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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영어 어휘에 대한 기원이나 근거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그 이상이네요. 예비선거의 일종인 '코커스'와 '프리리머너리'의 차이를 정치교과서가 아니라 이 책에서 배웁니다. 링컨에 대해서는 사회경제적인 관계에서 당시 값싼 노동력에 공장을 가동시키려했던 북부 공장주들과의 역학관계가 반영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요. 메인 스트리트가 경우에 따라 오히려 스몰을 의미한다는군요. 영국의 이른바 음서제인 히레더터리 피어스는 이른바 상원의 세습귀족인데 영국 상원은 명맥만 있지 실질적 입법 활동을 하고 있지 않고 심지어 본인이 상원의원인 줄도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폐쇄적인 구조인 것이죠. 유럽 국가 중 대만과 수교한 나라는 호울리 시 즉 바티간 시티인데요. 바티칸 시티가 오히려 세속적 느낌을 주는 국가형태이고 외교적 관계에서는 호울리 씨를 사용한다는군요. 그밖에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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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어 단어를 습득하기 위한 학습서가 아니라 영어 단어의 기원과 근거를 확인하면서 그 단어의 쓰임에 따른 영어 문화권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교양을 확장 시킬 수 있는 책이다. 예전에 강준만 교수의 "교양 영어 사전"을 읽은 적이 있는데 영어에 얽힌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알 수 있었다. 이 책도 영어 사용권에 속하지 않는 영어 학습자에게 상식 이상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시사, 정치, 역사, 종교에서 쓰이는 영어의 다양한 환경을 알 수 있었으며, 일반인도 교양으로서 읽어 볼 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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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읽으면 되는 책이다. 처음부터 읽을 필요도 없고, 읽고 싶은 대목부터 읽거나, 특정 대목만 골라서 봐도 상관없다. 미국의 시사, 정치, 역사, 종교 분야에서 뽑은 항목을 쉽고 풀어 놓았다. 미국 문화에 대한 <잡학사전>으로서 재미있었다. 흥미 위주로만 봐도 괜찮을 것 같지만, 실제로 알고 있을 때 미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적지 않게 도움이 된다. 여기서 다루는 짤막짤막한 주제 중에서 관심 있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더 깊이있게 공부해도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