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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뗄 수 없을 만큼 몰입해 읽었습니다. 아름다운 만큼 슬프고 아프고 저릿한... 그리고 실감나는. 나가이 가후의 예술과 고뇌, 갈등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을 한 편도 아닌 무려 2편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어 어찌나 행복하던지요. 특히 「스미다강」은 아마도 지금의 우리 세대가 겪는 고민과 갈등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실감나게 읽으며 깊은 생각에 잠길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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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가 나가이 가후의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백미에 속하는 「묵동기담」을 그리고 「스미다강」을 선택해주어 얼마나 고마운지요. ![]() 묵동기담에서의 주인공 다다스의 행적과 고뇌가 나가이 가후 본인을 연상시켰으며 스미다강에서의 조키지와 오이토를 걱정하는 라게쓰 또한 나가이 가후를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그만큼 작품성도 뛰어난데다 번역 또한 사실적이기 때문일 겁니다. 좋은 작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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