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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뇌 /저자 로베르트 그리스벡, 막시밀리안 타이허/출판 웅진지식하우스/발매 2009.08.20.
우리 머리에 두 개의 독립된 뇌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큰 오산이다. 두 개의 반쪽 뇌는 각자가 중점을 두는 분야가 확실하지만 뇌교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쉬지 않고 정보를 교환하며 나아가 서로 협력하고 보완한다. 물론 각자의 중점은 고수하지만 하나의 특수 기능이 한쪽 반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것이다. 또한 바로 이런 두 '시점'의 지속적인 대화가 뇌의 능력을 엄청나게 키운다. 하나의 주제를 위해 서로 다른 측면을 결함함으로써 비로소 명석함과 예리한 생각이 탄생하는 것이다. 운동이 없는 학습은 불완전하고 비효율적이다. 우리는 몸을 통해 세상과 반응을 주고받으며 지식을 얻고 오감과 균형 기관을 통해 감각적 자극을 받아들인다. 이 시스템 덕분에 우리는 서서 걸을 수 있고 방향을 찾을 수 있다. 정보의 입수와 처리 과정 역시 이런 균형 시스템의 협력이 있어야 하며,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우리의 모든 움직임을 학습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뇌가 배우기 위해서는 좌뇌와 우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왼쪽 뇌가 분석적·합리적·논리적 사고와 언어를 담당하고 오른쪽 뇌가 공간적·전체적·창의적·감정적 파악 및 표현을 담당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한때는 마치 좌뇌와 우뇌가 독립적으로 활동하며 어느 한 쪽이 더 우월한 것처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간의 연구결과들이 공통적으로 밝혀낸 것은 양쪽 뇌가 얼마나 더 잘 연결되어 있느냐에 따라 뇌의 능력이 판가름 난다는 것이다.
뇌가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세 번의 시기가 있다는 사실도 잘 배우는 뇌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그 첫 단계는 유아기이다. 이때는 자신에게 어떤 감각이 있는지를 깨치고 연마하며, 경험과 인상을 수집하고, 여러 운동 능력을 배운다. 이때를 '개화기'라고도 한다. 두 번째 단계는 청소년기에 오는데, 이 시기에는 전뇌의 시냅스 형성이 증가한다. 마지막 단계는 '노인의 지혜'가 나타나는 50~60세 사이의 시기다. 왼쪽 뇌와 오른쪽 뇌의 연결이 튼튼해짐으로써 이성과 감성이 더 가까워지고, 그간 배웠던 것들은 더 새롭게 깨달을 수 있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기들에는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신경세포의 숫자도 최고치를 기록한다고 한다. 이 밖에도 뇌는 3초 단위로 현재를 인식하기 때문에 복잡한 텍스트는 3초 단위로 끊어서-반 줄 단위로-읽으면 더 잘 읽힌다. 모방과 공감을 통해 낯선 것을 잘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거울 뉴런'이 존재한다. 잠을 잘 자야 머릿속의 낡은 지식과 새 지식이 단단하게 결합된다. 하나의 단어를 기억하기 위해 연관된 여러 단어와 이미지를 함께 기억했듯이, 어떤 것을 배우고 기억하기 위해서는 그것에 관한 감각과 경험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우는 뇌(로베르트 그리스벡, 막시밀리안 타이허 공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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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스무살에 시작하는 두뇌 강화 프로젝트
반짝하고 켜지는 꼬마 전등처럼~ 기발한 뇌의 숨겨진 비밀을 알려줄 듯한 표지 그림이네요^^
똑같은 뇌로 평생을 사느냐, 날마다 성장하는 뇌로 사느냐는 스무 살의 두뇌 훈련에 달렸다!
-아이처럼 배워라 -집중력을 높이는 독서 훈련 -시험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의 두뇌활용법 -방황하는 두뇌를 붙잡아두는 법 -행복해야 더 잘 배운다. -도전하는 뇌로 만들어라.
지은이 로베르트 그리스벡 저술가이자 출판인. 어린이 책부터 실용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저술. 평소 퍼즐을 즐겨 풀면서 두뇌를 단련하는 습관이 왕성한 저술 활동을 가능케 함!
막시밀리안 타이허 심리학을 공부하고 심리치료사로 활동. 바이오피드백,신경 피드백,브레인 매핑,피크 퍼포먼스 트레이닝등 다양한 방법들을 접목시켜 건강한 뇌와 마음을 만드는 데 앞장섬.
이 책을 접하면서 가장 기뻤던 소식은 두뇌는 늙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건강한 두뇌의 경우 훈련을 하면 고령에 이르러서도 사고 능력을 유지 할 수 있다는 사실! 인간의 뇌는 평생 발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는 사실!!
크게 세 개의 step으로 나뉘어져서 구성. step 1. 배우는 뇌 만들기. step 2. 방치된 기억력을 부활시켜라. step 3. 생각하는 뇌로 만들어주는 브레인 피트니스.
첫 시작부터 Hot think라 해서 상식으로 알아야 할 뇌에서 뇌의 중요한 구조서부터 하는 역할 컴퓨터와 두뇌의 차이점등을 서술했다. 몇 페이지마다 아주 중요한 구절이나 요약등을 색이 다른 구역으로 묶어서 눈에 확 띄이도록 구성한 점도 특이하다. 또한,마지막 3step에서는 총 68개의 구체적인 문제를 통해서 거의 100쪽에 걸쳐서 뇌를 개발해주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답은 맨 뒤에 수록되어 있다.
워낙에나 학생적부터 생각과 마음과 심리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던 바, 신경과학이나 뇌와 관련된 정신과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그 당시 이미 20 여년전에는 아직 미처 밝혀지지 아니하였던 , 너무나도 많은 부분들이 이렇게 읽기 쉬운 책으로도 설명되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그 무엇보다도 기억력의 한계를 절감하는 내게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해 준 두뇌는 늙지 않고 평생 개발할 수 있다는 아주 놀라운 사실을 이 세상 만방에 함께 나누고픈 심정으로 감상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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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도 근육처럼 단련시킬 수 있다. 이 책의 핵심이다. 그 동안 우리는 뇌는 태어날 때 주어진 대로 큰 변화 없이 살아가는 줄 알았는데, 뇌도 훈련을 통해 단련시키고 발달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실로 놀라웠다. 그것도 뇌가 많이 딱딱해지기 시작한다는 20대에도 시작할 수 있다는 말이 참 희망적으로 들린다.^^;
이 책은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먼저는 퇴화하는 뇌를 전천후 학습이 가능한 배우는 뇌의 상태로 만드는 과정이고, 다음은 뇌가 더 잘 기능하도록, 즉, 저장된 정보를 잘 찾아오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뇌를 단련하는 브레인 피트니스(근육처럼 말이다!)를 소개하고 있다.
앞부분에서 뇌가 어떻게 일하고 기능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서 어떻게 공부하고 어떻게 암기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브레인 피트니스의 많은 문제들은 정말 흥미로웠다. 그래서 각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보았는데, 어떤 문제는 쉽게 해결하기도 했고, 어떤 문제는 정말 어렵기도 했다. 실제로 몇 문제를 해결해 가다보니 정말 뇌가 더 잘 돌아가는지 다음에 제시되는 문제들을 다른 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어 난이도가 점점 올라감에도 해결의 실마리를 곧 잘 잡아 낼 수 있었다.
많은 경우 우리의 학습은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동시에 멈추고 만다. 살아가는 동안 사고(思考)하는 행위는 마치 분에 넘치는 사치인 양 멀리하기 일쑤다. 그리곤 치매를 예방한답시고 고스톱을 친다. 그보단 수리적 퀴즈를 놓고 깊이 생각하는 것, 논리적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 더 유익할 듯 하다. 그리고 마냥 치매 등 우리의 뇌가 퇴화할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 보다는 적극적으로 두뇌를 단련시켜 발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면 여러모로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나아가 평생학습시대에 두뇌를 끊임없이 단련하여 경쟁력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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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에 시작하는 두뇌 강화 프로젝트 배우는 뇌'는 로베르트 그리스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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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 나빠서 좋은 점은 좋은 일을 여러 번 겪어도 처음처럼 즐긴다는 것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런 퀴즈풀이를 좋아하는데다가 요근래에 사고력을 요하는 퀴즈 관련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책에 실린 문제보다 이 책에 실린 문제가 훨씬 논리를 요하는 문제가 많아서 마음에 든다. 어떤 문제들은 이미 알고 있는 문제들도 있었지만 꽤 흥미로운 문제들이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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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시작하는 두뇌강화 프로젝트, 배우는 뇌!
올해 스무살인 나에게 이 책은 정말 내 두뇌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다. 뇌는 평생 성장한다. 인생의 놀라운 경험과 지식이 담긴 주름을 만들어 뇌를 풍요롭게 하는 것은 스무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스무살부터는 나를 나답게 만들어줄 선택적 학습이 시작되는 것이다. 흥미로운점은 뇌도 배운다는 것이다.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 내가 타인과 구별되는 나인것은 오직 뇌가 배우기 때문이라고한다. 저번에 정재승 교수님의 특강을 들은적이 있었는데, 뇌는 우리 몸무게의 약 2%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 작지만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뇌! 뇌도 근육으로 쓸수록 발달한다. 이 책 <배우는 뇌>는 우리의 뇌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배우는지 어떻게 기억하는지 그리고 나아가 잘 배울수 있는 뇌를 만들기 위한 신체운동과 사고 훈련법까지 소개하고있다.
뇌는 우리가 생각한다는 사실을 우리가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기관이다. - 앰브로즈 비어스
다양한 예시와 그림을 들어가면서 이 책은 우리가 내용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운동은 학습의 필수 조건이라는 약간은 우리가 낯선 말을 하면서 학습형과 학습 방법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는 기억력의 적이라 말하면서, 우리의 뇌를 생각하는 뇌로 만들어주는 브레인 피트니스에 대한 긴 설명을 하고있다. 태초에 두뇌 훈련이 있었다는 등 다양한 흥미로운 사실들과 함께 어떻게 우리의 뇌가 잘 배울수 있고 잘 기억할 수 있는지 저자는 독자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고있다. 또한 중간중간에 자주 문제를 줌으로써 우리가 생각할 수 있도록하고, 책의 뒷부분에는 그 해답을 설명하는 코너를 따로 만들었다는점이 이 책이 다른 책들과 구별되는 또하나의 흥미로운 장점인 것 같았다. 국어버린 뇌를 배우는 뇌로 바꿔줄 두뇌 훈련의 거의 모든것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는 이 책... 공부를 더 잘하고, 기억력을 더 높이고싶은 우리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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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뇌의 중요성과 혹은 뇌의 뛰어난 재능을 몰랐던 것 같다.
단순히 어떤 물건을 인식하고,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데 있어서
이렇게 복잡한 순서를 거쳐서 뇌에 각인되기까지 그야말로 놀라울 따름이었다.
이 책은 이 뇌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현명하게 뇌를 사용할 수 있는지
혹은 단련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 해 놓은 것 같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공부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알게 되었고,
나는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나는 청각적 학습형에 해당되는데 기억을 하는데 있어서 우리 뇌는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고
모든 감각을 동원할 때 더 쉽게 기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창의적인 생각은 여유가 있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놀랐다.
역시 마음이 평하고, 여유로워야 창의적인 사고와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어렸을 때, 생각이 나서 피식 웃음이 나왔었다.
또 개인적으로 논리력이 많이 부족한 편인데
이 책의 뒷부분에서 나오는 여러 문제들은 논리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두고두고 이 책을 읽고, 또 공부해서 나의 자랑스러운? 두뇌로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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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한해를 거듭하면서 건망증도 심해지고 이야기를 하다가도 내가 할 이야기가 통째로 생각나지 않는 것을 볼때 점점 겁이 밀려오기도 한다. 뇌의 성장은 어릴때 좌우되고 어느정도 성장한다는 말을 들었기에 내 뇌를 계발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질 않게 됐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진 말이다. 배우는 뇌라.... 이 책 제목만으로도 내 구미가 확 당겼다. 이 책은 두뇌 훈련을 통해 지금과는 더 낫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두뇌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할 시기를 스무살로 설정했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그래서 더 반가운 책이었다. 우리가 생각하기로는 어느정도의 성인이 되면 뇌는 다 자란 것으로 생각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뇌를 계발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뇌는 발전해가고 있겠지만 암기력을 요하는 상황이 거의 없기에 머리 쓰는 것과는 점점 더 멀어지지 않았나 싶다. 뇌는 크기나 무게가 더이상 늘어나지 않을만큼 커지고 나면 본격적으로 내적 성장을 한다고 한다. 스무살부터의 두뇌훈련이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런 사실 때문이란다. 기억력이 나쁜 것은 팔자나 운명 탓이 아닌 훈련을 게을리 해 뇌를 방치한 탓이란다. 뇌의 저장고를 훈련시켜서 기억해야 할 것은 심도 있게 파고들어야 한단다. 이 책의 1장은 『배우는 뇌 만들기』, 2장에서는 『방치된 기억력을 부활시켜라』, 3장에서는『생각하는 뇌로 만들어주는 브레인 피트니스』라는 제목으로 3장에선 직접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68개의 문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수학적인 문제에서부터 종류별로 다양한 문제는 우리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사고력을 완전히 깨버리기도 한다. 어느덧 서른 중반을 달리는 내 나이긴 하지만 지금도 뇌를 발전시키기 위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됐다. 책장을 덮을 즈음엔 배움이라는 것을 평생 놓치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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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뇌 - 뇌에 대한 상식과 훈련용 퀴즈
2007년 말쯤인가 우리 사회에 두뇌 트레이닝이라는 말이 붐을 이루었다. 게임기 제작회사인 닌텐도는 판매전략으로 들고 나온 것이 두뇌 나이라는 생소한 개념이었다. 평소에는 별 어려움없이 살아가다가 이 게임을 통해 자기의 뇌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한참이나 늙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 사람들이 많았던 기억이 있다.
아이큐테스트가 그러하듯 이 게임도 우리의 뇌 기능의 한 단면을 보여줄 뿐, 실제로 뇌 나이를 측정해준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덧셈을 할 일이 거의 없었는데, 값자기 덧셈문제를 하라고 하면 계산이 느리거나 틀린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성인들은 덧셈과 같은 그런 간단한 문제는 사회생활, 업무, 인간관계 등 컴퓨터로는 할 수도 없는 복잡하고 미묘한 문제를 다루는데 익숙해있는데, 너무나 유치하고 간단한 덧셈문제를 못푼다고 뇌 나이가 늙었다고 말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고 단순화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덧셈이나 비슷한 그림 찾기 등은 우리 뇌의 한 부분에 일어나는 기능이고, 그 기능은 사용하면 할수록 더 발달하게 된다는 측면에서, 두뇌 트레이닝의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배우는 뇌’도 이런 연장선상에 있다. 이 책 우리 몸은 사용할수록 좋아진다는 아주 단순한 이론을 전제로 뇌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그리고 저자의 이론을 뒷받침해주는 ‘뇌를 훈련하게 하는’ 퀴즈들로 구성되어 있다.
숲의 길은 자꾸 다니면 다니기 좋은 길로 만들어지지만 다니지 않으면 풀과 나무가 나서 길이 없어진다. 뇌 역시 그러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성인들은 보통 덧셈같은 단순한 작업은 거의 하지 않고 다른 복잡한 일들을 다룬다. 그러니 덧셈의 기능은 약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책은 평소에 우리가 잘 활용하지 않는 뇌 기능들을 일깨움으로 뇌의 기능을 전체적으로 활성화시켜, 한쪽 기능만 발달한 뇌가 아니라 총체적으로 건강하게 발달한 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에 초점이 있다. 이 책에 소개 되어 있는 60여개의 퀴즈는 단지 샘플일 뿐이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늘 운동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 뇌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도 늘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여가가 있을 때, 티비를 보면서 뇌를 바보로 만들지 말고 네이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The 브레인을 한다든지, 스도쿠나 다른 퀴즈 잡지 등을 푸는 것을 일상화한다면 우리 뇌는 늘 젊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