성경, 믿음에 관해 전반적인 인문학적 지식을 나누고, 크리스천의 독서와 글쓰기를 독려하며 책 쓰기의 실전을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제목은 인문학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데, 결론적으로는 글쓰기, 아니 더 정확히 표현하면 책 쓰기를 권하는 데 더 최종적인 목적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하여 이 책은 크리스천 책 쓰기 실전을 다룬 독특한 콘셉트의 자기계발서처럼 읽힙니다. 기독교 인문학, 교회 인문학에 관한 글은 꽤 짜임새가 읽고, 읽을 거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 인문학부터 지식이 얕아보이기 시작하더니, 믿음 인문학은 갑자기 설교가 등장한 느낌이고, 독서와 글쓰기를 권유하는 크리스천 인문학부터는 사태가 심각해집니다. 페이지가 뒤로 갈수록 글과 째임새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한 권을 책"을 쓰라고 권하고 가르치는 책인데도, 이율배반적이게도 이 책의 후반부는 마치 여러 편의 강의 원고를 그냥 목차에 추가해 넣은 느낌마저 듭니다(반복되는 내용이 많음). 그러나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교열' 부분입니다. 아마추어도 이런 아마추어가 없습니다. p.25 그리스도인의 자유(The Freedom of a Christian)이라는 그의 글을 통해서도 -------> 라는 // 항상 큐티(Quiet Time)을 강조한다(127) 이웃들안에서 이루어지는 삶이라고 -------> 이웃들 안에서 p.28 그리고 과거의 위대하모가 미래의 고상함을 -------> 위대함과 ?? p.35 이 만남이라는 사건이야말로 진정한 교회하고 주장하는 것이다 -------> 교회라고 p.47 이런 전통을 살려 중, 대형 교회의 분립이 가속화시켜야 한다 -------> 분립을 ?? p.67 요셉의 이 말에서 원수를 사랑하는 그 말의 의미를 -------> 사랑하라는 ?? 한 명, 한명은 -------> 한 명, 한 명은 // 한 권, 한권(116) p.77 이를 악용하여 이단을 발생하되거나 -------> 이단이 ?? 갖추어어야할 기본 원리 -------> 갖추어야 할 p.113 세상 만물을 하나님의 창조물이다 -------> 세상 만물은 하나님의 창조물이다 p.133 오히려 받아 들이지지 않겠지만 -------> 들여지지 않겠지만 p.134 염두 해야 한다 -------> 염두에 두어야 한다. (다수) 결국 아무리 진중한 내용을 한다하더라도 -------> 한다 하더라도
이러한 이미지는 오래가기 된다 -------> 오래가게 된다 p.137 접근해야 할 줄 알아야 한다. -------> 접근할 줄 알아야 한다. p.142 작게 써라는 진정한 의미는 -------> 작게 쓰라는 ?? 작게 써라의 ??? p.152 무엇이든 쓰는 일을 매진해야 해야 한다. -------> 쓰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 p.155 글을 쓰는 흐름이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 글을 쓰는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 p.170 타국에서도 관심을 끌 만한 책이라도 판단되면 -------> 책이라고 p.177 책을 써야 한ㄷ. -------> 한다. p.181 여러 번 아내 곁에서 목회를 들었습니다만 -------> 설교 ??? 솔직히 이밖에도 다른 오탈자는 물론, 띄어쓰기 오류, 분장부호 오류, 어색한 문장들도 많은데 많아도 너무 많아서 귀찮아서 다 정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후반부 글들은 읽기를 포기하고 싶을 만큼 어색한 문장들 투성이입니다. 예를 들면, 언제나 어딘가의 누군가를 감동 주기도 하고(159) 여간 쉬운 일은 아닐 수밖에 없는데(164) 시중에는 이보다 오탈자가 많은 책들이 출간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유독 이 책이 실망스러운 이유는, <크리스천 인문학>이기 떄문이며 글쓰기(책 쓰기)의 실전을 가르치는 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출판사의 잘못이 크겠지만, 초고를 쓴 저자가 "다양한 직업군의 예비 작가 코칭"과 글쓰기 "첨삭 지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망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크리스천 인문학>이며, 저자는 "목차를 정할 때도 반드시 기도와 명상(이것도 묵상이라고 하면 더 좋았을텐데)"(187)을 가진 뒤 진행한다고 고백하며, 성경 인문학 파트에서는 성경을 읽되 제대로 읽어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습니다. 또 본문에 인용된 성경구절은 <개정개역판>이라고 밝혔습니다(256). 그런데 카톨릭계 자료를 혼용하여 글을 썼는지, 성경 인물이나 지명들의 이름이 혼란스럽습니다. 같은 페이지에서도 이삭, 이사악, 이시악(심지어 오타), 형 에사우, 베텔, 카인, 요셉, 요나, 나네베(71)라고 인용되고 있으며, 열왕기 하권(70), 고린도후서처럼 인용되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그럴 수도 있겠지로 웃어넘기겠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이런 책을 내는 저자의 실수치고는 치명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모두가 책을 써야 한다는 논리도 억지스럽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저자는 이렇게 힘주어 말합니다. "자신이 쓴 글을 누군가가 봐주고 윤문이나 교정, 교열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고 바로 책으로 나오기 때문에 독자들이 보기에는 어색하고, 아마추어 같은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 것이다"(157). 이 말을 저자와 출판사에게 돌려주고 싶습니다.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서 더 응원하고 싶은 책이기에 어쩌면 더 엄격해질 수밖에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싫은 소리를 할지언정 내가 아끼는 사람이 나가서 욕 먹는 것은 싫으니까요. 이 쓴소리가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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