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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미국, MB의 대한민국]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은..?
"[오바마의 미국, MB의 대한민국]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은..?"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이 책 제목이 참 기분 나쁘다. 앞 부분은 그렇다치고 뒷 부분 말이다. 뭐.. 마음에 안드는 제목인 것 치고는 내용은 상당히 실한 편이다. 이 책은 오바마가 당선되기 이전의 미국과, 오바마가 당선된 이후의 미국을 먼저 서술하고 그에 대한 댓구로 이름을 말하고 싶지 않은 누군가가 당선되기 전후의 한국상황을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각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그들이 내세
"[오바마의 미국, MB의 대한민국]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은..?"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이 책 제목이 참 기분 나쁘다. 앞 부분은 그렇다치고 뒷 부분 말이다. 뭐.. 마음에 안드는 제목인 것 치고는 내용은 상당히 실한 편이다. 이 책은 오바마가 당선되기 이전의 미국과, 오바마가 당선된 이후의 미국을 먼저 서술하고 그에 대한 댓구로 이름을 말하고 싶지 않은 누군가가 당선되기 전후의 한국상황을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각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그들이 내세우는 정책에 대한 이야기들도 간략히 나와있고, 그를 비교해보면서 우리는 보다 큰 절망감을 느끼게 된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는 말이지.

 

현재 야당은 반 한나라당과 반MB의 기조로만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래서 한나라당 측에서 야당에게 마음을 여는 척이라도 하는 순간이 되면 그에 대한 단 한마디도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민에게 어필하는 그러한 정책이 없다는 게 사실 정당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답답할 일이려나. 정당 입장에서나, 그걸 보는 국민 입장에서나 말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부분 중 클린턴이 정책집권시 내세운 정책들이나, 오바마가 대선 후보였을 때 주장했던 정책들이 소개된 부분은 어쩌면 이런 현 상황에 한번쯤 다시 되짚어볼만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기득권자들에게 대항하려면 보다 많은 사람을 공감시킬 수 있는 그런 정책과 공약이 필요한 게 아닌가. 지금처럼 반MB 논조에서만 주장을 하다가는 곧 자가당착의 오류에 빠지게 될 것이다. (사실 곧..은 아니다. 이미 얼마전의 백분토론에서 한 번 허당임을 드러내지 않았던가.)

 

그런 의미에서 한 번 읽어보는 게 좋을 것 같은 책이다. 그 사람의 대한민국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을 대표하는 누군가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말이다.



w*****y 2009.09.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