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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육아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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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그림을 보고 기쁨을 느끼는 것은 생리적, 본능적인 반응으로 이해할 부분입니다. 아이에게 동화를 들려주면 쉽게 상을 떠올리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즉, 이야기를 들으며 임금님, 금송아지, 마녀, 제비 등 등장인물과 함께 줄거리가 상상의 힘을 통해 아이 머릿속에서 이미지로 바뀌어 변화무쌍한 그림이 만들어지고 그로 인해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어린 시절에 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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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그림을 보고 기쁨을 느끼는 것은 생리적, 본능적인 반응으로 이해할 부분입니다. 아이에게 동화를 들려주면 쉽게 상을 떠올리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즉, 이야기를 들으며 임금님, 금송아지, 마녀, 제비 등 등장인물과 함께 줄거리가 상상의 힘을 통해 아이 머릿속에서 이미지로 바뀌어 변화무쌍한 그림이 만들어지고 그로 인해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어린 시절에 이처럼 상상력이 확장되는 두뇌 활동을 충분히 경험하면, 창의적 상상력과 판타지 능력이 만들어집니다. 이것이 훗날 성인이 되어 창조의 힘을 발휘하는 저력입니다.

 

-본문 115쪽 중에서. 

 

이정희의 <발도르프 육아예술>은 아이의 인권을 존중하는 유아교육, 세계시민을 준비하는 인성 및 창의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교에서 독어학, 현대독문학, 서양예술사를 학사 과정부터 시작하여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많은 전공도 모자라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도르프 사범대학에서 슈타이너 인지학과 발도르프 교육학을 전공했다. 나는 교육학을 공부하긴 했지만 사실 발도르프 교육학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발도르프 교육학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서 기쁘다. 게다가 위에서도 썼듯이, 저자는 오랜 시간 많은 공부를 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책에 대한 신뢰감이 자연스레 생기게 되었다. 다양한 학문을 공부하고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사람이라면 분명 논리적인 글을 썼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 에상대로 이 책은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좋다. 교육학은 반드시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만이 필요한 학문이 아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교육’이라는 단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게다가 요즘은 ‘평생교육’이라는 말도 자주 등장하듯이 교육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자연의 이치로 태아는 탄생하기 전에 엄마로부터 일정량의 면역력을 전해 받으며, 이것은 대략 생후 4~5개월까지 유지됩니다. 이와 같은 신생아의 자연 면역력은 모유 수유를 통해 그 효과가 더욱 높아지고 대개 1년을 보내면서 서서히 약해집니다. 그래서 아기마다 차이는 있지만 첫돌 전후에 미열에 시달리거나 고열이 나는 감기 증상을 보이며 간간이 아프게 됩니다.

 

-본문 153쪽.

 

 

이 책의 머리말인 10쪽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분야입니다. 딥러닝이 가능한 알파고의 위력을 우리는 2016년 봄 대한민국에서 목격했습니다. 이는 미래를 로봇이 지배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주는 한편, 사람다움의 가치를 성찰하는 계기였습니다. 그러나 지금보다 한층 진화된 로봇이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하는 신세계가 펼쳐진다 해도 감성과 인성, 창의성 있는 아이를 키워내는 일만큼은 양육 로봇이 대신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양육이야말로 사람의 원형적 가치를 오롯이 담는 영역입니다.” 나는 이 부분에 깊이 공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과학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학문의 영역에서 과학이 차지하는 비율은 커지지만 인문학의 영역은 줄어들고 있다. 인문학은 그저 알면 좋고 몰라도 되는 ‘교양’ 정도로만 치부되는 게 요즘의 현실이다. 그러나 세상이 과학 위주로 흘러간다고 해도 ‘감성과 인성, 창의성’은 ‘인문학’과 ‘교육’의 영역이다. 때문에 <발도르프 육아예술>이 중요한 것이다. 

 

유아교육 현장에서 자유로운 놀이는 아이의 상상력과 판타지를 촉진합니다. 나아가 놀이과정에서 아이의 사회성 발달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세계적 흐름을 봐도 유아교육 현장은 예비학교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유치원, 어린이집이나 놀이학교에서 소위 '취학 능력'을 높이려고 쓰기, 읽기, 셈하기, 영어 등 '취학 준비'를 시키는 활동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본문 61쪽 중에서.

 

 

<발도르프 육아예술>은 2012년부터 한겨레 임신출산육아 특화 웹진 베이비트리에 <아이교육, 그 새로운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칼럼의 일부를 엮은 것이라고 한다. 연재용 칼럼용의 글이라서 그런지 딱딱한 학문 서적보다 읽기 편했다. 또한 여기에 나온 사례는 주변을 관찰하거나 교육 상담을 통해 모인 자료라고 하니 매우 실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육아 문제에 접근한 근거는 발도르프 교육론과 에미 피클러의 영아 발달론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발도르프 교육론이나 에미 피클러의 영아 발달론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괜히 이 책을 읽어보기도 전에 겁 먹을 필요는 없다. 사전 지식이 없이도 유익하고 쉽게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 발달을 존중하는 육아,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는 지혜가 담긴 육아를 위해서 예비 부모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물론 인간의 발달에 관심이 많은 교육학도나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세계적인 미디어 생태학자들은 전자기기 가운데 휴대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가 건강에 미치는 부작용을 이렇게 나열합니다. 심혈관과 뇌혈관의 혈액순환 장애, 수면 장애, 지속적인 피로감, 긴장감과 신경증, 어지럼증, 두통, 기존 질병의 악화 현상 등 무척 많습니다. 과도한 노출이 누적되면 뇌파 장애, 혈전의 위험성이 있을 뿐 아니라 암 발생률이 높아지며, 정상적인 세포분열의 장애로 생식능력이 저하된다고 지적합니다.

 

-본문 170쪽.

 

 

 

-2017. 01. 26. ⓒ 심은유

 

m****0 2017.01.26. 신고 공감 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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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내면의 능력을 이끌어 내는 육아 방법-씽크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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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람이 하나의 고유한 존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그러기에 태어날 때부터 스스로 고유한 영역이 있고, 그것을 발달시켜 주는 것이 교육이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다. 그 교육이 육아의 의미와 함께 삶의 고유한 작품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육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다. 이 관점이 발도로프 육아를 예술로 평가하는 기본이 된다.   저자는 독문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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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람이 하나의 고유한 존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그러기에 태어날 때부터 스스로 고유한 영역이 있고, 그것을 발달시켜 주는 것이 교육이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다. 그 교육이 육아의 의미와 함께 삶의 고유한 작품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육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다. 이 관점이 발도로프 육아를 예술로 평가하는 기본이 된다.

 

저자는 독문학에 대한 꿈을 가지고 독일 마르부르크에서 공부한 사람이다. 돌아와 한국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심각하게 느끼고 사회변화는 교육 문화의 개선에서 시작된다는 자각 아래 슈타이너의 발도르프 교육 서를 번역하여 보급했다. 그는 저서 번역으로는 미진하게 생각하여 자신이 직접 그 방면에 더 공부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재 유학을 결정하고 발도로프 사범대학에서 공부했다. 그리고 돌아와 유아들의 육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육아교육 방면에서 상담과 교육을 통해 권위 있는 인물로 활동하고 있다.

 

발도르프 육아관은 사람은 삶의 여유를 지니고 태어난 정신적 존재이고, 제 삶의 작품들이 고유한 본성 안에 갖춰져 있다.”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육아는 아이가 구김 없이 자신의 도덕적 구상력을 발휘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내면의 힘을 높이는 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의 창의력, 상상력, 자아발현 등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 아이의 개인적인 능력을 저해하는 모든 것이 육아와 거리가 먼 것으로 인식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분류하여 이야기를 해나간다. 저자는 이런 교육관을 바탕으로 육아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강한 미래의 교육관을 보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육아의 가장 기초적인 문제로 함께 하기혼자 있기의 용어를 사용한다. ‘함께 하기는 아이가 건강하게 자신의 내면적 욕구를 일깨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가 곁에 있어줘야 한다는 내용이다. 사랑과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따스한 손길과 눈길로 무언의 대화를 인식할 수 있도록, 따스한 말씨를 통해 정감어린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용한 발길을 통해 여유를 감지하도록 만들어 나가는 분위기를 마련해 줘야 한다고 한다. 아이를 육아 자가 자신의 뜻대로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자생적인 내면이 발현되도록 해줘야 한다는 뜻이다. 혼자 있기는 아이가 스스로의 능력을 일깨워 내는 작업이다. 스스로 무엇을 행할 때 자아발현이 이루어지고, 집중을 통해 성취감, 자존감 등도 맛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게 성장했을 때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된다는 관점이다.

 

오늘날의 교육을 다각도로 인지하면서 그 부족한 점을 들춰내고 있다. 아이들을 과잉보호하고, 감각적인 자극에 노출하며, 인위적으로 혹사하여 조기에 능력자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하는 부모들의 욕심을 꼬집고 있다. 그렇게 해서 이루어진 아이들은 불안감, 조급함, 강박관념 등에 시달리게 되고 창의력, 바른 인성, 친화력, 진취적인 사고 등에 부정적인 결과를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보여주면서 바른 육아, 교육이 무엇인가 발도로프 육아의 관점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글이다. 읽으면 많은 공감이 가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육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필히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 여겨진다.

 

질문과 그것에 대한 상담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 부분이 5부분으로 제시되어 있다. <아이 발달을 존중하는 육아> <내 아이의 보호막은 안전한가?> <상상력과 언어발달을 위한 조언> <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는 지혜> <일찍 출발하면 먼저 도착할까?> 등이 그것이다. 이런 소재목만 보아도 이 책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우리는 감지할 수 있다. 자녀의 눈높이에 따라 양육하고 있는가? 아이들의 언어발달에 긍정적인 자세로 임하는가? 오래 참아주면서 기다리는가? 조기 교육이 반드시 옳은가? 아이들의 정신적인 성장에 육체의 건강한 성장이 얼마나 중요한가? 아이가 외부적 여건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혼란스러워 하지는 않는가? 등의 의문을 제시하면서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해 상담해 주는 내용들이 들어 있음을 우리는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아마 아이와 함께하고 있는 독자들은 너무나 쉽게 그 장면들이 감지될 것이다. 그리고 책에서 보여주는 내용에 공감이 될 것이다. 육아, 교육에 대한 좋은 내용이 나에게 다가와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만난다.

 

아이들은 모방을 통해서 스스로를 성장해 나간다. 어른들은 모범이 되어 주면 된다. 아이들이 바르게 따라할 수 있도록 본보기가 되어 주고, 그들이 자신의 뜻을 가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울타리가 되어주면 된다는 뜻이다. 그렇게 할 때 아이들이 스스로의 내면으로부터 존재해 있는 자아가 발현되어 보다 나은 자들로 성장한다는 말이다. 어른들이 자신의 뜻에 따라 나무를 분재로 만들 듯이 그렇게 해서는 조각품은 될지언정 개성 있는 독립체가 되기는 어렵다는 말이다. 나무는 화분에서가 아니라 땅을 발판으로 해서 마음껏 자라도록 놔둘 때 더 많은 효용가치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을 것임을 우리는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아이를 분재로 키우는가, 큰 나무로 키우는가는 키우는 자들의 역량에 달려 있다. 이 책은 큰 나무로 키우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교육의 맹점은 양육자의 태도에 있다. 양육자의 끊임없는 관심이 따라야 하는데, 이 교육의 경우 방치, 방관의 기회를 제공할 위험성도 있다. 아이가 스스로 놀면서 성장하도록 한다는 이 취지를 곡해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가질 때 참으로 위험하다. 그것은 육아가 아니다. 이 육아의 가장 소중한 점은 지속적인 사랑을 심어주는 어른들의 행위와 어른들에게 보호받고 있다는 안존감이 잘 교차할 때 효과가 극대화 된다. 그렇지 못할 때는 소외감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부인할 수 없다. 그것은 일탈의 행동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많다.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육아여야지 지켜봐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발도르프가 꿈꾸는 육아는, -교육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의 개성과 창의력을 무한히 이끌어낼 수 있는 육아를 말한다.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고유한 본성 안에 이미 작품이 존재하고 그것이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 육아란 말이다. 그러기에 이 육아를 예술이라 지칭하게 된 것이다. 아름다운 존재를 만들어 가는 것, 아마 근본 속에 들어 있는 가치 있는 존재들을 이끌어 내어 현존하게 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가 아닐까 생각한다. 육아는 아이들을 기른다는 의미인데 이에 대한 역설적인 대답이 오히려 정답임을 말하고 있는 책이다.

j****3 2017.01.2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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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육아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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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심·서두름을 치유하는 거꾸로 육아이 책은요,철저히 아이 본성에서 출발한 루돌프 슈타이너의 발도르프 교육론과 헝가리 소아과 의사 에미 피클러의 영아 발달론을 바탕에 둔 책입니다.발도르프 교육은 아이의 자연스러운 발달 흐름에 기초하여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힘을 길러주고자 합니다. 인지 위주의 학습을 멀리하며 자유로운 놀이로 아이 고유의 본성을 이끌어 내는 한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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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심·서두름을 치유하는 거꾸로 육아


이 책은요,

철저히 아이 본성에서 출발한 루돌프 슈타이너의 발도르프 교육론과

헝가리 소아과 의사 에미 피클러의 영아 발달론을 바탕에 둔 책입니다.


발도르프 교육은 아이의 자연스러운 발달 흐름에 기초하여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힘을 길러주고자 합니다.


 인지 위주의 학습을 멀리하며 자유로운 놀이로 아이 고유의 본성을 이끌어 내는 한편,

건강한 신체 발달을 이루고 자신의 의지를 조절할 수 있게 해주는 교육입니다.



영유아~ 취학전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봐두면 좋을 육아서랍니다.


1장~5장까지 이루어져있는데요,

아무래도 서하맘은 서하가 8살 초1이다보니

이미 지난 육아시절에 대한 내용보단,

지금 서하 나이에 대한 내용이 많은 5장이 많이공감되었단요.




5장 일찍 출발하면 먼저 도착할까


영어 조기교육에 대한 챕터과

만7세 아이의 '이유있는' 짜증 대처첩... 챕터는 정말 밑줄 쫙쫙 긋고 봤내요.


다들 이제 슬슬 영어를 시작한다기에

사실 덩달아 조바심이 났었는데요, 책을 읽고나니 그럴필요없구나 싶내요.




5-2 영어 조기교육의 부메랑


아이의 외국어 교육에서 가장 '현명한' 처사는 취학 전까지 아예 시작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국어의 토대가 단단해지기도 전에 외국어 학습 환경에 노출되면

아이의 내면 발달, 즉 정체감과 자의식의 형성 과정에 유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본문 中...

 

또한, 가끔 요즘 서하가 요즘 짜증을 내면,

 아니 초1이 벌써 사춘기인가? 아니 삼춘기인가? 싶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그녀 마음이 이해가 되내요.

 


 

지금 초1~ 8살 아이들은요,



만 7세 아이의 '이유있는' 짜증 대처법



유아교육 현장을 떠나 학교로, 익숙하고 제한된 공간에서

 어른의 보호를 받으며 자유로운 생활을 허락받은 상황에서,

낯설고 커다란 활동공간으로 입학은 벅찬 변화입니다.


다른 한편 만 6~7세 전후에 유치 갈이가 시작됩니다.

아이가 태어날 때 부모에게서 받은 유치를 버리고

말 그대로 영구히 사용할 자신의 치아인 '영구치'로 바꾸는 일생일대의 큰 작업입니다.


즉, 아이의 잇몸을 체힘으로 유치를 밀쳐낸 후 새로운 치아로 교체하는 의미심장한 과정입니다.


그런데, 이 시기 아이는 외형의 병화만큼 내적 변화를 겪습니다.

주변의 어른은 이 부분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 갈이와 함께 아이에게는 서서히 자신만의 외형,

신체 특성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고유한 성격이나 정서가 형성됩니다.

이런 토대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는 투정, 고집, 반항, 어른과 힘겨루기, 집중력 약화와

 산만함 등 소위 '미운 일곱살' 증상을 자주 표출합니다.


본문 中...

 


만7세 전후 아이가 보이는 이유없는 짜증과 울음...

내면의 성장을 위해 발산하는 과정이므로 충분히 이유있는 현상이었단걸

책을 보며 끄덕여보내요.


이제 서하가 짜증내면... 왜 화부터 내냐고 다그치기보다 이해할 수 있을꺼 같아요.


"일상을 예술로"바꾸는 육아의 지혜를 찾아서...

육아 실전에 부대끼는 부모님들께

서하맘이 자신있게 추천합니다...^___^

h*****k 2017.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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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육아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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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이 나와서.. 발도르프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로써.   구미가 당겨서 바로 읽어보았습니다.   요즘 엄마들이 그래도 음지에 있는 발도르프에 관심을 많이 갖기 시작해서 인지 발도르프 관련 서적들이 우후죽순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   이 책은 가볍게 입문서로 보기 괜찮은 책입니다.   하지만 발도르프에 관해 어느정도 지식이 있고 관련 서적을 많이 읽은 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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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이 나와서..

발도르프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로써.

 

구미가 당겨서 바로 읽어보았습니다.

 

요즘 엄마들이 그래도 음지에 있는 발도르프에 관심을 많이 갖기 시작해서 인지

발도르프 관련 서적들이 우후죽순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

 

이 책은 가볍게 입문서로 보기 괜찮은 책입니다.

 

하지만 발도르프에 관해 어느정도 지식이 있고 관련 서적을 많이 읽은 분이라면..

 

굳이 읽고 넘어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좀 깊이가 얕은 책인것 같습니다.

 

m****e 2017.05.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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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 대한 조바심을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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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라는 말은 나에게 아주 생소했다. 영어도 아닌 것 같고 유럽 어느나라 말 같은데 도무지 이름만 봐서는 감이 오지 않았다.발도르프 교육은 1919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되엇고 현재 전세계적으로 1000 여개의 발도르프 학교가 존재한다. 우리나라도 발도르프 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추세이며 혁신학교 및 대안교육현장, 영유아교육현장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책의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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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라는 말은 나에게 아주 생소했다. 영어도 아닌 것 같고 유럽 어느나라 말 같은데 도무지 이름만 봐서는 감이 오지 않았다.

발도르프 교육은 1919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되엇고 현재 전세계적으로 1000 여개의 발도르프 학교가 존재한다. 우리나라도 발도르프 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추세이며 혁신학교 및 대안교육현장, 영유아교육현장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러하다.

'아이에게 조바심을 갖지 말고, 아이의 성장속도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일관되게 주장하는 것은 바로 아이마다 개성이 있고 성장속도가 다르므로 각자에 맞는 교육을 부모가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어린이집등의 육아교육자가 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는 아이가 안정감과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오랫동안 같은 교사가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한민국 부모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실행하고 있는 선행학습이나 조기교육 등은 아이의 나이와 어린이로서의 특성을 무시하는 것으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일찍 배우는 아이들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학교에 가서도 집중력에 문제가 생긴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경우는 연구에 의하면 39%가 오진이다. 즉, 아직 연령이 다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한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학급 내 다른 친구들보다 태도가 미성숙하다고 하여 잘못 진단내린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바로 아이들의 이와 행동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유치갈이를 하는 시기나 만 9~10세 때 송곳니와 주변 어금니가 빠질 때는 '위기'를 느끼며 주변을 다르게 본다고 한다. 만 12세 전후 사춘기에 접어들 때는 사랑니를 제외한 영구치, 어금니가 거의 자리잡는 시기인데 이때는 아이의 감정이 요청친다. 치아는 아이의 내적, 정신적 성숙 발달을 반영한다고 한다. 따라서 아이의 태도가 불량하거나 말투가 공격적일 때는 아이의 치아 상황을 잘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부모들은 보통 아이가 아주 어릴 적부터 세상의 많은 경험을 쌓게 해 주고 싶어한다. 그래서 밖에도 많이 데리고 다니고 여러가지 다양한 환경을 접하게 한다. 하지만 우리가 아이를 자주 데려가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같은 곳은 아이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공간의 크기가 아이를 압도하며 진열된 수많은 상품과 조명이 아이 눈에 너무 자극적이기 때문이다. 문화센터의 경쾌한 음악소리도 아이에게는 소음일 뿐이다. 마찬가지로 아이의 방을 예쁘고 화려하게 꾸며주는 것은 결국 부모의 만족을 채우는 것에 불과하며 아이를 위해서는 최대한 단순하고 은은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초점모빌 같은 것 역시 강제적으로 한 곳만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라 시선을 자유롭게 해야 하는 유아기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아이들은 최대한 자유롭게 행동하고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같이 획일적인 교육을 강조하는 현 교육현장은 아이들에게 절대 좋다고 할 수 없다. 국가가 육아를 최소한 책임지고 있다는 정치권의 무책임한 행동이 나은 병폐이다. 현장의 교사들 다수가 누리과정에 대해 부정적이다.



이 책에서는 발도르프 육아가 무엇이다라고 바로 정의하지 않는다. 다만 많은 사례들을 통해 어떤 교육이 아이를 위한 참교육인지를 설득력있게 주장하고 있다. 물론 실천은 어렵다.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남들은 하는데 우리 아이만 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과 조바심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흔들리지 않는 굳은 교육관을 가지고 있다면 남들보다 수학문제를 빨리 풀고 영어단어를 더 많이 외우는 아이가 아니라 글로벌한 사고력과 AI 시대에 알파고는 결코 흉내낼 수 없는 창의력을 발휘하는 진짜 인재를 키워낼 수 있을 것이다.

d*******g 2017.01.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