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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왜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우는가 가야 게이치/최은지 시그마북스/2017.1.10.
무한경쟁 시대가 되면서 개천에서 용 나기가 점점 힘들어 진다고 한다. 그 이유가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라는데, 가장 큰 이유가 돈 때문이다. 경제 위주의 생활에서 돈이 부족한 것은 빈곤하게 사는 것을 말하며, 교육 역시 마찬가지의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요즘 부자들은 교양을 중시한다. 물론 예전에도 그렇기는 했지만 지금처럼 기초교육이 보편화 되지 않았던 시절하고는 또 다른 양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중산층이 자꾸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미처 충분한 교양을 쌓지 않은 작은 부는 어느 순간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로또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이 끝까지 잘 사는 사람을 보기가 힘든 것만 보아도 작은 부가 얼마나 쉽게 사라질 수 있는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돈을 모으는 능력도 특별히 필요하지만 관리할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많은 돈도 제 구실을 못한다. 일본인 저자는 <부자는 왜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우는가>를 통해 부와 교양이 어떻게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부자들의 교양서>, <돈은 ‘역사’를 통해 모으세요>, <억만장자의 정보정리기술>등의 저서를 낸 저자는 대학졸업 후 닛케이 BP 출판사에서 기자로 일하다 회사를 설립하여 국가 행정조직이나 정부와 관련된 금융기업을 상대로 컨설팅 업무를 해오고 있다. <부자는 왜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우는가>에서는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식이나 사고방식이 인격이나 행동에 결합되는 것’이 교양이라고 정의 한다. 중요 포인트는 ‘종합적인 지식과 사고방식’이 ‘인격이나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단순히 협소한 지식 하나만을 교양이라고 할 수 없다. ‘폭넓은 지식이 자신의 언행과 유기적으로 이어져야 비로소 교양이 된다.’고 저자는 머리말에서 강조한다. 이 책의 내용은 1. 사회적인 교양에 대한 내용이다. 2. 경제에 대한 교양이다. 3. 수학적 교양이다. 4. 정보 공학에 관한 교양이다. 5. 철학과 관련된 교양이다. 6. 역사학이다. 등의 6개의 파트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 사회를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게마인샤프트는 지연, 혈연 등에 의해서 자연적으로 결속된 공동사회를 가리킨다. 전통적인 농촌 촌락사회가 게마인샤프트의 전형이다. 이와 반대로 게젤샤프트는 어떤 목적을 위해 합리적이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집단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주식회사와 같은 영리기업이 게젤샤프트에 속한다. “이제 우리는 게젤샤프트로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게젤샤프트가 갖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 이에 대한 노력 여하가 경제적 빈부의 갈림길을 나눈다. 현대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게젤샤프트에 기준을 두고 필요에 따라 게마인샤프트적인 대처를 실시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p.34)” 이처럼 혈연, 지연관계를 중시하는 사회는 구시대적인 사회형태며, 현대사회에 어울리는 관계는 어떤 목적을 위해 합리적이고 인위적인 집단을 이루는 과계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웃과 함께하는 게마인샤프트를 완전히 무시해서도 안 된다는 저자의 생각에 동의한다.
“중세와 근대는 전혀 다른 사회형태를 띠며 근대로 넘어오면서 중세가 지니고 있던 모든 틀이 바뀌었다. 민주주의나 자본주의, 국민국가, 주권, 인권이라는 현대의 표준사상이나 개념, 가치관의 대부분은 근대화에 의해서 탄생되었다.(p.32)” 노동의 대가로 받는 월급은 경제가 성장한 만큼만 올라가는 데 비해 자본 투자에 대한 수익은 언제나 일정 이상의 수준으로 유지되어왔다. 그 결과 “역사적으로 모든 시대에서 공통적으로 경제성장률보다 자본투자의 이자가 웃돌았고 노동자와 자본가의 격차는 계속 화대되었다.(p.87)”그렇기에 잘 살기 위해서는 단순히 월급만 받는 생활보다는 자본수익을 얻을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수익을 올리는 일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람은 어떤 존재인가를 묻는 철학적 지식이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부자들이 교양을 배운다.
“인터넷의 보급으로 대중화가 더욱 가속화되었듯이 사회는 항상 변화한다. 비즈니스나 투자에 큰 성공을 이룬 사람은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높다.(p.50)” 검색엔진 결과도 마찬가지로 모두가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검색결과 상위에 오른 것일 뿐, 실제로 중요한 정보라는 보증은 없다. 진짜 중요한 정보라는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키워드를 바꿔가며 검색을 사거나 검색 조건을 변경해서 몇 번씩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조건을 바꿔서 입력해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그 정보는 대략적으로 옳다고 봐도 무방하다. 반대로 틀렸다고 해도 인터넷상에는 그 외 다른 정보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점에서도 유익하다. “비즈니스나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어떠한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균형 감각이 탁월하다는 점이다.(p.204)” 투자의 세계에서 하나의 투자방법이 장기간 통용되는 일은 드물다. 비즈니스도 상황은 항상 변화한다. 따라서 변화에 맞춰 투자방법을 바꾸지 않으면 지속해서 성과를 올리기 어렵다.
“예전 미국 사회에는 아일랜드계나 이탈리아계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했다고 한다. 마피아로 불리는 범죄조직도 이탈리아계 빈곤층에서 만들어졌다. 암살된 케네디 대통령은 아일랜드계 이자 미국 대통령 중 유일한 가톨릭 신자였다. 아직까지도 진상이 불투명한 그의 암살이 지금도 미국 내에서 밝혀지지 않은 이유는 종교와 인종이라는 미묘한 문제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p.231)” 공화당 출신의 대통령이었던 링컨의 노예해방 정책은 어떤 의미에서 당연한 결과다. 공화당은 지금이나 옛날이나 자본가를 유력한 지지기반으로 하는 정당이다. 자본가들은 흑인이 노예로서 농장에 묶여 있기보다는 노동자로서 노동시장에 참여하는 것을 더 원했다. 더불어 남녀차별의 해소도 시장 원리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여성해방운동에 의한 영향도 있지만 최대 요인은 1980년대 레이건 정권 아래에서 진행되었던 규제완화였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물의 본질을 추상적으로 추구하는 분야를 형이상학이라고 하고 이와 반대로 현실적인 감각이나 경험을 통해서 이해하고자 하는 분야를 형이하학이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분야를 높게 평가하고 반대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분야는 낮게 평가했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달한 미국에서는 반대로 형이하학의 실무적인 철학이 발달했다. 미국에서 발달한 반형이상학적인 철학을 프래그머티즘(실용주의)라고 한다.(p.202)”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는 소위 추상적인 이야기로 비즈니스로 따지면 사업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투자의 의미란 무엇인가? 등의 이야기를 가리킨다. 이와는 반대로 형이하학적인 이야기는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좋은가, 앞으로 잘 팔릴 만한 상품은 무엇인가. 등의 이야기에 해당된다.
추상적인 이야기가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결국 승리하는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형이상학적인 지식이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형이상학적인 지식은 특히 새로운 비즈니스에 직면했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그러기 위해서 부자들은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우려 노력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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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위인들이 많이 있다. 또, 다른 이들에게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부자, 혹은 부호나 거부 등으로 부른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돈을 축적했을지 궁금해하며 그 노하우를 배우고자 부단히 노력한다. 마치 그들이 돈을 버는 방법이 정석이고 우리가 따라가야 하는 정해진 길인듯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우리의 태도를 지적한다. 그것은 부자들은 돈을 버는 방법을 단순히 쫓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교양들을 통해 축적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책을 읽기 전 제목을 접했을 때는 단순히 부를 오랫동안 영위하기 위한 수단으로 교양을 익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기 담긴 내용은 그 것 과는 매우 다른 것이었다. 부를 축적하고 교양을 쌓는다기보다는 교양이 쌓이다보면 함께 부도 축적 될 수 있다는 것.
이 책을 읽으면서 경영학도로 보내온 20대의 나날들이 부끄러워졌다. 흔히 하는 말로 이 책이 소개한 부자들은 숲을 보고 있었던 것이고, 나의 20대는 나무를 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숫자 개념에 약하다는이유로 수학을 멀리 했고, 삶과 무관할 것이라는 오만함에 철학을 등한시했었다. 아니 어찌보면 아예 관심 조차 두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 두 학문은 부자들이 배우는 중요 학문으로 포함 된다. 더불어 사회학, 경제학, 정보공학, 역사학 등이 소개 된다. 그리고 문뜩 떠올랐다. '교양' 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봤던 시기를. 이 역시 20대의 그 날들 이다.
우리는 대학에서 크게 교양과 전공 이라는 구분으로 학문에 임한다. 그리고 언제나 우선 순위는 전공이고, 교양은 중요하지 않은 잠시 맛뵈기를 하는 시간으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된 시간이 매우 보람되고 꽤 오랜시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 이유는 교양이 전공을 더욱 빛나게 해줄 꼭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기 때문이다. 적어도 이 책을 읽은 후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간다면 교양을 가볍게 생각하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다양한 학문에 관심을 갖고, 더욱 다채로운 것을 익히고 경험하기 위해 노력할 것 같다.
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부자는 강남에 빌딩 몇 채 있고, 우리나라 에서 돈 좀 있는 사람들은 아닐 것이다. 어쩌면 우리나라 좀 더 나아가 이웃 나라에는 없을 수도 있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 보았다. 우리가 꿈꾸었던 부자는 어떤 부자였을까? 적어도 폼나는 부자, 그 부에 걸맞는 소비를 해도 어색하지 않고, 자신의 행동에 그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그런 부자, 즉 이 책에 담길만한 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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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왜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우는가 가야 게이치/최은지 시그마북스/2017.1.10. sanbaram 무한경쟁 시대가 되면서 개천에서 용 나기가 점점 힘들어 진다고 한다. 그 이유가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라는데, 가장 큰 이유가 돈 때문이다. 경제 위주의 생활에서 돈이 부족한 것은 빈곤하게 사는 것을 말하며, 교육 역시 마찬가지의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요즘 부자들은 교양을 중시한다. 물론 예전에도 그렇기는 했지만 지금처럼 기초교육이 보편화 되지 않았던 시절하고는 또 다른 양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중산층이 자꾸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미처 충분한 교양을 쌓지 않은 작은 부는 어느 순간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로또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이 끝까지 잘 사는 사람을 보기가 힘든 것만 보아도 작은 부가 얼마나 쉽게 사라질 수 있는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돈을 모으는 능력도 특별히 필요하지만 관리할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많은 돈도 제 구실을 못한다. 일본인 저자는 <부자는 왜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우는가>를 통해 부와 교양이 어떻게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부자들의 교양서>, <돈은 ‘역사’를 통해 모으세요>, <억만장자의 정보정리기술>등의 저서를 낸 저자는 대학졸업 후 닛케이 BP 출판사에서 기자로 일하다 회사를 설립하여 국가 행정조직이나 정부와 관련된 금융기업을 상대로 컨설팅 업무를 해오고 있다. <부자는 왜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우는가>에서는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식이나 사고방식이 인격이나 행동에 결합되는 것’이 교양이라고 정의 한다. 중요 포인트는 ‘종합적인 지식과 사고방식’이 ‘인격이나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단순히 협소한 지식 하나만을 교양이라고 할 수 없다. ‘폭넓은 지식이 자신의 언행과 유기적으로 이어져야 비로소 교양이 된다.’고 저자는 머리말에서 강조한다. 이 책의 내용은 1. 사회적인 교양에 대한 내용이다. 2. 경제에 대한 교양이다. 3. 수학적 교양이다. 4. 정보 공학에 관한 교양이다. 5. 철학과 관련된 교양이다. 6. 역사학이다. 등의 6개의 파트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 사회를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게마인샤프트는 지연, 혈연 등에 의해서 자연적으로 결속된 공동사회를 가리킨다. 전통적인 농촌 촌락사회가 게마인샤프트의 전형이다. 이와 반대로 게젤샤프트는 어떤 목적을 위해 합리적이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집단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주식회사와 같은 영리기업이 게젤샤프트에 속한다. “이제 우리는 게젤샤프트로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게젤샤프트가 갖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 이에 대한 노력 여하가 경제적 빈부의 갈림길을 나눈다. 현대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게젤샤프트에 기준을 두고 필요에 따라 게마인샤프트적인 대처를 실시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p.34)” 이처럼 혈연, 지연관계를 중시하는 사회는 구시대적인 사회형태며, 현대사회에 어울리는 관계는 어떤 목적을 위해 합리적이고 인위적인 집단을 이루는 과계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웃과 함께하는 게마인샤프트를 완전히 무시해서도 안 된다는 저자의 생각에 동의한다. “중세와 근대는 전혀 다른 사회형태를 띠며 근대로 넘어오면서 중세가 지니고 있던 모든 틀이 바뀌었다. 민주주의나 자본주의, 국민국가, 주권, 인권이라는 현대의 표준사상이나 개념, 가치관의 대부분은 근대화에 의해서 탄생되었다.(p.32)” 노동의 대가로 받는 월급은 경제가 성장한 만큼만 올라가는 데 비해 자본 투자에 대한 수익은 언제나 일정 이상의 수준으로 유지되어왔다. 그 결과 “역사적으로 모든 시대에서 공통적으로 경제성장률보다 자본투자의 이자가 웃돌았고 노동자와 자본가의 격차는 계속 화대되었다.(p.87)”그렇기에 잘 살기 위해서는 단순히 월급만 받는 생활보다는 자본수익을 얻을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수익을 올리는 일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람은 어떤 존재인가를 묻는 철학적 지식이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부자들이 교양을 배운다. “인터넷의 보급으로 대중화가 더욱 가속화되었듯이 사회는 항상 변화한다. 비즈니스나 투자에 큰 성공을 이룬 사람은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높다.(p.50)” 검색엔진 결과도 마찬가지로 모두가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검색결과 상위에 오른 것일 뿐, 실제로 중요한 정보라는 보증은 없다. 진짜 중요한 정보라는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키워드를 바꿔가며 검색을 사거나 검색 조건을 변경해서 몇 번씩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조건을 바꿔서 입력해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그 정보는 대략적으로 옳다고 봐도 무방하다. 반대로 틀렸다고 해도 인터넷상에는 그 외 다른 정보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점에서도 유익하다. “비즈니스나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어떠한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균형 감각이 탁월하다는 점이다.(p.204)” 투자의 세계에서 하나의 투자방법이 장기간 통용되는 일은 드물다. 비즈니스도 상황은 항상 변화한다. 따라서 변화에 맞춰 투자방법을 바꾸지 않으면 지속해서 성과를 올리기 어렵다. “예전 미국 사회에는 아일랜드계나 이탈리아계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했다고 한다. 마피아로 불리는 범죄조직도 이탈리아계 빈곤층에서 만들어졌다. 암살된 케네디 대통령은 아일랜드계 이자 미국 대통령 중 유일한 가톨릭 신자였다. 아직까지도 진상이 불투명한 그의 암살이 지금도 미국 내에서 밝혀지지 않은 이유는 종교와 인종이라는 미묘한 문제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p.231)” 공화당 출신의 대통령이었던 링컨의 노예해방 정책은 어떤 의미에서 당연한 결과다. 공화당은 지금이나 옛날이나 자본가를 유력한 지지기반으로 하는 정당이다. 자본가들은 흑인이 노예로서 농장에 묶여 있기보다는 노동자로서 노동시장에 참여하는 것을 더 원했다. 더불어 남녀차별의 해소도 시장 원리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여성해방운동에 의한 영향도 있지만 최대 요인은 1980년대 레이건 정권 아래에서 진행되었던 규제완화였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물의 본질을 추상적으로 추구하는 분야를 형이상학이라고 하고 이와 반대로 현실적인 감각이나 경험을 통해서 이해하고자 하는 분야를 형이하학이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분야를 높게 평가하고 반대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분야는 낮게 평가했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달한 미국에서는 반대로 형이하학의 실무적인 철학이 발달했다. 미국에서 발달한 반형이상학적인 철학을 프래그머티즘(실용주의)라고 한다.(p.202)”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는 소위 추상적인 이야기로 비즈니스로 따지면 사업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투자의 의미란 무엇인가? 등의 이야기를 가리킨다. 이와는 반대로 형이하학적인 이야기는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좋은가, 앞으로 잘 팔릴 만한 상품은 무엇인가. 등의 이야기에 해당된다. 추상적인 이야기가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결국 승리하는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형이상학적인 지식이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형이상학적인 지식은 특히 새로운 비즈니스에 직면했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그러기 위해서 부자들은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우려 노력한다는 것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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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효율적이라고 가정하면 과거의 주가나 재무 정보 등 모든 정보가 즉시 반영되어 주가가 형성되므로 과거 주가가 앞으로의 주가 변화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정리해보면 주가의 법칙성 유무에 있어서 견해 차이가 있고 나아가 주가에 법칙성은 없다는 입장 중에서 시장의 효율성에 대한 의견의 차이가 있다는 도식이 그려진다. 119쪽 주가에 법칙성이 있다는 입장은 테크니컬 분석이다. 주가에 법칙성이 없고 시장에 효율성도 없어서 시장은 미비한 상태로 돈을 벌 기회가 많다는 견해가 펀더멘털 분석이다.
주가동향을 학술적으로 검증하면 단기적 주가동향은 대부분 무작위(랜덤워크)였다. 금융공학에서 제시된 이치는 대체로 정확한 것처럼 보였으나 무작위로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었고 그 경우 홀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나게 된다. 정리하면 다른 사람보다 높은 투자 성적을 올리기가 이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지만 현실에서는 상당히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다. 인덱스 펀드 투자에서 얻어지는 이익은 평균적인 수준으로 큰 이익은 얻을 수 없다. 일부러 큰 위험을 안고 주식투자를 했는데 크게 이익을 올리지 못한다니, 난센스라 할 수 있다. 리스크가 있어도 크게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도전도 합리적 선택이다. 그러나 이는 일정 리스크를 동반한다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전혀다른 이야기 IT적인 가치관의 투영은 종래 형태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에게는 위협적이지만 변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에게는 큰 기회다. IT적인 식견을 기본으로 비즈니스나 투자를 재구축할 수 있는 사람이 다음 세대의 승리자가 될 것이다. 인터페이스 인간과 기기, 혹은 기기와 기기의 경계에서 상호 간의 소통을 위해 만들 어진 매개체를 가리킨다. 인터페이스 수단을 사전에 규정해두면 각각의 내용을 알지 못해도 서로 접속할 수 있다. 152쪽
자료 찾기의 달인은 이름에 의한 분류나 시게열에 의한 분류 등 복수의 방법을 잘 조합하여 사용한다. 정형적인 업무는 자동화하려고 하면 할수록 전체적인 효율성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_ 호리에 다카후미 업무 처리 속도가 빠른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업무 자동화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IT에 관한 지식이 있다면 굳이 센스가 없어도 이런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된다. 처리량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작업속도를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몇 명이서 조를 이뤄야 하는지, 업무에 막힌 부분은 없는지. 한 번에 어느 정도의 업무가 처리 가능한지 등 많은 요소를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시간이나 작업은 어느 정도로 정해둬야 하는지,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편이 좋은지, 속도는 얼마만큼 올려야 하는지 등 종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 159쪽
간단하게 다시 펼쳐본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책을 읽는 것이 이리 좋은데 그리 방해를 하려하다니 이것도 신의 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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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의 정당성 막스 베버는 사람들을 지배하는 구조에 대한 연구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전통적 지배는 예로부터 존재해온 질서나 관습, 지배자의 권위에 의해서 실현되는 지배의 형태다 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아무도 설명할 수 없지만 기존의 업무 진행방식을 절대적으로 여기는 분위기도 비일비재하다. 카리스마적 지배는 독재적 지배를 가리킨다 합법적 지배는 합리적 정당성을 따르는 조직이다.
지배에 사로잡히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경제적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런 지배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신중한 사람이라면 부업에 관한 문제를 먼저 인식하고 확실한 정보 수집을 거친다
실업가는 카리스마적 지배를 이용한다. 급성장하는 벤처기업의 대부분은 카리스마적 지배 형태를 보인다.
대중의 반역
수익은 대중과의 전쟁이다 성공한 사업가가 모두 오르테가를 읽었을 리는 없지만 그가 이야기하는 논지는 아마 대부분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대중의 반역> 욕구만 지닌 채 자신의 권리만 생각하고 의무를 지려고 하지 않는 사람 특정 분야에 대해서만 잘 알고 있으면서 스스로를 지식인이라고 믿고 있는 야만인
교양과 학력은 관계가 없다 일억총백치화 유능한 경영자에게는 모두 네아카가 있다 네아카 라는 말은 성격이 밝다는 의미 인터넷의 보급은 대중화의 가속을 초래한다. 웹은 바보와 한가한 사람의 것 나카가와는 편집자 시절 루틴워크처럼 인터넷상에서 유행하는 키워드를 열거하고 각 키워드 조건에 맞는 기사를 만들어 높은 페이지뷰로 돈을 벌었다고 한다. 이렇게까지 시니컬해질 필요는 없지만 앞으로의 시대, 대중사회와 정면으로 마주할 수 없다면 큰 이익을 얻기는 힘들 것이다. 49쪽
미국 자동차 사고발생 확률은 50만 킬로 당 한 건 정도라고 하니 미국 기준에서는 구글 자율주행자동차의 사고율이 높은 편에 속하낟.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고발생률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주어진 숫자를 무턱대고 믿지 말자 보험회사가 1년간 지급한 자동차보험 지급금액은 약 1조9000억엔 가장 많은 차량의 평균지급액은 24만 엔 구글의 자동차는 21만 키로 당 1회 미국 저네는 50만 키로당 1회 일본에서는 22만 키로당 1회 아
뉴스를 들었을 때 수학적 센스의 유무로 그 사람의 다음 행동이 결정된다. 중요한 것은 특정 정보를 알게 되었을 때 언어가 가진 뉘앙스만으로 상황을 판단하지 않는 태도다. 숫자를 사용해 검증하는 습관을 들이자. 딱 떨어지는 통계 데이터가 없어도, 완전히 똑같은 답이 아니어도, 자릿수만 맞춘다는 생각으로 대략적인 게산만 진행하면 된다. 112쪽
갑자기 즐거운 마음이 드네요. 지배에 사로잡히지 않은 사람이 성공한다 아마도 그가 제 마음을 잡아끈 이유 중 하나가 은행은 돈장사라고 했던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배에 사로잡히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살아남습니다. 게다가 숫자를 사용해 검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유능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책을 리뷰하는 단순한 이유가 이제는 필요한 것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책 고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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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적 지식이 부자를 만든다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는 소위 추상적인 이야기로 비즈니스로 따지면 사업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투자의 의미란 무엇인가, 등의 이야기를 가리킨다. 이와는 반대로 형이하학적인 이야기는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좋은가, 앞으로 잘 팔릴 만한 상품은 무엇인가. 등의 이야기에 해당된다. p.252 추상적인 이야기가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결국 승리하는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형이상학적인 지식이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형이상학적인 지식은 특히 새로운 비즈니스에 직면했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p.253 형이상학적 교양을 갖추면 자신의 변화를 쉽게 읽어낼 수 있는 메리트도 있다. p.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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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본인보다 더 능력 있는 사람이거나 더 많은 부를 거머쥔 사람들을 부러워 하면서 정작 그들이 어떤 이유에서 그런 위치에 도달했는지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헬조선’이니 ‘흙수저 금수저’니 해서 불공평한 세상에서 자신의 능력과는 별개로 타고난 부를 이어받아 떵떵거리는 이들이 많지만 어려운 현실을 딛고 큰 부를 얻게 된 이들의 과정은 막연히 자신만의 차별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뿐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 보는 수고로움은 건너띄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어떻게 부를 창출하고 확장하고 유지했을까? 막연히 타고난 팔자가 좋아서? 아님 정말 장님 문고리 잡듯 우연히?? 다 좋다...그런 사례도 찾아보면 아주 없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로또 당첨자들 중에 그 막대한 당첨금을 보유하고 사용할 재량이 안되다 보니 한순간에 음주나 도박 등으로 탕진하는 이들을 볼 때 부자들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무언가 노하우가 분명 있는 것은 사실이다. <부자는 왜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우는가>는 왜 부자가 되었고 그들의 부를 어떻게 유지하고 계속 그 지위를 누리는지에 대해 직접적인 원인을 규명하기 보다 큰 테두리 내에서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성공방식에 ‘교양’을 꼽고 있다. 다양한 학문에 대한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교양으로 배양하게 되면 지식의 증가와 더불어 지혜 역시 확대되고 결국 지적 교양을 발판으로 일반 사람들이 지나치게 될 것도 눈여겨 보고 곰곰이 생각하며 날카로운 문제의식 속에 냉철한 판단으로 내린 결정이 빛을 발하게 되고 그것이 결국 부를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저자는 6가지 교양, 즉 자산가가 되는 사회학, 부를 모으기 위한 경제학, 돈에 관한 센스, 즉 숫자에 대한 빠른 이해력을 익히는데 필요한 수학, 돈 버는 뇌를 위한 정보공학, 인간과 수익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철학, 부의 동향과 미래를 내다보기 위한 역사학 등을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부자가 되는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언뜻 경제학이나 수학 등은 이해가 가지만 철학, 역사학, 사회학, 정보공학이 부를 쌓는 것과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의구심이 들만 하다. 하지만 자수성가한 부자는 새로움을 좋아한다는 공통성을 통해 실용주의라는 철학을 접목시키고 한 나라의 역사를 통해 그들이 갖고 있는 공동의 가치와 이해관계의 특수성을 이해(미국의 인종문제와 감춰진 종교역사)한다면 교양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주제에 대한 설명이 심플하면서 일목요연해 이해하기 쉽지만 특히 6가지 교양을 구분해 나눈 챕터 말미에 있는 ‘부자들의 교양노트’ 요약문은 그것 만으로도 훌륭한 조언이 되기에 충분하다. 예를 들어 경제학에 대한 언급부분에서 ‘경제학은 자본소득이 노동소득보다 압도적으로 높다고 증명하고 있다’라는 충고는 얼마전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었더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의 주제이기도 한데 불평등의 증거로 인용된 부분이기도 하다. 우리가 구조조정의 압박속에 눈치보며 직장생활을 영위하지만 이러한 노동소득으로는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냉혹한 현실을 깨닫게 해서 다시 한번 씁쓸하기도 했다. 언뜻 자기계발서로 이해될 수도 있지만 <부자는 왜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우는가>은 왜 인문학적 소양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지적 소양의 축적과 교양화가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지를 새삼 절감하게 해주는 책이다. 우리가 흔히 ‘쓸데 없는 짓’을 한다는 행위가 먼 장래에 나를 업그레이드하고 도약시켜주는 중요한 자양분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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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말하는 여섯 가지 교양, 즉 자산가가 되기 위한 사회학, 흔들림 없이 돈을 벌기 위한 경제학, 돈에 관한 센스를 익히기 위한 수학, 돈 버는 뇌를 위한 정보공학, 인간과 수익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철학, 부의 동향과 미래를 내다보기 위한 역사학을 통해 부의 본질이 무엇인지 파헤쳐보자. 이 문장을 읽는데 정말 부를 쫓아가는 느낌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나는 우선적으로 부라는 것은 정보력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정보를 접하려고 노력해야하는데 그런 노력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해야 할지 알 가늠할 수 없다보니 포기하는 쪽을 택하는 것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길이라고 판단하게 되고 포기하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부를 끌어당기는 전략적 지식사용법이라는 문장에서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지금 부를 이룬 사람들이 선점하고 있는 위치에서 지금의 나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진리이기에 이 책을 통해 지식의 공백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면 어쩌면 나도 뭔가를 좀 알고 시작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다. 형이상학적인 본질을 이해해야 사물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행동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능력은 교양에서 나온다고 했고, 부의 본질에 닿을 수 있다고 한다. 내 생각은 참.. 짧구나 하고 저절로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여섯 개의 파트를 통해 부를 끌어당기는 교양이 무엇인지 전달하고자 한다. Part 1은 사회학적인 교양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사람은 단독으로 살아갈 수 없으며 사회 구조 안에서 모든 비즈니스와 투자가 이뤄진다. 따라서 사회 구조를 아는 것은 성공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Part 2는 경제학에 관한 교양이다. 경제학적인 견해가 비즈니스와 투자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Part 3는 수학적 교양에 대해 말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수학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적 센스를 갖추는 것이다. Part 4는 정보공학에 관한 교양이다. 수학적 센스와 같이 IT적 센스는 현대 비즈니스와 떼려야 뗄 수 없다. 그렇다고 IT를 알기 위해서 프로그래밍을 배울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IT적 센스가 훨씬 중요하다. Part 5는 철학과 관련된 교양이다. 부는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결과로 얻는 산물이기 때문에 사람을 알지 못하면 커뮤니케이션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 사람을 알기 위한 힌트로 철학은 아주 유익한 교양이다. 마지막으로 Part 6는 역사학을 다룬다. 역사는 인간의 발자취이기 때문에 인간 행동의 집대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역사를 배우려고 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 책의 목차 소개를 보고 솔직히 숨이 막혀 왔다. 내가 이걸 다 소화할 수 있을까? 이걸 내가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이건 하루아침에 이 책을 읽는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니였기에 그걸 너무 잘 알기에 겁이 났다. 그런데 이야기를 읽다보니 내가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는 거였다. 그리고 읽다보니 예전에 학창시절에 시험을 위해 하던 공부와는 명백히 다르게 다가왔다. 이걸 읽고 시험을 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므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한가지 작가기 일본인이기 때문에 대한민국과 중국의 관계를 언급할 때 여러 가지 요즘 정세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고, 또 한편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접근을 통해 집필된 책이 있다면 꼭 읽어보고 싶었다. 철학이나 역사 등은 작가의 입장이 반영될 수밖에 없는 점이 있으므로 아쉬운 맘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 이 책은 또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챕터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러닝코너 그리고 여러 가지 법칙들 용어들 이론들 관념을 사례를 통해 잘 설명해주고 있고, 또 부자들의 교양 노트라는 코너를 통해 정리되어 있어 좋았다. 여러 가지로 입문서라고 소개되어 있는 책처럼 아주 친절한 책이다. 내가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지식들은 내 배경지식의 폭을 넓어지는데 충분히 입문서로서의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 사기에 진정한 리더에 대해 설명한 부분을 읽었다. 그 내용도 어떤 면에서는 작가가 주장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아.. 이런 것이구나 배경지식이라는 것이 교양의 힘이 라는 것이 이렇게 다 이어지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의 희망이 생긴다. 나도 이렇게 쌓아가다보면 나도 모르고 당하는 지경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으로 다시 한번 더 이책을 읽어야겠구나 한다. 분명 나와 같은 초보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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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왜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우는가 / 가야 게이치 / 최은지 / 시그마북스]
제목 : [부자는 왜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우는가] 본질을 꿰뚫는 힘, 교양
책 <왜, 소득이 미래를 결정하는가? (황금고래)>에서 저자 김영찬은 '지식수준이 부의 수준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전문지식과 사고방식, 세계관, 의식 등을 모두 포함해서 지식수준이라 말한 것인데, <부자는 왜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우는가>의 저자 가야 게이치도 같은 의미의 주장을 한다. 지식수준이 교양으로 대체되었다. 저자가 말하는 '교양'은 단순한 전문지식이 아닌, 현상의 본질을 다루는 형이상학적 지식을 말한다.
부자들은 공부를 많이 한다. 단순히 학력의 높고 낮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부자들은 꾸준히 관심분야의 동향을 파악하고 책을 읽으며 지식을 습득한다. 평범한 사람들도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그것을 사업에 적용하려 한다. 그러나 지식이 많다고 해서 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돈을 벌어들이는 지식은 따로 있다. 일반인들의 공부와 부자들의 공부는 확연히 차이가 있다. 저자는 부자들의 공부에 대해서 말한다. 부자들은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운다.
저자는 형이상학적 지식이 부자를 만든다고 말한다. 업무에 관한 실무지식, 사업에 관한 지식을 형이하학적 지식이라고 한다면, 어떤 본질을 다루는 것을 형이상학이라고 한다. 사업의 중요한 판단,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사업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눈이 필요하다. 올바른 선택은 형이상학적 지식, 즉 교양이 필요하다.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을 태생적으로 갖추고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천재들이다.
저자는 역사학 분야에서 지식과 본질의 간단한 예를 든다.
흑인 노예를 해방한 사람이 링컨 대통령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232p). - 형이하학적 지식.
링컨은 왜 노예 해방을 위해 노력을 했는가? 단순히 노예가 불쌍해서? 사람은 모두 평등하니까? 좀 더 본질에 다가가면 사실 이면의 상황을 알 수 있다.
남부 농장에 갇혀 지내던 노예들은 도망친다고 해도 자립할 만한 능력이 없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공업이 발달하면서 각지에서 대량의 공장노동자가 필요해졌고 도망친 노예들의 생활수단이 정비되기 시작했다. 높은 금액을 지불하고 사온 노예들이 도망치면 농장주에게는 큰 손해였다. 농장주들도 흑인 노예에게 임금과 일정한 자유를 주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노예제도는 무너지고 있었다. 즉 공업화에 의해 시장경제가 발달하면서 노예제도의 기능이 점차 쇠퇴되어 갔다(233p). - 형이상학적 본질
저자는 이 책에서 사회학 / 경제학 / 수학 / 정보공학 / 철학 / 역사학의 여섯 분야를 다룬다. 단순한 지식과 본질 사이에서 우리가 놓치는 것은 무엇인지, 우리가 공부하면서 무엇을 얻어야 하는지 잘 설명해준다.
사람의 생활 속 모든 분야는 경제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직, 간접적으로 돈과 관련이 있다. 이것을 무시할 수는 없다. 어느 분야의 전문지식은 분명 그 분야에서 돈을 벌 기회를 만들어준다. 그러나 사람의 일이라는 게 독립적이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럴 때 사건과 영향, 사람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단편지식으로는 할 수 없다. 본질을 꿰뚫어봐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통찰과 균형이 필요하다.
민주주의에 과도한 이상을 꿈꾸거나 부패에 대해서 맹목적인 혐오감을 드러내는 사람은 쉽게 독재의 지지자로 변모하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 균형감각은 이 책에서 말하는 교양과 많은 부분에서 일치한다. - 219p.
이 책을 읽다보면 공부의 양보다 질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질이 높은 공부를 하는 사람은 공부 양도 많다. 단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공부가 아닌 본질을 추구하는 공부. 공부의 범위와 깊이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부를 끌어당기는 전략적 지식 사용법>
1. 자산가가 되기 위한 사회학 2. 흔들림 없이 돈을 벌기 위한 경제학 3. 돈에 관한 센스를 익히기 위한 수학 4. 돈 버는 뇌를 위한 정보공학 5. 인간과 수익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철학 6. 부의 동향과 미래를 내다보기 위한 역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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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요즘 여러 책을 읽고 있다. 경제는 '부'를 위한 과정이다. 어느 누가 아무런 목적도 없이 경제를 알려고 할까? 그 이면에는 잘 살기 위한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조건 부만 거머쥐면 될까? 아니, 돈이라는 것이 어떻게 해야 내 손에 쥐어지게 하는지 그 방법은 알까? 어느 선진국나라더라도 오너보다는 직장인이 많은 법이다. 월급쟁이들은 일정 금액을 받기에 더 많은 돈을 번다는 것은 힘들다. 여기엔, 별도로 투 잡을 한다면 모를까...힘들다.
이 책은 제목처럼 부자들이 왜 돈과 더불어 교양을 배우려 하는지에 대해 6가지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경제의 흐름이 있어야 돈의 흐름도 알 수 있고, 사람을 만나더라도 피해야 할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 등 한 번쯤 생각하게 하는 문장들이 많다.
금전이 생기면 이것을 오로지 적금으로 만드는 사람이 있지만 이것을 투자를 함으로써 더 큰 이익을 가져오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섣불리 후자처럼 투자를 한다는 것은 실패를 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교양 즉, 사회학을 시작으로 경제학, 수학, 정보공학,철학, 역사학을 내세우면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경제 흐름을 설명한다. 때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독서라는 사실이었다. 단순히 책을 읽고 즐기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닌 이것을 자신의 영역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생각의 꼬리를 물게 했다. 경제는 때론 엉뚱한 곳에서 정답이 있기도 한데 결국, 모든 서로 연결이 되어있음을 알게 된다. 고전에서는 무엇을 배우는가? 사실 생각해보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겠지만 그 안에서 인간으로써 해야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을 통해 이를 기업에 투영한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어울리지 않는데...다른 시각으로 보면 그렇지도 않다.
마지막으로, 교양이 타인에게 과시하기 위한 것이 아닌 진정으로 부를 얻기 위한 것이며, 투자가는 창조적 파괴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파괴는 새로운 것을 의미한다. 사람이든 자연이든 무엇이든지 그 자리에 머문다면 썩어버리고 변질이 된다. 그렇기에 늘 변해야 한다. 이 역시 기업에서도 마차가지라는 사실이다. 그동안 교양하면 다르게 바라봤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닫지 못한 부분을 알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