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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북'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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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북'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암호에 관한 이야기를 쓴 책이다.내용을 요약하자면 고대 이집트의 문자에서 현대의 암호문에 이르기까지의암호의 역사에 대한 서술이라고 할 수 있다.암호로 인해 왕이나 왕비들이 죽기도 하고,전쟁의 결과를 좌우하기도 했다.암호의 발달은 인류가 생기면서부터 같이 발달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암호는 귀중한 비밀이 원치 않는 사람의 손에 들
"'코드북'을 읽고" 내용보기

'코드북'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암호에 관한 이야기를 쓴 책이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고대 이집트의 문자에서 

현대의 암호문에 이르기까지의

암호의 역사에 대한 서술이라고 할 수 있다.

암호로 인해 왕이나 왕비들이 죽기도 하고,

전쟁의 결과를 좌우하기도 했다.

암호의 발달은 인류가 생기면서부터 

같이 발달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암호는 귀중한 비밀이 

원치 않는 사람의 손에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면서 상대방은 암호를 해독하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암호는 수학과 과학 등 많은 학문들이 종합해서

만들어 내는 일종의 기호다. 

암호는 이런 많은 지식과 학문이 종합되어 

만들어진 것이지만 끊임없이 변해왔다.

어떤 암호에 대해 해독법이 나온다면 그 암호는

암호의 의미를 잃어버리게 된다.

암호는 그 해독법을 알게 되면 

그 해독법을 알게 된 사람이 

자신의 정보를 알아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 암호라는 것이 전쟁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몇 시에 어디를 공격한다는 것을 되도록이면

적에게 알려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암호에 대한 자세하고 어려운 내용은

되도록 빼려고 노력한 것 같다.

하지만 암호에 대해 쓴 책이니만큼 암호에 대한

풀이법 같은 것도 많이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암호를 만드는 사람이나 

그 암호를 해독하는 사람 모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예전에 봤던 

'윈드 토커'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새로운 암호 체계를 만들고

그 체계를 지키려고 하는 내용의 영화인데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런 예를 넘어서 지금 내가 사는 현재에서도

암호의 의미가 커졌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확인하게 되었다.

지금 사회는 정보화시대로 정보가 곧 상품이다.

그래서 정보를 기호화 혹은 암호화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또한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개방화가 일어나면서

개인의 프라이버시 노출이 쉽게 일어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암호의 역할은 

커졌다고 할 수 있다.

즉 암호화만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디지털 시장의 성공을 보장하는 한 방법이 된 것이다.

인터넷을 이용할 때나 신용카드 등등 생활의 여러 면에서

알게 모르게 암호기술은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우리가 인터넷 뱅킹을 사용할 때 암호는

정수론을 사용한 것으로 우리의 재산을 지켜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그리고 코드를 만들거나 해석한 사람들은

별로 역사의 표면에 나서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는 누군가 어떤 코드를 만들었다고 소문이 난다면 

그 코드를 해독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그 사람이 암호를 만든 사람에게 접촉만 할 수 있다면

잘 하면 쉽게 암호 해독법을 알 수 있기 때문이었다.

또 반대로 누군가 어떤 코드를 해독했다는 소문이 난다면

역시 다른 사람들은 그보다 더 우수한 코드를 만들어서

활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암호의 우수성과는 별개로 그것을 만들고

해독한 사람들의 공은 숨겨지게 된다. 

그동한 비밀로 있다가 밝혀진 2차세계대전 당시의

암호부대 이야기 중 튜링의 이야기는 대단했다.

천재라는 말은 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말이다.

이 책은 암호에 대한 재미있는 사건들을 이야기하면서 

재미있고 흥미롭게 책을 썼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읽을 때에도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 이 사이먼 싱이라는 작가는

어려운 이야기를 사람들이 읽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글을 쓰는 재주가 뛰어난 것 같다.

암호란 정말 어렵지만 흥미진진한 세계인 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h****9 2020.07.14.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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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의 매력에 빠져봅시다! - 코드북
"암호의 매력에 빠져봅시다! - 코드북" 내용보기
코드북이란?'코드북'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암호에 관한 이야기를 쓴 책이다.내용을 요약하자면 고대 이집트의 문자에서 현대의 암호문에 이르기까지의 암호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현대에는 내 계좌나 나의 아이디를 보호하기 위한 패스워드의 의미로도 사용되지만 예전에는 암호로 인해 왕이나 왕비들이 죽기도 하고, 전쟁의 결과를 좌우하기도 했다.암호의 발달은 인
"암호의 매력에 빠져봅시다! - 코드북" 내용보기

코드북이란?

'코드북'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암호에 관한 이야기를 쓴 책이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고대 이집트의 문자에서 현대의 암호문에 이르기까지의 암호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현대에는 내 계좌나 나의 아이디를 보호하기 위한 패스워드의 의미로도 사용되지만 예전에는 암호로 인해 왕이나 왕비들이 죽기도 하고, 전쟁의 결과를 좌우하기도 했다.

암호의 발달은 인류가 생기면서부터 같이 발달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암호는 귀중한 비밀이 원치 않는 사람의 손에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면서 상대방은 암호를 해독하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그리고 상대방의 암호를 알게 되면 중대한 비밀을 알게 되어 공격할 수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도 있게 만든다.

암호란?

암호는 수학과 과학 등 많은 학문들이 종합해서 만들어 내는 일종의 기호다.

암호는 이런 많은 지식과 학문이 종합되어 만들어진 것이지만 끊임없이 변해왔다.

어떤 암호에 대해 해독법이 나온다면 그 암호는 암호의 의미를 잃어버리게 된다.

암호는 그 해독법을 알게 되면 그 해독법을 알게 된 사람이 자신의 정보를 알아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 암호라는 것이 전쟁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몇 시에 어디를 공격한다는 것을 되도록 적에게 알려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상대방의 암호를 알게 되면 역으로 이용해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코드를 만들거나 해석한 사람들은 별로 역사의 표면에 나서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는 누군가 어떤 코드를 만들었다고 소문이 난다면 그 코드를 해독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그 사람이 암호를 만든 사람에게 접촉만 할 수 있다면 잘 하면 쉽게 암호 해독법을 알 수 있기 때문이었다.

또 반대로 누군가 어떤 코드를 해독했다는 소문이 난다면 역시 다른 사람들은 그보다 더 우수한 코드를 만들어서 활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암호의 우수성과는 별개로 그것을 만들고 해독한 사람들의 공은 숨겨지게 된다.

비밀로 있다가 밝혀진 2차세계대전 당시의 암호부대 이야기 중 튜링의 이야기는 대단했다. 천재라는 말은 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말이다.

지금 최고로 보안이 높은 암호는? 의외로 정수를 활용한 암호이다!

특히 우리가 인터넷 뱅킹을 사용할 때 암호는 정수론을 사용한 것으로 우리의 재산을 지켜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우리가 아는 소수는 의외로 숫자가 커질수록 찾기 힘들어진다. 이를 이용한 암호를 RSA 암호화 방법이라고 하는데 소수의 성질이 의외로 어렵기 때문에 아직도 최고의 보안을 자랑한다. 단점은 큰 수에 대한 소인수분해를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된다면 위기를 맞는다는 것인데 아직까지는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의 장점과 매력

이 책은 암호에 대해 쓴 책이니만큼 암호에 대한 풀이법 같은 것도 많이 서술하고 있지만, 암호에 대한 자세하고 어려운 내용은 되도록 빼려고 노력한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암호를 만드는 사람이나 그 암호를 해독하는 사람 모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예전에 봤던 '윈드 토커'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새로운 암호 체계를 만들고 그 체계를 지키려고 하는 내용의 영화인데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런 예를 넘어서 지금 내가 사는 현재에서도 암호의 의미가 커졌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확인하게 되었다.

지금 사회는 정보화시대로 정보가 곧 상품이다.

그래서 정보를 기호화 혹은 암호화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또한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개방화가 일어나면서 개인의 프라이버시 노출이 쉽게 일어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암호의 역할은 커졌다고 할 수 있다.

즉 암호화만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디지털 시장의 성공을 보장하는 한 방법이 된 것이다.

인터넷을 이용할 때나 신용카드 등등 생활의 여러 면에서 알게 모르게 암호기술은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암호에 대한 재미있는 사건들을 이야기하면서 재미있고 흥미롭게 책을 썼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읽을 때에도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 이 사이먼 싱이라는 작가는 어려운 이야기를 사람들이 읽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글을 쓰는 재주가 뛰어난 것 같다. 암호란 정말 어렵지만 흥미진진한 세계인 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h****9 2025.06.23.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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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퍼 -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우선이 되어야한다.
"싸이퍼 -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우선이 되어야한다." 내용보기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가지게 되는 생각중에 하나가 바로 "“만일 ~~했더라면 역사가 바뀌었을수도 있었겠다"라는 생각이다. 그만큼 역사를 바꿀수 있던 감추어진 비밀이야기가 이속에 꼭꼭 숨겨져 있으며, 특히 코드와 관련된 전쟁과 인간사가 드러나고 있다. 매일 일과의 반이상을 네트워크에 접속해 있으면서도 사생활의 보호와 나 자신의 정보는 내가 접하는 프로그램과 각종
"싸이퍼 -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우선이 되어야한다." 내용보기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가지게 되는 생각중에 하나가 바로 "“만일 ~~했더라면 역사가 바뀌었을수도 있었겠다"라는 생각이다. 그만큼 역사를 바꿀수 있던 감추어진 비밀이야기가 이속에 꼭꼭 숨겨져 있으며, 특히 코드와 관련된 전쟁과 인간사가 드러나고 있다. 매일 일과의 반이상을 네트워크에 접속해 있으면서도 사생활의 보호와 나 자신의 정보는 내가 접하는 프로그램과 각종 보안시스템을 통해 보호받고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러한 맹목적인 과신이 얼마나 우매하고 어리석은 생각인가를 깨닫게 되었고, 사소한 습관과 일상의 패턴이 단서가 되어 역사를 바꾸어 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현대사회가 유무선을 통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공개된 장소를 통해 정보의 전달과 의사소통의 양을 증가시킴에 따라 노출된 정보의 양은 증가되고, 감춰져야할 정보까지도 노출되게 된다. 곧 필요에 의해 암호가 생성되고 이는 정보의 보호로 유지되지만 이러한 암호도 누군가에 의해서 깨졌다면 그 암호는 이미 사용되지 말아야하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는다면 사용하는 이는 계속 암호에 대한 신뢰로 더욱 많은 비밀을 유출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암호의 해석을 일부의 소수만이 공유한다면 이는 정보의 사유화가 될것이며, 나머지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감시당하게 될것이다. 지금도 암호는 개발되고 또 파괴되며 발전해 나가고 있을것이며, 대다수의 사람들은 개인의 모든 사생활이 감시되며 드러난 채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인권론자들과 기업들이 단단한 암호화 시스템의 사용에 찬성하는 반면, 법 집행 기관들은 엄격한 규제를 내세우는 논쟁을 통해 양분되고 있다. 결국은 암호화에 대한 대중의 의지가 중요하게 될 것이다. 암호화는 소수에의해 이용되지 않아야한다. 깨지지 않는 싸이퍼를 독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이 있게되면 곧 인간은 자유를 잃게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암호 해독 작업은 연역과 적절한 실험으로 이루어진 과학이라고 할 수 있다. 가설을 세우고, 실험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경우가 폐기된다. 그러나 실험을 통확한 가설이 점점 쌓여 언젠가는 단단한 기초가 마련되었다는 확신이 들 때가 있다. 가설들은 서로 모순되지 않고, 조각조각난 의미들은 보호색을 버리고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암호가 '깨진것' 이다. 이 순간부터 연구는 불붙은 도화선처럼 빠르게 진행된다. 원자 물리학의 연쇄반응처럼, 일단 중용한 분수령을 넘어서면 모든것이 저절로 해결되는 것이다."
s****e 2005.10.0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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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학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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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순간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는 데도 우리는 ID와 Password를 치고 들어왔을 것이다. 그리고 책을 주문할 때도 공인인증서나 방화벽, 결제시스템 등의 암호를 통해 결제를 했을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인터넷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개인 보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그런 암호에 대한 관심이 있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기원전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암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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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순간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는 데도 우리는 ID와 Password를 치고 들어왔을 것이다. 그리고 책을 주문할 때도 공인인증서나 방화벽, 결제시스템 등의 암호를 통해 결제를 했을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인터넷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개인 보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그런 암호에 대한 관심이 있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기원전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암호의 역사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스파르타인들이 사용했던 사이테일(scytale), 카이사르가 이용했던 사이퍼 알파벳(cipher alphabet), 세계2차대전 때 독일군의 사용한 애니그마, 지금 인터넷에 쓰이고 있는 RSA, PGP 알고리듬, 앞으로 발전될 양자 크립토그래피까지 다루었다. 암호의 기초부터 설명한 이 책을 통해 암호의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암호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일반인에게 생소한 암호학을 쉽게 풀어서 썼기 때문에 암호학에 흥미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암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s*****c 2007.01.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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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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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재미있다! 진짜로 강추다. ㅋㅋ추리소설 매니아라면 에드거 앨런 포의 황금벌레(The Gold Bug)라는 소설을 읽어봤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추리소설로 꼽는 명작인데, 이 소설에서는 암호해석법에서 빈도분석법의 사고과정을 매우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 소설이 재미있다면 아마 이 책도 재미있을 것이다. ㅎㅎ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라는 수학 교양서를 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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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재미있다! 진짜로 강추다. ㅋㅋ

추리소설 매니아라면 에드거 앨런 포의 황금벌레(The Gold Bug)라는 소설을 읽어봤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추리소설로 꼽는 명작인데, 이 소설에서는 암호해석법에서 빈도분석법의 사고과정을 매우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 소설이 재미있다면 아마 이 책도 재미있을 것이다. ㅎㅎ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라는 수학 교양서를 아시는지? 이거 읽어본 사람 은근히 많더라. ㅋㅋ 300년 이상 세상의 천재들을 좌절하게 한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한 수학문제가 어떻게 극적으로 해결되는지 그 역사적 광경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는 책인데, 수학을 전공하였고 쓸데없는 잡수학사(?)를 비교적 꿰고 있는 나로서도 지루하지 않고 상당히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난다. 그 책의 저자가 바로 이 책을 쓴 사이먼 싱이다. 사이먼 싱 아저씨 수학책 쓰다가 재미 좀 붙인건지 요번에는 암호학의 역사에 대한 책을 들고 나왔구만. 500페이지가 넘는 꽤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어서 술술술 잘 읽히는 아주 좋은 책 같다. 이 아저씨 책 쓰는 재주는 꽤 있는 것 같다. ㅎㅎㅎ

이 책은 크게 내용상 네 부분으로 돼 있는데 첫 번째 부분은 고전암호의 역사 부분이고, 두 번째 부분은 1,2차 세계대전에서 암호해독기술이 전황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세 번째 부분은 상형문자와 선형문자B가 어떤 과정을 통해 해독되었는가이고, 마지막으로 현대 양자역학을 응용한 양자암호 기술로 이루어져 있다. 다행히 개인적으로 고대언어, 세계대전사, 양자역학 등등 상당히 이질적인 이러한 지식에 관하여 어줍잖게 줏어들은게 있으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것저것 잡다하게 관심히 많다면 충분히 흥미가 당길만할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산 이유는 1586년에 있었던 배빙턴의 엘리자베스 여왕 암살음모사건에 대해 좀 자세히 알고 싶어서 산 건데 거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놓고 있다. 게다가 이전에 이집트 상형문자 이야기에서 읽으며, 그 책에서는 소개가 되어있지 않아 궁금해 했던 고고학자들의 상형문자 추적과정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어서 아주 만족하고 있다. 나도 인생이 허락한다면 고대언어를 공부해보고 싶지만... 현실은 시궁창-_-ㅋ

책 안에는 독일의 유명한 기계식 암호장치 '에니그마'의 작동원리가 상세히 설명되어있다. 책 안에는 구데리안 장군이 에니그마가 해독되었을리 없다고 믿는 부분이 나오는데, 애니그마의 작동원리를 보니 내가 생각해도 그럴 것 같다.-_- 이 암호를 깬 튜링은 진짜 대단한 놈 같다. ㅋㅋ 책 속의 기억나는 한 구절이 있다면
    "튜링이 동성연애자라는 사실을 당국에서 눈치채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었다. 그렇지 않았으면, 2차 대전은 연합국의 패전으로 끝났을 수도 있다." (p247)

밀리터리 매니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수학자, 언어학자, 도자기 전문가, 프라하 박물관 큐레이터, 영국 체스 챔피언, 브리지 게임 전문가들이 에니그마라는 하나의 연구주제를 가지고 지적인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수해갔다는 사실이 너무 인상깊다. 한국인들은 이런게 가능할까? ㅋ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미국이 나바호 인디언 언어를 이용하여 미드웨이 해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부분인데, 여기에 한 번 텍스트를 옮겨보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서 포기한다-_- 한 번 사서 읽어보기 바란다.

RSA 암호 알고리즘이 사실은 그보다 더 전에 영국 정보암호국 소속의 James Ellis에 의해 발명되었지만 영국의 보안정책 때문에 상당기간 자신의 업적을 공개할 수 없었다라는 암호학이라는 학문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뒷역사까지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학문의 특성상 많은 최신기술이 공개되지 않고 있는 것이 애석하다.

예전에는 RSA laboratory에서 소인수분해 챌린지 상금도 걸곤 했는데 지금은 모두 풀렸는 모양이다. 열라 계산 삽질해서 돈 벌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깝다.ㅋㅋ

책의 맨 뒷부분에는 사이퍼 챌린지가 있어 독자가 암호를 해독해 볼 수 있도록 주어진 암호문제가 1단계 부터 10단계 까지 있는데, 몸과 마음이 늙어서 그런지 솔직히 귀찮아서 안 풀어봤다-_- ㅋㅋ 관심있는 사람은 풀어보시라.

 

근데 올해 서평 100개를 채울 수 있을라나? ㅋ 아무튼 무척 재밌는 책이다. 추천하고 싶다.

z*****i 2008.10.17.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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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머리 아픈 책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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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싱을 처음 안 건 라는, 정리 안되는(?) 제목을 책을 보고서다. 내가 머리아픈 걸 지독히 싫어한다는 걸 아는 사람이 권유하길래(나를 지독히도 미워했나 보다) 편한 맘으로 책을 잡았다. 수학과 관련된 거라는 걸 사전에 알기만 했어도 읽지 않았을테지만, 무지가 죄인지라 여차저차 속아서 읽게 되었다(한참 후에야 속았다는 걸 알았다-_-). 그러나 그 사람의 책을 다시 읽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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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싱을 처음 안 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라는, 정리 안되는(?) 제목을 책을 보고서다. 내가 머리아픈 걸 지독히 싫어한다는 걸 아는 사람이 권유하길래(나를 지독히도 미워했나 보다) 편한 맘으로 책을 잡았다. 수학과 관련된 거라는 걸 사전에 알기만 했어도 읽지 않았을테지만, 무지가 죄인지라 여차저차 속아서 읽게 되었다(한참 후에야 속았다는 걸 알았다-_-). 그러나 그 사람의 책을 다시 읽게 할 만큼 재미가 있었다. 사실 수학책이라기 보단 천재들의 도전을 다룬 소설 같았다.(내가 머리쓰는 걸 싫어한다 뿐이지, 남 머리쓰는 거 지켜보는 건 사실 재밌는 일이다.) 아무튼 그리곤 다시 저자의 새 책을 접하게 되었다. 암호라는 소재는 사실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 아니, 어린 시절 한번쯤 탐정을 꿈꿔본 사람들에겐 흥미진진한 소재다. 하다 못해 홈즈 소설에서라도 한번쯤은 접해본 적이 있을 테고, 심각한 경우(?) 암호문을 직접 만들어 본 사람들도 적지 않을 텐데, 많은 경우 그 암호문들은 본인 이외엔 아무도 풀지 못한다. 암호계의 샛별 탄생이라기 보단 아이들의 상상력이란 워낙 기발하기(혹은 상식밖이기^^) 때문이다. 몇년이 지난 후엔 분명 본인조차 풀지 못해, 이 책에 등장하는 '빌 페이퍼' 사례처럼 결국 풀리지 않는 암호가 될 수도 있다.(물론 그 사례처럼 수천만달러가 걸려있진 않을 것이다. 어린 시절엔 엄마 빼곤 다들 가난했으니까-_-;;;) 쉽게 말해 이 책은 홈즈의 '춤추는 인형'에도 이용된 적이 있는 암호라는 소재를 역사적 배경을 곁들여 실화를 바탕으로 풀어썼다고 보면 될 것이다. 수백년 이전의 것부터 최근의 사례까지 등장하는데, 이야기를 풀어가는 저자의 역량과 배경지식이 감탄스러울 따름이다. 물리학 박사라는 저자는 오히려 이야기'꾼'으로서 출중한 자질을 지닌 듯 하다. 능력있는 선생님이 자신이 소화한 대로 꼭꼭 씹어 쉽게 가르쳐주듯, 사이먼 싱이 글을 풀어가는 모습을 보면, 저자가 지닌 지적 역량을 감히 가늠해 보게 된다. 재미있는 소재를 어렵고 따분하게 망치지 않고 며칠간의 일용할 읽을거리를 제공한다는 데 대해서는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게다가 '그 유명한' 사이먼 싱 아닌가? 친구들에게 자랑해도 좋다^^;;)
s******8 2003.05.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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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엇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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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암호에 대해선 문외한이라고 스스로 말할 정도로 잘 모른다. 우연히 친구가 암호에 대한 책을 보는걸 계기로 암호에 관심을 갖게 됬는데 어떤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었다. 책을 고려한 점은 두가지이다. 초보가 이해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설명, 그리고 지루하지 않은 설명 그러나 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책을 찾긴 힘들었다. 이런저런 책을 살펴보다가 이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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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암호에 대해선 문외한이라고 스스로 말할 정도로 잘 모른다. 우연히 친구가 암호에 대한 책을 보는걸 계기로 암호에 관심을 갖게 됬는데 어떤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었다. 책을 고려한 점은 두가지이다. 초보가 이해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설명, 그리고 지루하지 않은 설명 그러나 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책을 찾긴 힘들었다. 이런저런 책을 살펴보다가 이책을 살펴 보게 되었다. 다른 분들이 쓴 리뷰에 초보에게 좋은 책이고 지겹지 않다는 말이 써 있어 그 분을 믿고 이 책을 샀다. 역사와 함께 발전한 코드 이야기를 읽으면 지루한줄도 모르고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그리고 그러는 동안 자연스럽게 코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는책. 부분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난해한 부분도 가끔식 있다. 결과적으론 대단히 만족스러운 책이다. 코드에 관한 다른 책을 읽어서 이렇게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런지... 나에게 이 책을 사게 만들어준 이름도 모르는 그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s******8 2005.02.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이먼 싱의 또다른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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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학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인데..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책이 상당히 두껍지만 흡입력이 대단해서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그동안 비밀이었다 밝혀진 2차대전시 암호부대 얘기중에서 튜링의 얘기는 역시 천재는 천재인가보다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리고 독일의 암호를 깨기위한 노력에 필사적이었던 헝거리의 이야기는 비슷한 처지의 한국의 국정원의 한심한 작태와 필즈메달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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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학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인데..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책이 상당히 두껍지만 흡입력이 대단해서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그동안 비밀이었다 밝혀진 2차대전시 암호부대 얘기중에서 튜링의 얘기는 역시 천재는 천재인가보다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리고 독일의 암호를 깨기위한 노력에 필사적이었던 헝거리의 이야기는 비슷한 처지의 한국의 국정원의 한심한 작태와 필즈메달도 따는 사람없는 낙후된 한국의 수학수준과 오버랩되면서..약간은 서글펐다. 그리고 미국의 인디언언어를 사용한 교신부분은 약간은 코믹했던 것 같고.. 고대 문자의 해독과정도 흥미로웠고.. 로제타스톤으로 이집트문자를 해독하는 과정에 관한 책을 초등학교때 봤음에도 불구하고 이집트문자가 표음문자라는 것을..이제것 왜 몰랐을까? 놀라운 사실의 발견. 인터넷 암호화부분에서 공개암호에 의한 획기적인 부분은 참..발상의 전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멋진 이야기었고 양자컴퓨터와 연결지으면서 양자컴퓨터에 대한 개념을 알게되어서..놀라움의 연속. 샤이먼싱의 페르마의 마지막정리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이사람은 참 어려운 이야기들을 참 흥미진진하게 잘 쓰는 것 같다.
n****y 2003.09.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THE CODE BOOK - 이세상은 COD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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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북을 처음으로 접한것은 제가 '사이먼 싱' 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코드' 라는것에 대해서도 적잖은 관심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역사라는 것은 그 양이 너무나도 방대하기때문에 때로는 어떤 특정한 사실에 입각해서 그 줄기를 타고 올라오는 방법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코드북은 그런 방법의 일환으로 역사를 몇개의 코드와 또한 그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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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북을 처음으로 접한것은 제가 '사이먼 싱' 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코드' 라는것에 대해서도 적잖은 관심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역사라는 것은 그 양이 너무나도 방대하기때문에 때로는 어떤 특정한 사실에 입각해서 그 줄기를 타고 올라오는 방법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코드북은 그런 방법의 일환으로 역사를 몇개의 코드와 또한 그 코드를 해독하는 사람들에게 맞추어서 씌어졌습니다. 도저히 알아볼 수 없는 복잡한 코드속에서 어떻게하면 그 진실을 캐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적들이 통신하는 비밀 내용을 엿들을 수 있을까? 이러한 노력들이 바로 코드북의 내용이죠. 코드는 그렇게 전쟁의 역사, 첩보의 역사와도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치열한 전장에서 그 빛을 발했고 숨막히는 첩보전에서는 더욱 그랬습니다. 하지만, 코드를 만든 사람이나 해석한 사람은 별로 역사에 드러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누군가 어떤 코드를 만들었다고 소문이 난다면 그 코드를 해독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때문이지요. 반대로 누군가 어떤 코드를 해독했다는 소문이 있다면 역시 다른 사람들은 그보다 더 우수한 코드를 만들어서 통신을 하려고 하겠지요. 그때문에 코드의 우수성과는 별개로 그것을 만들고 해독한 사람들의 공은 여전히 드러나있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책의 후반부는 우리 실생활에 사용되는 코드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끝맺고 있었습니다. 코드는 더이상 전쟁을 할때 비밀 통신 수단으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우리의 개인적인 사생활 보호에도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에 나온 RSA, SSH... 그리고 현재는 테스트 중이지만 양자이론까지! 세상은 정말로 코드로 가득찬 매트릭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언젠가는 제가 이메일을 쓸때 사용하는 128bit 의 암호 코드체계도 해커들에 의해서 해독되는 날이 있겠지요? 아니면 벌써 깨져서 누군가는 저의 사생활을 모두 공개되어져 투르먼쑈처럼 진행되고 있는것인지도 모릅니다!
w***e 2003.05.2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