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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우리 주변에는 여성으로서는 넘보기 힘든 공간으로 남아있는 분야들이 있다. 분명 남녀의 구분을 불문할 수 있음에도 편견과도 같은 고집으로 수용하려 들지 않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러한 것에 대한 도전을 지레 포기하고 마는 것이 더한 문제일 것이라 여겨진다. 앎에 대한 궁금증과 그러한 것을 해결하기 위한 나름의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책임과 핑계를 방패삼아 나서지 않는다면 그 궁극적인 손해는 모두의 것이 되는 것인데......
뒤늦게 그러한 여러 분야에 도전하는 많은 여성들이 새롭게 부각되어지고는 있지만 제대로 된 입지를 만들어 가기란 그다지 쉽지만은 않은 여러 여건들 가운데 희망적인 모습의 이들이 있어 좌절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 본다.
많은 여성들 스스로가 도전하고 시도하기에 앞서 사회적인 차별과 배제로 인해 주어진 기회조차도 쉽게 포기하였던 과거와 다르게 남녀의 큰 구분없이 능력에 맞춰 제 역할을 해가는 모습을 볼때면 또다른 감동을 느끼게 된다. 생각의 발상, 끈질긴 연구노력으로 보다 새로운 발견과 발명 그에 따르는 희망의 날들을 일궈가는데는 분명 성별의 구분이나 차이가 없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과정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9 명의 여성 과학자들의 면면은 가치관의 변화와 생각의 깨우침을 알아갈 수 있게 한다.
분명 그러한 힘겨운 노력으로 인해 지금의 과학발전이 가속될 수 있었기에 조금 더 나아갈 수 있게 한 힘이 되었다는 것에 공감하게 된다. 실험실에서 흰 가운만을 입고 도구만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만이 아닌 실제적인 경험의 연구를 보다 세부적이고 현실적으로 알려준 제인구달이나 레이철 카슨, 현실적으로 인간과 밀접한 산업의학에 섬세한 노력을 기울인 앨리스 해밀튼의 이야기외에 잘 알지 못했던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짐과 반성을 하게 된다.
그녀들의 드러난 업적으로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소 불편한 편견과 차별에 맞서 하고자 하는 것에 용기를 내 도전해야만 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결국 고정화된 생각의 틀을 깨고 더 많은 여성들의 재능과 노력에 기대어린 시선을 두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