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토불이 내 땅에서 나는 음식의 주식과 부식을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하게 먹을 수 있는 날이 행복한 날이라고 생각한다 홍수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외국 농수산물은 단지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우리의 식탁에 마구 오르고 있는 현실이 마음이 아프다 우리 땅에서 난 제철 식품을 먹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예전에는 흰쌀밥이면 참 감사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은 당뇨니 각종 질병으로 백미를 버리고 현미로 바꾼는 추세인듯 하다 도한 싱싱한 채소 반찬을 늘 상에 얼려 놓으라고 권하는 저자의 말에도 동감한다 멸치나 각종 생선도 버리는 것 없이 통째로 먹음으로써 각종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단다 두유, 두부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우리의 메뉴이다 모든것을 차치하고라도 즐겁게 감사하며 천천히 씹어 먹으며 건강하게 살았으면 한다 |
| 이 책을 보며 처음 한 생각은, '도서정가제가 효험을 발휘했나?'였다. 이 정도 두께 이 정도 컬러 이 정도 사양에 1만원이라니. 요새처럼 다락같은 책값 인플레이션의 시대에 역행하는 것 아닌가. 이 책을 아무 망설임없이 집어든 데에는 책값의 역할도 컸다. 정직한 출판사라는 인상이 들었던 것이다. 아아 물론, 내용이 꽝인데 값이 싸다고 집을리야 없다. 그건 올바른 독자의 자세가 아니다. 이 책은 내용도 훌륭했다. 처음 책 소개는 행복이 가득한 집 4월호에서 봤고 그 다음 맛보기는 이곳 알라딘에서 봤는데 책이 훌륭한 것 같아서 샀고 실제로 만족한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면 우리나라 전통 요리도 많은데 굳이 일본 전통의 '마크로비오틱'이라는 용어와 기법을 도입한 것이다. 그건 이 저자가 일본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한계이리라. 그래도 다행히 내용면에서는 한국적 요리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인상적이며 실용적인 구절이 많이 나온다. 아무리 몸에 좋더라도 차리는데 부담된다면 그 밥상은 3일천하로 끝난다는 구절은 특히 그러했다. 정말 맞는 말이다. 나도 매끼니 차려보니 알겠는데, 밥 차리기 귀찮아서 순간순간 빵 구워 쨈 발라먹고 싶은 욕망이 불끈불끈 치솟더라니까. 그런 면에서 책의 주제를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식탁'에 놓고 실제로 그것을 구현한 이 책은 가정의 실용요리서로서 손색이 없다 하겠다. 야채의 농약을 깔끔히 제거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든가, 일주일에 하루만 밑반찬 손질해놓으면 일주일이 편하다든가 하는 방법들은 이래저래 참 유용했다. <잘 먹고 잘 사는 법> <몸이 원하는 밥 조식> <나는 풀 먹는 한의사다> 등등의 책을 읽고 식생활 개선의 의지를 불태우는 사람이라면 그 실천편으로서 이 책을 볼 것을 추천한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아니겠는가. 이 책은 그 구슬을 손쉽게 꿸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알려주어 용기를 북돋워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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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계속적으로 빵에 목을 매고 있는 나에게.. 필요한 책. ^^;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자꾸만 잊으려 하는 나에게 필요한 책 ^^; 아잣! 마저 읽자. 재밌다.
밀가루로 만든 빵이 서양인의 주식이 아니라는 것을 그대는 아는가. 착각하지 말지어다. 서양인들에게 빵은 고기로 부족한 에너지 영양을 위해 곁들이는 음식이다.
그에 반해 우리의 주식 쌀! 쌀 이 넘을 사랑하자. 우리나라에서 계속 무시받고 소비량이 줄고 있는 이 쌀은 만병통치약이다. ㅋㅋㅋ |
| 문화상품권이 생겨서 책을 사기로 마음먹었는데 가벼운 소설을 사기는 그렇고, 좀 실용적인 책을 사야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얼른 머리에 떠오른 요리 책을 사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요즘 참 알록달록 예쁜 요리책이 많더군요. 작은 사이즈에서 큰 사이즈까지 크기도 다양하고요. 이런저런 책을 보면서 고르는데 이 책이 쌓여 있더군요. 일반 요리책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에 그다지 많이 두꺼운 편은 아니라 처음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건강’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와서 이리저리 넘겨보았습니다. 그런데 일반 요리책과는 약간 다르더군요. 일반적인 요리책은 간단한 기초 상식과 함께 요리를 소개하는데 이 책은 건강 밥상을 위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처음에 하고 나중에 간단한 요리를 소개하더군요. 하지만 화려한 요리책보다 참 여러 가지로 도움이 많이 되겠다 싶어 이 책을 결국 구입했습니다.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