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교육과정이 이미 시작되었지만..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수업설계가 되고 있지 않는 느낌이 들어..
교육과정이해를 위해 '역량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 백워드 설계의 이론과 실천 핵심질문'
3권의 책을 구입했다. 3권의 책 모두가 범위가 다르긴 하지만. 이해중심 교육과정, 백워드 수업설계, 핵심질문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세권의 책 중 범위가 가장 한정되어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해중심 교육과정이나 백워드 수업설계 책을 잘 읽는다면.. 이 책의 내용도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의 주제상..어쩔 수 없이 내용도 딱딱한데... 편집과 구성이 많이 딱딱하여..ㅠㅠ..
|
|
우리의 2015 교육과정이 이해중심교육과정을 기반으로하며 '핵심 개념'과 '일반화된 지식'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선 교육과정 자체에 대한 이해부족, 교과별 핵심개념과 일반화된 지식의 질차이 존재 등으로 인해 개념을 탐구하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학생의 수행을 평가하기 매우 힘든 상황이다. 위긴스, 맥타이의 백워드 설계는 교사에게 불친절하게 던저진 우리의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백워드설계를 하다보면 핵심질문을 만드는 것이 매우 까다로움을 느낄 수 있다. 영속적인 이해를 이끌어 줄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지만 '핵심질문'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모르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백워드교육과정의 설계자가 직접 핵심질문의 의미와 사용이유, 설계방법, 활용법을 소개한다. 거기에 더해 어떻게 실행상의 문제와 특수한 사례를 해결하고 교실의 탐구 문화를 세우는데 핵심질문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책에 담긴 저자가 제안하는 질문들 역시 좋았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교직원 및 동료, 그리고 교사학습공동체에서 핵심 질문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까지 소개한다는 것이다.
핵심질문은 수업의 수단이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의 삶 자체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핵심질문의 수준을 높이려는 노력은 일상의 배움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연속된 실행연구를 통해 해결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