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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실천이성비판 - 임마누엘 칸트
"[책]실천이성비판 - 임마누엘 칸트" 내용보기
"내 위의 별이 빛나는 하늘과 내 안의 도덕법칙" 내가 서있는 자리에서 시작된 연결점은 무한한 천체들과 시간속에 존재하며, 나의 인격성에서 시작해서 참된 무한성을 갖는 세계속에 나를 표상한다. 칸트 비판 3종(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 중 두번째 텍스트이다. 순수이성비판에서는 어떻게 경험할 수 없는 것이 이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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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위의 별이 빛나는 하늘과 내 안의 도덕법칙"

내가 서있는 자리에서 시작된 연결점은 무한한 천체들과 시간속에 존재하며,
나의 인격성에서 시작해서 참된 무한성을 갖는 세계속에 나를 표상한다.

칸트 비판 3종(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 중 두번째 텍스트이다.

순수이성비판에서는 어떻게 경험할 수 없는 것이 이성으로 가능한가를 분석하여
이성에 의한 것이 경험적으로 정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한계를 설정했었다.
(그래서 무한자(신)은 경험할수 없으므로 존재를 증명할수 없다고 했다.)

실천이성비판에서는 이 순수이성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경험에 의한것이 법칙으로 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한계를 설정한다.
(예를들어 수영이 나에게 좋더라 라고 해서 수영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정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용어로 보자(참고로 '비판' 이라는것은 '한계를 설정함' 으로 이해하면 된다)

 - 이성의 사변적 사용 : 객관의 인식 (순수이성),  어떻게 인식될 수 없는 직관들이 선험적으로 가능한가

 - 이성의 실천적 사용 : 의지의 규정 (실천이성),  어떻게 이성이 의지의 준칙을 규정할수 있는가
 - 순수이성 : 직관(감성)에서 출발해 직관의 대상의 개념을 규정
 - 실천이성 : 대상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실천법칙)
 - 순수이성비판 : 순수이성의 한계설정. 순수이성이 경험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 실천이성비판 : 실천이성의 한계설정. 경험에 의해 조건지워진 의지가 도덕의 근원으로 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함

1. 실천이성의 대상
인간은 자연적 존재(본능의 욕구와 충동에 지배를 받는=자연법칙에 종속되는)이므로 비도덕적 행위도 할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자유(본능을 억제하고 자신의 행위를 스스로가 의식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자연법칙을 초월하는)를 갖고 있으므로 도덕적으로 행위할수 있다.

그리고 이 자유가 도덕법칙에 적합하도록 하는 것이 인간의 순수이성이다.

여기서 "도덕법칙"이란 자연인식의 흐름에 따르는것이 아니라 의지에 따라야 하는 행위를 규정한것으로
도덕법칙이 되기 위해서는 질료를 가지지 않는것(조건적이지 않은것)이다.

선험적이며 보편적인것이다.

* 어떤 준칙이 법칙이 되기 위해서는 보편성(누구에게나 타당)과 필연성(무조건적으로 타당)을 가져야 하고,이것을 칸트는 '정언명령' 이라고 칭한다.
예를들어 쾌,불쾌와 같은 감정은 경험적으로 인식되며 주관적이므로 안되고,
행복은 누구나 추구하지만 감정에 관계하므로 보편적이지 않고 필요에 따라 다르므로 필연적이지 않다.
그래서 칸트는 이 도덕법칙의 원칙을 이렇게 제시한다.

 "너의 의지의 준칙이 항상 동시에 보편적 법칙 수립의 원리로서 타당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행위하라”


인간은 도덕법칙의 주체인데 도덕법칙은 자유로부터의 법칙, 즉 자율성으로 인하여 신성하다. 
그러므로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하며 "목적 자체"이다
즉 이런 저런 용도에 따라 값이 매겨지는 것이 아니라 또는 무엇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가치를 갖는 인격 즉 목적으로 존재한다.

그래서 칸트는 말한다

 "네가 너 자신의 인격에서나 다른 모든 사람의 인격에서 인간(성)을 항상 동시에 목적으로 대하고, 결코 한낱 수단으로 대하지 않도록, 그렇게 행위하라"


2. 실천이성의 방법(순수이성의 실현방법)
이성의 실현은 두단계로 진행되는데
첫째, 선의지를 분석하여 정언명령을 확립하고
둘째, 이 정언명령을 바탕으로 실현되어야 할 목적을 제시하는 작업이다.  이 목적을 "최고선"이라 한다. 
       (즉, 이성의 실현은 최고선을 실현하는 것이다.)
최고선행복을 하위조건으로 두어야 한다.
즉, 덕이 완성된 선(최고선)이 되기 위해서는 "행복"을 갖추어야한다(행복은 자연인의 본능에 해당하는것이므로)
마찬가지로 행복은 도덕법칙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보편성,필연성을 가져야하므로)

*당시 철학의 사조인, 덕을 중요시 한 스토아 학파와 행복을 중요시한 에피쿠로스 학파의 영향으로 
덕과 행복 이 두개로 분류 한 것으로 보인다.
근데, 칸트는 이 둘을 나누지않고 합쳐버린다.
(순수이성비판에서의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이 그랬듯이 여기서도 발상의 전환을 해버리는.  그래서 천재인듯 )

최고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실현가능(=실천능력, 객관적 실재성이라 한다)해야 한다.

칸트는 이전에 순수이성비판에서 
선험적인것은 경험적으로 규정할수 없다고 했으므로 순수이성은 실천할수 없는 것이 되버렸다.
그런데 순수이성을 실천해야만 완성된 선이 되므로
( 머리로만 수영은 이렇게 하는 것이야라고 생각한다해서 내가 실제 수영할수 있는게 아니듯이)

이를 실천하기위해서는 객관적인(초월적인) 매개가 필요하다.
이 매개를 이렇게 규정한다

-영혼불멸: 인간(유한한 존재)이 최고선(무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한한 시간의 길이가 필요하므로 영혼이 불사적이어야한다.
-자유: 자연에 종속된 이기적인 자기애를 제어할수 있는 자발적인(자연에 초월적인) 의지가 필요하므로 자유가 요구된다.
-신의 현존: 아직 실현되지 않은 예지세계에서 정립된 지시명령을 행하려면 초월적존재자(신)의 존재가 필요한다.

즉, 이 세가지는 존재를 증명할수는 없지만 순수이성비판과 실천이성비판 모두를 팔아야 하므로
실천을 위해서는 필요하므로 "있을것이다" 라고 한다.
"허용된 가설로서가 아니라 실천적 의도에서의 요청으로 정당화한다"

3. 정리
최고선(완전한 선)은 선험적(경험적이지 않은것)으로 규정된 법칙을 실현(경험적인 것으로)할때 이루어지며
이의 실현에서는 도덕법칙행복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이렇게 선험적인것을 경험적인것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초월적인 매개(영혼불멸,자유,신)가 필요하다.

4. 예고
위에서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독립적인 자율성을 가지므로 그 자체로 존엄하다 했다.
그러므로 인간이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것은 자신을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므로
인간을 목적으로 대해야 한다는 도덕법칙에 어긋나는 행위다.

그러나 어떤 다른 목적을 위해 수단으로 이용하더라도 이것이 허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경우 그 다른 목적이 타당해야 한다.
(예를들면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분신자살한 전태일 등)
그래서 그 목적의 타당 여부를  "판단력비판" 에서 분석한다.

<참고자료>
- 실천이성비판 -서울대학교 철학사상 연구소 (첨부파일)
- 칸트 이성철학 9서 5제 

m******5 2014.05.05.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실천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내용보기
이 책은 언제 다시 읽어도 저자의 영혼과 인간에 대한 숭고한 존경심을 깊게 만든다. 칸트 스스로 인간이 일생에 단 한 권의 책만을 읽어야 하는 상황에 놓일 경우 읽어야 할 책으로 실천이성비판을 꼽을 만큼 의미있는 책이다. 이상에 비추어보면 미천하기 그지없는 인간이 그럼에도 왜 존엄한가, 어떻게 하면 그 존엄성을 지켜갈 수 있는가를 일러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으로 하여금
"실천이성비판" 내용보기

이 책은 언제 다시 읽어도 저자의 영혼과 인간에 대한 숭고한 존경심을 깊게 만든다. 칸트 스스로 인간이 일생에 단 한 권의 책만을 읽어야 하는 상황에 놓일 경우 읽어야 할 책으로 실천이성비판을 꼽을 만큼 의미있는 책이다. 이상에 비추어보면 미천하기 그지없는 인간이 그럼에도 왜 존엄한가, 어떻게 하면 그 존엄성을 지켜갈 수 있는가를 일러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으로 하여금 사람다움의 모습을 알게 하고 사람으로서의 위신을 높여갈 수 있는 방도를 합리적으로 깨우쳐주는 책이다. 그는 진정으로 우리들 모두가 우리 인간 자신과 그 안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법칙의 숭고함과 경이로움을 깨우쳐 인간답게 살아갈 것을 소망했다.

s*******i 2017.01.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깊이가 남다르다. 그러나 어렵다.
"깊이가 남다르다. 그러나 어렵다." 내용보기
임마누엘 칸트.. 그 이름만 들어도 압도당한다. 사실 그의 저작을 읽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절대 쉬울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세상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이런 명작하나는 읽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책을 구매하고 첫장부터 천천히 읽기시작했다. 역시 어려워 한문장 한문장 정독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렇게 힘들게 읽고나서 너무 많은 것을 얻었다. 그것은
"깊이가 남다르다. 그러나 어렵다." 내용보기

임마누엘 칸트.. 그 이름만 들어도 압도당한다.

 

사실 그의 저작을 읽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절대 쉬울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세상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이런 명작하나는 읽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책을 구매하고 첫장부터 천천히 읽기시작했다. 역시 어려워 한문장 한문장

 

정독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렇게 힘들게 읽고나서 너무 많은 것을 얻었다.

 

그것은 읽는사람마다 다르니 여기서 상세히 말할 수는 없겠지만 나는 강력히 권한다.

 

한번쯤은 꼭 읽어보라고 말이다. 왜 임마누엘 칸트라는 사람이 위대한지 알게될 것이다.

l*********n 2016.04.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