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까지 화려한 도시의 불빛,

각종 쇼핑센터와 국내에도 없는 브랜드들,

우리나라와 가까워서 꼭 가고 싶은 나라지만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자료 중에서 뭘 보고 가야할지 눈앞이 막막했다.

하지만,

서점에서 가이드북을 고르다가 발견한 이 책이 컴퓨터 속 수많은 정보를 대신해주었다.

일단 일정계획 세우기가 편하다!

계획을 세우다보면 이동거리와 시간 계산에 골치가 아팠는데

쇼핑별, 맛집별, 테마별 일정이 딱! 정리되있고 이동거리도 상세히 알려줘서 너무 편했다.

또 명품이외에 아울렛이랑, 슈퍼마켓 같은 쇼핑정보도 좋았다.

사실 그런 곳들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꼭 가봐야겠다.

백화점 입점브랜드가 표로 정리되있는 건 진짜 최고!!

홍콩에서 대중교통 이용할 때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가이드북으로 여행정보를 얻는게 정리도 잘 되어있고, 인터넷의 정보보다 훨씬 믿음도 가고

이 책 하나 챙겨가면 여행하면서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다.

 맘에 드는 가이드북 만나서 기쁩니다.내용이 알차고 땀 흘리며 발로

뛴 걸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해외 여행갈 때 론니플래닛(인도,네팔,유럽) 많이 들고 다녔는데 홍콩은 이거 하나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홍콩은 음식이나 쇼핑 때문에 많이들 가니까 외국 가이드 북보다는 한국 게 나을거라는 생각을 해서 골랐습니다.

우선 갠적으로 프렌즈 시리즈는 다 좋아합니다.

워낙에 꼼꼼하구 자세하게 여행지를 소개해주고,

사진까지도 실제 모습과 매우 비슷하구요.

그러나 이책은 지은이가 두명이라 그런지

내용이 일관성이 없구 이랬다 저랬다 하네요.

아무리 여행책자라지만 매우 복잡하구 정리가 안되네요.

이미 예전에 홍콩을 다녀온 저지만 이 책을 보면

급하게 빨리 만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워낙에 홍콩이란곳이 정신 없는 곳이라서 그런걸까요?

천천히 정독하며 반복해서 읽고싶지 않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