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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청소년 집단상담을 진행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다. 청소년들 중에는 1:1 상담 상황을 부담스러워하거나 또래와의 공감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 그래서 청소년 상담은 집단 상담을 할 때 더 효과가 좋은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나눠진다. 첫번째는 자신을 아는 것이다. 두번째는 나의 진로에 관한 것이다. 세번째는 감정 조절이다. 네번째는 학습이다. 다섯번째는 리더십이다. 청소년이라면 이 5가지 영역에 대한 상담이 필수일 것이다. 특히 이 책의 내용 중 좋았던 점은 청소년 스스로 긍정적 자기암시를 연습할 수 있는 '자기충족 예언 목록'과 몸과 마음의 긴장을 다스리는 '명상'이었다. 청소년들은 스트레스에 많이 쉽게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공부 때문에 어려움들을 억누른 채 방치되어 살아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적절한 시기와 장소에서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도록 사람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