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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고 싶어 그도, 미래의 나도..."
* 이 소설의 줄거리 *
고등학생 2학년이 되는 개학식 날 아침, 나에게 온 한 편지 그 편지는 10년 후 미래의 나에게 온 편지 였다. 처음엔 소름도 돋고 무서웠지만 이 편지 내용안에 적혀있는게 나에게 하나하나씩 사건이 터지는 걸 보고 난 믿을 수 밖에 없었다.
나호에게 온 한 통의 편지, 그건 바로 10년 후의 나오가 10년 전의 나호에게 보낸 편지였습니다. 내용은 언제 어떤 일들이 생겨나게 되고 어떤 행동을 했어야 한다. 라는 말과 함께 나루세 카케루 라는 남자아이에 대해서 일어나는 일들이 관한게 편지 내용에 적혀있는데요. 처음에 나호는 에이 설마..했지만 한번 편지를 어기고 나서 하교 후 같이 가게 됩니다. (이 날 같이 가서는 안된다고 적혀있었음에도...) 그 후에 몇일 동안 카케루는 학교에 등교하지 않았고, 그 이후에 다시 카케루가 왔었을 때 나호는 편지 때문에 카케루가 더 신경이 쓰여서 결국엔 편지에 적혀져 있는 내용대로 자신이 조금씩 바꿔가게 됩니다. <중략> 카케루가 2년 후에 사고로 인해 죽게 된 다는 것을 그것을 자신이 막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10년 후에 그러지 못했음을 후회해서 이런 편지가 보내져왔고, 결국엔 카케루의 사고가 나는 시점까지도 조금씩 바꾸게 되는데...
<카케루가 사망하게 되는 날 아침의 마지막 편지>
카케루와의 일상을 편지대로 보내다가 죽게 된다는 사실을 듣게 되는 편지를 보고 친구들과 나호는 고민에 휩싸이게 됩니다. 자전거를 망가뜨릴까,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게 되지요. 한편 카케루는 돌아가신 엄마의 전화기를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에게 답장을 하려고 했던 문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걸 보고 카케루는 엄마가 돌아가시는 마지막까지 엄마의 기분을 전혀 몰랐었고 엄마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 않았다 라는 자책감 때문에 그대로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한편 나호와 친구들은 카케루가 사고를 당하게 되는 시간에 사거리로 나와서 카케루가 어디서 오는지 찾아보다가 카케루의 자전거를 발견하게 되고, 결국엔 카케루도 수소문을 해서 찾게 되는데... 카케루가 도로에 뛰어들려고 하는 걸 결국 친구들이 카케루를 부르면서 부축을 하여 데리고 오게 되고, 다친 곳은 없냐며 이리저리 살피게 되고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스와가 호통을 치게 되자 카케루는
"죽으려고 했어, 엄마한테 사과를 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럴 수가 없었어 죽는게 무서워졌어." "죽으면 너희와의 추억이 사라질 거라는 생각, 내가 죽으면 너희는 어떻게 생각할까 하고, 어쩌면 내일도 즐거운 일이 있을까 하고, 나호에게 초콜릿도 받았는데, 아직은 죽고 싶지가 않았어..."
주변에 스와, 나호 뿐만 아니라 아즈, 타카코 하기타 모두 다 편지가 가르쳐줘서 오게 되었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10년 뒤의 미래의 편지가 다 친구들에게 온거 같아요.) 그러면서 미래에서 편지가 온건 우리에게만이 아니라 카케루 너에게도 왔다고 하며 스와는 카케루에게 편지를 전해주는데요. 그러면서 "모두 너를 잃고 많이 후회하고 있어. 10년이 지났는데도, 아니 평생이 가더라도 후회는 사라지지 않겠지." 라며 더이상 죽어버리지 말라는 말들을 하게 되고 이 여섯명의 아이들은 다 울음을 터뜨리게 됩니다. 이 여섯명은 타임캡슐을 만들어서 자신이 10년 후에 어떻게 됐을 것이다. 라는 내용을 적어서 땅에 묻게 되고 미래는 다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뭐 말들을 하게 됩니다. 결국 이렇게 해서 카케루는 친구들의 편지들로 인하여 자신의 아픔에 대해서도 극복하고 죽음 보다는 삶을 택하게 된거 같아요.
- 10년 뒤의 모두에게, 모두 잘 지내? 10년 뒤에도 다들 여전히 사이좋게 웃고 있니? 하루하루가 즐거워? 10년 뒤의 나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 축구는 계속하고 있을까? 나호와 결혼을 했을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을까?
"나 죽지 않기를 정말 잘했어." "나를 구해줘서 고마워."
'있잖아, 카케루 이걸 꼭 기억해줘, 만약 또다시 네가 혼자 울고 있으면, 우리가 구해줄게, 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 이 소설은 이렇게 보면 좋아요. * - 원작인 만화책을 먼저 접하시고 나중에 소설을 봐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원작이 만화이다 보니까 소설에서는 조금 더 상상을 하면서 보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굳이 만화책 안보시고 소설로도 내용을 다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만화 보다 소설을 더 좋아하시다면 소설만 보셔도 괜찮을거 같긴 합니다. 만화책 소설책 둘다 보시는 건 더 좋고요!
** 개인적인 평 : 저는 사실 타카노 이치고 작가님의 만화 중에서 오렌지가 너무 슬퍼서 초반에만 보고 말았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도 소설로 다 보게 되니까 좀 슬프기도 했지만, 그래도 미래를 바꾸게 되고 또 죽음을 선택하는 것보다, 카케루가 스스로 깨닫게 되고 또, 주변 친구들이 즐거움과 추억들을 많이 주었기 때문에 죽음을 생각하지 않았던게 좋았던거 같아요. 카케루가 살아가고 있는 그런 미래가 더 행복하고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또 개인적으로 죽지 않아서 다행이다. 하며 마지막까지 보게 되었는데요. 아마 개인적으로 오렌지 만화도 다시 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만화가 너무 짧게 느껴지신다고 생각하시면 개인적으로 소설책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뒤에 따로 10년 후의 카케루를 구하지 못했었던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카케루를 구하고 나서의 미래 에피소드가 좀 있었으면 했지만 아쉽게도 이건 없었습니다.ㅠㅠ)
<원작> 오렌지 만화 1~5권 (완결) * 리뷰는 개인적인 평이므로 책 읽어보실 때 참고만 해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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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심장을 뛰게 한 봄의 석양
미래에서 온 한 통의 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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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노 이치고 작가님의 「Orange(오렌지)」 작품이 소설판으로 정발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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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받고 처음 읽는 나호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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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에도 기다릴게"
카케루가 나호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행동과 말로 들어나게 되는 부분이에요
"저도 릴레이에 참가하고 싶은데요!" "우리가 있으니까 괜찮아!" 결국 1등을 하게 되고 체육대회에서 편지와는 또다른 결말을 해내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 몇장 남지 않은 편지들을 보며 카케루를 구하지 못한 그 날 또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월 14일 카케루가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날 나호는 카케루에게 고백을 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고백 하기도 전에 누구와도, 너(나호)와도 사귀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하는 카케루의 말에 조금 낙담을 하고 있었지만 나호는 다시한번 오늘이 가기 전에 카케루를 전력으로 찾아 마음을 전하려고 한다. 그리고 카케루에게 고백을 하고 카케루가 마음속에 응어리처럼 가지고 있던 것들을 나호에게 털어 놓는 것을 보며 나호는
"내가 너를 행복하게 해줄게. 네가 살아만 준다면 나는 그걸로 충분해 우리 함께 살아가자." 그렇게 연인 사이가 되었고 편지에 없던 미래가 또하나 생겨났다. '카케루의 내일이 바뀌어 있기를' 그리고 사고가 난 사거리에서 모두 기다리며 카케루가 오지 않기를 기도했다 그리고 사고가 난 시각..트럭을 향해 돌진해 오는 카케루 그런데 그 순간 카케루가 옆으로 휘청거리며 길바닥에 쓰러졌다. 모두 쓰러진 카케루를 향해 달려가 미래에서 온 편지의 이야기를 꺼내며 미래의 친구들이 카케루에게 쓴 편지를 전해 줬다. ![]()
미래의 나호가 카케루에게 쓴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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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케루가 10년 뒤의 자신에게 쓴 편지. 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두개의 미래가 존재하고 그 미래에서 각자 잘 살아가고 있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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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 토키우미 유이 지음
" 구하고 싶어. 그도, 미래의 나도."
10년 뒤의 내가 보낸 편지로, 일상이 변하기 시작한다! - 한 통의 편지로 연결된 6명의 인연과 미스터리한 이야기 -
드디어 나왔습니다!! 소설 <오렌지 Orange>
표지도....
단권이지만, 400 페이지가 넘는 지라 목차를 보면,
<오렌지> 이야기는...
미래에서 편지가 온 이유, 그것은.
"네가 나와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래서,
" 카케루를 구해줘 "
편지 한통으로 시작된
"지지마! 약속해. 우린 늘 함께야. 10년 뒤에도 기다릴게"
그들의 청춘과 함께 카케루를 위한 빛나는 우정...그리고, 사랑.
마지막...에필로그형식 미래 이야기. "우리가 눈물을 흘린 건, 이 경치를 보여주고 싶은 카케루가 이곳에 없기 때문이야 "
시작은 미래에서 온 편지로 흥미진진하게... 원작의 인기가 엄청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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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만화인 오렌지의 소설 버전.. 소설 오렌지를 읽게 됐어요.
만화나 애니로 받았던 감동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에는 다 아는 내용.. 글로 읽는다고 다른 감동이 있을까 싶었는데, 왠걸...다른 매력이 있어서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지나쳤던 배경의 묘사로 주인공들이 걸었던 거리, 그곳의 느낌이 어떠했을지 상상만으로 잘 와닿더라고요.
사실, 저는 주인공 나호와 카케루의 성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어요. 나호는 배려심 많고 착하지만 둔하고 답답한 면이 있었고 카케루는 물론 큰 슬픔때문이지만 너무 자신의 감정에 빠져 친구들이 지치게 만드는 면이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소실책을 보니 나호의 감정, 카케루의 감정 등을 자세히 엿볼 수 있어서 공감이 되고 이해가 가더라고요.
비록 미래를 바꿀 수는 없었지만 행복한 또다른 미래를 맞이할 수 있어서 해피엔딩의 결말이라 좋았고, 한 친구를 살리기 위한 친구들의 뜨거운 우정을 맘껏 느낄 수 있어서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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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원작 <오렌지>가 대원에서 소설책으로 발매되었습니다!!!
2016년 3분기에는 13화 완결의 애니메이션으로 나왔고, 이전에 영화로
만들어졌죠.
사실 저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덕분에 책이 발매 직전에 받아서 천천히
읽어봤습니다.
원작 만화책도 너무 좋아해서 1권부터 5권까지 전부 소장 중입니다.
원작을 본 입장에서 솔직하게 소설책에 관해 느낀점을 말하자면!!!
너무 좋아요><
만화책 안 읽으신 분들에게 더 추천!!
어느 쪽을 먼저 읽으셔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둘 다 <오렌지> 내용을 너무 잘
살리고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화책을, 소설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설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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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고등학교 2학년 새학기 나호(여자주인공)에게 10년 뒤 나호가 보낸 편지가
도달합니다.
거기에 적혀있는 내용은 새학기 첫날 도쿄에서 전학오는 나루세 카케루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카케루를 나호의 친구들을 같이 놀러가자고 하지만, 편지에서는 절대 같이 놀러가자고 권유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호는 별 생각없이 넘기게 됩니다.
편지는 10년 후 나호와 스와를 포함한 카케루의 친구 5명의 곁에는 없다는
카케루.
10년 후 나호는 현재 나호에게 카케루가 죽었다는 사실과 함께, 그 미래를 막아달라는 편지 내용이
있습니다.
나의 후회를, 절대로 되풀이하지 않길 바라."
편지를 통해 미래를 알게 된 나호가 미래를 바꿔하는 이야기 입니다. ---------------------------------------------------------------------------------------------
<오렌지의 특징>
1. 일본 특유의 성장물!
일본의 소설, 만화, 애니에서 공통적으로 많이 보여주는 중고등학생들의 성장의 따뜻하게 담아내는
특징!
그것이 그대로 고스라니 담겨있습니다.
너무 따뜻해요. 슬프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며, 어쩌면 고등학생들의 일상이지만 사람의 감성을 들었다
놨다합니다.
2. 만화책과 소설의 차이점.
만화책은 확실히 예쁜 그림체에 캐릭터들의 표정 변화 등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소설은 만화책에 그려진 부분들을 포함해서 표정, 행동, 변화 등을 글로 표현하고 있어서 상상할 수
있는 점이 좋아요.
3. 캐릭터들의 성격 변화 및 미래가 바뀌어가는 과정
소심한 나호가 점점 변해가는점, 카게루, 스와가 변해가는 과정
그 자체가 청춘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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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오렌지>
만화책이나 애니를 즐겁게 보신 분들은
소설책 읽는 거 무진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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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오렌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타임워프라는 특이한 구조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하고, 사랑을
하고, 싸우고 다양한 것을 후회하는 모습이 잔잔하게 다 담겨있어요.
10년 후 나호는 카게루를 지키지
못한 것과 동시에 10년 전에 아즈대신 소프트불 타자에 서지 않았던거 등
작은 것에도 후회한다고 편지에 적어
나호가 바뀌게 도와줍니다.
그와 동시에 10년 후 나호에게도
바뀌지 않는 미래가 있다면서 바뀌지않게 도와다라는 부분도 있습니다.
제 친구들은 <오렌지>보고
<아오하라이드>나 <아노하나> 생각난다는 분들도 있었어요
두 작품 같은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사실 그거 아시나요? 책 완결되었지만
일본에서 오렌지 뒷 부분 이야기가 번외편으로 연재됐어요! (애니 제작 기념)
그 부분도 소설 뒤 내용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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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년 뒤의 미래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어. 왜냐하면, 고등학교 2학년인 너에게 부탁이 있어서야."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첫날, 타카미야 나호에게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편지를 보낸 사람은 10년 뒤의 나호 자신. 미래의 나호는 현재의 나호에게 오늘 전학 오는 나루세 카케루라는 남학생을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한다. 때마침 교실 앞문이 열리고 담임선생님 뒤로 날렵한 몸매의 남학생이 따라 들어온다. 전학생의 이름은 나루세 카케루. 편지에 나온 '예언'이 이루어졌다. 편지에 나온 또 다른 예언대로 나호는 카케루를 좋아하게 된다.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안타까움도 커진다. 편지에 따르면 카케루는 2학년 겨울에 사고로 죽어 10년 뒤에는 이 세상에 없다. "네가 나와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 편지에 앞으로 일어날 일들과 그때 네가 선택해 주었으면 하는 길을 적어 둘게." 나호는 미래의 자신이 편지에 일러둔 내용을 참고해가며 카케루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과연 나호는 카케루를 잃는 '실수'를 피하고 카케루를 지킬 수 있을까. 타카노 이치고의 인기 만화가 원작인 소설 <오렌지>에는 '시간 이동'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한다. 시간을 거슬러 과거 또는 미래로 이동하는 이야기는 일본 대중문화에서 흔하다. 얼마 전 한국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한국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도 현실에서 바꿀 수 없는 문제를 시간 이동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이야기이다. '시간 이동'이 흔한 소재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오렌지>에 공감한 건 주인공 나호가 평범한 여고생이기 때문이다. 미래의 나호는 용기가 없었고 솔직하지 못 했다. 친구들의 눈치를 살피느라 카케루의 마음을 신경 쓰지 못 했다. 카케루를 좋아하고 걱정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못 했다. 그 결과 카케루는 나호의 진심을 알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현재의 나호는 여전히 용기가 없고 솔직하지 못하다. 하지만 미래의 나호의 조언을 받아들여 자신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카케루가 슬퍼 보이면 언제든지 도와주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한다. 친구한테 먼저 말을 걸까 말까. 좋아하는 사람에게 같이 밥 먹자고 할까 말까. 좋아한다고 고백할까 말까. 당장은 사소해 보이지만, 이런 작은 선택이 쌓이고 쌓이면 인연이 달라지고 인생이 바뀐다. 용기를 내기가 힘들어서, 거절당할까 봐 두려워서, 잘못된 선택을 한 죄로 사랑하는 사람을 영영 잃어버린 나호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소설과 달리 현실에서는 과거의 나에게 편지를 보내 과거에 내린 선택을 돌릴 수 없다. 이는 오히려 이 소설을 더욱 환상적이고 애잔하게 만든다. 위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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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리뷰를 작성합니다. 오렌지 기억의 심장을 뛰게 한 봄의 석양 미래에서 온 한 통의 편지가 후회스러운 일상을 조금씩 변화시킨다! "구하고 싶어 그도, 미래의 나도" 초록색 움이 번져가는 4월, 고등학교 2학년이 된 개학식 날 아침. 다카미야 나호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10년 뒤의 나호 자신이 보낸 두꺼운 편지였다. 거기에는 그날 전학 오는 나루세 카케루를 나호가 좋아하게 된다는 것과 카케루가 2학년 겨울에 사고로 죽어 10년 뒤에는 이 세상에 없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회귀나 타임머신 등 시간과 관련된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상당히 관심이 갔던 책입니다. 제목도 그렇고 10년 후 미래에서 온 편지라는 익숙한 줄거리에 기시감을 느꼈었는데 만화책이 먼저 나와 있었던 작품입니다.
만화책과 소설책을 비교해서 읽는 재미도 있겠네요.
소설책이 잘 읽히지 않는다면 만화책으로 한번 읽어보세요. 아이들의 끈끈한 우정이 정말 훈훈한 책이랍니다.
* 어느 날 도착한 편지로 인해서 나호의 평범했던 일상이 금이 갑니다.
'미래에서 온 자신의 편지'
쉽게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편지에 쓰인 대로 벌어지는 일에 나호는 점점 편지를 믿게 됩니다.
편지를 쓴 미래의 자신은 나호에게 부탁을 합니다. 전학을 오는 나루세 카케루에 대한 부탁입니다.
그중 첫 번째 부탁은 전학 첫 날 카케루를 집에 보내주라는 것이었지만 그때는 편지를 제대로 믿지 않아 나호는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알고 보니 전학 첫날 카케루의 어머니가 자살하고 그 일은 카케루의 마음의 상처가 되어 결국 잘못된 선택의 시발점이 됩니다.
편지로 인해 카케루가 열일곱 살의 겨울에 자살하게 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나호는 그의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과거에 하지 않아 후회했던 일들도 용기를 내 하나, 둘.. 해나갑니다.
그럼으로써 점점 바뀌어 가는 미래...
하지만...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것. 바뀌라고 인생이 쉽게 바뀌어 흘러가면 그것은 인생이 아니죠. 과연 나호와 친구들은 카케루를 성공적으로 구할 수 있을까요?
* 누구나 후회하는 순간이 있고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있을 텐데요. 나호와 나호의 친구들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껴보시는 건 어떤가요?ㅎㅎ
다만 답답한 성격의 주인공을 싫어하시는 분이면 읽다가 지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서로 좋아하면서도 용기 내지 못하고 진심을 전하지 못하는 나호와 카케루의 모습에 "이 바보들아!!"하고 외친 게 저도 한 두 번이 아니라서요.ㅎㅎ 이 책은 소년소녀의 상큼발랄한 모습과 어두운 분위기가 묘하게 어우러진 책입니다. 나호와 친구들의 우정에 가슴이 절로 따뜻해집니다.
그중 저는 스와라는 친구가 저에게 가장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처음부터 나호를 좋아하는 분위기를 풀풀 풍기더니... 카케루를 위해 포기하는 대인군자입니다.
스와 말고도 아즈, 타카코, 하기타 모두 나호가 부러울 정도로 정말 좋은 친구들입니다. 카케루도 이 친구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자신을 더 좋아했다는 걸 알았다면, 이들을 믿고 의지했더라면 그런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았을 텐데...안타까웠습니다.
구하지 못했던 세계의 카케루의 이야기와 카케루가 떠난 뒤 나호와 친구들의 10년 후의 이야기도 담겨있으니 원래 세계의 뒷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빠짐없이 읽어주세요! 이 이야기는 평행세계의 이야기로 나호와 친구들이 미래에서 온 편지로 카케루 구하기를 성공하든 못하든 후회하고 있는 나호와 친구들의 세계는 따로 존재합니다. 작가님이 모순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고심한 설정이 엿보이네요.
그리 어려운 책이 아니어서 평소에 책을 잘 읽지 못하는 분들도 쉽게 읽으실 수 있는 책이니 관심이 가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읽어보세요. ※대원씨아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리뷰를 작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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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그 편지를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나, '타카미야 나호'였다.
사실대로 전할게. 나의 후회를, 절대로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라니까. 카케루는 열일곱 살, 고2 겨울에 사고로 죽었어. 우리를 남겨두고, 또 우리와의 약속도 전부 남겨두고. 우리가 후회하는 건 카케루를 구할 수 있었다는 거야.
그렇게 타카미야 나호는 미래에서 온 편지에 두려워하면서도 멈추지 않고 넘쳐나는 카케루에 대한 호감과 그를 죽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10년 뒤의 카케루가 없는 미래가 다가오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나만이 없는 거리>, 그리고 가장 최근에 나온
<너의 이름은>까지.
조금 사이를 두다가 카케루가 털어놓았다.
소설 마지막 부분에
'어금니를~'부터라든지, 대화를 제외한 묘사 부분이 탁월하다는 게 느껴지시나요?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책 겉모습이 만화책 원작인 것 같지 않다는 점입니다.
라이트 노벨처럼 그림을 보며 읽고 싶으신
분들께는 단점이겠지만 저처럼 당당하지 못한 덕은 그냥 지하철에서 슥 펼쳐 읽어도 될 표지 디자인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솔직히 467페이지나 되는 책을 저 같은 숨덕은 집에서만 읽어야 할
텐데 왜 우리나라 독서율이 낮겠어요.
이 리뷰글은 (주)대원씨아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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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나 애니메이션, 그리고 영화나 소설에 이르기까지 좋은 작품은 역시 다양한 미디어의 활용을 통한 작품의 제작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의 출발점이 무엇인가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원작이 무엇이든 간에 좋은 작품은 어떤 영역이든 좋은 작품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이 소설 오렌지를 보고 느낀 생각입니다. 이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의 출발점은 분명 만화였으나 어쩌다보니 만화보다 접근성이 더 좋은 애니메이션부터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처음 이 작품을 보면서 이런 느낌의 작품을 어디선가 본 듯한 기분인데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보통 이야기 하는 치유물과 청춘물을 섞은 그런 장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름 장르에 맞지 않은 미래로부터의 편지라는 소재가 쓰이면서 관심의 주목도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다 본 후에는 원작 만화를 찾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이번에 정식 발매된 소설판도 보게 된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소설판은 좀 더 이야기가 조밀해 졌다는 느낌입니다. 원작과 애니메이션에 비해 활자로 보는 묘사들은 그것 나름의 매력을 느끼게 했고 독립된 작품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각 인물들의 모사가 두드러져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의외로 원작 분량을 생각했을 때 그리 길지 않은 소설판이지만 충분한 내용을 담았고 단권으로서의 완성도도 좋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노블라이즈 된 작품을 보았는데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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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지키기 위한 순수청춘우정 소설 수식어가 거창하게 시작했을까. 만화에서 영화 그리고 소설까지 미디어의 기본 3종 세트를 클리어한 콘텐츠는 당연한 공식처럼 흔히 볼 수 있는 조합이겠다. 더 이상 새롭지 않지만 오렌지는 참으로 과하지 않으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준다. 소설 [오렌지] 속 편지의 의미 : 시간의 역행에 대한 상대적 상징! 고등학교 2학년 첫 학기 시작 전에 나호에게 도착한 편지와 함꼐 시작된 이 소설은 타임 슬리프의아날로그적 요소인 편지를 통해 접근하고 있다. 이메일과 모바일폰에 의존하여 모든 것이 빠르고 싶게 전달되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편지라는 요소는 10년 후 미래의 나호가 과거의 나호에게 보내는 시간적 흐름을 마치 이메일이 순식간에 전달되고 확인하는 그러한 시대에서 편지는 그 만큼의 상대적인 시감의 흐름을 보여주느느 상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어리디 어린 소년 다케루 전학생 다케루에 대한 내용이 10년 후 미래의 자신에게 온 편지에 등장하는 인물과 동일 인물임을 아는 순간. 나호는 왠지 모르는 관심을 갖게 된다. 또한 나호와 친한 스와, 아즈, 하기타, 타카코와 함께 지내게 되는 다케루. 미래의 본인이 갖고 있던 후회되는 일들을 만들지 않기 위해 나호는 고군분투를 한다. 그리고 어느 새 본인도 다케루를 좋아하게 된다. 정신적으로 불완전한 어머니를 둔 다케루는 어머니로 인해 평범한 학교생활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다케루의 한 순간의 말실수로 인해 어머니가 자살하는 사고를 접하게 된다. 나호는 이러한 사실을 편지를 통해 알게 되는되면서 다케루를 구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된다. 학교 운동회나 불꽃놀이 그리고 친구들끼리 같이 빵을 먹는다는지 가능한한 다케루에게 좋은 추억을 주려는 나호. 그리고 마침내 다케루가 죽게 되는 날을 막아달라는 편지 미션을 위해 같은 그룹 친구들에게 요청하게 되면서 다케루 수호인 1호인 나호는 수호부대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미래에서 온 편지가 아니었다면, 다케루라는 전학생에 대해 이렇게 까지 애정을 가질 수 있었을까 하는 살짝 삐뚤어진 의문을 가져본다. ^^ ;; 현실적인 결론에 박수 소설의 결론은 사실적인 시간을 거슬러온 편지라 할 지라도 미래를 바꿀 수 없다. 라는 메세지를 준다. 그러기 때문에 그 시절의 다케루를 좀 더 아끼고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을 생각케 하는 소설이다. 소설 마지막에 나호 일행이 오렌지 빛 노을과 함께 보는 장면에서 단순한 저녁 노을의 오렌지 빛이라는 행복감이 아닌, 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흔히 타임 슬리프를 위한 과거에 일어난 사건을 막고 희생자를 줄인다는 설정인 작품들이 2010년 이후 물밀듯이 많이 나왔다. 물론 예전부터 픽션 콘텐츠 중에서 매력적인 설정인 것도 사실이다. 영화 [이프 온리]와는 세부 설정이 다소 다르긴 하지만, 세드 엔딩인 점과 과거도 미래도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 지금이 중요하다는 동일 노선을 타고 있는 영화라 비슷한 점이 많은데, 소설 [오렌지]는 청춘학원물과의 조합으로 풋풋함까지 같이 하니, 추운 겨울 따뜻한 콘텐츠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하임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