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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후크송 열풍을 제대로 타버린 번안곡 one more time으로 팀결성이래 최고의 조명을 받으며 인기를 누린 쥬얼리 그 곡도 좋았지만 이전의 슈퍼스타같은 매력적인 노래만으로도 신보에 대한 기대치는 생길수밖에 없었는데...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음반이 튀어나왔습니다 팀본래의 색깔과 자신들에게 가장 큰 성공을 안겨준 음악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혼란을 겪는듯한 곡들 현재 추세대로 엄청나다못해 과도한 기계음과 후크송을 벗어나려는듯하면서 결국 후크송에 갇혀버린 곡스타일 딱히 나쁜곡은 없지만 그렇다고 확 끌리는 한방을 가진 타이틀감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롤링스톤즈처럼 완성도 높은 곡들로 채워진 음반도 아니고... 별 생각없이 딱히 들을게 없을때 꺼내 들을만한 음반입니다 그리고 한정판... 참 이 사태를 뭐라고 해야할지... 까마득한 후배인 kara의 한정판을 못봤는지... 대선배 이승철의 10집 음반 자켓을 못봤는지... 굉장히 낯뜨겁고 민망한 퀄리티를 가진 한정판입니다 우선 두꺼운 새까만 박스... 광택재질도 아니고 천의 질감을 가진 보들보들한것도 아니고.. 마치 마분지스러운 종이박스 이건 쥬얼리의 화사한 이미지나 "데뷔10년이 되어가는 베테랑 언니,누나스러움" 의 이미지를 전혀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마치 장기하의 싸구려커피 싱글자켓에 까만 물들인.. 그런 빈한함이 묻어나는 박스입니다 그 안에 들어있는 화보집(?) 이게 진짜 문제입니다 이걸 화보집이라고 불러도 천벌을 받지 않을런지... 역시 그다지 질도 좋지 않은 빳빳하고 두꺼운 종이에 각 멤버별로 5장씩..총 25개의 시디케이스크기 포스터가 들어 있습니다 책도 아니고 그냥 낱장 미니포스터입니다 색감도 저질 잉크젯 프린터로 뽑아낸듯 싼티나는..그런 색감 cd프린팅이나마 주얼리답고 화사하니 다행이지 그외의 외형은 올해본 최저 최악의 물건입니다 음반 사운드도 어차피 기계음..cd나 mp3나 큰 차이도 없어보이니 mp3다운 받는게 차라리 낫지 싶습니다(불법 다운로드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