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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에 나와 있는 그림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도대체 비둘기들은 무슨 이유로 날지도 못하게 서로 사슬로 연결되어 있는지??
은행 앞에서 풀빵을 파는 할머니. 할머니는 풀빵이 잘 팔리지 않아 빵틀 위에 놓인 마른 풀빵을 잘게 나누어 비둘기에게 나눠 주었다. 배고픈 비둘기들이 할머니의 리어카 주변으로 모여 들고 그럴때마다 겁이 난 자동차들이 멈춰서는데...
비둘기들 때문에 교통이 마비되었다고 할머니에게 고발장이 도착한다. 할머니를 데려가는 경찰관을 비둘기 몇마리가 쪼아 대자 결국 할머니와 비둘기들은 유치장에 갇히게 된다. 할머니는 과태료를 물고 비둘기들은 철창에 발이 묶인 채 깃털을 열개씩 뽑힌다.
할머니는 비둘기에게 풀빵을 준 것은 죄가 아니라 생각하고 법원에 소송을 내는데... 증인으로 은행장과 동물학자가 나온다. 은행장: 불쌍한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일은 착한 행동이긴 하지만 그 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으니 비둘기를 산이나 들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학자:도시에 사는 비둘기들은 사람들과 산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산이나 들로 돌아갈 수 가 없다. 어차피 도시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오히려 할머니에게 상을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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