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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이다. 주인공이 아릅답게 사랑하는 모습을 읽으면서 손꼽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마음 설레는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름달이 되면 어디에 있든지 달을 바라보며 함께했던 아름다운 시간들을 기억하자고 약속하고, 평생(물론 책에는 평생까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 약속을 지키는 두 남녀....... 좀 trite한 것 같지만 그래도 이런 남자가 내게도 있다면......^^; 사랑은 소유하는 것인가, 아님 상대가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게 두고, 그것을 지켜주는 것일까?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John의 아버지가 갖고 있는 Asperger's (syndrome)에 대해 관심이 갔다. - 지인의 아이 중에 Asperger's syndrome의 양상을 보이는 아이가 있다.- 책에서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건 아니지만, Asperger's syndrome을 가진 아버지가 John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리고 그러한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John 또한 얼마나 힘들었을까? 후에 아버지에게 대해서 많이 이해하고 그들만의 방법으로 많이 가까워졌을 때 죽어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봐야만 하는 John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영어면는 굉장히 쉽게 쓰여졌다. 어휘도 어렵지 않고.... chicklit이니까 가볍게 부담없이 읽고 싶을 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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