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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철이는 설날이 가장 즐거워요 고인돌 요즘은 명절이라는 개념이 많이 사라진것 같아요. 친정이 가깝고 제사도 안지내고 시댁은 다 돌아가셨기에 명절 연휴가 길면 어디로 놀러갈까? 계획을 세우게 되고 여행을 가기위해 명절을 기다리는 느낌이랄까.... 어릴 때 시골에서 자라서 명절에 아련한 추억이 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추억을 남겨줄수 없다는게 아쉽긴하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시골 명절 풍경을 알려주고 싶었다.
호철이는 설날이 다가오자 설빔을 기다리죠... 장에 갔다 온 엄마 보따리에 새 옷, 새 신발이 들어 있자 날아갈 듯 신나 합니다. 호철이는 방앗간에서 만드는 가래떡도 먹고, 부엌 가마솥에서 고는 조청도 얻어먹어요. 도시로 일하러 떠났던 동네 누나들, 형들이 선물 보따리를 안고 설 명절 지내러 고향에 오죠.. 설날 아침온 식구들이 먼저 할머니에게 세배를 하고 차례대로 어른들께 세배를 드려요. 호철이는 세뱃돈을 받고 싱글벙글 하네요. 차례상을 차리고 모두 절을 합니다. 누가 절하다가 방귀를 뀌어 모두 한바탕 웃고 모두 둘러 않아 떡국을 먹어요. 그리고 나서 마을 어른에게 세배를 하러 다니죠...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어릴때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저희집이 종갓집이라서 조청도, 엿, 강정, 한과등 안하는게 없었으니깐요..
몇개의 사투리는 알겠는데 좀 어려운 사투리 말과 전통문화 용어는 책 밑부분에 도움말을 달아서 이해할수 있어서 읽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어요. 옛날처럼 정겨웠던 명절을 다시 만나긴 힘들것 같아 아쉽지만 이런 책이 있어서 조금은 위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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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철이는 설날이 가장 즐거워요]
지음 : 이호철, 그림 : 박소정 출판사 : 고인돌
이호철 선생님의 어린시절 이야기 동화 시리즈... 이번에 처음 접해봤습니다. 처음 책을 읽기 전에는 여느 동화책처럼 하나의 이야기로 접근하는 설날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글 양도 많고 이야기의 호철이가 지은이 이호철 선생님의 어린시절이라는 것을 알고 새로운 마음으로 이야기를 읽기 시작했답니다.
고향이 경상도라 자연스럽게 읽혀지는 사투리가 참 반갑습니다. 이야기는 설 준비부터 설을 보내는 이야기, 그리고 풍물놀이와 정월 대보름 이야기까지 이어집니다.
아이들과 설에 시댁에 내려가며 설빔이 뭔지에 대한 얘기를 했었는데, 그 얘기로 먼저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새 옷을 입을 수 있었던 설 명절이나 추석 명절. 요즘은 새옷 사입기가 너무나 수월해서 설빔이라는 의미를 잘 못느끼더군요. 엄마인 제가 클때만 해도 새 옷 사입기가 힘들어서 명절에 한벌씩 사주는 옷이 참 귀했는데... 형제에게 옷을 입혀주는 호철이 엄마의 모습에 기쁨이 물씬 풍기는 듯 합니다.
뻥튀기 소리, 강정 만들기, 가래떡 썰기, 돼지 잡기, "치이이이" 소리가 나는 듯한 차례 음식 장만하기... 정겨운 설 풍경이 이야기 글에 맞춰 눈앞에 그려지네요. 이제 제 친정은 서울에서 한참 살아서 그런 분위기와 음식 만들기 등이 기억속에서만 가뭇한데... 우리 아이들에게 참 다행스럽게도 시댁쪽은 아직 이런 풍경이 많이 보입니다. 조청 만들어 강정만들기, 쌀 가져가서 튀밥 만들기, 설에 마을 어른들께 세배 드리러 집집마다 다니기... 저도 어린시절 못해본 일들을 우리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니 참 좋습니다.
어제 차에서 마침 우리 꼬맹이가 "까치까치 설날은~" 노래를 부르고 있던데, 저도 어릴때부터 항상 들었던 의문이 왜 까치 설날은 어제고 우리 설날은 오늘일까~ 였었는데.. 우리 아이도 그 의문을 가지더군요. 그 의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바로 이 책 "호철이는 설날이 가장 즐거워요"에 나와 있답니다. [삼국유사] 설화에 나오는 신라 소지왕 이야기, 좋은 일을 가져온다는 까치에게 새해에는 모든일이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까치 설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 등등... 어느 한가지의 이야기라고 확신할 순 없지만, 왜 까치 설날이라고 불리게 됬는지에 대한 여러가지 설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사투리나 용어들에 대한 설명은 따로 밑에서 설명을 해주고 있으니, 사투리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듯합니다. 여러 지방마다 방법이 다르긴 하지만, 차례상 차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서, 엄마인 저도 자세히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아이에게 정말 읽혀주고 싶은 책입니다. 엄마 아빠가 가물가물해서 잘 기억이 안나는 설날 우리 풍습에 관한 아이의 궁굼증을 모두 해소해줄 수 있는 책. 제가 먼저 읽어본다고 손에 잡았지만, 아이도 새로운 지식에 무척 즐거워 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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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철이는 설날이 가장 즐거워요
이호철 사계절 동화 19편 설날이야기입니다. 벌써 설날이 지난지도 한참 지났네요. 예전같은 설날분위기를 현재 아이들은 잘 모르는 것 같아 좀 안타까워요~ 시골이 없다보니 그렇겟죠. 이 책을 읽다보면 예전분위기의 설날을 만나볼 수 잇어요.. 예전 큰집에 가면 강정 만드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전에 뻥이요~ 옥수수나 쌀을 튀겨야 강정을 만들 수 있죠. 설날준비로 몇 주전부터 준비를 한다는 것을 책을 읽어보면서 알 수 잇었네요...지금 차례상의 음식만든다고 하루전에 조금씩 음식하는것은 아무것도 아니였네..혼자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설날아침 예쁘게 새옷입고 차례 지내고 어른들께 세배하고 마을어른들을 찾아가 세배도 하고요...지금은 뭐 마을사람들에게까지 하기에는 좀 그렇죠?^^ 시골분위기의 명절분위기라 사투리가 섞여있어 내용 중간중간 설명해주는 글이 있어요...우리나라말인데도 지역마다 틀리니 참 재미나요... 시골의 설날 풍경이 아이들은 실제 본적이 없으니 상상만 하지만 엄마에겐 많이 남아잇는 추억이 되는 책이 되었네요. 시골에서는 떡도 방앗간가서 직접 뽑아오고 강정도 직접 만들고 했다고 아이들과 이야기하면서 재미나게 읽었네요...다음 설때도 꺼내 읽으면 재미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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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설날과 정월대보름의 풍경을 매우 잘 묘사하고 있다. 사투리 입말로 써 내려 갔는데 아마도 저자의 고향인 경상북도 사투리 같다. 구수한 사투리로 쓰여서 더 사람 냄새가 나고 더 정이 느껴지는 설날과 정월대보름의 풍경이었다. 주인공 호철이와 호철이의 가족, 호철이의 개구쟁이 친구들이 겪는 명절의 모습을 따라가면 설과 정월대보름의 풍습과 조상의 정신을 배우게 된다. 사투리여서 이해가 어려운 문장들이 꽤 있었는데, 이런 이해가 어려운 사투리와 전통문화 용어를 따로 주석을 달아 이해를 도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어린 시절이 많이 생각났다. 성인이 되어 가족을 이룬 후 발길을 끊었던 큰집에서의 명절을 지냈던 기억이다. 서울에 살고 있던 어린 시절의 나는 때가 되면 큰 집에 갔었는데 엄청 많은 친척들이 무척 반겨 주었던 기억이 난다. 맛있는 음식과 강가에서 얼음을 깨며 재미있게 놀았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다.
이 글은 시골에서 사는 대가족인 호철이네 가족을 중심으로 그 마을 공동체의 설날과 정월대보름 풍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1950년대 끝쯤에서 1960년대 시작 때쯤 저자 집안의 설풍경이라고 한다. 설 명정을 맞아 흩어졌던 친인척 들이 호철이네 집으로 모여 든다. 설추석 명절때만 새 옷을 입을 수 있다거나 돈 벌기 위해 서울 공장을 간 복이 누나와 서울 어느 부잣집에 식모살이 간 득이 누나도 오는데, 이런 이야기 등을 보면 그 당시의 사회배경이 스토리 속에 잘 드러나 있다.
설풍경과 정월대보름의 풍경이 매우 자세히 묘사되어 글을 읽다 보면 풍경이 머릿 속에 그려진다. 당시의 보통 서민들은 설이나 추석명절 때에만 새 옷을 입을 수 있었 던 모양이다. 옷과 신발이 낡아 새 옷과 새 신을 받은 주인공 호철이의 행복한 모습은 독자들도 그 기분을 느낄만큼 감정 표현이 섬세하다. 말린 곡식을 뻥튀기 기계에 튀겨내는 과정과 그 앞에 모여든 아이들의 모습은 매우 정겹다. 설을 맞기 위해 떡을 찌고 강정을 만들고, 제사음식 등을 만드는 과정 등이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지금은 거히 볼 수 없는 책 속 이런 우리 전통의 모습은 어른 독자에게는 추억을 어린 독자에게는 신기함을 준다. 70년대를 살았 던 난 명절이 되면 맛있게 먹고 놀 줄만 알았었지 종가집 어른들이 이렇게 많은 일들을 했을 거란 걸 상상도 안 했었는데, 참 많은 걸 느끼고 배우게 해주는 책이었다.
설 명절에는 아이들은 마냥 신나는 날이지만, 어른들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하루 24시간이 부족 할 만큼 할 일이 너무 많다. 설 몇일 전 부터 가래떡을 뽑고, 조청을 만들고, 돼지를 잡는 등 음식 준비를 하고 설이 되면 제사음식들을 준비하며 손님을 맞기도 하고, 설이 끝나면 바로 동제 지내고, 정월대보름을 맞기 위해 어른들의 시간은 여전히 바빴다. 반면 아이들은 가래떡을 조청에 찍어 먹고, 돼지 잡으면서 나온 오줌보로 축구를 하고, 세배 하고 용돈 받는 등 신나기만 하다. 이렇게 60년대 시골의 설과 정월대보름 풍습이 구수한 사투리로 세세히 묘사되어 당시의 모습을 상상하며 읽을 수 있었다.
스토리 속에는 우리 설명정과 정월대보름의 다양한 풍습들이 나온다. 설빔, 설음식, 차례, 세배, 동제, 풍물놀이, 쥐불놀이, 정월대보름, 오곡밥, 부럼, 귀밝이술, 달불놀이, 달집태우기, 다리 밟기, 윷놀이 같은 세시풍속이 마을 공동체의 전통 문화 속에 아이들의 놀이로 자세히 묘사되어 있어, 우리 전통 풍습의 추억과 상상과 호기심을 주고 있다.
시중에는 명절을 주제로 한 책들이 다양하다. 이 책도 그 중 하나이지만 우리 설날과 정월대보름의 풍습을 이렇게 자세히 재미있게 풀어낸 책을 드물거라고 생각된다. 굳이 그림이 없어도 당시의 풍경이 머릿 속에 자동으로 그려지는 세세한 묘사들이 매우 훌륭하다. 명절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책들도 좋지만 이렇게 호철이 가족을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가 함께 하는 명절의 모습은 더 없이 따뜻하고 푸근하다. 이런 풍경은 삭막한 오늘 날의 모습과 대조되어 그 시절의 넉넉했던 마음이 매우 그립기도 하다. 정겨웠던 그 시절의 풍경을 잘 느낄 수 있는 <호철이는 설날이 가장 즐거워요> 였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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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글읽기 19 이호철 사계절 동화, 설날 이야기 호철이는 설날이 가장 즐거워요 고인돌 이호철 지음 박소정 그림 요즘도 아이들은 설날이 되면 좋아한다. 큰아이는 용돈이 궁하니 세배돈을 기다리고, 작은아이는 친척언니와 놀수 있어서 마냥 좋다. 설빔, 엿을 만들기, 가래떡 썰기, 뻥튀기로 강정만들기는 거의 없다. 설이라고 딱히 새옷을 사지 않는다. 옷이 흔해졌다는 말도 된다. 작은아이는 올해 설빔을 해주었다. 엿도, 뻥튀기 강정은 하지 않는다. 가래떡은 하지만 방앗간에서 썰어다 주니 집에서 별로 할일이 없다. 떡국을 좋아하는 우리집은 가래떡이 떨어지만 얼른 어머님댁에 전화를 한다. 그러면 며칠내로 떡볶기떡과 가래떡을 보내주신다. (쌀농사를 지어서 부담이 없다. 물론 공임비가 들기는 하지만) 가끔 물어본다. 할어니집에서 가져온거야? 우리집에 반찬의 거의가 할머니집에서 가져오는걸 알면서 한번씩 꼭 집어준다. (얄미웡~) 이제는 차례음식을 준비한다. 어머님이 미리 장을 봐놓기에 우린 그저 가서 음식만 만들면 된다. 동그랑땡, 갈랍, 산적, 나물류, 식혜, 꼬지, 동태전, 만두 등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아이들의 고사리 손이 밀가루를 묻혀주거나, 꼬지를 꽃아주니 손이 덜하다. 옛날처럼 가마솥뚜껑을 뒤집어서는 하지 않지만 집안의 기름냄새는 명절기분을 나게 한다. 힘들지만 서로 도와주고 그동안 못 나누었던 이야기도 나누고 학교, 친구, 동네이야기도 하면서 시끌시끌하다. 단지 좀 달라진것은 아이들의 카톡소리, 핸도폰소리가 그치지 않는다는것이 아쉽다. 끈임없이 핸드폰을 얻기위해서 보채는 어린아이들이 밖에서 나가놀지 않고 방구석에 앉아서 핸드폰을 하는 모습을 보면은 안쓰럽기까지 하다. 차례를 지냈으니 성묘하러 간다. 집에서 멀지 않기에 온식구가 다 나선다. 올해는 성묘객이 많아서 밀리는 힘들다고 상치고 새배하고 설것이도 안하고 나섰다. 그랬더니 확실히 일찍 갔다온다. 이제는 동네어른들에게 새해인사를 하러다니지 않는다. 좀 아쉽다. 이런 행사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생각해보니 나도 어릴때 안 한것 같다.) 이제는 정월대보름만 남는다. 풍물놀이, 쥐불놀이, 달님에서 소원빌고, 윷놀이도 한다. 동네가 조용하다. 내가 어릴때 풍물패들이 동네를 한바퀴 돌았던것 같은데 조용하다. 불 날까봐 쥐불놀이도 하지 않는다. 시골 할머니댁에서 하고 싶지만 그 마저도 겁이나서 쉽제 하지 못한다. 동네 언니 오빠들이 이끌어줘서 해곤했는데 이제는 언니 오빠들이 안해봐서 모른다. 올해는 친척들이 빨리 집으로 돌아가는 통에 윷놀이도 제대로 해보지 못했다. 지나고 나서 해도 되지만 지나고 나니 안하게 되고 그저 아쉬움만 남는다. 아이에게 설날이 되면 뭐가 좋으냐고 물으니 친척언니를 만나서 놀고, 핸드폰하고, 맛나는것 먹어서 좋단다. (이상한것이 하나 끼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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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글읽기 19
이호철 사계절 동화.설날이야기
호철이는 설날이 가장 즐거워요
이호철 지음 박소정 그림
고인돌
설날 모두 가족과 즐건 시간 보내셨나요?
조금은 늦으막이 설날에 대한 이야기를 만났지만 새삼 새록새록하네요
이호철 사계절 동화 시리즈중 설날이야기를 아이들과 만나봤어요
참 정겨운 그림이 따스합니다
쭈욱 읽으면서 구수하게 들리는 사투리가 어찌나 정겨운지요
다소 무슨말이야???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말의 의미가 설명이 잘되어있어
옛 설날풍경을 이야기로 그림으로 정겹고 구수하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호철이네 가족의 설날전후의 풍경이 찬찬히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려져요
시대가 1950년대 끝쯤에서 60년대 시작쯔음의 작가의 집안풍경을 그리고 있으니
지금 우리 아이들에겐 정말 생소한 이야기들이 아닐까 싶어요
근데 전 70년대 생이라 그런지 ㅋㅋ
어릴적 외할머니댁에서 가마솥에 밥짖고 초가집아래서 설날 준비하던
그때 가물거리던 기억들이 소환되더라구요 그 어린나이에 한복곱게 입고 설날 세배 드린다며
마을 이웃사촌집을 돌아가며 세배드리고 꼬깃꼬깃 세뱃돈에 함박웃음지으며 동생들이랑 ㅋ
맛난 떡국먹고 시장구경가던 그 추억말이죠
간소하게하남 함께하던 풍경들이 엿보이니
아이들은 신기해하네요
뻥이요 하며 옥수수에 쌀 튀기며 구경하던 구수한
냄새의 추억소환~!!
옹기종기모여 차례준비를 하고 설날 풍속을 되새겨나가며
아이들의 눈을 따라 호철이의 모습을 따라가며
설날 그리고 정월대보름이야기까지 간소화되고 약식화된
지금의 설풍경에서는 느끼지못하는
정겨움이 글에 그림에 묻어있었어요
이런 모습들이 아이들에게도 전달이 될꺼같아요
생소하지만 신기한 옛날엔 설날이 이랬구나
넉넉한 마음을 서로 나눠가지며 북적부적 설날의 북적임이
왠지 그립기도 했던 시간이였어요
풍물놀이는 안해도 그래도 가족끼리 모이면
윷놀이하며 노는 모습은 우리모습과 같다는 아이들~~
이번 설에도 윷이요 개요 하면서 두팀으로 나눠 도란도란 윷놀이 삼매경에 빠졌었는데 ㅋㅋ
그런 풍경에 이야기꽃을 피워보기도하며 설날이야기를 만나봤어요
잊혀져가고 때로는 사라져가는 우리내 풍속들이 많이지고 있죠
혼족 혼밥이 이젠 일상속에 스며들며
가족과 어울리며 정겹게 나누는 정이 조금은 메말라 가는 현실의 차가움에
풍요로움과 건강을 기원하던 설날의 모습들이
따스하게 맘속으로 파고들었던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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