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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성인이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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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부자. 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면 당연히 요새 유행하는주식 잘하는 법에 대해 쓰여질 거라고 예상이 된다. 본인도 반토막난펀드나 만회해 볼까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을 선택했다.저자인 '존 보글' 이라는 분이 월스트리트의 성인이라고 불려진 이유도단순히 주식 투자를 잘해서라고 단순 무식한 추리를 하며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중반전이 넘어가면서 점점 존 보글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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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부자. 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면 당연히 요새 유행하는
주식 잘하는 법에 대해 쓰여질 거라고 예상이 된다. 본인도 반토막난
펀드나 만회해 볼까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을 선택했다.
저자인 '존 보글' 이라는 분이 월스트리트의 성인이라고 불려진 이유도
단순히 주식 투자를 잘해서라고 단순 무식한 추리를 하며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중반전이 넘어가면서 점점 존 보글 할아버지의 매력에 빠져든다.
왜 성인이라는 칭호를 듣는지 깨달 을 수 있었다.
다른 주식관련 책들에서는 말하지 않았던, 진정으로 일반 투자자들을 위한
충고를 해주고 있다. 단기 투기가 아닌 장기 투자를 하라. 현재의 시스템은
금융 업종만을 배불리고 있다. 등 그 동안 가치투자 장기투자라는 단어는 많이
들었지만 그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깨닫지 못했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금융업의 속내를 통해 그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또 한 금융업에 의해 세계 경제가 얼마나 많이 휘둘리고 있는지도 말해주고 있다.
79살이라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은퇴를 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투자자들을 위한 상품을 개발하고, 또한 수익을
많은 곳에 기부하는 정신은 충분히 성인이라는 칭호를 들을만 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월스트리트 성인의 부자 지침서 라는 한글 책 제목은 다소 저자의 뜻에 맞지 않게
지은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원래 제목인 'Enough : true measures of money, business, and life'
가 책 전체 내용을 포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은 크게 3파트로 구성이 되어있다. 돈, 사업, 인생. 그 만큼 존 보글
할아버지는 금융 업종이라는 곳에 오래동안 종사하면서 그것을 통해 돈에
관한 것뿐만이 아니라, 기업이 올바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우리 인생 자체에
대해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것 같다.

각 파트별로 충분함이란 무엇일까를 깨닫게 하기 위해 이 책은 쓰여진 것이다.
단순히 이 책을 주식책으로 봤던 본인은 책이 전하고자 하는 다양한 내용들로 인해
다소 당혹스러웠지만 매우 값진 책을 얻은 느낌이 들었다.


물질적인 것을 하나 더 가지려고 노력하지 말고, 내 마음 속에서 충분함이란
무엇인가를 깨닫고 그것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을 살아야 겠다.

YES마니아 : 로얄 h******1 2009.11.0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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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의 양심 '존 보글', 주식시장에 일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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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펀드>를 만든 월스트리트의 양심 '존 보글', 주식시장에 일갈하다!     존 보글John C. Bogle은 말했다. “충분함을 알아라.” 우연한 성공에 도취되어 너무 규모를 키웠다가 말 그대로 ‘거지’가 된 사업가, 상자 하나에 가득 담긴 현금뭉치에 현혹되어 평생을 일궈놓은 명성을 날리고 쇠고랑을 찬 정치인, 선무당 즉, ‘초심자의 행운‘인 것을 모르고 마치 행운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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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펀드>를 만든 월스트리트의 양심 '존 보글', 주식시장에 일갈하다!

 

  존 보글John C. Bogle은 말했다. “충분함을 알아라.” 우연한 성공에 도취되어 너무 규모를 키웠다가 말 그대로 ‘거지’가 된 사업가, 상자 하나에 가득 담긴 현금뭉치에 현혹되어 평생을 일궈놓은 명성을 날리고 쇠고랑을 찬 정치인, 선무당 즉, ‘초심자의 행운‘인 것을 모르고 마치 행운의 여신 운운하며 가산을 도박으로 탕진한 사람들. 이들에게 닥친 모든 화禍의 근원은 ’충분함을 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존 보글을 이들에게 말하지 않았다. 금융인들이 엮어낸 금융 시스템과 기업세계에 대해 일갈을 한 것이다. 그는 우리가 충분함을 모르는 민주자본주의를 살고 있기 때문에 작금과 같은 슬픈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훌륭한 말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훌륭한 화두를 던진 존 보글John C. Bogle이 누굴까?

 

  존 보글은 뱅가드그룹을 설립하여 1975년 세계 최초로 인덱스펀드를 개발한 세계 투자계의 거장이다. 그는 투자자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철학으로 투자를 해오면서 ‘월스트리트의 성인St. John’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2007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 위기를 지켜보면서 금융인과 투자자에게 돈과 비즈니스 그리고 인생에 있어 추구해야 할 바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기 위해 올해 책을 폈다. 원제목은 Enough: True Measures of Money, Business, and Life. 한국판 제목은 <월스트리트 성인의 부자지침서>이다.

 

 

 

 

그의 목소리를 빌려 ‘충분함’에 대해 이야기를 더 들어보자.

 

  “충분한 줄 모르면 직업적 가치가 타락한다. 투자를 위임받은 수탁자들이 세일즈맨으로 전락하고 만다.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시스템이 계산을 바탕으로 하는 시스템으로 변질된다. 더욱 나쁜 일은, 충분한 줄 모르면 우리는 인생 전반에서 길을 잃어버리기 쉽다는 점이다.” 12쪽

 

  존 보글은 이 책에서 충분함enough을 모르면 부에 대한 숭배와 직업윤리의 타락, 나아가 인격과 가치의 파괴까지 경고했다. 의 이러한 경고는 금융 산업에 종사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는 “이봐, 금융인으로서 이건 아니잖아?”라고 반문하고, 투자자에게는 “당신은 돈을 벌려고 투자하는지 모르지만 투자회사에 돈을 맡기는 순간부터 돈을 잃고 있는 겁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 전반에 걸친 내용들은 추악하고 탐욕스러운 금융시스템의 문제점과 주식시장은 급속하게 팽창되었음에도 정작 큰 이익을 본 투자자가 없는 이유(없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월스트리트의 산증인이자 원로로서 금융계에 던지는 경고이자 은퇴자의 양심선언이 아닐 수 없다.  

 

  “오늘날 펀드매니저들이 어떤 분야의 귀재라고 굳이 표현하자면, 이들은 투자자의 돈을 빼내는 데 귀재라고 할 수 있다. 2007년에 뮤추얼펀드 시스템에서 발생한 직접 비용(주로 운용보수와 마케팅 비용)이 모두 1천억 달러가 넘었다. 여기 더해서 펀드는 증권회사에 거래수수료 수백억 달러를 지불하고 있으며, 변호사와 기타 관련 회사들에도 간접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펀드 투자자들은 투자상담사에게도 매년 약 100억 달러를 지불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략)

 이런 비용이 매년 거듭해서 발생한다는 점을 잊지 마라. 현재 수준이 유지된다면(내 생각에는 증가할 것 같지만), 전체 중개비용이 10년 뒤에는 무려 6조 달러에 이를 것이다. 이 금액을 현재 미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15조 달러이고, 채권시장의 시가총액이 30조 달러인 점과 비교해보라.” (53-54 쪽)

 

  현재 우리나라의 펀드상품 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수신고가 많은 펀드상품을 제외한 나머지 상품에는 펀드매니저들이 수시로 바뀌고 있고, 자기자본으로 투자해 본 경험도 없을 것 같은 나이의 펀드매니저들도 참여해 투자자의 돈을 굴리고 있다. 투자자에게 좋은 펀드상품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먼저 필요하다는 말은 차라리 그런 안목으로 ‘직접투자에 나서라’고 이야기하는 편이 더 빠르다. 평생 동안 모은 투자자의 종자돈은 투자수익은커녕 이해할 수 없는 갖가지 명목의 높은 수수료 때문에 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 펀드주식투자 시스템의 실상이다. 높은 비용보다 훨씬 더 많이 투자자들이 보상을 받는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는가?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존 보글은 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금융 시스템이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문제는 이런 가치를 얻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그 가치보다 훨씬 크다는 점이다. 적어도 내가 보기에 답은 명백하다. 금융산업은 우리 경제에서 가장 큰 부문일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스스로 지불한 비용 수준과 비슷한 보상조차 받지 못하는 유일한 산업이다. 실제로 간단한 산수의 잔인한 법칙에 따르면, 투자자들 전체로 보면 이들은 자신이 지불한 대가를 받지 못한다(역설적으로 말해서, 투자자들이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는다면, 이들은 보상을 모두 받을 것이다!).” 55쪽

 

  그는 또한 금융산업 종사자들의 직업적 윤리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류 펀드매니저들은 수억 원의 연봉을 챙기고, 실패해서 쫓겨나는 CEO들을 포함한 상장회사의 CEO들은 외설적인(존 보글의 표현에 의하자면) 수준의 보상을 받고 있다. 상품취급에 앞서 자세하게 이해도 하지 못한 채 투자자를 유치해 키코와 파생상품의 투자에 따른 손해를 입히고, 대마불사 운운하며 아직도 ‘투자자의 자금을 소중하게 키우겠다’고 연일 선전하고 있다. 존 보글은 금융산업 종사자들의 모럴 헤저드 즉, 도덕적 해이를 꼬집었다. 쉬운 예로 매년 금융산업으로 몰려드는 구직자들을 생각해 보자. 그들의 동기가 업業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려는 쪽일까, 아니면 사회로부터 얻어가려는 쪽에 비중을 더 두고 있을까? 땅짚고 헤엄치듯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시 정리해보자. 존 보글의 충고를 따르자면 투자자는 우선 ‘충분함’을 알아야 할 것이다. 주위의 잭팟에 귀 기울이지 말라는 충고일 것이다. 두 번째는 지금의 금융 투자시스템으로는 절대로 돈을 벌 수 없다는 조언이다. 번듯한 회사와 다양한 상품, 친절한 서비스와 혜택 운운하는 매체의 광고들은 투자자들을 수익원으로 보는 투자회사들의 상술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어디에 투자해야 한단 말인가?

 

  존 보글은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인덱스 펀드가 무엇일까? 인덱스 펀드는 증권시장의 장기적 성장 추세를 전제로 하여 주가지표의 움직임에 연동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운용함으로써 시장의 평균 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포트폴리오 운용기법을 말한다. 인덱스 펀드는 최소의 인원과 비용으로 투자위험을 효율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하여 가능한 한 적은 종목으로도 주가지표의 움직임을 근접하게 추적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자산운용의 핵심이다.

 인덱스 펀드의 장점은 효율적인 분산화 실현, 증권매매에 따르는 비용 절감, 저렴한 운용비용, 투자자 스스로에 의한 운용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단점으로는 목표 인덱스보다 낮은 투자성과, 구성종목 교체의 곤란성, 비편입종목에의 악영향, 증권업계의 침체 등이 지적되고 있다. 국내에서 발표되고 있는 주요 인덱스에는 코스피지수(KOSPI: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와 코스피200지수, 한경지수, 매경지수 등이 있다.

 

  주식투자를 하는 투자자가 아니더라도 익히 아는 운영기법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좀처럼 들은 바가 없다. 왜냐하면 주식시장이 극도로 불안정해서 은행의 예금 등으로 투자금이 빠져나가려고 하면 그때서야 매체에 등장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인덱스펀드는 장기투자를 기본으로 한다는 점과 증권매매에 따르는 비용이 절감되고, 운용비용이 절감되는 점, 마지막으로 투자자 스스로에 의한 운용한다는 점들은 투자회사의 입장에서는 그리 반갑지 않은 운영기법이기 때문에 되도록 언급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안전한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있어서는 인플레이션을 보전하는 효과가 있는 이 상품이 제격이다. 개미투자자들의 친구인 ‘시골의사’ 박경철도 지난 해 낸 책 <주식투자란 무엇인가>에서“주식시장에 대해 충분한 공부를 하지 않고는 주식투자를 하지 마라. 그래도 해야겠다면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고 조언한 바 있다.

 

  ‘자기가 만든 인덱스펀드에 투자를 종용하기 위해 일부러 책까지 쓰며 금융시스템을 폄하하는 것 아닌가?’ 하고 반문하는 독자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금융시스템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존 보글은 실제 시장과 기대 시장을 비교해 투자와 투기를 구분 지었다. 그리고 숫자에 근거한 투자(인덱스펀드)와 기대치가 부여된 투자(일반펀드)중 무엇이 투기인지를 독자 스스로 알 수 있도록 이렇게 물었다. 

 

  “어느 쪽이 이기는 게임이고 어느 족이 지는 게임인가? 실제 숫자와 실제 수익에 돈을 걸고, 주식을 매입하여 장기 보유하는 쪽인가?(이것이 투자다). 아니면 예상하는 숫자와 만들어낸 수익률에 돈을 걸고,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대신 잠시 빌리는 쪽인가?(이것이 투기다). 복권에서든, 라스베이거스에서든, 경마장에서든, 월스트리트에서든, 도박은 하면 할수록 승산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당신은 투기를 할지 투자를 할지 결정하는 일은 고민거리도 되지 않을 것이다.” 63-64 쪽

 

  결정적으로 존 보글은 시점선택의 동기가 탐욕이든 공포든 아니면 다른 어떤 것이든, 필연적인 사실은 투자자 전체를 놓고 보면 시점선택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존경하는 워런 버핏의 내기를 예로 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2008년 중반, 워런 버핏은 헤지펀드를 선택해서 투자하는 히사인 프로테제 파트너스Protege Partners와의 내기에 21만 달러를 걸었다. 2017년까지 10년 동안 뱅가드의 대표상품인 S&P 500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프로테제의 자칭 전문가들이 선정한 5대 헤지펀드(필연적으로 투기적이고, 자유분방하며, 마구 거래를 일으키고, 시점선택을 시도한다)의 수익률보다 높다는 쪽에 돈을 걸었다.”

 

  또한 그는 상장지수 펀드ETF 나 펀더멘털 인덱스투자, 상품펀드, 브릭스 펀드와 국제펀드 등을 대부분 쓸모없는 혁신상품이라며 그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리고 그가 마지막까지 강조한 상품은 가장 기본적인 투자수단인 인덱스펀드였다. 그 이유는 투자자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철학으로 월스트리트에서 평생을 몸바쳐온 그가 만든 상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역시 이 상품에 투자해 차고도 넘치는 많은 부를 이룩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이 책을 일독해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인덱스펀드를 만들어낸 장본인에게서 2009년 현재의 시점에 인덱스펀드를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그와 함께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투자금융시스템이 누구를 위한 혁신을 이루고 있으며, 누구의 수익을 위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지 현주소를 알게 될 것이다.

 

  지난달에 읽은 워런 버핏의 <스노볼>이 “직접투자하려면 어느 정도는 공부하고 덤벼야 해. 그리고 복리효과를 잊지 말라고!”라고 조언했다면, 이 책에서 존 보글은 “넉넉한 생활과 행복한 투자를 원한다면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미 죽어서 삼 대에게 물려줘도 남을 만큼 부를 축적한 이들이 굳이 ‘책을 낸 이유’는 죽기 전에 투자자들에게 ‘현명하게 투자하는 법’을 알리기 위함일 것이다. 아니면 찌라시나 유언비어에 번번이 속고 있는 개미투자자들이 답답한 때문인지도 모른다. 존 보글이 투자자들에게 던진 화두는 ‘충분함을 알라’는 것이다. 그러면 투자는 물론 사업과 인생에서도 행복함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 그릇을 알고, 제 깜량을 안다면 대박이나 잭팟이 삶의 유일한 해답이 아님도 알게 될 것이다. 투자자라면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n 2009.10.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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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성인의 부자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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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투자가들을 둘러싼 환경은 어느 때보다 더 복잡해졌고 앞으로 점점 더 그러할 것이다. 불확실한 금융시장, 변동이 심하고 복잡하게 얽힌 증권시장에 그럴듯한 해결책과 궤변들이 분별없는 전문가들에 의해 퍼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 비견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존 보글이다.  한동안 미국 내 주류 펀드업계로부터 ‘이단아’ 취급을 받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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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투자가들을 둘러싼 환경은 어느 때보다 더 복잡해졌고 앞으로 점점 더 그러할 것이다. 불확실한 금융시장, 변동이 심하고 복잡하게 얽힌 증권시장에 그럴듯한 해결책과 궤변들이 분별없는 전문가들에 의해 퍼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 비견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존 보글이다.  한동안 미국 내 주류 펀드업계로부터 ‘이단아’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엄청난 수익률을 거두며 매년 30% 이상의 신규자금이 몰려 90여 개의 펀드를 설립, 100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운용하며 미국 펀드기업의 선두주자로 나서기에 이른다. 세계 최초로 인덱스펀드를 개발해 매년 30%가 넘는 수익을 올린 바 있으며 이러한 경력 때문에 2004년 타임지는 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한 사람으로 뽑기도 한 인물이다. 내로라하는 대기업의 CEO들의 거액 연봉을 조롱하고, 주주를 주인으로 섬기라고 요구하는 등 독설을 퍼붓기 일쑤이다.  그는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을 신봉하는 보수주의자이다. 또한  뱅가드그룹을 창설한 장본인으로 미국 펀드 업계의 전설적 CEO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저자는 뮤추얼펀드를 중심으로 풀어가는 그의 투자철학은 투자와 투기가 뒤섞여 있는 증시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에게 투자의 의미를 정확하게 밝혀준다. 그는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평균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올릴 확률은 매우 낮기 때문에 효과적인 투자전략은 시장평균수익률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고, 일정 기간 동안 얻어진 수익을 투자원본과 합해 재투자하는 방식, 즉 복리투자의 이점을 이용해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시장평균에 수렴하는 인덱스펀드 투자의 유용함을 설명하고 있다.  증권시장 전체를 포함한 인덱스펀드만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시장은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수많은 증시참여자의 의지가 반영된 주가지수는 과거의 실적, 현재의 활동, 미래의 기대감과 불안감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거스르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시장의 변화무쌍한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여 시장수익률 이상을 목표로 하는 시도는 장기적으로 무모하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이유는 리스크 관리에 관한 것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그가 경험을 통해 터득한 사실은 복잡한 투자기법을 활용한 펀드는 말로가 비참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투자의 성공 여부는 근검, 절약, 독자적인 판단, 절제, 현실적인 예측, 건전한 투자상식 등의 평범한 원칙들을 얼마나 잘 지켜나갈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투자자 자신의 삶을 어떻게 절제하면서 수익을 늘려가느냐가 바로 투자전략의 단순성인 셈이다. 보글은 주변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투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단순함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오늘날의 자본주의가 초심에서 벗어나 병적인 돌연변이를 일으켰다고 주장한다.  자기 돈을 투자하고 위험을 고스란히 떠안은 주주에게 투자 수익을 되돌려준 ‘주주 자본주의’는, 주주의 이익을 위해 기업을 운영해줄 것으로 믿고 맡긴 경영자에게 과도한 보상을 하는 ‘경영자 자본주의’로 변질되었다는 것이다. 기업과 투자회사 그리고 뮤추얼펀드를 운영하는 게임의 규칙을 바꿔야 할 필요성은 경영자의 이익보다 주주의 이익이 우선이라는 것을 재확인하는 게 핵심이다. 투자자들의 전체 수익률이 주식시장 전체의 수익률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은 수학적으로 불가능하다. 시장에 참여하는 투자가들이 얻는 실질수익은 총시장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것이다. 따라서 투자에 있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투자 비용의 절감에 있으며, 이것이 투자에 있어서 추구하는 단순성의 본질이라고 한다. 보수주의자인 보글이 주주 행동주의자가 된 까닭은 분명하다. 자본주의를 신봉하기 때문이다. 그는 자본주의를 가장 이상적인 체제로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변질시킨 집단과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투사가 된 것이다.  저자의 진정한 펀드정신에대한 그의 철학이 담겨있어  펀드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k****0 2009.09.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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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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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지침서 책 제목만 보고 부자가 되어 봐야지라는 생각으로 책장을 넘겼다. 아마도 이책의 저자인 존C.보글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질 것이라고 본다. 흔히들 인터넷에서 떠도는 낚였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그러나 책 장을 덮는 순간 보글이라는 사람이 80세라고 생각이들지 않을정도로 책에 열정과 신념이 진한 향기를 느낄수 있으며 나의 어리석음에 한탄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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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지침서 책 제목만 보고 부자가 되어 봐야지라는 생각으로 책장을 넘겼다. 아마도 이책의 저자인 존C.보글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질 것이라고 본다. 흔히들 인터넷에서 떠도는 낚였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그러나 책 장을 덮는 순간 보글이라는 사람이 80세라고 생각이들지 않을정도로 책에 열정과 신념이 진한 향기를 느낄수 있으며 나의 어리석음에 한탄을 하게 만든다.

보글은 1974년 뱅가드그룹의 설립하고 1975녀 인덱스펀드를 개발하여 매년 30%가 넘는 엄청난 수익률을 달성하였다.
나도 몇개의 펀드를 들고 있지만 이렇게 많은 수익을 내본적이 없을뿐더라 현재는 마이너스를 간신히 넘기고 있다는 것이 정말 한탄 스럽다 ㅠ.ㅜ

이런 펀드에 돈을 투자를 했어야 하느데 라는 아쉬움이 남으면서 우리나의 펀드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회사가 생겼으면 하는 아쉬움이 엄청나게 남는다.

저자는 미국의 월스트리트의 몰락이라고 해야 하나 지금의 문제점을 가감없이 비평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까지 제시하는 그가 미국 사람이라는것이 무척 부럽다. 그는 청지기정신이라는 간단하고도 명확한 말로 정의 한다.

솔직히 펀드라는 부분에 대해서 무지막지하게 무식한 나에게 저자는 정말 간단 명료하면서도 쉽게 설명하려 노력하고 있다. 많은 부분에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에,나는 1장 2장의 내용을 보며 펀드 투자에 대해서 끈기있게 기다리며, 투기보다는 투자를 하라는 말 밖에 생각이 안난다. 3장의 인생에서 그가 살아오고 무엇을 위해서 살아 왔는지를 느끼며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말 하는 느낌을 받는다. 정말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본다. 흔히들 시중에 떠도는 지식서들 보다는 삶이 녹아 있는듯 하다. 마지막 장의 "무엇이 충분한가"라는 부분에서 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생각 하면서 우리의 기업들과 부자들의 도덕적 헤이가 안타까울 뿐이며 나의 가슴속에 있는 부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만들었다.
g******i 2009.09.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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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상품도 투기 상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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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알려면 주식투자를 해봐야 한다는 말에 소형주에 조금 투자를 했다가 경제 공부를 톡톡히 했다.나름대로 공부를 했다고는 하지만 결론을 내리자면 남의 말만 믿고 산 주식,경제 방송에서 추천한 주식,그리고 인터넷 동호회에서 추천하여 산 주식,마음 고생만 하고 수익은 없다.그래서 내린 결론이 직접투자는 하지말고,간접 투자를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간접투자는 내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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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알려면 주식투자를 해봐야 한다는 말에 소형주에 조금 투자를 했다가 경제 공부를 톡톡히 했다.나름대로 공부를 했다고는 하지만 결론을 내리자면 남의 말만 믿고 산 주식,경제 방송에서 추천한 주식,그리고 인터넷 동호회에서 추천하여 산 주식,마음 고생만 하고 수익은 없다.그래서 내린 결론이 직접투자는 하지말고,간접 투자를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간접투자는 내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수수료도 저렴하고,주가지수와 같이 움직이는 인덱스 펀드를 가입했다.지금 주식 시장이 좋아서 수익률이 좋다.그래서 그런지 요즘 다른 펀드를 들어볼까 고민하고 있던차에 보글의 부자 지침서를 접하게 되었다.왜냐하면 세계투자계의 거장이 말하는 부자의 의미와 부자가 되기 위한 행동들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느낀점은 빨리 읽기 잘 했다는 점이다.금융계의 전문가들이라고 지칭하는 이들에게 또 속았을게 뻔하기 때문이다.그들이 항상 말하는 것이 있다.직접 투자는 하지 말라,그리고 전문가에게 맡겨라.수수료가 비싸도 수익이 나면 상쇄되기 때문에 그정도 손실은 감수를 하라.그리고 손실없는 이득은 없다.그리고 투기를 하지말고 투자를 하라고 수 없이 말한다.그 이면에는 과연 이런 주장들이 맞을까 하는 의구심을 떨칠수가 없었다.보글은 시장에 나와있는 펀드도 엄밀히 말하면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고 한다.매번 바뀌는 펀드 매니저,투자금은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인출해 간다.그리고 짧은 투자 기간,손실에 책임을 지는 사람은 없고,이득이 나면 성과금 이라는 명목으로 자기들 끼리 투자금을 지급한다.투자기간은 왜 그리 짧은지.이러한 방식 모두가 단기간에 수익을 바라는 투기와 다를바가 없다.투자자를 위하고 그들이 수익을 낼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투자 이다.전반전인 금융시스템을 분석하여 비판 했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이 관과한 부분을 짚어 주었다.이러한 면을 알고 나니까 세계적으로 공황상태에 빠뜨렸던 금융위기가 왜 발생 했는지를 알수 있었다.금융상품 하나에 곁가지로 이루어졌던 자손 금융상품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자 전부 휘청거렸기 때문이다.그 이유가 바로 투자가 아니라 투기로 돈을 벌려고 했던 금융회사들의 욕심에서 비롯됐다.

 

결론은 한가지로 도출 된다.투자를 할수있는 상품을 고르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그것도 장기적으로 투자 할수 있는것.그것에 대한 답은 이책을 천천히 음미 하면서 읽어보면 답이 나온다.그리고 상품을 고를때 주의할점과,해당 상품이 투기를 목적으로 하는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지를 볼수 있는 안목도 덤으로 생긴다.보글이 끔구는 세상처럼 금융인들이 장기투자를 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자신들의 이득은 조금씩 챙기며,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종업원 이라 부르지 않고 승무원 이라고 생각 하면 많은 투자자들이 이득을 챙기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부자 지침서는 거창하지 않다.확고한 도덕과 윤리의식을 강조한다,그러한 바탕에서 모두 웃을수 있는 세상이 보글이 꿈구는 세상이다.

s***l 2009.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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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마음가짐, 기본을 잃으면 모든 것은 타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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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성인의 부자 지침서 / 존 C. 보글 / 이건 / 세종서적]   이 책의 저자 존 C. 보글은 월스트리트에서 오랜 기간 금융관련 일을 해온 사람이다. 이 사람이 금융계뿐만 아니라 사회 여러 분야에서 존경을 받는 이유는,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서 일을 해왔고, 자신의 부를 다양한 형태로 사회에 환원을 해왔기 때문이다. 존 C. 보글은 금융산업이 초기의 목적(투자자의 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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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성인의 부자 지침서 / 존 C. 보글 / 이건 / 세종서적]

 

이 책의 저자 존 C. 보글은 월스트리트에서 오랜 기간 금융관련 일을 해온 사람이다. 이 사람이 금융계뿐만 아니라 사회 여러 분야에서 존경을 받는 이유는,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서 일을 해왔고, 자신의 부를 다양한 형태로 사회에 환원을 해왔기 때문이다. 존 C. 보글은 금융산업이 초기의 목적(투자자의 이익을 위해 일함)에서 벗어나 금융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일을 한다고 비판한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의 마음가짐, 기본을 잃으면 모든 것은 타락한다. 그는 책에서 다음의 글을 인용한다.

 

금융회사 임원이 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 내용이 있다.
“여러분에게 나쁜 소식과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나쁜 소식은 우리가 막대한 돈을 날렸다는 사실입니다. 좋은 소식은 우리가 날린 돈 가운데 실제 우리 돈은 한푼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재미있는 인용구인데, 읽으면서 한편으로 ‘씁쓸함’을 어쩔 수 없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위의 얘기는 거의 모든 금융회사에 적용할 수 있다. 금융회사는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받아서 대신 투자를 하고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준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돌아갈 이익의 일부를 ‘금융비용’으로 처리하여 수수료를 제한다. ‘금융비용’은 이익을 얻기 위해 쓰인 비용이며, 여기에는 금융회사의 수익이 포함되어있는데(금융회사도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다), 문제는 ‘금융비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비용을 치른 만큼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되고, 이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심해질 것이다. 금융회사가 투자자의 이익을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그렇지 못한 금융회사가 많다.

 

더 큰 문제는 이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는다는 것이고, 금융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금융회사가 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투자자의 돈을 남의 돈이라 생각한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에게 손실이 돌아가든, 이익이 적어지든 금융회사는 생각하지 않는다. 적당한 선에서 수수료 명목으로 챙기기만 할 뿐이다. 결국, ‘금융비용의 증가’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이고, ‘눈 가리고 아웅’하는 답답한 현실이며, 눈 감으니 투자자의 코를 베어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그는 금융회사와 금융산업의 문제점에 대해서 몇 가지 해결할 방법을 제시한다. 그것은 1)성공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2)사람과 사람사이에 신뢰를 쌓고, 3)전문가적 사고와 인격을 갖추는 것이다.

 

사회가 복잡하게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모든 것을 측정하려 한다. 측정 가능한 것들만 가치가 있고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다. 그로인해서 정작 우리에게 중요한 것들의 가치가 훼손된다. 행복의 가치, 성공의 가치를 어설프게 측정하려 하기 때문에 행복과 성공의 가치가 훼손되고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이렇게 뒤섞인 척도들로 어떻게 성공을 측정해야 하는가? 성공은 돈으로 측정할 수도 없고, 권력의 양으로도 측정할 수 없으며, 덧없는 명성으로 측정할 수도 없다. 그러나 성공은 더 나은 세계를 위한 기여로 측정할 수 있고, 동료를 돕는 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자녀를 사랑을 베푸는 훌륭한 시민으로 키우는 것으로 측정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성공은 우리가 획득한 재물이 아니라, 사회에 대한 우리의 기여로 측정할 수 있다. 

 

금융상품 판매자는 승리하고 투자자는 패배한다. 금융회사는 투자자에게 쓸모없는 상품을 만들고 감언이설을 동원해서 판매한다. 상혼만 넘칠 뿐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려는 마음가짐은 부족하다. 또 금융회사 임원은 하는 일에 비해서 과대한 이익을 얻는다. 회사가 수익을 내지 못해도 보수를 가져간다. 반면에 정작 힘들게 일하는 직원은 그만큼의 이익을 얻지 못한다. 이것은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일반 회사도 마찬가지다. 임원들은 하나같이 직원들에게 충성을 요구하지만, 정작 그들은 직원들에게 충성했는가 묻고 싶다. 충성은 주고받는 것이다. 서로간의 신뢰 부족, 소통의 부재는 이러한 불평등을 낳는다.
 
저자는 ‘전문가의 특성’에 대해서 6가지로 이야기한다. 전문가는 무엇보다도 상대방의 이익과 사회의 복리를 위해서 헌신한다.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전문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 윤리적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정직하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초기의 금융산업 종사자들은 이러한 특성을 충분히 지닌 전문가였지만, 지금의 금융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이러한 특성을 찾을 수 없다. 전문가 의식, 마음가짐이 제대로 서지 않았다. 이것은 남의 돈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직업에서 양심이 없다는 얘기가 된다. 양심 없는 사람들에게 돈을 맡기고 이익을 바라는 투자자들. 그래서 투자자들은 제대로 된 이익을 얻지 못한다. 금융종사자들이 경제적으로 성공했을지 몰라도 인격과 윤리가 없으면 성공은 가치를 잃는다.

 

윤리가 바로 서야 사업이 바로 선다. 국가도, 가정도 마찬가지다(2009년 지금, 우리가 보고 있지 않은가). 바른 가치관과 신뢰가 중요하다. 신뢰가 없는 관계는 독이다. 돈의 유혹에 ‘신의’를 팔아먹는 대다수의 경영인, 금융 산업 종사자들은 결국 자본주의를 무너뜨리고, 인류도 후퇴할 것이다.

 

금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식과 신뢰와, 윤리와 인격이 필요하다.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충분한지 제대로 인식하면 많은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저자는 18세기의 금융산업 가치와 초기 자본주의의 이념을 되찾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기본에 충실하고, 돈이 아닌 인간에 관심을 갖는 것이 근본 해결방법이다.
 
이 책은 단순히 투자자의 이익만을 얘기하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돈과 돈을 얻는 방법, 사업과 인간관계, 그리고 한 사람의 인생을 얘기한다.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이고 가치 있는 삶인지, 그것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한 분야에서 올바른 가치관으로 일을 해온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 철학이 담긴 책이다. 

o*****a 2009.09.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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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투자로 인플레이션을 극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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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투자로 인플레이션을 극복하다 by 박용범 독서작가(2021) ybphia@naver.com     현행 금융 시스템에서 우리는 금융시장이 가져다주는 수익률에만 기대를 집중할 뿐, 금융 시스템이 빼가는 터무니없는 수수료, 투기적 거래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세금, 도를 넘어선 정부 지출에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이, 수익률을 엄청나게 망쳐놓는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다. 우리는 어리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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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투자로 인플레이션을 극복하다

by 박용범 독서작가(2021) ybphia@naver.com

 

 

현행 금융 시스템에서 우리는 금융시장이 가져다주는 수익률에만 기대를 집중할 뿐, 금융 시스템이 빼가는 터무니없는 수수료, 투기적 거래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세금, 도를 넘어선 정부 지출에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이, 수익률을 엄청나게 망쳐놓는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다. 우리는 어리석은 단기 투자에 빠져 현명한 장기투자를 멀리한다.

역사를 돌아보면, 1900년에서 2007년 동안 주식의 수익률은 연 9.5퍼센트였는데, 이는 전적으로 평균 배당수익률 약 4.5퍼센트와 이익 성장률 5.0퍼센트로 구성된 투자수익률이다. 이 수익률에는 중개인에게 지불하는 비용이나 인플레이션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다. 장기적으로 주식의 수익률은 기업이 벌어들이는 실제 이익에 거의 전적으로 좌우된다. 장기적으로 주식의 수익률을 결정하는 것은 경제 측면이다.

 

 

시장 수익률의 일시적인 등락은 장기적인 투자가치 증가와 아무 관계가 없다. 실제로 단기 지향적이고 투기적인 금융시장에서는 흑조가 수없이 등장했지만, 미국 주식이 제공하는 장기 투자수익률에는 흑조가 전혀 없었다. 이유가 무엇일까? 전체로 보면 기업들은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실물 경제에서 변화를 예측하고 변화에 대응하면서 자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물론 좋든 싫든 우리는 주기적인 침체와 드물게는 불황을 겪으면서 경기순환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미국 자본주의는 늘 뛰어난 복원력을 과시했고 시대가 바뀌어도 이익이 성장하고 배당이 증가하면서 경제도 성장하였다. 기본으로 돌아가라. 가장 단순한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것이 장기적으로 성공 투자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이다.

 

 

우리가 주식을 보유한 기업들이 경영자의 이익이 아니라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운영되는지 확인한다. 오늘날처럼 투기에 초점을 두고 주식을 빌려서 거래하는 산업에서, 주식은 소유권을 나타내는 증서가 아니라 이리저리 사고파는 종잇조각으로 취급당한다. 그 결과 지배구조라는 주제는 무시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나의 꿈은 우리가 투자자로서 우리의 뿌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는 고객에게 경제적으로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들이 민주 자본주의로 돌아가도록 우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끈기를 대신할 것은 세상에 없다. 재능은 아니다. 재능을 갖고도 실패한 사람은 세상에 널려 있다. 천재도 아니다. 천재가 소용없다는 말은 속담이 되다시피 했다. 교육도 아니다. 세상에는 고학력 낙오자가 넘친다. 끈기와 결단만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계속 전진하라'라는 슬로건이 인류의 문제를 풀어왔고, 항상 풀어낼 것이다. 끊임없이 정진하라.

 

 

우리는 모두 똑같은 인간이다. 고귀한 임부를 수행하는 사람이든, 세상의 굳은 일을 담당하는 이름 없는 영웅이든, 운 좋게 보수 높은 직장에서 큰돈을 번 사람이든 모두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토끼를 쫓아다니다가 마침내 가짜임을 깨닫게 되거나, 실망해서 일을 그만둔 그레이하운드처럼 되지 말고, 인생에서 반드시 진짜 토끼를 쫓으면서 타인에 대한 봉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일단 진짜 토끼임을 확인한 뒤에는 달리고, 달리고, 계속 달리면서 인생을 가치있게 살자. 우리는 흔히 재물, 명성, 권력을 기준으로 성공을 떠받드는 경우는 드물다. 인격은 결코 남아도는 법이 없다. 우리는 모두 인격을 국가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이 고귀한 과업을 우리 스스로 해낼 수 있다. 끈기, 결단력, 도덕적 기준에 입각해 가치를 세우고 덕을 키워 나가는 하루하루가 현명한 투자자의 삶이다.

 

 

 

 

 

부자지침서(존 보글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a 2021.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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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성인의 부자 지침서〉 - 존 C. 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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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금융위기로 휘청했던 기억이 난다. 자금난에 시달리고 결국 도산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뉴스를 통해서 보도하고 금융위기에 대해서 언급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금융위기가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사실, 금융위기에 대해서 체감으로 직접적으로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흘려들었고 파산하고 무너지는 기업들이 점자 늘어나기 시작했다.    경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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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금융위기로 휘청했던 기억이 난다. 자금난에 시달리고 결국 도산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뉴스를 통해서 보도하고 금융위기에 대해서 언급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금융위기가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사실, 금융위기에 대해서 체감으로 직접적으로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흘려들었고 파산하고 무너지는 기업들이 점자 늘어나기 시작했다.

 

 경제나 금융에 관련된 서적은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런 서적을 펴낸 저자 중에서도 내가 아는 저자는 《워렌 버핏》이었다. 하지만, 아직 그가 펴낸 책을 만나보지 못했지만, 그와 버금가는 저자의 책을 만나게 되었다. 「월스트리트 성인의 부자 지침서」라는 책이었다. 그리고 저자는 『존 C. 보글(John C. Bogle)』이었다. 그는 2004년에 ‘타임’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뽑히기도 했으며, 1974년에 뱅가드그룹을 설립했고 2000년까지 CEO, 회장, 명예회장으로 지냈던 기업가였다. 그런 그가 직접 전문가 집단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었던 강의를 통해서 책을 펴낸 것이었다.

 

 이 책은 21세기에 투자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부족하다고 느낄 것이다. 이것은 나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부족하다는 생각을 ‘충분함’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쉽게 말해서 만족과 충분함을 느끼지 못하고 과도하게 투자를 하고 무모하게 쏟아부으면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게 된다는 것이다. 주식을 봐도 그렇다. 부족하다는 생각이나 자신의 끝없는 욕심으로 투자하게 되면 처참한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이다. 존 보글은 ‘인덱스펀드’를 개발한 개발자였고 투자자들을 빠른 방법으로 재산을 모으도록 투자했다. 존 보글은 펀드 산업은 전 세계를 지배하는 금융 기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가 개발한 펀드부터 다양한 펀드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펀드가 생겨나는 만큼 투자해서 성공하는 확률은 떨어지고 투자자들이 펀드 선택을 하는 범위는 넓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펀드의 기능에 대한 방안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었다.

 

 이 책은 단지 경영과 금융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직접적인 인생 경험을 토대로 말하고 있었고 강의를 통해서 자본 시장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익에 눈이 멀어서 앞만 보고 달려가게 된다면 파산하게 되고 시장의 가치와 기업의 가치를 잘 판단해야 함을 말하고 있었다. 이 책은 지금도 투자하는 사람과 투자하는 사람에게 필수적인 지침서라는 생각이 든다. 바로 지금을 보지 말고 먼 미래를 봐야 한다는 것을 느꼈고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야 할 것이며 관리보다는 신뢰가 중요함을 말하고 있었다.

 

 

 

 

 

 



l*******0 2009.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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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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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시기를 원하십니까? 묻는다면 어느누구나 "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재테크를 해보려고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은행 마다 파는 펀드는 손쉽게 들수있는 상품이 되었고 주식도 한편의 수단이 되 었다. 또 생각해 볼 문제는 펀드나 주식이나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 이왕이면 주식과 펀드에 대해 잘아는 펀드매니저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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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시기를 원하십니까? 묻는다면 어느누구나 "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재테크를 해보려고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은행

마다 파는 펀드는 손쉽게 들수있는 상품이 되었고 주식도 한편의 수단이 되

었다. 또 생각해 볼 문제는 펀드나 주식이나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

이왕이면 주식과 펀드에 대해 잘아는 펀드매니저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아지

고 있는 반면에 손해를 볼 경우 그들이 보상해주지 않는다. 책에 나와있듯이

"상혼만 넘칠뿐 청지기정신은 부족하다"에 나오는 말과 같다. 그들은 투자자

를 오히려 봉으로 여기는것 같다. 수익이 올라가더라도  수수료를 뺀 나머지

를 받기 때문에 투자자가 받는 수익은 적어진다는 소리다. 또 예전에 비해 투

자기간이 장기간에서 단기간으로 바꾸었다는 점도 변화의 한편이다.

기업이 수익을 올림으로서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나치게

CEO에게 많은 배당금이 넘어가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한다. 한편으로는 적

자로 돌아선 시점에서도 여전히 CEO에게는 거대한 금액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손실은 고스란히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또 기업의 평가를

이중으로 해서 결국에는 이또한 투자자에게 돌아가게 하는 경우도 있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투자하기에 앞서 기업의 평가서와 손익계산을 꼼꼼

히 챙겨본다. 펀드도 마찬가지다. 한때 일본, 중국, 베트남등 펀드에 투자를 하

라는 권유가 많았다. 그러나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꼴이 되었다. 전문가도

미래를 예측하기에는 어려웠나 보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우리들의 수수료를

받았을 것이다.

저자가 기본으로 돌아감과 동시에 투자자에 의한 투자자에 위한 투자자의 펀드

사업을 추구하고 있다. 상혼에 젖은 요즘의 펀드사업을 재정비하자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부자를 원하십니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저자가 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자신의 경영철학과 청지기정신을 강조함과 동시에 투자자에게

경고의 메세지도 전하는것 같다.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르고 뿌린대로 거둔다는

점도 배울수 있다. 어느 드라마에서 원빈이 송혜교에게 얼마면 되는데 하는 대사

가 있다. 나는 얼마면 충분한가. 당신은 얼마면 충분한가. 충분의 의미에서 달라

진다니. 약간은 추상적이기도 하다. 저축을 하더라도 적고 저축이 적다면 투자를

하라는 말이 좀 납득이 가지 않지만 투자를 재산의 증가를 가져온다는 것은 사실

이다. 이렇게 해서 저자도  부자가 되었고 자신이 겪고 듣고 본것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남들이 부러워하기 보다는 실천이 하는것이 부자대열에 들

어설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상당히 재미있고 짜임새있게 쓰여졌지만 한번

의 이해를 더하기 위해 다시 읽어보고 싶다. 세상돌아가는 것에 관심이 없던 나

에게 귀가 들리게 만든 책이었다.

b*****8 2009.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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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성인의 부자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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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C. 보글 지음/세종서적--2009년 9월      다음은 보글의 삶에 큰 영감을 주었고 그의 경제 가치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글이다. 한 억만장자가 주최한 호화로운 파티에 초대된 소설가 커트 보네거 트가 친구 조지프 헬러에게 이렇게 귀뜸했다. 이 파티를 연 헤지펀드매니저가 단 하루에 벌어들인 돈이 헬러가 큰 인기를 모은 소설 <캐치 22>로 평생 모은 돈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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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C. 보글 지음/세종서적--2009년 9월


  

  다음은 보글의 삶에 큰 영감을 주었고 그의 경제 가치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글이다.

한 억만장자가 주최한 호화로운 파티에 초대된 소설가 커트 보네거

트가 친구 조지프 헬러에게 이렇게 귀뜸했다. 이 파티를 연 헤지펀드매니저가 단 하루에 벌어들인 돈이 헬러가 큰 인기를 모은 소설 <캐치 22>로 평생 모은 돈보다 많다는 말이었다. 헬러가 대답했다. "그래, 하지만 나는 그가 꿈도 꾸지 못할 생각을 하고 있어. ... 나는 지금도 충분히 가졌다고 생각하니까." 


얼마만큼 가져야 충분히 가진 것일까? 나도 예전과 비하면 조금씩 경제적으로 나아지고 있는데도 가끔씩 미래를 생각하면 불안해진다. 책을 읽으며 항상 명확하게 정리가 되지 않던 충분한 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다. 나에게 충분한 삶이란 사는데 불편하지 않은 집 한 채, 대출금 등 부채 상환. 자동차, 건강보험 유지, 노후 연금 불입, 가족 경조사비, 여행 등 여가 생활 자금, 기부금, 후원금 등을 지출하는데 모자라지 않을 정도의 생활수준이다. 더 많으면 좋겠지만 더 많이 갖겠다고 다른 것들을 기회비용으로 잃고 싶지는 않다. 돈을 불리기 위해 시간과 젊음과 사람과 정과 나눔 같은 더 중요한 것들을 잃어버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이런 중요한 진리를 항상 마음에 기억하고 살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보글의 부에 대한 이런 지침서가 출판되었다는 것은 참 반가운 일이다.

   레오 톨스토이는 <사람에게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라는 단편소설에서 인간의 욕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소설은 한 가난한 농부가 그가 밟고 돌아온 땅을 모두 그에게 주겠다는 지주의 말에 점점 더 많이 가질 욕심에 너무 멀리까지 나갔다가 목숨을 잃는다는 이야기다. 그는 엄청난 넓이의 땅을 가질 욕망에 한껏 부풀어 있었겠지만 결국 자신이 죽어 묻힌 한 두 평의 땅만 그의 것이 되었다. 지금도 우리는 이 농부처럼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며 욕심껏 재산을 모으지만 정직하게 보면 내게 필요한 땅은 놀랄 만큼 얼마 되지 않는다.

  

  월스트리트 성인이라 불리는 존 보글은 청도교 집안에서 태어나 근검절약하는 생활습관 속에서 성장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금융회사에 몸담았던 그는 1974년 뱅가드 그룹을 설립해서 세계 최초의 인덱스 펀드를 만들었다. 인덱스 펀드는 주가변동지수 등 기준이 되는 주식지표에 의해 운영되는 안정적인 펀드를 말한다. 다른 복잡한 펀드에 비해, 단순한 구조로 운영인력도 적으며 수수료도 낮아 장기투자 할 경우 투자자가 많은 이익을 돌려받을 수 있는 펀드라고 한다.

그는 2000년까지 이 회사를 운영하여 투자자들에게 많은 이익금을 돌려주었으며 80세인 현재까지도 경제 투자에 대한 강의와 저술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보통 보험이나 주식, 펀드는 투자자가 사고파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투자자의 손실은 커지고 회사의 이익은 높아진다. 펀드회사는 투자자가 맡긴 재산을 무책임하게 투자해서 투자자에게 큰 손실을 끼치고도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다. 또한 끊임없이 금융 상품을 팔고 사도록 투자자들을 유혹해서 막대한 수수료를 챙긴다. 고객이 맡긴 소중한 돈을 고객의 미래를 위해 안전하게 투자해서 고객에게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청지기 정신은 사라지고 금융회사의 일부 경영진과 회사의 배만 살찌우는 현대의 금융시스템을 보글은 강력히 비판한다. 보글은 황금율, 즉 내가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성경의 룰을 지켜 투자자를 대하며  그들의 돈을 관리하라고 말한다.


현대는 개인이든, 국가든 인생의 최우선 목표가 경제적 부를 달성하는 것이다. 개인의 성공도, 국가의 성공도 부라는 수치로 측정되고 평가된다. 그러나 진정한 부자란 무엇인가? 진정으로 성공한 삶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단순한 수치로만 대답할 수는 없다. 가족, 인류애, 사랑, 나눔, 섬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버리지 않고 삶에서 지키고 실천하는 부자들, 이런 사람들이 보글이 말하는 진정한 부자일 것이다.

f****l 2009.10.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